IoT 기반 산업현장 : 자동화 시장 진화의 새 패러다임 i-오토메이션으로 자동화 산업 혁신한다 한국어드밴텍 | 정준교 지사장 2010년 이후의 자동화 시스템의 패러다임은 IoT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지능을 갖춘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IoT(Internet of Things)는 우리말로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IoT는 “우리 생활의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 간 언제 어디에서든 상호 연결이 가능해 요즘 정치권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 소위 “소통”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IoT는 3개의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하부는 온도, 습도, 압력, 속도, 이미지 등과 같은 신호를 입출력 장치를 통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임베디드 컨트롤러에 의해 처리되어지고 자기 진단이 가능한 인스트루먼티드(Instrumented) 부문, 이렇게 처리된 데이터를 유선 또는 무선에 의하여 상위로 전송하는 인터커넥티드(Interconnected) 부문, 전송받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 지능을 갖춘 데이터로 생성되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기아자동차 IT 혁신 사례 u-CLIP 구축하고 470억 원 절감했다 기아자동차 | 한상국 팀장 기아자동차는 IT를 생산에 접목시켜서 많은 효과를 창출해냈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u-CLIP 시스템이다. u-CLIP 시스템는 e-JIT, LINC, TCS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e-JIT의 경우, 최종 생산단계에 필요한 부품의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협력업체별 부품 납입 지시 현황 조회, RFID에 의한 납입 차량 완성차 공장의 입출입 현황 조회, RFID에 의한 완성차 생산공정별 부품 사용 현황 조회를 위한 시스템이다. 기아자동차에는 서울, 광주, 서산, 화성 공장 등 4곳에 5년간에 걸쳐 구축했다. 시스템의 3가지 핵심 기능 LINC는 RFID에 의한 자재 입고, 부품 출고 현황 조회, 재고 현황 조회, 완성차 공장 부품 소요량과 가동 현황 실시간 조회, 2차 협력업체의 자재 납입 자동지시와 재고관리가 주요 기능이다. 342개의 협력업체에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는데 협력업체의 모든 정보와 완성차 공장의 모든 현황들을 한 장소에 집어넣고 누구나 ID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구축되어 있다
포스코 제조 현장 중심 스마트워크 포스피아3.0 박차…200조 매출 핵심 기반 포스코 | 박광은 스마트워크 추진팀장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이하는 포스코는 2020년 매출 200조 원을 달성하기 위한 포스코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포스피아3.0 시스템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피아3.0 프로젝트 추진 포스피아는 포스코의 내부 시스템이다. 포스피아3.0에서는 창의적, 지식화, 글로벌을 향해 시스템으로 변모하는 게 핵심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포스피아 3.0은 과거 포스코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업무를 포스코 관계사들과 함께 설계하자는 것이다. 포스코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스마트워크를 제조부문의 스마트워크, 사무 부분의 스마트워크, 모바일 인프라 구축, 스마트 오피스 구축작업 등4가지 카테고리로 진행하고 있다.. 제조부문은 설비관리를 현장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어느 지역에서나 안전방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체제, 실물 중심의 MRO 자재관리, 운송 차량의 공차율 최소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무부문은 메일, 사람찾기, 결재 등을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해외나 국내
“조합과업체간의 화합과소통에주력할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 박순황 이사장 지난 2월 23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사의 만장일치로 건우정공 박순황 대표이사가 제12대 금형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온 박순황 신임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금형조합 제12대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합원 여러분의 배려로 막중하고도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32년의 우리 금형조합의 역사를 더 욱 발전, 계승시키고 통합과 소통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아가 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현장 견습생으로 시작해서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르기까지 45년간 금형업계에 몸담아 왔으 며, 그 누구보다 금형업계의 어려움과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형 산업과 조합원사에 봉사한다는 각오로 금형업계를 위하여 헌 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금형조합 이사장으로서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우리 금형조합사 간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일치단 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 DataMan 500 코그넥스 코리아 | TEL : 02-539-9047, www.cognex.com DataMan 500은 Cognex VSoC™으로 구동되는 ID 리더기로, 초당 최대 90개 코드를 디코딩 할 수 있으며 1D 바코드 판독 속도와 자동 노출 조정을 포함하여 초당 최대 1,000개 프레임을 처리 할 수 있는 초고속 영상 취득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유연한 렌즈 옵 션 및 현장에서 교체가 가능한 조명 장치를 제공하여, 다른 이미지 기반 바코 드 리더기에 비해 향상된 심도를 구현한다.
