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대표 융복합 산업…창조경제 일군다” “로봇은 인접 관련 부문의 메타산업입니다. 다른 분야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국·태국 등 로봇 신흥국의 대대적인 투자, ABB, KUKA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신흥시장 공략, 구글·아마존·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적 진출 등 글로벌 로봇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각종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을 만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들었다. 다음은 정경원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리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의 공직을 역임해오면서 IT·융합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로봇산업 또한 타산업과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을 맡게 된 것에 관련 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은 현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흥국 로봇 도입·개발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에너지 패러다임 바꿀 셰일가스] 인터뷰 / 액센츄어 코리아 김태윤 이사 셰일가스가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성화된 북미에서는 발전, 철강, 화학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아시아 시장도 북미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직접적인 저렴한 가스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스 공급처가 다변화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econd Shale Wave’를 예상하는 액센츄어코리아의 김태윤 이사에게 셰일가스의 향방에 대해 들었다. 취재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Q : 액센츄어는 어떤 회사이고 주 업무는 무엇인가요? A : 액센츄어(www.accenture.com)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8만 1천여 명의 직원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액센츄어는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친 풍부한 경험, 종합적인 역량, 세계 최고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협업합니다. 액센츄어는 2013년 8
“수 세정기 국내 독점 판매…올해 매출 100억 목표” 알파글로벌이 정밀 금속 및 Drum 수 세정 장비의 국내 공급을 시작하며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물질 사용을 배제할 수 있는 수용성 세정의 길을 열었다. 이 회사는 최근 세정기계 설계 제조업체인 인도의 Roop Telsonic Ultrasonic사와 Drum 수 세정기 설계 제조 공급 업체인 이탈리아의 C.E.B. Impiantis.r.i.와 한국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 분야의 금속 부품 및 기구의 정밀 수 세정 장비를 국내 첫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알파글로벌 김상규 대표는 올 초에 새롭게 공급을 시작한 정밀 금속 및 Drum 수 세정기의 공급이 더해진다면 매출 목표액인 100억원 이상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세정 장비와 관련, 최근 업계의 이슈는? A. 전자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환경오염 유발과 인체 유해성의 유무, 그리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증대라고 할 수 있다. 통전성을 가진 금속 결합을 위해 사용되는 솔더는 인체 유해성으로 인해 유연(주석 63 : 납 37)에서 무연 납(주석 9
“로봇산업은 메타산업…융합 통해 창조경제 구현한다” “로봇은 인접 관련 부문의 메타산업입니다. 다른 분야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국·태국 등 로봇 신흥국의 대대적인 투자, ABB, KUKA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신흥시장 공략, 구글·아마존·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적 진출 등 글로벌 로봇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각종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을 만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들었다. 다음은 정경원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리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Q.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의 공직을 역임해오면서 IT·융합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로봇산업 또한 타산업과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을 맡게 된 것에 관련 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A. 글로벌 로봇 시장은 현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흥국 로봇 도입·개발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벌크 케이블 공급 주력… 케이블 시장 파이 키우겠다” “벌크 케이블 국내 공급에 주력하여 케이블 시장 파이를 키우겠다.” 빈나케이블 강성일 팀장은 5년째 노스와이어 케이블을 수입, 판매해오며 머신비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을 공고히 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벌크 케이블 판매에 치중하겠다고 말한다. 빈나케이블은 미국 위스콘신에 있는 노스와이어(Northwire)사의 케이블과 20년 노하우의 빈나 기술력이 접목되어 국내 반도체 장비와 머신비전 시스템 검사에 필요한 산업용 케이블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이 회사는 올해 25%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빈나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을 강성일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A. 빈나의 주력 타깃인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경우, 삼성과 LG에 의존성이 높아 이 두 회사가 반도체, OLED, 휴대폰 등과 같은 산업에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머신비전 업계의 명암은 갈린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정책이 뒷받침되어 준다면 맘껏 투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최근 대기업이 발표한 투자 내역을 보면, 삼성 50
