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재빈 원장] ‘KCL’의 국제 브랜드化로 시험인증산업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송재빈 원장은 ‘KCL’이라는 브랜드를 국제 시장에 알려 국내 시험인증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Q.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어떤 곳인가요? A. 우리 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으로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안전, 환경, 의료기기, 바이오, 유해물질 분석ㆍ평가, 에너지 효율, 방범자재 등 생활 속 모든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와 품질인증 그리고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러시아,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13개국 52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고 몽골 등의 동남아 여러 나라들과 업무 협력을 추진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 해소와 관련 규격에 대한 연구 및 기술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KCL은 이들 기관과 정기적인 정보교류,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 협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KCL’이라는 브랜드를 국제 시장에 알려 국내 시험인
[인터뷰 | 한국전기연구원 안종보 박사] 기술표준화, 마이크로그리드 생태계 조성 위한 플랫폼화에 주력할 것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센터 안종보 박사(책임연구원)가 최근 ‘이달의 KERI인상’을 수상했다. 안종보 박사는 상용 전력망이 없는 도서나 원격지에 전력을 최적으로 안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설계(에너지 조합 구성 및 경제성 분석 툴, 동 특성 해석 툴) 및 제어기술(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개발해 환경 및 신재생 발전설비 업체인 KC코트렐(주)에 기술 이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KER인상’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Q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설계·제어기술 개발과 관련해 ‘KERI인상’을 받으셨는데, 박사님께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우리 연구원에서는 최초로(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아마 국내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만) 2004년부터 관심을 갖고 기초연구를 시작했고 이후 스마트그리드의 전신인 전력IT 사업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과제의 기획과 과제 수행, 지속적인 전기연
Interview_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우종남 한국지사장 국내 바코드 프린터 점유율 1위…연평균 15% 성장세 이어가 20여개 국가에 5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약 2200명의 임직원(2012년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50% 가까운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는 2000년 1월에 설립되어 국내 바코드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에서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봤다.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지브라는 전문 바코드 인쇄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브라의 바코드 프린팅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관리 및 접근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감소시키며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이런 구현이 간편한 기술은 기업이 무한한 인식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바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브라의 다양한 바코드 시스템 및 솔루션에 대한 개요와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다음은 우종남 지브라 한국 지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지브라의 사업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브라 본사는 1969년 창
다프니 티엔, Mouser Electronics APAC 마케팅/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 “새로운 부품을 찾는다면 Mouser로!”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Mouser Electornics가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Mouser는 신제품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 엔지니어에게 항상 새로운 제품을 제공한다는 정책을 펴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다프니 티엔(Daphne Tien) APAC 마케팅/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로부터 Mouser의 성공 비결과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김희성 기자(eled@hellot.net) 먼저 Mouser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Mouser는 1964년도에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Mouser를 창립한 제리 마우서(Jerry Mouser)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등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교사였는데요. 전자공학 수업 시 필요한 부품들을 구할 때마다 과도한 최소 주문 수량과 배송비, 느린 배송 기간 등의 이유로 학생, 교사 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설립하게 됐고, 처음에는 카탈로그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알
Interview_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우종남 한국지사장 국내 바코드 프린터 점유율 1위…연평균 15% 성장세 이어가 20여개 국가에 5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약 2200명의 임직원(2012년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50% 가까운 점유율을 자랑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는 2000년 1월에 설립되어 국내 바코드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지사에서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봤다. 