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 내 기업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결과 발표 동아시아 지역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 대상 온라인 조사 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시장 조사 및 데이터 분석 회사 밀리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 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한 달간 싱가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9개 국가의 비즈니스 리더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태도 변화와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업의 준비 단계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의 관점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문은 ▲지속가능성, ▲ 기후 변화 및 탈탄소화, ▲디지털화 및 에너지 관리 3가지 부문에서 총 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비즈니스 중간 관리자, 관리자, C-Level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지속가능성 문항에 대해 한국 비즈니스 리더의 94%는 회사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 중 64%가 지속가능성은 향후 4년 내로 수행할 단기 목표라고
코그넥스코리아는 모듈식 구성으로 다양한 작업환경에 적용이 편한 초소형 고정식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80 (Dataman 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데이터맨80은 좁은 공간과 혼잡한 컨베이어 라인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짧은 설정 시간으로 즉시 현장에 배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더넷 전원 장치(PoE)와 USB-C 통신 연결이 가능하고 렌즈는 6.2mm와 16mm 옵션 선택이 가능하여 작업 환경 및 사용조건에 적합한 모듈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코그넥스는 이번 데이터맨80에 대해 고급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보급형 제품으로 향후 산업 환경 내 바코드 리더기의 보편화 및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맨80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지만 코그넥스의 우수한 기술력은 모두 집약되어 있는 알짜배기 제품이다. HDR(High Dynamic Rnage)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어 DPM 코드를 포함해 1D, 2D 코드를 열악한 조명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다. 코그넥스의 다양한 특허기술을 통해 1D 바코드는 기존 리더기에 비해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버넥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 설립된 버넥트는 ▲리모트 ▲메이크 ▲뷰 ▲트윈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XR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해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으며 성장해왔다.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들은 출장 비용 감소와 현장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비 절감, 설비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이 향상됐다. 그 외에도 버넥트의 XR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사업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계열사들이 있으며, 2022년에는 한화가 전략적 투자자로 100억 원을 투자하며 한화 계열사에 대한 고객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화정밀기계에서 버넥트의 리모트와 메이크 솔루션을 도입했고 한화시스템과는 리모트 솔루션 도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도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설비 유지보수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위해 리모트
강원전자와 LS전선이 함께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 'LS-LAN-TL'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일반 와이어 맵 테스터로는 알 수 없는 선로의 루프 저항, 길이, 단선 등 미세한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기존 초고가 제품에서 가능했던 기술로 여겨졌지만, LS전선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통신사 설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용 선로 저항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각 페어(꼬임) 별 연결 상태를 감지해 저항값 변화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케이블의 삽입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특허 받은 스위치로 대기 상태에서 건전지가 소모되는 것을 막는다. 회선 찾기용 테스트 프로브를 제공해 원격지에서 회선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조한조 강원전자 사장은 "LS-LAN-TL은 LS전선과 강원전자의 세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이번 제품 출시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
협력사 대상 전문교육·컨설팅·평가 등 ESG 영역 지원 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협력사 대상 ESG 경영 평가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상대적으로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문교육·컨설팅·평가 등 ESG 영역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세아건설·윤주건설 등 지난해 실적 우수 30개사가 이번 지원 대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ESG 평가 의무화를 검토하고, 우수등급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계획을 고려 중이다. 또 협력사의 ESG 경영인식 제고를 위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ESG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으로 ESG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ESG 평가지원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중으로 ESG 평가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무선 통신으로 생산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 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전격 도입하기에는 투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품 구독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업장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은 공장, 건물 각종 설비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 배급하는 배전반에 센서를 설치, 유무선망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배전반 고장을 미리 파악한다. 이를 통해 배전반 사고를 예방해 공장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에서 선보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신규 모델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HITEC 2023은 전 세계 호텔 서비스 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됐다. 60개국 35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해 호텔·숙박·레스토랑 등 관련 분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펼치는 자리다. 로보티즈는 이 행사에서 대표 제품인 개미(GAEMI)의 기술력과 라인업을 강화한 신모델을 소개했다. 공개된 신모델은 안정적인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자율주행로봇 시장 내 인지도 향상과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Skift'는 HITEC 2023 전시 제품 중 가장 돋보이는 제품으로 로보티즈의 개미 신모델을 꼽았다. 개미(GAEMI)의 '로봇 팔'을 활용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특히 글로벌 로봇 전문 매체 'The Robot Report'는 "개미는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기본적인 호텔 딜리버리