이벤트 프리뷰 오감 만족시키는 공작기계 쇼, SIMTOS 2012 융·복합, 친환경 녹색 공작기계 대거 출품 국내 최초로 6개 품목별 전문관 운영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제15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2)’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KINTEX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SIMTOS 2012는 ‘생산제조기술, 공작기계와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산업 등의 수요자가 동일한 공급 분야를 생산제조 기술 관점에서 재구성한 6개 품목별 전문관을 브랜드화하여 개별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10만㎡ 규모로 전회대비 2배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JIMTOF보다 큰 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EMO, CIMT, IMTS에 이어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IMTOS 2012는 신제품, 신기술이 대거 선보이며 트렌드를 만드는 생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IT 융·복합 기술을 통해 공정을 최적화시키는 장비 및 솔루션의 출품이 강세를 보였다. 특
자동인식협회 윤영수 회장…"올해는 회원사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예정" "올해에는 무엇보다 자동인식협회 회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술 세미나와 교육 세미나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지요." 지난 연초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윤영수 TBS 대표는 많은 계획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협회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이를 통한 매출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윤영수 회장의 포부. 자동인식산업은 매년 10% 이상씩 성장해온 분야여서 자칫 빠지기 쉬운 매너리즘을 경계하자는 그의 기본 운용 방침에 회원사들의 기대가 크다. 다음은 윤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자동인식협회 신임회장직 선임을 축하드립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A 협회의 일원으로서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해 왔기에 회장이 되었어도 특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친목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출범한 조직을 이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 회원사들의 상생과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새롭게 맡은 회장으로서 이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요. Q 자동인식협회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자동인식협회(
EE Interview 디지키 그룹 마크 라손 대표이사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서비스로 세계적인 유통 네트워크 구축 20년 전, 디지키는 엔지니어들이 선호하는 거래처 부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수백 개의 부품 유통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후 20년에 걸쳐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디지키는 그 이유를 방대한 양의 재고 확보와 단일 제품 유통 센터 운영 및 양질의 사후 서비스 제공으로 들었다. 디지키 그룹의 마크 라손(Mark Larson) 대표이사로부터 디지키 그룹의 성공 비결과 4년 전, 본지와 인터뷰한 당시에 비해 발전한 부분에 대해 들어본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 Q 먼저 한국의 『전자기술』 독자들에게 인사를 부탁 드립니다. 월간 『전자기술』지의 독자들께 디지키(Digi-key)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디지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디지키는 미국 미네소타 Thief River Falls에 소재하고 있으며 65,000평방미터 규모의 시설에서 최첨단 처리 방식과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수십만 명에
지멘스 통합 솔루션 기반 에너지 절약형 응용 부문 주력 은민수 부사장 글로벌 경쟁력을 말씀해주십시오. 지멘스는 1960년대 한국에 진출했으며, 선진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지멘스는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여러 대학과 다양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현대적인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것입니다. 시장 확대를 위한 지멘스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지멘스는 자동차, 조선, 화학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모든 산업군에서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와 트렌드에 앞서 가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에너지 효율 관리를 위해서는 에너지 관리 프로세스를 진단, 평가 및 구현 등의 단계로 구분하고 통합 자동화(TIA)컨셉 내에서 완벽하게 상호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멘스는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케이디티시스템즈 자동화 장비 융합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집중 김성훈 전무이사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케이디티시스템즈는 자동제어 분야의 핵심 장비를 모두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진 CIMON SCADA/HMI 소프트웨어가 자동제어 시스템의 최상단에 있고, 그 하위에 현장 패널에서 설비의 운전 상태를 그래픽 화면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패널 장착형 산업용 컴퓨터 CIMON TOUCH와 소형의 터치스크린 HMI 장비인 CIMON Xpanel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PLC 시스템 또한 CIMON PLC 및 PLC-S 라고 명명된 브랜드로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장확대 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CIMON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자동화 장비들의 융합을 통한 고객의 생산성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케이디티시스템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최대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지요. 전시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이번 전시회는 케이디티시스템즈가 종합 자동화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라고 하는 이미지를 확인시켜 드리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아직 많
