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은 머신툴 글로벌 요충지… 지능화 강화할 것” 대만공작기계 및 액세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동안 대만의 머신툴 관련 전체 시장은 6억3,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하락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지난 2월 이미 바닥을 찍고 점차 상승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TMTS를 준비하고 있는 옌 주시엉 TMBM 부회장(Tongtai 대표)을 만나 자세히 물었다. Q. 대만의 최근 공작기계 수출 실적은 어떤가. A. 대만의 공작기계 산업은 지난해 42억 달러 규모의 실적을 보였다. 생산하는 제품의 80% 이상을 138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4번째이다. 올해 1분기 수출한 주요 지역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 미국, 터키, 독일, 태국,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 일본, 한국 등이다. Q. 올해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 A. 대만 머신툴 시장은 국
“TMTS 2016서 지능화 머신툴 미래 보일 것” 대만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글로벌 강국이다. 타이중 지역에 머신툴 클러스터를 구축한 대만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시회인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를 개최해 왔다. 4회째 개최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만도 8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유친쿤 TMBA 부회장(GSA+대표)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Q. TMTS 2016에 대해 설명해달라. A. TMTS 2016(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는 올해 4회째인 대만 최대의 금속가공설비 전문 전시회이다. 개최 첫해 1200부스에서 7년만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만의 머신툴 클러스터인 타이중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TMTS는 8만여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제조 공급망과 통합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현장 주문 물량만도 2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Q. 올해의 TMTS 테마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헬로티] “최근 산업용 PC 시장은 호환성은 기본, 소형화와 확장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어드밴텍 최수혁 팀장은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각 응용에 맞게 산업용 PC가 만족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며 어드밴텍은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모듈러 IPC로 Io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어드밴텍은 산업용 PC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답게 2016년 상반기에만 총 80여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모듈형 임베디드 IPC ‘MIC-7500 시리즈’를 내놓으며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풀 라인업을 갖추었다. 산업용 PC 시장의 주요 이슈와 어드밴텍의 영업 전략을 최수혁 팀장에게 들었다. ▲ 어드밴텍 최수혁 IIoT Key Account사업부 팀장 Q. 어드밴텍의 올해 중점 사업은. A. 산업용 PC를 주로 공급하고 있는 어드밴텍은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발맞추어 기존 제품 기반 사업에서 솔루션 기반 사업으로 신속하게 변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기존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합하여 스마트팩토리를 용이하게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
[헬로티] “전 세계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PC 시장은 연평균 6%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싱커스텍은 다양한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메인보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고객사 장비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까지 지원해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 싱커스텍 송영호 부장은 산업용 PC 메인보드는 상당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최근 S/W, F/W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취약했던 소프트웨어 기술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싱커스텍은 1992년 창립 이래로 x86 임베디드 메인보드 하드웨어 설계 원천기술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최근엔 아톰 보드인 ‘EMB-BYT1000’과 ‘Haswell EMB-QM87’을 주력상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이외에 다양한 시스템 레벨의 주력제품도 올해 라인업하고 있다. 산업용 PC 시장의 주요 이슈와 싱커스텍의 영업 전략을 송영호 부장에게 들었다. ▲싱커스텍 송영호 부장 Q. 싱커스텍의 올해 주력사업은. A. 올해 싱커스텍은 크게 세 가지의 개발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로
[헬로티]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산업의 확장으로 안드로이드 앱 개발 기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 산업용 PC가 뜨고 있다.” 젝스컴퍼니 이천호 대표는 최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많이 양산되면서 실제로 의료 분야에서도 안드로이드 기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사양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젝스컴퍼니는 2013년 설립 당시부터 윈도 운영체제를 대체할 산업용 안드로이드 시장을 예상하고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리고 이 회사는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를 주력 상품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 부문의 기술 경쟁력을 기워왔다. 산업용 PC 시장의 주요 이슈와 동향을 이천호 대표에게 들었다. ▲젝스컴퍼니 이천호 대표 Q. 국내 산업용 PC 시장 전망은. A. 한국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IT 산업의 성장률은 -0.4%가 예상되어, 산업용 PC 시장의 성장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IT와 소프트웨어, IoT 등과의 융합을 통한 생산 전 과정을 지능화·최적화하는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정책을 통해, 2020년까지 1만개 공
