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디지털 혁신이나 디지털 전환 등으로 표현되는 디지털화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혁신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사업 모델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디지털 혁신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에 해당되는 트렌드로 인식하기 쉽지만, 전통산업 중 하나인 소재 산업에서도 디지털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 혁신이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으로 표현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혁신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사업 모델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2017년에 발표된 세계경제포럼의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보고서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고객맞춤형 제조/3D 프린팅, IoT, 로봇/드론, 소셜미디어/플랫폼 등의 기술들을 주목하고 이들 기술로 인해 모든 산업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wC에서는 인더스트리4.0 또는 디지털화를, 클라우드 컴퓨팅, IoT
[첨단 헬로티] 검증된 Sinamics S120 모터 모듈을 북사이즈에 맞는 형식으로 재설계하면서 지멘스는 단지 산업 기계 및 공장 건설 분야 고객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속 및 불연속 구동 작업의 특정 요구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형 모터 모듈에 대한 거대 기술 기업을 다룬다고 볼 수 있다. 이 제품 라인의 최신 제품으로는 300% 과부하가 가능한 30A 단일 모터 모듈과 공작기계 산업에서 까다로운 현장 검증을 이미 통과한 18A 이중 모터 모듈이 있다. 제어 캐비닛의 공간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불연속 공정을 위한 기계 및 시스템 설계에서 더욱 부족해지고 있다. 이는 해당 시스템 유연성 요구가 커짐에 따라 적합한 모터 모듈을 통해 점점 더 많은 구동 장치를 설치하고 제어해야 함은 물론 많은 제조업체가 현장 공간 유지를 위해 소형 디자인을 선택하고 있으며 동시에 운송비용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줄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견고함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멘스는 점진적으로 Sinamics S120 모터 모듈 전체를 북사이즈에 맞는 형태로 재설계하고 있다. 3~30A
[첨단 헬로티] 2011년 2월에 설립된 효원알앤씨(이하 효원)는 자동화 기계 설비 업체로 도장 및 씰링 장비 제작을 주력으로 현재 직원 10명과 함께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창립된 지 8년 만에 국내외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Tier-1 기업에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독보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던 데는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엔드유저가 원하는 정확한 솔루션 제공과 그로인한 신뢰였다. 효원은 두 번의 큰 프로젝트에 발루프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2018년 1월에 “H”사의 인도공장 프로젝트로 차체용 실란트 도포장비에 발루프의 IO-Link 마스터 분산제서 모듈, 압력센서 등을 적용하였고, 2018년 6월에는 “L”사의 중국공장 프로젝트에 자동차 내장재 명판 인쇄 장비에 발루프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적용했다. 효원알앤씨의 조시영 대표를 만나 프로젝트에 발루프의 제품을 적용하게 된 계기를 더 들어봤다. ▲ INTERVIEW_효원알앤씨 조시영 대표이사 Q. 발루프 제품의 적용 전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기존에는 씰링 장비 제작 시 대량의 케이블이 필요했으며, 케이스 제작이나 케이스 내의
[첨단 헬로티] 정현철 노르마 대표이사 국내 무선 네트워크 및 IoT 보안 전문 업체인 노르마(NORMA)는 ‘모두가 네트워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2011년 설립돼 보안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보안 컨설팅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르마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이사를 만나 경쟁이 치열한 보안 시장에서 국내기업인 노르마가 성장할 수 있었던 기술력과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 Q. 노르마의 IoT 보안 제품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한가? 노르마는 현재 국방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찰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 중심의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 또 무선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술을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헬스케어 등 다양한 IoT 분야로 확장하는 단계다. 매출에 있어서도 최근 3년 간 연평균 50% 가까이 성장률을 보였고, 2017년 말 기술보증기금, SBI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 받았다. 지난 5월에도 중국 유명 벤처캐
SW 플랫폼은 로봇, 자동화기기 혹은 IT 기기에 사용되더라도 문제없이 동작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실제로 동작된다. 단지 차이는 관련 분야의 응용 모듈들이 얼마나 제공되느냐에 달려있다. 이번 글에서는 로봇과 Cyber-Physical System(CPS)에 사용할 수 있는 SW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은 엄밀하게 보면 CPS의 일부분만을 특화시킨 내용이기 때문에 CPS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디지털 트윈을 이야기 하도록 한다. 참고로 이전 글에서 SW 플랫폼은 미들웨어와 개발도구가 통합된 것으로 언급하였지만, 이번 글에서는 SW 플랫폼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미들웨어’ 관점만 고려한다. SW 플랫폼이 같아야 디지털 트윈이 쉬워진다 CPS는 ‘스마트 제조 R&D 중장기 로드맵’[1]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실제 세계에서 동작하는 모든 요소들이 각종 센서, 정보처리장치,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등에 기반한 컴퓨팅 시스템과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최적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즉, 서비스 차원에서는 CPS가 IoT나 빅데이터