“국내비전업계경쟁력을위해 펀드조성등협회할일많다” 머신비전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일정 부분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머신비전은 그동안 반도체, 전자산업을 거쳐 휴대폰, 디스플레이 산업 등으로 꾸준히 변천 및 확대를 계속해왔으며 지금은 식품, 의료, 제약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렇게 시장의 파이는 커지고 있지만 외국 업체들에 비하여 국내 머신비전 업체들의 역할은 아직도 매우 소규모적인 참여에 국한되고 있다. 국내 비전업계의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를 한국머신비전협회 백홍기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한국머신비전협회 백홍기 회장 최근 제조 자동화 이슈와 관련하여 머신비전의 중요성과 도입 전망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각종 산업 분야가 자동화로 전환되면서 머신비전 시스템 또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FPD, 반도 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강, 섬유 등 대부분 산업의 전체 생산 공정 중 품질 검사 공정에서 머신비전은 반 드시 사용되어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앞으로 는 OLED, 솔라셀, 배터리 시장에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예상됩니다. 국내 시
“한국, 로봇사용밀집도세계5위 다양한적용성공사례만들겠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독일본사가 지난 1998년 설립한 이래 국내의 많은 산업 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중량, 소형화, 에너지 효율 등의 획기적인 모델군인 Quantec 시리즈를 출시하며 산업용 로봇의 신개념을 제시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쿠카 로봇에 한국지사가 자체 개발한 캐드롭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디버링 로봇 자동화를 실현했다. 올해도 여러 로봇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와 함께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알빈 베르닌거 대표를 만나 산업용 로봇의 최근 이슈와 전망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쿠카로보틱스코리아알빈베르닌거대표 산업 자동화 이슈와 관련하여 산업용 로봇의 중요성과 도입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산업용 로봇은 작업 환경이 나쁜 곳에서 인간이 싫어 하는 일과 인간의 노동 능력을 초월한 극한 노동을 대 신해 주며 인간의 부주의로 생기기 쉬운 실수를 방지 해 줍니다. 이처럼 산업용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보완 하며 노동인력을 감소시켜 주는 보조 기기로 출발했습 니다. 산업이 점차 고도화될
“지능형IOT 솔루션강화로 매출400억원올린다” 산업용 PC 전문업체 어드밴텍이 지능형 IOT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제품군 확대로 올해 400억원매출을 넘보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임베디드 PC를 비롯해 산업용 I/O, 마더보드, 패널 PC, 빌딩 자동화 컨트롤러, 비디오 감시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여 '엔드(END)코어스토어'라는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어드밴텍의 앞으로 행보를 김정연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어드밴텍 DMF&CSF 김정연 팀장 산업용 PC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시장 강화를 위한 어드밴텍의 운영전략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IOT(Internet of Thing)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 속의 커머셜에서 적용되는 것과 똑같 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가 최근 산업용 PC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어드밴텍도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부터 'Enabling an Intellgent Planet'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운 영 전략을
“Safety 컨설팅비즈니스로 주도권경쟁드라이브건다” 국내 세이프티 시장 진입은 다소 늦었지만‘넘버 원’을 향한 필츠 코리아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 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18년의 노하우와 함께 150여명의 전문 인력으 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것은 타회사와 차별화된 중요한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필츠의 글로벌 브 랜드 파워를 활용한다면 국내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은 더욱 해볼 만 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필츠 코리 아는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LCD산업, 철강산업, 공작기계산업 중심으로 기초를 다져 왔다고 한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필츠의 계획을 김정훈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필츠 코리아 김정훈 대표이사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 제조업체의 세이프티 도입 현황은 어떻습니까? 산업별로 정리를 한다면 가장 앞서있는 산업은 반도 체 LCD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세이프티 시 장 매출 규모를 450억원 정도로 볼 때 반도체 LCD 산업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니까요. 그 다음이 자동 차, 철강, 공작기계, 타이어 순으
인 터 뷰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 “친환경고효율제품개발로 그린사업등다각화에힘쓰겠다” 이스타항공 그룹의 삼양감속기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감속기 시장에 웜 감속기 국산화와 기어드모 터 개발을 통해 국내 1위 감속기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동력전달 기기 종합메이커라는 브랜드 파워 를 기반으로 태양광 트랙커, 풍력용 유성감속기, 트랜스미션 등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며 그린사업에 도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니치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하나씩 다 지고 있다.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업계 이슈와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기어 장치를 대표하는 감속기는 각종 자동화 장비구동과 동력 전달 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에 대해서 말씀 해주십시오. 산업용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는 현재 4천억원 정도 로 추정되며, 매년 약 10%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성감속기는 2010년 380억원에서 2015년 760억원 으로 매년 15% 정도 성장이 예상되며, 기어박스 또한 2011년 3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