[헬로티] “초음파 센서는 응용 범위가 넓어, 그 핵심 기술인 트랜스듀서의 국산화로 품질역량 극대화하겠다.” 대한센서 최용성 대표는 센서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초음파 레벨센서의 핵심 기술인 트랜스듀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1993년에 설립된 대한센서는 해외 제품의 의존도가 높은 바이브레이션 센서, 초음파 센서, 레이더 센서를 일부 국산화하며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고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최용성 대표를 만나 대한센서의 신사업과 영업전략을 들었다. ▲대한센서 최용성 대표이사 Q. 국내 센서 시장 전망은. A. 전반기는 국내 경기가 안 좋았고 하반기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화학·정유 등 이른바 ‘차화정’업종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글로벌 시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산업 경기라는 것은 롤러코스터와 같아 오르고 내리고 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앞으로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한센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신상품 개발에 매진하며 ‘블루오션 전략’과 &l
[헬로티] 30년 이상 분체기계 개발에 매진해 온 한국분체기계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적절한 마케팅 등을 통해 선진국에 제품을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거듭나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국분체기계의 안태철 대표에게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 성공 요인과, 향후 분체기계 분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Q. 한국분체기계는 어떤 회사인가요. 저희 회사는 1982년 설립 이래 정밀화학, 석유화학, 의약품, 화장품, 식품, 금속, 비료, 기타 신소재 분야에 적용되는 고입도 분체 생산에 관한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기본 설계에서 상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턴키 베이스로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제품을 납품해 왔습니다. 올 6월에는 청주의 LG테크윈, 경산의 포스코건설, 청주의 삼진제약 등에, 그리고 지난달에는 부산의 영인케미칼, 세진트레이딩, 대전의 한국원자력연료, 제주의 대신테크 등에 제품을 납품했지요. 또, 파일럿 테스트 및 커머셜 플랜트 시운전 중에도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화학자들을 파견해 기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기술 고문과 저명한 교수, 분체 관련 분야에 십수 년간 종사한 엔지니어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
[헬로티] 대만공작기계 및 액서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동안 대만의 머신툴 관련 전체 시장은 6억 3600만 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하락한 실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지난 2월 이미 바닥을 찍고 점차 상승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다. TMTS를 준비하고 있는 옌 주시엉 TMBM 부회장(Tongtai 대표)을 만나 자세히 물었다. Q. 대만의 최근 공작기계 수출 실적은 어떤가. A. 대만의 공작기계 산업은 지난해 42억 달러 규모의 실적을 보였다. 생산하는 제품의 80% 이상을 138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4번째이다. 올해 1분기 수출한 주요 지역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 미국, 터키, 독일, 태국,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 일본, 한국 등이다. Q. 올해는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 A. 대만 머신툴 시장은 국내외의 좋지 않았던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6년 1분기 동안 전반적으로
[헬로티] 대만은 대표적인 공작기계 글로벌 강국이다. 타이중 지역에 머신툴 클러서터를 구축한 대만은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시회인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를 연다. 격년제인 이 행사는 올해 4회째이다. 개최 7년만인 올해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참관객만도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눈여겨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유친쿤 TMBA 부회장(GSA+ 대표)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었다. 다음은 유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TMTS 2016에 대해 설명해달라. A. TMTS 2016(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는 올해 4회째인 공작기계 및 관련 액세서리 전문전시회이다. 개최 첫해 1200부스에서 7년만인 올해에는 4000여 부스를 넘을 것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만의 머신툴 클러스터인 타이중의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오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4년 전시회보다 8% 증가한 744개 업체들이 4,133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TMTS는 7만5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제조 공급망과 통합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현장 주문 물량만도 2억5000만 달
국내에서 포장기계를 직접 제작하며 A/S까지 책임지고 있는 신우아이엠에스는 제20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신제품(SWPM-800SS/S)을 선보였다. “신우아이엠에스에서는 기계 및 전기전자 관련 사항을 담당자 한 사람이 전부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를 가장 편하고 빠르게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신우아이엠에스의 조원길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강조했다. 다음은 조원길 대표와의 일문일답. ▲ 조원길 대표이사, 신우아이엠에스 Q. 먼저 회사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신우아이엠에스는 포장기계 제작, 전기전자 시스템 A/S 전문 업체입니다. 기계, 전기전자 시스템을 동시에 구연하면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통해 정확한 제품 분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말씀해 주시지요. 저희 회사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고급 포장지를 만드는 삼방기, 삼방 스탠드, 삼방 지퍼, 이방 스탠드 지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SPM-600 모델의 삼
