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영화 「달콤한 인생」 중)유명한 영화의 대사처럼 누군가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면, 과연 형사 처분의 대상이 될까? 영화에서는 모욕감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공의 목숨이 위협받는다(물론 모욕감을 느낀 당사자가 조직의 보스라는 특수성이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단순히 모욕감을 주었다는 이유만으로, 즉 누군가가 모욕감을 느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하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많이 문제되고 있다. 인터넷 댓글을 잘못 쓰거나 카톡방에서 퍼나르기를 잘못하면 자칫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모욕죄 형법상 모욕죄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행위를 처벌한다. 모욕이란 사실을 적시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떠한 표현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것이 아니라면 표현이 다소 무례한 방법으로 표시되었다 하더라도 모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모욕의 흔한 예는 ‘욕’이다. “야이 OOO년
[첨단 헬로티] 세계의 산업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더 안전하고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자동화를 요구하고 있다. 고객 또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면서 제조업에서도 생산라인의 제품 교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이유이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력과 오랜 시간 축적해온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겐트리 로봇 시스템, 그리퍼 & 툴체인지, 리니어모터 등 폭넓은 자동화 유닛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조창제 대표는 “공정 최적형 다관절 로봇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로봇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역점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조창제대 표에게 들어봤다. ▲ 디엠테크놀로지 조창제 대표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2000년 설립된 디엠테크놀러지는 산업용 로봇의 핵심 기술력과 오랜 시간 축적해온 현장 노하우를 토대로 생산현장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우수한 고객맞춤형 품질유지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특허기술력으
[첨단 헬로티] 다셀은 1989년 창립이래, 국내 최초 모터 및 엔진의 회전력을 측정하는 ‘토크 센서(회전형, 비회전형, 접촉식, 비접촉식)’를 생산하는 등 남들보다 한발 앞선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개발한 로드셀은 전자저울용 로드셀부터 산업용 로드셀(압축용, 홀타입용, 인장용)에 이르기까지 50여 종류로 다양하다. 최근엔 2~6축의 다축 로드셀 및 협동로봇에 사용하는 로봇센서도 제작하고 있다. 다셀의 올해 주요 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신형균 대표에게 들어봤다. ▲ 다셀 신형균 대표 Q. 다셀의 경쟁력은. A. 30년 이상 로드셀 개발과 제작에 힘써왔으며, 그 품질은 미국, 일본과 비슷하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제품의 주문 제작도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빠르게 제작을 해줄 수 있다. 다셀은 또 2010년 2월에 ‘3축 로드셀’ 특허 획득을 시작으로 현재는 6축 로드셀까지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축센서는 현재 로봇 회사에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Q.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지난해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토크센서와 로드셀의 인지도를 늘리고자 했다. 오
[첨단 헬로티] 리탈은 1961년 설립 이후 인클로저, 배전, 온도 제어장치, IT 구조,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같은 그룹사인 이플랜과 함께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으로 ‘One Rittal’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가공 자동화 장비, 스마트 패널, 엣지 데이터센터 등 솔루션 제공에 집중을 하고 있다. 리탈 문규영 BU&마케팅 이사를 만나 올해 역점 사업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 리탈 문규영 BU&마케팅 이사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리탈은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리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보호등급, 안정성, 냉각과 모니터링 등 산업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요소를 수용할 수 있어, 전 세계 모든 산업 분야 90% 이상이 리탈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같은 그룹사인 이플랜과 함께 가치사슬을 완성하여 통합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리탈 자동화 시스템(RAS)을 활용하여 인클로저의 가공과 계장 자동화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Q. 지난
[첨단 헬로티] 몬스터라이트가 자전거와 킥보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전조등) ‘슬림쉐이드’를 출시했다. 슬림쉐이드는 초경량, 초슬림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탈착이 쉽고 내구성도 좋아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1300루멘 밝기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방지 갓도 장착되어 있어 라이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 와이디인터내셔널 손영인 대리가 슬림쉐이드 밝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어두운 공원을 달리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는 이미 다양한 자전거 및 킥보드 라이트가 출시되어 있다. 그렇다면 아웃도어 매니아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는 몬스터라이트가 출시한 라이트는 어떤 점이 다를까? 제품 사용후기와 홍보를 위해 슬림쉐이드를 장착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라이딩을 한 와이디인터내셔널의 손영인 대리를 만나 제품의 차별화된 부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손영인 와이디인터내셔널 대리. Q. 최근 슬림쉐이드를 알리는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은 어떻게 진행했나. 촬영은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했다.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쉽게 탈 수 있는 장소와 자전거나 전동퀵보드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타