[첨단 헬로티] 레시피가 있어도 모두가 똑같은 음식을 만들지는 못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남다른 비결이 들어가고 그것이 저마다의 맛을 결정한다.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사출성형기에 장착되어 금형 제품을 자동으로 꺼내주는 로봇) 기업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도 했다. 진출 루트는 전시회 참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나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촉진 프로그램 참가 등이다. 루트에는 특별할 것이 없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전략이 들어갔다. 현재 연 매출 중 해외 시장 비율은 40%. 남다른 전략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 한양로보틱스 강종원 팀장 Q. 먼저 한양로보틱스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1988년 2월 설립된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 전문 기업입니다. 사업 영역은 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융합 주도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 자금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꼭 필요한 발명 특허 기술들을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취출로봇, 공장 자동화 뿐만 아니라 AGV 운반 대차, 궤도 및 무궤도 대차, 금형 반전기 등을 개발해서 상품화 하고
[첨단 헬로티] 스테판 베이어 CEO “영일교육시스템과 빅랩의 경험과 지식들 한국에 전수하겠다” 독일의 초대형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빅랩(bigrep)이 영일교육시스템과 손잡고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내공있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내놓은 3D프린터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항공, 운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성공사례를 내놓고 있는 점은 빅랩이 그저그런 스타트업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한국을 찾은 스테판 베이어(Stephan Beyer) CEO와 영일교육시스템 박영종 대표를 만나 빅랩이 제시하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빅랩(bigrep)은 어떤 회사인가? A. 종일 베를린에 위치한 빅랩(bigrep)은 산업용 3D프린터를 제조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3D프린터를 생산, 개발한다. 2014년도 설립됐으며, 전세계 26개국 출신의 9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40개 이상의 리셀러와 일하고 있다. 빅랩은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특별한 포지셔닝을 위한 각 산업계의 글로벌 기업들, 연구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
[첨단 헬로티] 다 똑같은 LED? 잘 선택하면 소비 전력 절반 이상 아낄 수 있다! 에너지 전환기다. 오랜 시간 에너지를 생산해왔던 석탄과 원전은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빈자리는 강력한 신인 후보 재생에너지가 차지해나가는 중이다.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에너지 정책도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대형 발전소를 필두로 전기를 공급했다면, 지금은 아래로부터 전력 소비를 효율화하는 수요관리 중심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똑똑한 전력 소비가 필요해졌다. 이에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알려진 금호이앤지 김수현 과장을 만나 LED 전기절감 효과를 들어보았다. 에너지 절약, 왜 필요할까? 에너지 공급을 책임져왔던 석탄과 원전이 은퇴를 앞두고 있다. 석탄은 자신의 발목을 잡던 한정된 매장량이란 단점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환경오염의 원인이라는 낙인도 석탄의 은퇴시기를 앞당기는 원인이 됐다. 사실, 이 낙인은 원전이 더 받았다. 원전은 아예 죄인이 됐다. 세계적으로 원전을 파괴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한국도 탈원전 정책을 발표했다. 석탄과 원전의 자리는 재생에너지가 차지할 전망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전체 발전량의 20%
[첨단 헬로티] 불길 속 비상 통로 알려주는 조명 개발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 발생한 화재는 총 44,178건이었다. 평균 하루 120건 이상의 화재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행동이 대피다. 하지만 어두운 연기 속에서 대피란 쉽지 않다. 국내 조명기업 피디아이주식회사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두운 화재현장 속에서도 대피 장소를 알려줄 수 있는 조명을 개발했다. 안전 불감증을 전면으로 미뤄낸 이 기업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신기술 개발 부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재로 뒤덮인 건물, 탈출구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쾌쾌한 연기가 몰려온다. 숨쉬기가 버겁다. 주변이 뜨거워졌다. 불이 난 게 분명하다. 살기 위해 외투를 벗고 근처에 있던 정수기에 물을 묻혀 입을 꽉 막았다. 그사이 검은 연기가 주변을 장악해버렸다. 벽을 짚으면서 통로를 찾아 나가려 했다.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다. 비상구 표시를 찾고 싶지만, 보이지 않는다. 의식이 흐릿해진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 침착하게 탈출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상황에서 탈출 방향을 알려주는
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뷰웍스’ 머신비전이란 기계에 인간의 시각과 판단 능력을 부여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검사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여럿 있지만 뷰웍스는 우리나라의 머신비전 카메라 제조업체 중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그 명맥을 이어 으뜸으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영상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웍스는 고품질 영상을 위한 영상 취득 장치 및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로서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뷰웍스가 어떤 기업인지, 앞으로의 우리나라 머신비전 시장 들을 알아보기 위해 뷰웍스 광영상사업부 김영호 이사를 만나봤다. ▲ 뷰웍스 광영상사업부 김영호 이사 뷰웍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뷰웍스는 1999년에 의료용 X-Ray 필름을 대체하는 장치를 만드는 회사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와 관련이 깊은 광학계 중심의 제품이었는데 이후 기존 X레이 카세트와 1:1로 대체될 수 있는 제품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뷰웍스도 그런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7~8년 전 X-Ray 디텍터를 만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이용을 해서 산업용 검사장비에 들어가는 고해상
