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IM 전문 기업 ‘BLM파트너스’ 및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문 기업 ‘유닛 콘셉트’와 맞손 버넥트가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국내 빌딩정보모델링 전문 기업 ‘BLM파트너스’와 말레이시아 에너지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유닛 콘셉트’와 각각 맞손을 잡았다. 버넥트는 BLM파트너스와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 생산작업표준서를 버넥트 XR 솔루션으로 개발하는 계약을 맺고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버넥트는 또한 말레이시아 기업 유닛 콘셉트와 에너지,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 XR 솔루션 도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버넥트의 동남아시아 지역 총판인 XRA가 양사의 가교 역할을 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버넥트는 이미 XRA 및 유닛 콘셉트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수자원 기업에XR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현지에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오일 및 가스 아시아 2023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에 버넥트 XR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산업 전반의 품질 검사를 간소화시킬 수 있는 비전 3차원 측정기 CMM OPTIV Scope를 출시했다. 버튼 클릭으로 몇 초 만에 여러 부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OPTIV Scope는 각 측정 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동 부품 정렬 프로세스를 제거해 대량 측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0.1 미크론의 반복도를 갖춰 One-key 측정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작업자가 손쉽게 정확한 측정을 수행할 수 있다. OPTIV Scope는 최대 300x200mm의 시야에서 다양한 작업량과 카메라 해상도를 가진 6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이 측정기기에는 넓은 심도와 높은 해상도를 가진 특수 설계된 텔레센트릭 렌즈가 장착돼 있어 수동으로 조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초점을 측정 지점에 맞춰주며, 복잡한 측정 작업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OPTIV Scope는 기계, 전자, 금형, 사출 성형, 하드웨어, 고무, 저전압 전기 제품, 자기 재료, 정밀 스탬핑, 커넥터, 단자, 휴대폰 액세서리, 인쇄 회로 기판, 의료 장비, 시계, 도구 등 다양한 산업과 제조 분야에서 사용할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산업용 Digital I/O to Ethernet 컨버터 ‘BASSO-1040TL/DIO’를 출시했다. BASSO-1040TL/DIO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접점 스위치, 센서 및 계측기 또는 제어 장치와 연결하여 사용되는 디지털 입출력 장치들을 이더넷으로 변환하여 원격 제어가 가능한 Ethernet to DIO 컨버터 제품이다.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PLC와 통신 또는 PLC를 활용한 기계 및 설비의 측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입출력 장치들이 널리 사용되는데, BASSO-1040TL/DIO는 디지털 센서 및 계측 장치들을 네트워크(TCP/IP)로 연결시켜 줌으로써 네트워크가 연결된 어디에서든 디지털 I/O 장치의 모니터링과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Modbus TCP 프로토콜도 지원하여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필요한 기능들을 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윈도용 간편 설정 유틸리티 BASSO-IO Config를 통해 이더넷 및 디지털 I/O 포트의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지털 I/O를 2채널씩 나눠서 DI 2채널+DO 2채널 또는 DI 4채널, D
전 세계에 도래한 4차 산업혁명과 산업 내 급증한 수요는 산업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 눈에 띄게 증가 추세인 노동력 감소 현상은 산업 내 자동화 광풍을 이끌고 있다. 이 흐름 속에서 물류 업계는 저마다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할 전략을 모색 중이다. 신키코리아는 중국 신키社 휠소터 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한 대리점이다. 휠소터는 물류 영역, 특히 택배 분야에서 활용되는 택배 물품 자동분류 기술로, 신키코리아는 휠소터 납품 및 판매를 비롯해 자체 특허도 보유했다. 현재 신키社와 함께 제품 개발 중이며, 제품 자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찬훈 신키코리아 기술영업이사를 만나 휠소터 솔루션과 신키코리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신키코리아는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력 솔루션은 무엇인가. A. 신키코리아는 산업 물류 영역에 휠소터(Wheel Sorter)를 공급하는 물류 시스템 기업으로, 롤러 및 밸트 컨베어 설비에 탑재되는 휠소터를 주로 다룬다. 특히 휠소터에 탑재되는 방향 전환 모듈 및 구동 시스템이 신키코리아가 취급하는 주요 기술이다. Q. 오는 9월에 개최하는 SCM FAIR 2023 참가 이유와 출품 솔루션은. A. 현재 우리나라 산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유통·공급망은 한때 마비 상황이 지속됐다.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원자재·에너지 가격 및 임금 상승 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고, 이는 결국 인력 및 노동력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물류 영역의 변혁이 일어났다고 평가한다. 결국 인력 및 노동력 이슈로 자동화·디지털화가 앞당겨졌다는 말인데, 물류 산업 이슈에 대응해 스마트 물류 디지털 솔루션 ‘욜카고’를 개발한 와이오엘 정현웅 대표이사를 만났다. Q. 와이오엘 소개와 이번 ‘SCM FAIR 2023’ 참가 계기를 설명한다면. A. 와이오엘은 수출입 기업에서 싸고 편리한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디지털 포워더다. SCM FAIR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 전시회로, 많은 수출입 기관에 와이오엘의 고도화된 물류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SCM FAIR 2023에 참가하게 됐다. 와이오엘은 해당 전시회를 통해 유통·물류 분야의 디지털 변화를 적극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Q. SCM FAIR 2023에서 어떤 제품 및 솔루션이 참관객에게 소개될 예정인가. A. 디지털 포워더 ‘욜카고’는 기존 포워더의 수동적이고