강원대학교 MNBS ‘Puff and Check 기법을 적용한 기상에서의 광학적 공구 마모 측정법’ ‘후~’ 허공에 입김을 불면, 공기가 지나간 자리는 잠깐이나마 먼지 한 올 없는 빈 공간이 된다. 강원대학교 권순환, 조춘묵 학생의 아이디어도 그런 원리다. 기계 가공 과정에서 공구 마모를 측정할 때 적외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지만 적외선이 공구까지 닿는 경로에 먼지, 불순물 등이 있으면 측정 오류가 발생한다. 그 경로에 입김 불듯이 에어커튼을 만들면 측정 오류를 없앨 수도 있을 것이다. 학생들은 그렇게 생각해봤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왼쪽부터)강원대학교 조춘묵 학생, 김병희 지도교수, 권순환 학생 * MNBS팀(권순환, 조춘묵)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개최한 ‘제11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Puff and Check 기법을 적용한 기상에서의 광학적 공구 마모 측정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Q. 먼저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권순환 학생(이하 순
[첨단 헬로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안효진, 조소영, 남영수, Axel LEFEBURE)이 기계가공 절삭유 공급 방식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직접 실험한 후 실제 사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증명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 하는 과정에서 이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한다. 기계가공 시 절삭공구와 공작물에 미스트화(일반 습식 가공 대비 1/5000~1/10000의 극소량의 절삭유를 압축공기와 혼합하여 미스트를 생성) 된 절삭유가 뿌려진다. 미세하게 뿌려지기 때문에 기존보다 절삭유를 덜 사용해도 된다. 이를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시스템’이라고 한다. 절삭유는 노즐을 통해 분사되며 미스트 상태로 변환되어 챔버에 저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미스트가 액상화 되어 챔버 바닥에 잔류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됐다. ▲(왼쪽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효진 학생, 심동하 지도교수, 조소영 학생 이번 아이디어를 구현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의 안효진(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 조소영(서울과학기술대학교 4학년)와 심동하 지도교수에게 자
[첨단 헬로티] 제11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팀명 : ‘Archelon’ 학교명 :호서대학교(장선준 교수, 손정현, 양연재, 이성한, 허승우) 멘토기업 : CS CAM Q : 안녕하세요, 장선준 교수님. 손정현 학생. 지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선준 교수(이하 장) : 제가 학생들에게 강조했던 건 포트폴리오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 학생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Archelon 팀에 소속한 친구들은 지난 11회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놓치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Q : 수상 기술인 ‘레이저 각인기 기능으로 성능이 향상된 FDM 방식의 3D프린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손정현 학생(이하 손) : FDM 3D프린터의 고질적인 문제는 출력물의 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현재 보편화 한 3D프린터 가공방식인 FDM(Fused Deposition Modeling)은 필라멘트를 녹이며 적층하는 방식으로써 강
[첨단 헬로티] 지금 시대는 그야말로 속도전이다. 많은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해졌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속도전은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속도전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SSD(Solid State Drive)다. SSD는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데이터 기록방식이 아닌, 전자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당연히 디스크를 고속으로 회전시키며 데이터를 기록하는 하드디스크(HDD)보다 속도가 더 빠르고, 디스크와 모터 등 부품이 없어 발열 및 소음도 없다. ▲ 기우신 한창코퍼레이션 대표 더 빠르고 소음도 적지만 SSD가 하드디스크보다 소비자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것은 비싼 가격 탓이었다. 이에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한창코퍼레이션(대표 기우신)은 이러한 가격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빠르고 가벼운 SSD인 ‘CLOUD SSD’를 개발했다. 3D NAND 기술 적용해 속도와 용량, 가격 효율 높여 CLOUD SSD에는 3D NAND 기술이 적용됐다. 3D NAND는 메모리 셀을 수직으로 쌓아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 하던 방식이 평면 위에 회로
[첨단 헬로티] “수요기업 지원과 전문 학과 확대 시켜야” 산업용 로봇 모션 컨트롤러 전문 기업 다인큐브는 최근 장비용 모션제어기와 로봇제어기를 결합해 통합 제어시스템 개발을 완료했 다. 이 제품은 지난해까지 테스트를 거쳐 주요 공급사에 시제품을 공급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양산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비회사들이 고민하고 있던 인건비문제, 인재 및 산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세계 시장을 향해 뻗어가고 있는 다인큐브의 구성모 상무를 통해 최근 국내외 산업용 로봇시장의 상황을 짚어본다. ▲ 다인큐브 구성모 상무 Q 산업자동화의 요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협동로봇의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자 입장에서 볼 때어떠한가? 자동화와 로봇산업 발달의 동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수 있다. 가장 큰 부분은 인건비 상승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은 물론, 베트남도 이제 인건비가 저렴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한 현상 때문에 해외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던 기업들이 공장을 자국으로 옮겨서 전 시스템을 자동 화하여 생산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두 번