“매출 50% 성장… 특화된 케이블 시장 영업 강화”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특화된 산업용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는 최근 산업 자동화는 IT 기술과 융합하며 스마트한 기능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극한 환경의 분야까지도 자동화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토마스케이블도 이러한 시장에 적합한 특화된 케이블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것. 이 회사는 국내 4곳, 해외 2곳의 사업장을 가진 토마스그룹의 계열사로, 자동화 산업발전의 핵심이 되는 로봇 케이블과 각종 자동화 부품 등을 공급해오고 있다. 토마스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과 사업계획을 성용규 대표이사에게 들어보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인터뷰_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어떤가? A.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은 앞으로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국내 자동화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생산 감소와 생산라인 투자가 보류되는 등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단위 신규 프로젝트 또한 활성화되지 못하여 자동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대인터뷰_기술뱅크 염상봉 대표 ‘R&D 사업화 성공전략’ 기술뱅크에 있다 “신기술 신제품 개발 사업에서 중요한 두 가지 사항은 자금과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술뱅크는 기술 경영을 근간으로 해서 중소기업에 모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뱅크 염상봉 대표는 중소기업은 기업과는 달라 기술은 있으나 자금과 인력이 열악해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성공시키기란 쉽지 않다고 말한다. 따라서 기술 경영에 대해 많은 노하우와 컨설팅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전문업체와 상의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 역할을 기술뱅크가 하겠다는 것. 이 회사는 10년 전부터 고객 기업에 정부 R&D 무상자금과 공공조달, ISO 인증 등 획득을 위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는 구랍 12일에 진행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기술뱅크가 말하는 기술 경영이란 무엇인가? A. 간단하게 말하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는 크게는 두 가지로 분류해서 지원하고 있다. 첫째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기본으로 해서 공공조달에 관련되는 모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며, 둘째는
KIC 시스템즈 이문호 대표 차세대 IoT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 RFID가 산업 전반에 활발히 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도전정신을 더욱 강화해 자동인식 분야에서의 도약을 꿈꾸는 기업이 있다. 21세기 새로운 IT 혁명으로 불리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핵심 기술인 RFID/USN 전문 기업 KIC 시스템즈(www.kicsystems.com). 지난해 12월 9일 KIC 시스템즈 이문호 대표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가 일궈온 사업 내용과 경영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안은혜 기자 (grace@hellot.net) KIC 시스템즈의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IC 시스템즈는 1997년 법인 설립 이후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의 3대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분야의 전문회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습니다. KIC 시스템즈는 다양한 RFID 주파수(13.56MHz, 433MHz, 900MHz, 2.4MHz 등) 대역의 설계 및 융합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20여 종의 제품군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생산 공정 관리에는 13.56MHz, 900MHz 주파수 대역을
“올해 750억 매출···2014년 성장 궤도 진입한다” 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 최철 소장 “올해 역신장을 탈피해 2014년엔 성장궤도에 진입하겠다.” 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 최철 소장은 2013년 사업성과를 이렇게 평가하고, 일반 산업용 분야와 서보 분야, 그리고 전기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절감형 전기자동차용 모터, 탈 회토류 영구자석형 모터 개발 등을 포함한 전통산업 분야와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모션제어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많은 연구결과물을 도출했다. 인터뷰는 지난 11월 18일 진행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최근 모터 시장 트렌드를 말해 달라. 모터는 일반 유도전동기와 자동제어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보모터로 양분해볼 수 있겠다. 시장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고 이에 따른 이슈도 큰 차별성을 보인다. 먼저 일반 범용모터로 분류되는 유도전동기는 무엇보다도 효율 향상 문제가 화두가 될 것 같다. 전동기는 전체 전력 소비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90년대 들어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전동기의 생산 판매를 의무화하는 최저 효율제 정책을 법률로 제
인터뷰_ 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 최철 소장 “올해 750억 매출…2014년 성장궤도 진입한다” “올해 역신장을 탈피해 2014년엔 성장궤도에 진입하겠다.” 하이젠모터 기술연구소 최철 소장은 2013년 사업성과를 이렇게 평가하고, 일반 산업용 분야와 서보 분야, 그리고 전기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절감형 전기자동차용 모터, 탈 회토류 영구자석형 모터 개발 등을 포함한 전통산업 분야와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모션제어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많은 연구결과물을 도출했다. 인터뷰는 지난 11월 18일 진행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최근 모터 시장 트렌드를 말해 달라. 모터는 일반 유도전동기와 자동제어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보모터로 양분해볼 수 있겠다. 시장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고 이에 따른 이슈도 큰 차별성을 보인다. 먼저 일반 범용모터로 분류되는 유도전동기는 무엇보다도 효율 향상 문제가 화두가 될 것 같다. 전동기는 전체 전력 소비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90년대 들어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전동기의 생산 판매를 의무화하는 최저 효율제 정책을 법률로
