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VIRNECT)가 AI 고글 ‘비전X’의 성과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버넥트는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산업용 AI 고글 비전X의 성공을 계기로 AI 기술의 실세계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피지컬 AI 분야에 주목했다. 설립 초기부터 비전 AI 기술 기반 XR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 온 버넥트의 기술은 산업 현장의 시각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최적화돼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후 버넥트는 대화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음성과 시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산업용 AI 고글 비전X를 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CES 2025에서 산업용 AI 고글 최초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입증 받았다. 비전X는 올해 3분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버넥트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에 본격 진입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기존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로봇 등 물리적 장치에 적용해 현실 세계에서 자율적으로 동작하게 만드는 기술로, 최근 글로벌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면서 지속가능성은 이제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각국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소비자 역시 ESG 요소를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도입, 공급망 탈탄소 전략 수립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 수립(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라는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을 돕고 있다. 전략 수립 단계에서는 Scope 1, 2,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함께 각 기업 맞춤형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탄소중립 로드맵과 기후 리스크 평가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디지털화 단계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소스 어드바이저(Resource Advisor)’와 ‘PME(Power Monitoring Expert)’
딥인사이트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솔루션인 ‘카모시스(CAMOSYS)’와 ‘디멘뷰 프로(DIMENVUE Pro)’를 선보인다. 딥인사이트는 ‘AI 카메라와 함께 보는 미래(See the future with AI camera)’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시연을 통해 AI 기반 3D 인식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카모시스는 기존의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이 운전자의 졸음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운전자 상태 감지에 국한됐던 한계를 넘어, 차량 내 모든 인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전방위적 모니터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딥러닝 기반의 얼굴 분석 및 시선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능동적인 차량 안전 시스템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인캐빈 안전 솔루션으로,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디멘뷰 프로는 기존 고정형 LiDAR의 한계를 보완한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다. 고성능 LiDAR와 RGB 센서
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 운영돼 전자제조 산업과 자동차 전장기술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EMK x NEPCON KOREA)’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는 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자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EMK x NEPCON KOREA는 SMT, PCB, 반도체, 광학, 고기능성 필름, 인쇄전자, 전자재료,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전자 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2017년부터 함께 개최되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의 연계는 전자 제조와 자동차 전장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로봇 기술, 시뮬레이션 기반의 차량 개발 솔루션, 고정밀 계측 시스템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에 주목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 제조 혁신을 보여준 주요 참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다. 1. IPG 오토
AI·AMR 중심 자동화 솔루션 사업, 독립 성장 통해 산업 수요 대응력 강화 ABB가 로봇 사업부를 분사하고 2026년 2분기 중 별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사는 현물배당(in-kind dividend)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ABB 주주는 동일한 지분 비율로 새 회사 주식을 배당받게 된다. ABB는 이번 분사가 로봇 사업과 그룹 전체 양측 모두의 성장과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터 보저 이사회 의장은 “로봇 사업부를 독립 상장함으로써 보다 집중된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B 로봇 사업부는 자율 이동 로봇(AMR), AI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군의 80% 이상이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이다. 2024년 기준 해당 사업부는 약 7000명의 직원과 함께 23억 달러(약 3조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EBITA 마진은 12.1%에 달했다. 모르텐 비어로드 CEO는 “로봇 사업은 업계 선도 위치에 있지만 그룹 내 다른 사업부와는 수요와 시장 특성이 다르다”며 “독립 상장은 각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상장사는 유럽(스
DWG 호환성·사용자 인터페이스 호평…실무형 CAD 시장 확대 시동 모두솔루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GstarCAD)’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설비·건설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설계 솔루션에 대한 현장 수요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지스타캐드와 무료 뷰어, PTC의 Creo 및 Windchill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지스타캐드는 ‘DWG 파일의 완벽한 호환성’, ‘고성능 2D 도면 작성 기능’,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중심으로, 기존 고가 CAD 솔루션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업계 실무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기존 DWG 도면을 바로 열람·편집할 수 있는 오토캐드와 유사한 명령어 및 단축키 체계 덕분에 별도의 재교육 없이 실무에 투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는 빠른 실행 속도와 경량 설치 용량, 한글화된 인터페이스 등 실용적 요소도 실무자들의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지스타캐드는 단순한 설계 도구를 넘어 실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최신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Warehousing Vision Study)’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모든 작업의 효율 향상: 고성능 물류창고의 공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가 가져오는 이점과 함께, 자동화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가 향후 5년 이내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증강현실(AR)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아태지역에서는 각각 63%와 65%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응답자 중 64%는 차후 5년 간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며, 이 중 아태지역 응답자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3%는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태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6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전 세계 물류창고 면적이 2023년 330억 제곱피트(약 9억2740만4597평)에서 2030년 420억 제곱피트(약 11억8030만평)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물류창고 인건비는 2030
오토닉스는 자사의 전력 조정기 ‘SPRS 시리즈’가 독일의 iF, Red Dot,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SPRS 시리즈는 제어 모듈과 전력 모듈을 조합해 사용하는 모듈형 전력 조정기로 다양한 제어 방식을 통해 히터의 온도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해당 제품 디자인은 전력 조정기의 고유 특성인 높은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열 패턴 설계를 통한 열 방출 성능 극대화 ▲4-Point Hook 기반의 슬라이드 오픈 방식으로 유지보수 편의성 및 진동·충격에 의한 커버 열림 방지 ▲히든 LED 출력 램프를 통한 직관적 시각 정보 제공 등의 요소를 반영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실제 산업 현장의 사용 환경과 사용자 행동 패턴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로, 단순한 외형적 미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디자인그룹 김동환 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오토닉스가 지향해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