AutoStore(오토스토어)는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이동 시간은 최소화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물류 자동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해 오토스토어의 솔루션과 더불어 새로운 Pay-per-Pick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의 김동연 부장을 만났다. Q. 오토스토어는 어떤 회사인가. A.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분야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리더로, 상품의 보관을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자동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Q. 이번 SCM FAIR 2023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경쟁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오늘날 시장에서 기업이 성공하기 위
2021년 11월에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공장 시스템의 사이버·피지컬 시큐리티 대책 가이드라인 Ver1.0’이 공개됐다. 이 글에서는 공개된 가이드라인의 골자에 대해 해설한다. 또한 필자는 가이드라인의 작성 및 제정에 위원으로 참여했다. 공장 시스템은 사업을 지탱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의 일부이며, 생산(제공) 현장의 ‘안전(Safety), 품질(Quality), 납기(Delivery), 비용(Cost)’(이하 ‘SQDC’)의 확보를 목표로 구축·운용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현장의 SQDC 향상 및 저해하는 요인의 미연 방지와 문제(사고) 발생 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이 업무 장애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요인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 즉, 시큐리티 대책은 지금까지의 안전이나 품질, 납기와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해 온 책임 조직의 설치, 운용 규칙의 정비, 시스템화, 교육 등에 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시책을 추가로 정비해 나가는 것으로, 기존의 시책이나 비즈니스 계획과 연계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에서 말한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제어 시스템을 갖춘 조직으로서 어떠한 사고방
이더넷-APL은 PROCESS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케이블 유형과 커넥터 및 전원 기호를 설명하고 APL 기술을 소개한다. 기호와 의미 표 1부터 표 4는 케이블 유형과 커넥터 및 전원 기호를 설명한다. APL 기술 소개 이 섹션에서는 APL 기술을 소개하고 일반적인 사용 사례를 설명한다. 1. 이더넷 통신의 기본 이더넷 통신 프로토콜은 다른 많은 프로토콜과 마찬가지로 ISO/OSI 프로토콜 스택으로 알려진 그림 1에 표시된 계층화된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계층화된 접근방식을 사용하면 프로토콜 스택의 일부를 변경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그림 1에서 물리 계층은 가장 낮은 계층이다. 여기에는 전송 매체, 데이터 속도 및 커넥터가 명시되어 있다. 그림 1은 서로 다른 물리적 계층(예: 패스트 이더넷,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작기계에는 고정도·고효율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의 생산 연령 인구 감소 등에 의해 공정집약이나 인력절감화를 기획한 자동화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가공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는 기계가 지령대로 운동하는 것이 대전제가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고정도·고효율의 가동 상태를 장기간에 걸쳐 유지하는 것이 공작기계에는 한층 더 요구된다. 따라서 기계 메이커에 의한 기계 제조, 납입 시의 조정뿐만 아니라, 유저 측에서도 경시적으로 변화하는 기계 정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계의 오차 측정 및 보정에는 보통의 가공과는 다른 지식이 요구된다. 또한 필요한 측정 기기가 고가이거나 일상적으로 하는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오퍼레이터가 숙련되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공간정도연구소에서는 공작기계의 기계 정도 유지에 공헌하기 위해 정도 측정, 오차 요인 분석, 보정까지를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기계 정도 측정에 정통한 기술자가 측정기를 지참하고 작업하기 때문에 공작기계 유저는 측정기를 소유하지 않고도 최첨단의 정도 측정, 보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요구에 따라 측정 결과의 상세한 분석을 하거나, 오차 요인의 특정 등 근본적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산업 내 자동화 바람이 불어 닥쳤다. 업계는 이 흐름에서 가장 수혜를 입은 시장으로 로봇 분야를 꼽는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2019년 267억 달러(약 33조 원)에서 2026년 741억 달러(약 93조 원)로 약 4배 성장이 예상된다. 장용제 퀄컴테크놀로지 전무는 로봇 분야의 성장 가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차세대 메인 플랫폼은 로봇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5G 및 AI를 활용한 퀄컴 로보틱스 플랫폼’에 관한 장 전무의 얘기를 정리했다. 아이폰 등장 이전에는 2G라고 일컬어지는 단순한 통신 네트워크였다. 아이폰 이후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가 등장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개인의 요구에 따라 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이 변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렇게 올인원 디바이스인 스마트폰 즉 메인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 거다. 차세대 메인 플랫폼은 로봇 현재 산업은 스마트폰 및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다. 스마트폰에는 GPU·DSP·네트워크(특화망)·MPU 등 기술이 적용된다. 퀄컴은 이들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서 휴대폰에 적용되는