인터뷰_ 합도 e-시스템 복상흠 본부장 “장비 판매보단 고객 이익이 우선” “장비 판매보다는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 합도 e-시스템 복상흠 본부장은 장비를 팔아 이윤을 많이 남기는 회사이기보다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임을 더욱 강조했다. 올해로 37년째를 맞은 이 회사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주력 제품인 DC모터를 비롯해 인장력 테스트용 스텐드, 농약 전동 분무기, 커먼레일 장비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380평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춘 남양주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며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복상흠 본부장은 10월 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합도 e-시스템의 궁극적 목표는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Q 최근 DC 모터의 시장 트렌드를 말해 달라. A 점점 모터가 특수 모터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기성품의 모터를 찾는 고객들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 업체의 특정 장비에 맞는 OEM 방식의 모터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특수 모터는 컴퓨터에 의한 원하는 토크, 원하는 각도까지 정확하게 제어한다. 앞으로 이 시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Q 합도 e-시스템이 주문 제작의 생산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인가? A
안기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능통신사업단 IoT사업팀장 세계시장과 기술 격차 해소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정보통신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전략적인 비전제시, 소프트웨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 IT융합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미래 新산업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그 중 IoT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RFID/IoT를 총괄하는 지능통신사업단을 새롭게 신설해 이 분야를 선점하고 있다. NIPA는 국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기업생산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RFID/USN기반의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는 렌터카 차량 원격관제, 강의실 내 시설을 제어하는 등 IoT를 활용한 서비스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음은 ‘RFID/IoT World Congress 2013’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NIPA의 IoT사업팀 안기찬 팀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NIPA의 올해 주요 사업은? 2013년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 추진과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사업 중 하나인 RFID/스마트센싱 확산 관련 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8.76억 원 투입된 진양제약 반월공장 의약품 생산 주요
김용진 모다정보통신 부사장 M2M/IoT 신기술과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모다정보통신(이하 모다컴)은 1991년에 설립하여 WiMAX, LTE, M2M 등의 초고속 무선데이터 통신 단말기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다루고 있는 기업이다. 모다컴의 모바일 WiMAX, LTE 제품으로는 WiMAX USB Dongle, WiMAX Indoor CPE, WiMAX 모듈, LTE 모듈, WiMAX-WiFi 모바일 라우터 등이 있다. 국내 30%, 해외 수출 70%의 사업 규모를 갖고 있는 모다컴은 3년 전부터 M2M, IoT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다양한 M2M 디바이스의 기능을 만들기 위해 미들웨어를 플랫폼으로 간단하게 여러 가지 응용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툴이 시큐리티 컨트롤러(Security controller), M2M Shoes sensor(족적시스템), M2M IP 카메라, 스마트폰, M2M 게이트웨이 등에 적용된다.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의 운영위원인 모다컴 김용진 부사장을 지난달 12일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사업 성과가 어떨 것으로 기대하나? 작
이윤덕 RFID/IoT World Congress 운영위원장 B2C로 가는 단계의 RFID 산업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을 앞두고 운영위원회 이윤덕 위원장을 지난달 12일 만났다. 이윤덕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RFID/IoT World Congress’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RFID 산업이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릴 뿐 RFID 산업은 앞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임에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그와 ‘RFID/IoT World Congress’가 RFID/IoT 산업에 갖는 의미를 알아봤다. RFID 반드시 보편적으로 쓰일 것 RFID이란 개념이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이 산업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봤던 그는 “2009년부터 세계적으로 M2M 이슈가 대두되면서 기술적·서비스적으로 새로운 개념이 나타났고, 최근 새롭게 IoT로 확장된 개념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 및 서비스의 트렌드를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래 해왔던 것만을 고집하지 않고 신기술, 새로운 방향을 수용해야 한다. 전시, 컨퍼런스 행사들은 이를 반영하
신현욱 한국 RFID/USN융합협회 부회장 “IT융복합기술·서비스로 RFID/IoT 산업 전망 밝다” 2004년 설립한 한국 RFID/USN 융합협회의 주요사업은 회원협력사업 환경조성 지원, 해외진출 지원·국제협력, 전문 인력양성, 특허분쟁대응/소비자인식개선, USN 서비스 기반조성, 포럼운영, 정책연구·조사통계 등이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의 총괄주관을 맡은 RFID/USN 융합협회의 신현욱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RFID/IoT 산업의 한계점 및 해결방안과 전망을 알아봤다. 다음은 신현욱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RFID/USN Korea’에서 명칭이 바뀐 첫 행사인데, 어떤 변화가 있나? 2004년 2월 협회가 창립하고 2005년부터 국제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003년 당시 정보통신부의 ‘IT839정책’에 따라 IT산업에 큰 변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협회는 新성장산업의 한축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RFID/USN Korea’ 국제행사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행사 명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