미라콤아이앤씨는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용인 공장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 제조실행시스템(MES)인 Nexplant MESplus CE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엑스레이(X-ray) 부품 제조 기업이다. 회사는 엑스레이의 핵심 부품인 신틸레이터(Scintillator)와 엑스레이 디텍터, 포터블 엑스레이를 개발,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82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연평균성장률(CAGR)이 43%가 넘을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Nexplant MESplus CE는 미라콤아이앤씨가 지난 27년간 스마트팩토리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조실행시스템(MES)인 Nexplant MESplus의 SaaS(Software-as-a-Service) 버전이다. S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서 라이선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 보수가 포함된 비용을 구독 방식으로 나눠 낸다. 에이치앤아비즈가 Nexplant MESplus CE 구축을 통해 얻고자 한 효과는 삼점정합이다. 삼점정합은 BOM(
'2025 SUSTAINABILITY FORUM'서 디지털 기반 ESG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방안 제시 다쏘시스템이 '2025 SUSTAINABILITY FORUM'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전했다. 해당 포럼은 한국과 유럽엽합(EU) 간 ESG 및 지속가능성 관련 협력을 증진하고, ESG·지속가능성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의 변화하는 환경 속 에너지 믹스와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한국·유럽 싱크탱크 ‘Korea Europe & You(KEY)’와 한국경제인협회, 고려대학교 EU 장모네 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는 ESG 전문가, 정부 관계자, 에너지 업계 대표, 금융 산업 리더 등 한국·EU 양측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준(Philippe Li) KEY 이사장, 제랄드 마스네(Gérald Massenet) 크레디 아그리콜CIB 한국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폐회사 세션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아 한국·EU 협력의 중요성과 디지털 기술 기반 ESG 전략의 실천적 가치를 강
· ‘산업 AI로 재정의되는 제조 생태계와 DX 미래 전략’ 슬로건으로 나흘간 열려 · 스마트 팩토리, 자율제조 실현 방법론 '대공개' · 글로벌 15개국에서 79개사 239개 부스 규모로 인사이트 제시 미래형 제조 인프라의 핵심 동력,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여기에 최근 등장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은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인프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스마트 센서,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이 필연적이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중이고. 이를 통해 개선된 제조 인프라는 더 이상 효율성 증대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맞춤형 생산, 실시간 품질 관리, 예지보전, 유지보수 등 이전과 다른 지능형 제조 시스템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이러한 제조 혁신은 숙련공 부족, 고령화 등 제조 업계에 드리워진 인력 수급 불균형의 해법으로도 주목받는다. 이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과 지능형 기반 시설은 생산성을 높이는 동
글로벌 자동제어기기 전문기업 한국SMC가 대전 유성구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탄소저감과 생산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한국SMC 임직원과 관계사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장 비전 선포식과 제조라인 투어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제2공장은 SMC의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과 탄소저감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칠러(Chiller)와 전동 액추에이터 중심으로 국내 생산 기종을 확대해 국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0.4MPa 저압화 공장’ 실현이다. 공장 전체에 0.4MPa의 저압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설비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대표 제품은 에어 관리 시스템(AMS 20/30/40/60 Series)으로, 설비의 대기 및 정지 상태를 자동 감지해 저압을 유지하고 필요시에는 증압 밸브로 일부 국소 장비에만 압력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제2공장은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클린룸을 마련해 클린 사양 제품의 신속한 공급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공장 지붕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체 전력량의 약 75%
“차별화된 기술력과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코스닥 상장 눈앞” 서울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기술 평가 기관 두 곳이 평가한 기술성 평가에서 A·BBB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확보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 평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을 충족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A등급, BBB등급을 받으면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로보틱스는 올해 코스닥 국내 1호 자율주행 업체로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향후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 수준의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과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연결해 코스닥 상장 업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물류 업체 등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미 자체 개발 B2B 자율주행 솔루션 ‘레벨 5 컨트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 마련해 로봇이 주문부터 음료 제공까지 ‘착착’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달 16일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무인 자동화 로봇 카페를 열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한민국과학축제’·‘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통합돼 ‘연구 속의 일상, 일상 속의 연구’를 주제로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푸드테크 업체 옐로펀트로봇과 함께 로봇 카페를 운영한다. 이 로봇 카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탑재된 플랫폼이다. RB-N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인증을 받은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에서는 로봇 팔이 정교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 음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평균 50초 이내로 고품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제공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측은 로봇 카페 플랫폼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운영 가능하며, 운영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인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는 음료 재료 잔량 확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5월 14일 개최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 참가해 전력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DC(직류)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DC 전력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효율·고신뢰 전력 보호기기들을 공개하고,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미래형 전력 인프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및 DC 기반 전력 인프라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기존 교류(AC) 중심의 보호 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적 과제들이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부하 보호의 비효율성, 보호 장치 간 비조정 구간 발생, 설치 공간 확보의 어려움, 차단기 용량 부족 등이 있으며 이는 BESS 시스템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시장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직류 배전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DC 전력기기 제품군을 다양하게 보유 중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최대 1500VDC를 지원하는 DC MCCB 브레이커 ‘ComPact NSX DC EP’ ▲고신뢰 DC 스위치 디스커넥터 ‘Easy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