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White OLED(WOLED)를 이용한 AMOLED TV 및 조명 제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White OLED는 고효율, 친환경, 디자인 유연성 등 다른 조명에 비해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이제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관점에서 WOLED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상세히 소개한다. White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그림 1. RGB 독립 구동 방식 OLED와 White OLED+C/F 방식의 디스플레이 비교 가장 유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는 색 재현 범위가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기준 100% 이상이며,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중소형 AMOLED 디스플레이는 상향식 진공 열 증착장비를 이용하여 제작되고 RGB 화소 형성은 FMM(Fine Metal Mask)을 이용한다. 그러나 FMM 기술은 대면적이 될수록 중력에 의해 기판과 마스크가 처지는 현상이 일어나 화소 형성의 정밀도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작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문
배치 세척 시스템은 투자 및 운영비용이 인라인 세척 장비보다 적게 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은 라인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 글에서는 배치 세척 시스템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져야 하는 잠재적 지출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인라인 공정과 같이 배치 공정의 주요 비용요소는 세척제, 공정 파라미터, 시스템 주변장치이지만, 이러한 비용 요소들은 상호 유기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배치 세척 시스템은 생산량이 적은 생산 라인에서 가장 많이 고려된다. 그 이유는 투자 및 운영비용이 인라인 세척 장비보다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이 예상 산출량을 고려한 어셈블리 세척 시스템은 최적의 공정비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사용자에게 더 나은 대안 제공을 위해, 다른 세척 공정과 원가 동인에 대한 상세한 연구 및 분석을 ZESTRON 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글에서는 배치 세척 공정비용을 좌우하는 요인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아티클(본지 2014년 6월호 32∼36p)에서는 어셈블리 세척 공정에 미치는 일반적인 비용요소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배치 타입뿐만 아니라 인라인 세척 공정 (본지 2
[OLED 디스플레이] 고효율, 긴 수명의 OLED 패널, 롤 투 롤 방식으로 저가 생산 길 연다 1 - 조명 및 디스플레이용 OLED [OLED 디스플레이] 고효율, 긴 수명의 OLED 패널, 롤 투 롤 방식으로 저가 생산 길 연다 2 - 백색 OLED 기술 OLED 조명의 핵심 … 백색 OLED 기술 조명용 광원은 백색을 사용하므로 고효율, 장수명 백색 OLED 기술은 OLED 조명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백색 OLED는 광원의 효율, 수명과 더불어 연색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OLED 조명 초기에는 백색 OLED의 효율이 조명의 전력 효율을 제한하는 요소였지만, 형광 재료에 비해 이론 효율이 4배 더 높은 인광 재료를 사용함에 따라 효율이 급격하게 향상됐다. 백색 OLED를 이용하여 연색성이 우수한 광원을 제작하려면 진한 청색에서부터 진한 적색까지 넓은 파장 영역의 발광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진한 청색 인광 재료는 수명이 짧기 때문에 진한 청색 인광 재료 대신 형광 재료를 사용하여 인광 재료에 준하는 효율을 얻는 방식인 하이브리드 백색 OLED가 개발되어 수명과 효율이 향상됐다. 백색 OLED의 구조 또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블루투스 연결장치 개발과 프로그래밍 (3)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버전부터는 BLE(Bluetooth Low Energy)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어 쉽게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호환되는 앱세서리 장치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폰에서와 마찬가지로 BLE에 관련된 프로파일 및 연결 방식은 동일하게 다루어지나 그 차이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BLE 장치에 대한 프로파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윈도우폰 관련 스마트폰 앱 개발과 윈도우 임베디드CE 관련 장치를 개발했었고 이제는 앱 및 MEMS 센서 및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www.embeddedce.com)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방법론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노력 중이고 오픈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이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지난호에서 BLE의 구성 및 내용에 대해서 살펴봤다. BLE 장치와의 통신은 다음과 같은 순서를 통해 연결이 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여기서 GATT는 BLE 장치에 내장되어 있는 장치가
OLED는 유연한 기판에서 디스플레이와 조명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발광 소자이다. OLED 조명의 경우 롤 투 롤 방식을 이용하여 유연한 OLED를 연속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조명과 달리 저가로 생산할 수 있는 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GE 등은 진공증착 방식 대신 유기박막을 프린팅하여 OLED를 제작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서는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위한 OLED 패널 기술에 대해 살펴본다. 그림 1. OLED의 역사 1987년,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에서 두 종류의 유기박막으로 구성된 혁신적인 구조의 형광 OLED를 발표했다. 그 후 OLED를 디스플레이와 조명에 적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시작됐다. 파이오니아, TDK 등의 일본 기업은 1990년대 중반에 소형 PMOLED를 제품화하여 OLED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소니, 산요, 세이코 엡슨 등은 2000년 이후부터 AMOLED 생산을 시도했다. 