[첨단 헬로티] “55년 업력의 전문성 갖춘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겠다.” 로이체는 독일 센서 전문기업으로, 인더스트리4.0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통합 연결성과 데이터 관리, 안전 솔루션 등에 중점을 맞추어 매년 신제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최근엔 현장에서의 안정 규정이 더욱 강화되면서 안전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로이체 안우진 과장은 “새로운 고객 발굴과 시장 분석을 통해 시장 지향적인 솔루션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점유율과 인지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체의 역점 사업과 앞으로 계획을 안우진 과장에게 들어봤다. ▲ 로이체 안우진 과장 Q.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로이체는 산업자동화를 위한 스위칭, 측정, 자동식별 시스템, 이미치 처리 솔루션, 안전 제품의 센서를 판매하고 있는 55년 업력의 독일 센서 기업이다. 지금은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화된 포트폴리오와 직관적인 사용법, 고객 지향적인 제품군들, 스마트한 서비스 역량 등을 기반으로 물류, 전자, 자동차, 포장,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
[첨단 헬로티]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홍동수 부장 2019년은 한국 산업에 큰 고비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투자와 생산, 수출 등에 있어 여러 부침을 겪었다. 산업용 카메라 시장도 이 고비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고비는 지나갔다. 이제는 매출을 다시 예년처럼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바우머코리아는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선 제품 전략으로 매출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홍동수 바우머코리아 비전테크놀러지 부장에게 산업용 카메라 시장 현황과 제품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 해 일본과의 무역 분쟁(일본의 화이트국가 제외 조치)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내셨겠네요. A. 산업용 카메라 시장은 대기업에 납품되는 양이 90% 가까이 되는데, 지난 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OLED, 메모리 등의 시장에서 대기업들이 투자를 잠정 중단하면서 제품 판매가 뚝 끊기는 상황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이 시장에서 규모를 키우고 있는 ‘Made in China’ 영향이 겹쳐 매출 상황은 최악이다시피 했습니다. 추정컨대, 산업용 카메라 업체들이 평균 30% 이상의 매출 감소세를 경험했을 겁니다. Q. 개인적으
[첨단 헬로티] IDS글로벌과 유앤아이씨와 함께 한걸음씩 시장 개척해 나갈 것 ▲ 한국하니웰 박지훈 이사 한국하니웰이 새로운 신제품을 무기로 국내 AIDC 시장에서의 입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들은 경쟁사들의 제품과 비교해 가성비와 확실한 성능 차별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국하니웰 박지훈 이사는 이를 기반으로 IDS글로벌과 지난해 합류한 유앤아이씨와 함께 한걸음씩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초 출시된 HF 800 산업용 스캐너 한국하니웰이 고정식 2D 산업용 리더인 'HF800'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니웰의 경쟁 제품은 데이터로직의 Matrix 210, 코그넥스의 DM150과 같은 엔트리급 제품들이다. HF800 이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에 있다. HF800은 뛰어난 바코드 읽기 성능을 갖추고 있다. HF800은 라벨에 인쇄된 바코드와 가장 읽기 어려운 직접마킹(DPM) 코드를 포함한 1차원 바코드와 2차원 바코드를 해독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국하니웰 박지훈 이사에 따르면, HF800의 특징은 크게 5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우선, 강력한 DPM 해독능력이다. 50만화
[첨단 헬로티] ▶▷넵콘 재팬 마에조노 유희 사무국장 리드 익스히비션 재팬(Reed Exhibition Japan)이 주최하는 전시회 <제 34회 넵콘 재팬: NEPCON Japan>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넵콘 재팬을 기획한 마에조노 유희 사무국장을 만나 전시회 기획 배경과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올해 넵콘 전시회의 참가 기업이 전년 보다 늘어났다. 다른 산업 전시회는 정체하거나 감소하는 분위기인데, 증가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넵콘 전시회는 작년에 1895개사가 참가했고, 올해는 200개사가 증가해 총 2104개사가 참가했다. 넵콘은 방문자가 원하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한다. 즉, 방문자가 많기 때문에 출전기업이 많아지고, 반대로 출전 기업이 많아 볼거리가 풍부해지면서 방문자가 많아지게 된다. 이런 ‘상생효과’로 인한 결과라고 본다. 우리는 올해 34회를 맞이한 만큼 역사가 오래된 전시회다. 그동안 산업 변화에 발맞춰 웨어러블, 로봇 전시회, 카일렉트로닉 등을 추가함으로써 신선한 전시회를 기획하도록 사무국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넵콘 전시회에
[첨단 헬로티] ▶▷오토모티브월드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리드 익스히비션 재팬(Reed Exhibition Japan)이 주최하는 전시회 <제 12회 오토모티브 월드: Automotive World>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오토모티브월드는 자동차 전자화, EV기술,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에 관한 기술을 가진 기업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면서 자동차 기술 전시회로 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토모티브 월드 전시회를 기획한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을 만나 전시회 기획 배경과 자동차 B2B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올해 오토모티브월드 전시회의 참가 기업이 전년 보다 늘어났는데, 증가한 이유가 무엇인가? 사무국이 기획을 잘한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 산업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는가? 올해 전시회에 참관 기업은 작년 대비 104개 기업이 증가돼 총 1104개 기업이 출전했다. 원래 예상대로는 300사가 더 추가될 예정이었는데, 올해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으로 빅사이트 전시관 일부를 사용하게 되면서 오토모티브월드가 전시관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이런 이유로 참관사를 모두 수용할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