어드밴텍이 NVIDIA Jetson Orin NX 및 Jetson Orin Nano 시스템 온 모듈로 구동되는 솔루션 출시를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은 MIC-711과 MIC-713이다. Jetson 모든 플랫폼에 제공되어, GPU 서버, Edge GPU, MXM 등 필요한 아키텍처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개발자 키트 및 솔루션 키트에서 AI 모델 및 관련 주변 장치를 테스트하며,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NVIDIA Jetson Orin NX/Nano: 더 작고, 더 강력하고, 더 낮은 전력 소비 NVIDIA Jetson Orin NX 및 Jetson Orin Nano는 소형 폼 팩터와 낮은 전력 소비로 인해 엣지 AI에 적합하며, 수많은 고해상도 센서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어드밴텍 MIC-711-OX, MIC-711D-OX 및 MIC-713S-OX는 작은 크기로 최소한의 전력을 사용하는 NVIDIA Jetson Orin NX 모듈을 활용해 엣지에서 최대 100TOPS(초당 조 작업)로 AI 성능을 제공한다. 어드밴텍 MIC-711-ON 및 MIC-711D-ON은 NVIDIA Jetson Or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세대 연안초계함 개념설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설계기술처장 주관으로 해군 본부에서 열린 최종회의에서 차세대 연안초계함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연안초계함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무인화를 상당 부분 실현할 수 있는 개념을 적용했다. 미래형 선형에 무장·탐지 성능은 향상되고 함정 승조원은 대폭 줄이는 인력 절감형 함정으로 제안됐다. 연안초계함 건조 이후에도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중량, 복원성, 탑재 공간 확장성을 극대화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개념설계 결과에 신규 탑재체계 획득 방안과 핵심기술 소요 제기, 작전운용성능(ROC)과 함정 설계·건조 요구조건까지 수록돼 앞으로 해군 연안초계함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군은 미래 신기술과 인력 절감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돼 하는 이번 연안초계함 개념연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HD현대중공업과 12개월 동안 50회 이상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하게 협업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됐다고 자평했다. 함정 개념설계는
이더넷-APL 길라잡이를 이번 호부터 게재코자 한다. ‘길라잡이’는 순수한 우리말로 인터넷 사전에서 길라잡이의 중심 의미를 찾아보니 “길이란 사람이나 교통수단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라고 설명 되어 있고, 오늘날 길은 “부모의 길을 걷다(도리)”, “돈 버는 길이 막막하다(방법, 수단)”, “사업의 길을 걷다(분야, 방면)”, “살아 온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역사, 이력”, “인간 해방의 길로 가자(목표, 방향)” 따위에서 여러 주변의 의미로 쓰인다고 했다. 따라서 길라잡이는 중심 의미로서의 길뿐만 아니라 방향을 잡아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사물, 어떤 목적을 실현하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을 두루 이르는 말이다. 이더넷-APL은 PROCESS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이 딱 맞을 것 같기에 그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하여, 이번 호부터 연재하기로 했다. 이더넷-APL이란 용
이 글에서는 IEC 62443 표준 시리즈가 개발된 배경과 이 표준의 이점에 대해서 설명한다. IEC 62443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구축하고 주요 인프라 및 디지털 팩토리를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규약으로 이뤄졌다. 이 선도적인 표준은 포괄적인 보안 계층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표준에 대한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산업 자동화 제어 시스템(IACS) 장비에 대해 이 인증 요건을 충족하고자 할 때 보안 IC를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이전에는 산업 자동화 제어 시스템(IACS)에 보안 조치들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더딘 편이었다. 여기에는 이러한 시스템의 설계자와 작업자가 공통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IEC 62443 표준 시리즈는 보안성이 강화된 산업용 인프라를 향해 나아갈 길을 열었다. 하지만 기업이 이 표준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표준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새롭게 제기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산업용 시스템이 직면한 위협 상하수도나 전력망 같은 기간 인프라의 디지털화 덕분에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이러
산업기술, 월평균 1.6개 해외 유출…최근 5년간 총 93건 낮은 처벌 수준, 법정형 대비 약한 양형 기준 일부 기여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6월 8일 ‘기술유출 범죄 양형 기준 개선에 관한 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에 대한 배경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의 해외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가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는데 비해, 기술 유출 시 실제 처벌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면서, 처벌 수준이 낮은 이유로 법정형 대비 약한 수준의 양형 기준, 악용될 소지가 크고 불합리한 형의 감경 요소 등을 꼽았다. 전경련은 대만, 미국 등 주요 경쟁국의 경우 간첩죄 신설 또는 범죄 피해액을 고려한 양형 기준 가중 적용을 통해 핵심기술 보호에 힘쓰고 있다면서, 한국도 양형 기준 상향 조정, 감경 요소 재검토 등을 통해 실제 처벌 수준을 높이고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기술 유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술 해외 유출 시 무죄 또는 집행유예 대부분 현재 한국은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는 범죄를 저지를 경우에 대해서 처벌 규정을 두고 있으
볼보트럭 포함 1,820억 규모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PPA 협약 국내 총 4개 사업장에서 향후 20년 간 매년 57GWh 재생에너지 확보 기대 볼보건설기계가 LS일렉트릭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을 전격 도입하며 RE100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 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총 사업비 1,820억 원을 들여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축하는 동시에 공장 외부에 별도의 발전시설을 확보, PPA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20년 간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FEMS는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어드밴텍이 오늘 공식적으로 RE100의 회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2030년까지 어드밴텍 타이완과 중국 쿤샨 제조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전 세계 운영 기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목표는 '지속 가능한 지능형 지구의 실현'이라는 어드밴텍의 장기적인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ESG) 비전과 일치한다. 기후 그룹(CDP)의 에너지 담당 이사인 샘 키민스는 “어드밴텍은 204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400개 이상의 세계 유수 기업에 합류하게 됐다. 다른 기업들도 이에 동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드밴텍은 2021년 과학 기반 목표(SBT)를 수립했다. 또한 올해 ESG 위원회 회의에서 어드밴텍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관리 또한 어드밴텍의 ESG 아젠다의 핵심 요소다. 어드밴텍은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고,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국내 협동로봇 선도기업 뉴로메카는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로쉬와 지난 4일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사업 추진과 연구 개발을 함께하게 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인 인디(Indy)의 제어 시스템을 확장하여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NURI(Neuromeka Universal Robot Interfa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로쉬의 관절 토크 센서가 장착된 모든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동하게 된다. 즉, 뉴로메카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쉬의 협동로봇을 구동하게 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의 구축은 미래 로봇 자동화 기술 시장 선도에 대한 중요한 비전”이라며 “로쉬가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함으로써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할 뿐 아니라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