산요와 코닥은 합작회사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용 AMOLED를 출시했으며 소니는 PDA용 AMOLED를 출시했으나, 재료의 성능이 낮고 생산 수율 또한 낮아 AMOLED의 대량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삼성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의 계면 특성 및 제어 기술 1 - OLED 계면 연구의 필요성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의 계면 특성 및 제어 기술 2 - OLED 계면 측정 방법 OLED 계면 측정 방법 및 제어 일반적인 금속과 반도체가 접합하여 계면을 형성할 때 에너지 준위는 그림 3(a)과 같다. 금속의 일함수(?M), 반도체의 전기음성도(EA), 밴드갭(LUMO-HOMO)과 같은 물질 고유의 성질을 알고 있을 경우, 두 물질은 자연스럽게 진공준위(Evac)에 정렬하게 되어 전자와 정공의 주입장벽(?e, ?h)을 각각 산출해낼 수 있다. 이것은 소위 Schottky-Mott Limit으로 이상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그림 3. 금속과 유기반도체 물질 접합 시 에너지준위 정렬도 그러나 실제로는 서로 다른 물질의 계면에서 유기분자의 구조 및 배열, 다른 물질과의 접촉으로 형성되는 화학 반응, 전자 구조 변화 등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 단순히 진공준위에 에너지가 정렬되는 경우는 드물고, 그림 3(b)과 같이 계면쌍극자를 형성하여 실제 각각의 주입장벽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소자에서 전하가 주입되고 이동하는 데 큰 영
[PCB 업계 동향①] 2014, 2015년 세계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②] 2015년 국내 PCB 산업 현황 [PCB 업계 동향③] 국내 PCB 산업 분석과 대안 [PCB 업계 동향④] CES 2015를 통해 본 전자기기 Key Trends 결론 지난 201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전자제품의 새로운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美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 동향 분석(INTERNET & SECURITY FOCUS January 2015)’에 따르면 전자기기의 key Trend는 세 가지로 추릴 수 있다. 그림 13. 세계 11대 자동차 전장회사의 매출, 순이익, 재고 동향 1. 탈 가전화 및 이종간 연결 추세 TV, 세탁기 등 전통적 가전제품의 비중은 낮아지고, 연결(connected)를 중심으로 한 카테고리(Category)와 이종 기기간 융합이 가속화 되는 등 탈 가전화 및 이종간 연결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림 14. 유럽자동차 생산동향 2. 전자제품의 사물인터넷화 및 스마트화 사물인
OLED는 무기물로 이루어진 기존의 LED와 달리 구조상 여러 종류의 층간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OLED에서 계면 특성 및 제어는 중요한 요소 된다. 여기서는 OLED 계면 연구의 개요와 측정 방법,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본다. OLED 계면 연구가 필요한 이유 OLED는 저소비전력, 친환경성, 초박막 실현 등 기존 디스플레이에 비해 미래형 디스플레이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제작 기술이 난해하여 대면적 소자의 양산 효율을 높이기 어려운 분야이다. 시장 성장 관점에서 살펴보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세계 OLED 패널 시장에서 2012∼2013년에만 20%대 성장을 거두었고, 그 파급 효과로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장비, 소재 기업들이 급성장했다. 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각종 전자기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LG화학을 비롯, 여러 회사들이 조명 산업에 뛰어들어 TV와 함께 기존 LED 시장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그림 1. LED와 OLED의 구조 비교 그렇다면, 유독 OLED에서 계면 특성 평가 및 제어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림 1은 기존의 LED와 OLED에서 전자의 밴
방사선이란? 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은 원자량이 매우 큰 원소들은 핵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상태가 불안정해 스스로 붕괴를 일으킨다. 이러한 원소들이 붕괴하여 다른 원소로 바뀌게 될 때 몇 가지 입자나 전자기파를 방출하는데 이것이 바로 방사선이다. 방사선을 내놓는 원소를 방사성 원소라고 하며 이렇게 방사선을 내놓는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원소가 붕괴할 때 나오는 방사선은 α(알파)선, β(베타)선, γ(감마)선 세 가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방사선이라고 할 때는 이 세 가지뿐만 아니라 X선, 중성자선 같은 다른 입자나 전자기파를 합쳐서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은 α(알파)선, β(베타)선, 중성자선과 같이 운동하는 입자인 입자선(粒子線)과 X선, γ(감마)선과 같은 전자기파, 이 두 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그림 1. 전자기파 스펙트럼 X-Ray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의료나 산업부문에서 물체의 형상을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X선 또는 X-Ray는 파장이 10nm(10×10-9m)∼0.01nm 영역이며, 주파수는 30PHz(30×1015 Hz)∼3
임베디드 컨트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어떤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하는가, 저가의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선택한 후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가, 아니면 하이 엔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시작한 다음 다운사이징해야 하는가, 8비트, 16비트, 32비트 MCU 중 어느 것이 필요한가 등의 질문이 나오게 된다. 질문이 다양한 만큼 답도 다양하다. 여기서는 프로젝트 시 체크해야 하는 요구사항에 대해 정리했다. 임베디드 컨트롤 프로젝트를 시행할 경우,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질문하고, 체크해야 한다. 프로젝트가 어떠한 수준의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지, 전력 제한은 없는지, 혹독한 환경에서 동작하는지, 어떤 종류의 처리 성능을 요구하는지, 사람과 연결되는지, 또는 다른 시스템과 연결되는지, 변화에 대한 반응 속도는 어떠한지 등 의문점들은 계속해서 나타나므로, 엔지니어가 상황에 따라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프로젝트가 마비되어 버린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모든 요구사항을 수집하여 절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요구사항들을 명확하게 정리한 1∼2 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사용한다.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는 해당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기능에