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지브라는 전문 바코드 인쇄 솔루션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브라의 바코드 프린팅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관리 및 접근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감소시키며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이런 구현이 간편한 기술은 기업이 무한한 인식 및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바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브라의 다양한 바코드 시스템 및 솔루션에 대한 개요와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다음은 우종남 지브라 한국 지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지브라의 사업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브라 본사는 1969년 창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힘쓸 것” 생산성·품질 향상 통해 원가 절감해야 “현재 SMT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통해 원가 절감을 이뤄야 한다” BST KOREA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한 R&D에 힘써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BST KOREA 정인환 대표이사를 만나 SMT 업계 트렌드와 칩마운트 장비의 노즐 세척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표면실장기술 독자들에게 BST KOREA를 소개해 주십시오. BST KOREA는 SMT 노즐 세척기, 주변기기 및 검사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술형 벤처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R&D에 힘써 자체 브랜드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SMT 업계의 전체적인 시장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PC에 들어가는 부품에 초점을 맞춰 성장하던 SMT 업계가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스마트폰용 기판 생산에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 PCB 부품이 소형·박형화되어 중속 칩마운트 장비에서 고속 칩마운트 장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속 칩마운트 장비에 대한 요구 성능이 매우 높아져서 칩
SIMTOS 2014 공작기계 벗어난 생산제조 전문 전시회 재확인 SIMTOS 2014가 4월 9일부터 5일간, KINTEX 1, 2전시장에서 34개국 8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5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개최기간은 5일로 줄이고, 개장은 30분 일찍, 폐장은 1시간 연장한다. 이는 시간이 없어 전시를 못 보고 돌아가는 참관객이 없도록 배려한 것으로, 참관객 중심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들은 불황일수록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중 하나가 최대의 비즈니스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의 참가로,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경기불안 속에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SIMTOS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위상 강화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에서 탈피하기 위해 6개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한 지난 SIMTOS 2012는 국내 단
“SIMTOS 2014, 신시장 개척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4가 500일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1인당 공작기계 소비가 세계 2위인 것을 반영하듯 SIMTOS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SIMTOS 2014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공작기계협회장을 연임하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은? 지난 2월 28일 공작기계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님들께서 저를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연임 기회를 주신 데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작기계업계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지난 3년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3년간의 회장직 수행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특히 SIMTOS 2014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맞아, 협회 운영에 회원사의 참여 폭을 넓히고 회원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SIMTOS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개최 의의는? SIMTOS는 지난 1984년 6월, 한국공작기계전이라는 명칭으로 4
인터뷰_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후루이 요시유키 대표이사 “FA 기기 단품만 아닌 가치도 제공…올해 목표 2자릿수 성장” “미쓰비시전기는 단제품 판매뿐 아니라 고객 설비에 최적인 시스템을 제안해 나갈 생각이다.” 지난 3월에 열린 aimex 2014에서 만난 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후루이 요시유키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산시스템 과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스템 제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미쓰비시전기는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 터키·멕시코 등 신흥 시장에서도 해외 판매사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PA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올해 2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인터뷰에는 후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미쓰비시전기 FA해외사업부 카지카와 부장, 나고야제작소 토미자와 부소장, 한국미쓰비 시전기 오토메이션 조우영 전무와 함께 자리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aimex 2014 전시회에서도 그랬지만 미쓰비시전기는 유독 ‘솔루션’을 강조했다. 어떤 의미인가? A. 여기서 ‘솔루션’이란 고객의 생산 시스템 과제에 대해 ‘미쓰비시전기가 해결책을 제안한다’는 의미이다. 최근 한국의 제조 현장은 생산 사이클의
[생산제조 축제 SIMTOS 2014]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인터뷰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4가 500일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1인당 공작기계 소비가 세계 2위인 것을 반영하듯 SIMTOS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SIMTOS 2014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 관해 이야기 나눠 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Q. 공작기계협회장을 연임하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은? A. 지난 2월 28일 공작기계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사 대표님들께서 저를 제16대 회장으로 재선임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연임 기회를 주신 데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작기계업계를 위하여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것입니다. 