로봇은 그동안 고도화된 기술 적용으로 로봇 산업 내 기술적 진화에 대한 요구가 상당 부분 감소한 양상이다. 반면 전문가들은 로보틱스 에코시스템이 로봇 기술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결 및 통합 측면에서의 기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IIoT·AIoT 등 IoT 기술이 등장하면서 산업 내 ‘연결’ 트렌드가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 배경에서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의 ‘차세대 로봇의 연결과 통합을 위한 준비와 제언’을 정리했다. 산업 내 많은 이해관계자가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잘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문제는 로봇으로 서비스를 하려다 보니 간격 및 간극이 존재한다는 거다. 경영조사기관 KPMG는 그동안 혁신을 표방하고 등장했던 산업 및 서비스 로봇이 사라진 이유로 일상 내 상호작용, 서비스 연결을 위한 인프라(에코시스템) 등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같이 이런 로봇이 대중에게 상용화된 성공 사례는 아직 없다. 이런 측면에서 현장에 로봇을 도입해 활용하려는 조직 입장에서 큰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현재 수많은 데이터가 우리 일상 속에서 순환하고 있는데 로봇은 이런 서비스에 접근하는 방법이 없
‘11월 시행’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 열려 “보행자와 동등한 지위 획득”...로봇 운행 기반 마련 16가지 안전 기준 충족하면 인증서 발급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산업 전 영역에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왔다. 자동화는 이제 산업 경쟁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방향키 역할을 하는 중이다. 로봇은 자동화 전 영역에서 주춧돌 격인 핵심 기술이다. 이에 각국은 로봇 기술 개발 및 로봇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로봇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돼 보도에 자율주행 로봇이 자유롭게 주행하는 상황이 포착될 전망이다. 이는 로봇 기술이 산업을 넘어 우리 삶에 더욱 깊숙하게 침투했음을 의미한다. 이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안 및 고시 제정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외 이동 로봇 상용화 규정 정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조웅환 산업통산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 과장·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의 인
드론 배송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는 유료 모델로 진행될 예정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하 TIE)이 31일인 오늘 오는 8월 1일부터 도심 유료 드론 배송 서비스인 '시프트 제로랩(SHIFT ZEROLAP)'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성남시와 함께 진행되며, 분당구 탄천 내 물놀이장 2곳이 대상이다. 이어 9월부터는 탄천 잔디공원 및 태안군 청포대 인근 캠핑장 등으로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배송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하는 유료 모델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표준 가이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E는 이번 도심내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강한 바람 외 다양한 돌변상황 등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비행이 가능한 TIE의 비행제어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드론 배송 경로에 대한 면밀히 검사를 진행, 최적화한 안전 경로 및 자율비행 기동 범위를 설계, 반영했다. 이 밖에 항공교통 관리를 위한 기체 식별장치 부착 및 기체의 다양한 상태와 비행 상태 등 안전과 관련된 각종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로
일본 도쿄서 열린 ‘Industry Frontier 2023’에서 유무선 디바이스 및 스마트 잠금장치 소개 시스템베이스가 지난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ndustry Frontier 2023’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Induster Frontier는 일본 도쿄에서 40년 이상 개최된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시스템베이스가 참가해 ASIC 반도체 기반 유무선 기기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Serial to HaLow·LAN to HaLow를 필두로 부스를 운영했다. 양 제품은 무선 Wi-Fi HaLow(IEEE 802.11.ah) 제품이다. 통신거리 최대 1.5km, 전송량은 150Kbps~15Mbps를 지원해 스마트팜·공장 굴뚝·항만 등 산업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다. 시스템베이스 부스에서는 출시 예정인 산업용 스마트락, 프로젝트명 ‘sLock’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산업용 스마트 잠금장치로, 승인받은 작업자의 출입과 Lock/Unlock 로그를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제철소·정유 및 화학공장·철도·하천관리 등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시스템베이스 관
중소기업중앙회,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0%가 ‘기술혁신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의 69.2%가 최근 3년 내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적 있다고 답했다. 업종별로 최근 3년간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살펴보면,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이 9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88.0%), ‘정보통신업’(79.2%) 등의 순이다. 현재 구상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또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전체 57.9%로 나타났다. 매출액별로는 100억 원을 초과하는 기업들의 74.5%가 ‘구상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또는 제품)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100억 원 이하인 기업에서는 51.9%만이 신기술·제품을 구상하거나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이 중 구상 중인 기술의 기술성숙도 단계를 살펴보면, 연구개발 단계가 70.2%, 사업화 단계가 30.7%, 시작품 단계가 21%로 나타났다.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