‘코그넥스 비디’의 출시와 함께 비상할 준비를 마친 코그넥스 코그넥스는 정교한 머신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인지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그 중 코그넥스 코리아는 전 세계 지사 중에서도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2배 가량 성장을 이룩하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코그넥스 비디’의 출시와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려 하고 있다. ‘코그넥스 비디’가 무엇인지와 2018년 카메라 시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코그넥스 딥러닝기술의 책임자인 코그넥스 김민수 상무를 만나봤다. ▲ 코그넥스코리아 김민수 상무 코그넥스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1981년 설립된 코그넥스는 이후에 150만 대 이상의 비전 기반 제품을 출하했고, 40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저희 코그넥스의 본사는 미국 메사추세스 네이틱에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 걸쳐 총 20개국에 지사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기술과 폭넓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합체 5월, 6월 하니웰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한 대구, 부산, 전주 ‘4차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팩토리, 기업물류 경쟁력 강화 로드투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하니웰의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은 기존의 플랫폼을 타파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사실과 하니웰만의 서비스를 부합해 물류뿐만 아니라, PDA가 들어가는 어떤 사업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모빌리티 엣지 플랫폼을 자세히 들어보기 위해 하니웰코리아 백승환 차장을 만나봤다. ▲ 하니웰코리아 백승환 차장 모빌리티 엣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하니웰은 수년 전부터 모빌리티시장의 트랜드와 고객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PDA를 전사적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며 모빌리티 엣지는 1. 더 쉽고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PDA. 2. H/W뿐 아니라 S/W 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PDA. 3.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PDA. 이 세 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하니웰은 이를 위해 구글, 퀄컴과의 1세대 모빌리티 엣지를 위해
[첨단 헬로티] “우리만의 독자 기술로 3D 프린터를 개발했다.” 스텔라무브 김형권 대표는 오픈소스를 가져다가 변형하여 개발하는 일반 업체와는 달리 100% 순수 기술로 3D 프린터를 만들어 왔다고 말한다. 스텔라무브가 자랑하는 핵심 기술이란 위치 제어 기술을 말한다. 이 회사는 위치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3D 프린터 T5s와 T3s를 비롯해 올해 대형 3D 프린팅을 위한 B420과 B830을 출시했다. ▲ 스텔라무브 김형권 대표 김형권 대표는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아직 시제품용 외에는 제조업에서 활용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우선은 미래 자율주행차와 같은 새로운 사업 영역에 있는 고객층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또한, 3D 프린터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올라서게 되면, 그 다음엔 로봇 기술에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내 3D 프린팅 시장 이슈와 스텔라무브의 영업 전략을 김형권 대표에게 들어봤다. Q. 스텔라무브 3D 프린터는 어떤 점이 특별한가. A. 국산 업체의 3D 프린터는 기본적으로 리니어 방식에 모터가 X, Y, Z축의 3축으로 움직이도록 되어 있고 이를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를 사용한
[첨단 헬로티] “3D 프린터는 맞춤형에 대한 충분한 니즈가 있다. 다만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그 활용 사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는 3D 프린터가 폭넓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이 사용해보고 적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D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 씨이피테크는 지난 20년간 3D 프린터, 적층가공, 3D 스캐너 등의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로 3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3D시스템즈사의 3D 프린터와 3D 스캐너,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공급하는 총판이기도 하다. ▲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 임수창 대표는 단순히 장비 소개나 영업이 아닌 장비가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한 영업을 중점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현재의 3D 프린팅 용역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금형 설계까지 다 할 수 있는 인력이나 서비스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국내 3D 프린팅 시장 이슈와 씨이피테크의 영업 전략을 임수창 대표에게 들어봤다. Q. 산업계가 3D 프린트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활용도는 어떠한가. A. 우리나라는 3D 프린터의 80~90%가 단순히 목업(시
[첨단 헬로티] "데이터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전자부품 산업의 최고의 매치메이커가 목표" 온라인 전자부품 플랫폼 파츠고는 소비자가 견적을 요청하고 비교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개념 플랫폼을 목표로 2017년 10월 국내에 설립됐다. 이종철 파츠고 대표이사를 만나 파츠고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비즈니스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이종철 파츠고 대표이사 Q. 전자부품 견적비교 플랫폼 ‘파츠고’를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전자부품 관련업계에서 20여년간 실무를 쌓아오면서 전자부품 견적비교플랫폼이란 아이디어를 이미10년 전에 기획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이 잘 안되어 있었고, 자체적으로 하기엔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었다. 또 10여년 전에는 플랫폼이라는 개념도 없었다. 최근에는 플랫폼에 대한 여러 개념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이제 전자부품 시장에서도 IT기술과 접목한 가격 비교 플랫폼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어 파츠고와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전자부품을 구입하거나 팔기 위해서는 전자부품 제조사나 취급대리점, 유통업체 또는 인터넷 전자부품 쇼핑몰을 통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