[O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1 - WOLED 기술 동향 [O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2 - WOLED 소자 기술 최근 White OLED(WOLED)를 이용한 AMOLED TV 및 조명 제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White OLED는 고효율, 친환경, 디자인 유연성 등 다른 조명에 비해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이제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관점에서 WOLED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상세히 소개한다. White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그림 1. RGB 독립 구동 방식 OLED와 White OLED+C/F 방식의 디스플레이 비교 가장 유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는 색 재현 범위가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기준 100% 이상이며,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중소형 AMOLED 디스플레이는 상향식 진공 열 증착
[O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1 - WOLED 기술 동향 [O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2 - WOLED 소자 기술 WOLED 소자 제작 방법 WOLED는 다양한 파장의 발광물질을 혼합하여 OLED 소자에서 백색광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발광층 구조에 따라 단일 발광층(Single-EML), 다중 발광층(Multiple-EML), 탠덤(Tandem)의 세 가지 구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서로 장단점을 갖고 있다(그림 4). 그림 4. White OLED 소자의 구조별 장단점 단일 발광층 구조는 하나의 호스트 물질에 적색, 녹색, 청색의 도펀트(Dopant) 물질을 도핑하여 백색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 경우 에너지가 가장 낮은 적색 도펀트로 엑시톤(Exciton)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효율과 색을 제어하기 어렵다. 백색을 구현하려면 적색 도펀트의 농도를 최소로 사용해야 하며 미세한 도펀트의 비율에 따라 색 특성이 크게 좌우된다. 낮은 전류에서는, 생성되는 엑시톤 대분
스마트홈이란 주택과 건물 내 공간과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한층 더 높게 만들어 주는 Total Home 정보 제어 시스템 및 서비스 솔루션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최근 열리고 있는 국내 홈 시큐리티 시장에 디벨로피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가 주거환경에 접목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의 개념으로 표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스마트 홈은 정보 가전 기기들이 인터넷에 항상 연결돼 물리적인 제약 없이 접근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과 집 안의 사용 가전 기기 간 상호 정보 교환이 가능한 유무선 인프라 환경을 일컫는 홈 네트워크(Home Network)로 구분된다. 스마트홈을 서비스, 플랫폼, 제품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그림 1∼그림 3과 같다. ▲ 그림 1. 스마트홈 서비스 ▲ 그림 2. 스마트홈 플랫폼 ▲ 그림 3. 스마트홈 제품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의 급성장과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 및 서비스의 확대, 통신 인프라의 고도화(기술 발전 및 비용 하락)에 힘입어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Smart Connectivi
[유헬스 글로벌 시장 1] 데이터 활용이 유헬스 시장 키운다 [유헬스 글로벌 시장 2] 미국의 유헬스 시장은? [유헬스 글로벌 시장 3] 유헬스 웹 서비스의 발전 [유헬스 글로벌 시장 4 영국의 유헬스 시장 [유헬스 글로벌 시장 5] 일본의 유헬스 시장과 시사점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헬스는 진단이나 치료 중심 개념에서 예방과 건강관리로 확대된다. 즉, 헬스가 사전진단과 사전치료, 진단과 치료, 사후 관리와 건강유지 등 사전 및 사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확대된 배경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 등 ICT 발달이 있다. 2002년부터는 EU 회원국내 모든 국민들에게 전자의료보험카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2008년까지 스마트카드로 전면 전환하는 정책이 추진됐다. 특히 영국과 독일 보건당국은 국내 전 지역 담당 주치의들에게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로 계획했다. 온라인 진료예약 및 원격진찰시스템을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고, 다양한 건강지표 개발 건강정보 공유, 질병 조기진단,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건강 결정요인 규명을 통해 EU 회원국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관련 프로그램을
독일, 일본처럼 우리나라 제조업은 한국경제의 성장과 그 역사를 함께했으며 현재에도 여전히 성장 견인 산업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은 정체되었으며 쉽게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압도적이였으며, 특히 외환위기 이후 급격하게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부가가치의 둔화, 종사자 수의 감소, 서비스 산업으로의 경제 중심축 이동 등 다양한 변화의 요소로 인해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Manufacturing Competitiveness)의 중요성이 다시 급부상됐다. 따라서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국가들은 범정부 차원에서 제조산업과 기술력의 중심인 ICT를 융합한 스마트 제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 중이다. 이러한 방안의 하나로 우리 정부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정부 주도형으로 추진, 확산시키려는 노력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ICT와 제조산업의 융합으로 모든 생산 공정, 조달 및 물류, 서비스까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