지난 3년을 그래왔듯이 앞으로 3년간의 회장직 수행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사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특히 SIMTOS 2014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맞아, 협회 운영에 회원사의 참여 폭을 넓히고 회원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Q. SIMTOS 전시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 IoT기술지원센터는 IoT산업 확산의 견인차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는 IT융합의 근간 기술인 RFID/USN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313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계최고 수준의 RFID/USN 관련 공유기반시설을 구축했다. RFID/USN센터는 지난해 IoT기술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상용화·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RFID/USN 기업들에게 공유기반시설,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해주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을 지난 2월 11일 만나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 및 올해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IoT기술지원센터는 송도사무소가 보유한 공유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RFID/USN 공급 및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중소기업)에 종합적인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들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의 제품 개발 지원 및 기술과 관련된 자문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IoT기술지원센터는 크게 기술지원팀, IoT개발지원팀, IoT사업팀 등 3개로
탑전선케이블 윤원호 대표이사 “특수 케이블 분야 20년 한우물…국산화만 100여 종 개발” “케이블 분야 국내 제조업체도 한두 개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탑전선케이블이 대한민국 케이블 기술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 특수 케이블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 탑전선케이블은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국산 대체에 앞장서 왔다. 윤원호 탑전선케이블 대표이사는 20여 년 동안 특수 케이블만을 고집하며 현재까지 개발한 아이템만 100여 종이 넘는다고 말한다. 이 회사가 만든 특수 케이블은 국방용, 의료용, 선박용, 공장자동화용, 수중카메라 화상용으로 주로 쓰인다. 과감한 투자와 제품 개발에 힘써온 탑전선케이블의 영업전략을 윤원호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특수 케이블 국산 대체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이유가 있나? A. 탑전선케이블은 특수 케이블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외국산 제품이 국내 케이블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탑전선케이블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국산 대체를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케이블 기술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20년 넘게 한우물만을 고집하며
인터뷰_커미조아 현종옥 C/S팀 부장 “cEIP 등 국내 시장에 최적화…독자적 SW 기술로 제어기 선도” “소프트웨어로 불가능한 것은 없다.” 커미조아 현종옥 C/S팀 부장은 자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임을 꼽았다. 현종옥 부장은 기본 이더넷 표준을 지향하면서 독자적인 프로토콜 을 사용,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모션제어기를 만드 는 게 커미조아의 목표라고 말한 다. 이 회사는 독자적 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한 cEIP 제품을 이미 양산 중이며, EtherCAT 관련 마스터와 슬레이브 제품도 일부 개발 완료했거나 개발 중에 있다. 또한 ‘All-Net’이라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를 제안하는 등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 원. 커미조아의 앞으로 영업전략을 현종옥 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산업 자동화 트렌드와 관련 모션컨트롤러 업계의 최근 이슈를 짚어주신다면? A.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공장에도 무선화,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이종기술과의 융합, 산업 간의 융합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들도 자동화
인터뷰_대덕기술 이덕기 대표이사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 올해 매출 70억 무난” “올해 매출 70억 원 달성을 위해 BEMS, FEMS 분야 리더십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활동에 집중하겠다.” 대덕기술 이덕기 대표이사는 유량측정 시스템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프로젝트 수주활동에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기술은 1994년 유량계 국가교정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20년 동안 유체유동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 지난 2007년부터는 지멘스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며 초음파유량계, 전자기유량계, 전자식 수도미터 등 고정밀도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1년부터 국가조달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량계 분야 최근 이슈를 이덕기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유량계 관련 업계의 최근 이슈는? A.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라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 문제와 에너지 효율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최근 대형공장과 빌딩을 중심으로 FEMS와 BEMS 구축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유수 기업들의 요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 “사물인터넷 시대, 개방형 플랫폼 구축이 중요”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는 IT융합의 근간 기술인 RFID/USN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313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계최고 수준의 RFID/USN 관련 공유기반시설을 구축했다. RFID/USN센터는 지난해 IoT기술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상용화·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RFID/USN 기업들에게 공유기반시설,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해주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을 지난 2월 11일 만나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 및 올해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IoT기술지원센터의 기능 IoT기술지원센터는 송도사무소가 보유한 공유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RFID/USN 공급 및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중소기업)에 종합적인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들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그 외의 제품 개발 지원 및 기술과 관련된 자문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