“프로피넷은 스마트공장의 진정한 백본이다.” 프로피버스/프로피넷 인터내셔널(PI)의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은 프로피넷은 이제 스마트공장과 산업사물인터넷(IIoT)을 위한 디바이스와 상위의 ERP까지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백본(Backbone)을 마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기술이 프로피넷(PROFINET)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개방형 네트워크인 프로피넷은 100%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쉽게 모든 이더넷 기반의 장치를 통합할 수 있다. 프로피넷 최근 동향과 향후 PI의 지원방안을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에게 들었다. Q. 프로피넷이 인더스트리 4.0이나 IIoT의 백본(Back-bone)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A. 데이터가 가용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데이터는 생산 설비를 통해 생성되고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생산 최적화를 위해 사용된다.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을 적용하면 프로피넷은 하나의 네트워크이므로 이러한 데이터를 액세스하기가 용이해 진다. Q. 인더스트리 4.0과 IIoT를 각각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 A. 인더스트리 4.0뿐만 아니라 IIoT는 오늘날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의 국산화 현실은?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 확보 중요...국산화 현주소와 대응 전략은?"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어떤 기술부터 개발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답이 없다"면서도 "구미에 만들고 있는 모터 라인과 같은 테스트베드에서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원스텝 시스템으로 비규격 철판 시장을 선점하 겠다.” 경민에스티 박경주 대표이사는 최근 비규격 철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은 말 그대로 전쟁 중이라며, 원스텝 시스템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경민에스티는 규격소재 정밀생산전문업체인 성화에스티의 시흥대리점으로, 본사에서 1차 가공된 규격 철판을 가져와 절단만 해서 납품하는 것 외에 비규격 철판과 스테인리스(STS), 알루미늄 등도 가공해서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올린 지난해 매출만 37억원 정도. 올해는 5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경민에스티의 앞으로 비전과 영업 계획을 박경주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Q. 국내 규격·비규격 철판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보고 있나 A. 규격품 시장은 2010년까지 신진에스엠이 국내 독점을 해오다가 성화에스티가 뛰어들면서 규격 철판 시장은 두 업체로 양분화되며 안정에 접어들었다. 뒤 이어 델타스틸도 경쟁에 합류해 불을 붙였지만, 점유율은 10~15%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에 반해 비규격품 시장은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최근 1~2년 사이 비규격 철판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모터 드라이브 일체형으로 신시장 확보에 주력하겠 다.” 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틈새시장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모터 드라이브 일체형이 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20년째인 티엠테크아이는 국내 최초 대용량 BLDC 모터인 POWER TM을 자체 개발, 생산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모터와 제어기를 합친 일체형 모터도 출시했다.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띤 모터 및 드라이 브를 양산화하는 한편, BLDC 모터 제어기 일체형 으로 제품 표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란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엔 경기도 부천 신사옥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티엠테크아이의 사업 비전과 앞으로 계획을 양승율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Q. 올해 주력사업은 A. 그동안 개발된 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왔지만,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가진 모터 및 드라이브 양산화로 전기자동차와 로봇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로봇관절용이든 전동 킥보드용이든 여기에 들어가는 모터를 전문성 있게 만들어보자 해서 연구소와 함께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한 가지는
“냉연롤의 생명은 열처리이다. 40여 년 경험을 녹인 고품질로 글로벌 메이커 꿈 이루겠다.” 파인HF 박용수 전무는 냉연롤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는 세계적으로 몇 개 안 되며, 국내에서는 열처리 기술과 설비를 바탕으로 일괄공정 롤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파인HF와 두산이 유일하다고 말한다. 엄격한 선별과정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포스코에서도 그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사 올해 등록업체로 파인HF를 선정했다. 1971년 설립된 파인HF는 지난 40여 년간 열처리 사업으로 조선, 해양, 산업기계, 제철 설비, 자동차부품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는 국내 최고의 열처리 설비와 최신 가공, 연마 설비로 중대형 기계부품(Roll, Shaft 등)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신기술 개발로 고객만족과 고품질 제품 생산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인HF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꿈은 무엇인지 박용수 전무에게 들어봤다. Q. 냉연롤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A. 파인HF는 열처리 분야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병행했던 것이 롤 사업이었다. 냉연롤의 생명은 열처리이기 때문에 국내 최고 열처리 기술과 설비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