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인 ISO 21434 기반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1434는 세계 160여개 국가표준기관이 모여 만든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차량 설계와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 단계까지 사이버보안 과정과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2021년 발효한 차량 사이버보안 규정 'UNR155'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신차는 CSMS 인증이 있어야 UNECE 협약국 56개국에서 판매할 수 있으며, 2024년 7월부터 적용 대상이 전 차종으로 확대된다. 포티투닷은 이번 인증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보안 강화를 위해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티투닷은 SDV 전환의 모든 과정에 국제적 수준의 보안 요구 사항을 적용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최고의 보안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기차(EV)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부여한 글로벌 인증기관 UL솔루션스의 조디 넬슨 자동차 및 산업 사이버 보안·기능 안전 상무는
EV 릴레이 공급 계약 체결…누적수주 1조원 돌파 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최근 현대차·기아와 2,500억원 규모의 '전기차(EV) 릴레이(Relay)'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EV 릴레이는 정상적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류를 인버터에 전달해주고, 이상 전류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고전압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핵심 안전 부품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현대차·기아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그동안 제너럴모터스(GM), 르노, 다임러,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등 전 세계 주요 완성차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 3위 기업인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는 만큼 양사가 보다 긴밀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이번 수주로 지난해 4월 LS일렉트릭으로부터 분사한 이후 1년여 만에 전기차 부품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겼다. 수주액은 지난해 7천억원, 올해 상반기 4천억원을 기록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또 북미 전기차 시장 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가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현재 산업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떠올랐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Org)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인텔 16 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융통성, 전력 효율성 및 최적화된 성능을 차세대 설계에 활용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21일 자사의 IC 설계 검증용 ‘캘리버 nm플랫폼’ 툴이 인텔 16 공정용으로 완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텔 16 공정용으로 인증된 캘리버 nm플랫폼 툴 제품으로는 Calibre nmDRC 소프트웨어, Calibre YieldEnhancer 소프트웨어, Calibre PERC 소프트웨어 및 Calibre nmLVS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번 인증으로 지멘스의 Calibre 및 인텔 IFS 고객은 파운드리의 인텔 16 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융통성, 전력 효율성 및 최적화된 성능을 차세대 설계에 활용하게 됐다. 인텔 16은 평면 노드로부터 FinFET 기술로 나아가는 관문으로서, 16nm급의 성능을 적은 수의 마스크와 간단한 백엔드 설계 규칙으로 제공한다. 인텔 16은 업계 최고의 RF 및 아날그 기능을 제공하므로 스토리지 컨트롤러, RF(WiFi, BT), mmWave, 국방, 항공우주, 정부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지멘스의 Calibre 설계 솔루션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인 마이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중국전자학회는 지난 17일 중국 북경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시회, 컨퍼런스, 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개최되는 로보월드부터는 중국전자학회에서 구성한 중국관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국전자학회(CIE)는 북경 국제로봇컨퍼런스(WRC)와 북경 국제로봇전시회 주관기관이다. 1962년 설립된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기관으로, 47개 전문기관, 1,200개 단체, 1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연구기관이자, 로봇 분야 산업 협력, 연구 개발, 인력 양성, 전시, 표준 개발 등 산업계와 학계 간 교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대표 로봇 육성기관이다. 올해로 제8회째 개최되는 북경 국제로봇컨퍼런스는 전시회, 컨퍼런스,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중국 전국 단위의 국제 로봇행사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주관 전시회·컨퍼런스 지원 및 상호협력 △로봇기술 교류 및 기술 연구·산업 동향에 관한 세미나 공동 개최 △로봇 분야 연구 프로젝트 협력 △로봇 전문인력 교육 및 평가체계 공동 구축 등이다. 한국로봇산
AW 베스트솔루션 데이 1탄 개최…스마트팩토리 SW 및 서비스 소개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참여 공장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 사무국이 AW 2024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내달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기업 관계자들이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와 솔루션 적용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첫 순서로 원프레딕트 박용주 과장이 설비 예지보전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솔루션과 진단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어드밴텍 임재훈 책임이 엣지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트렌드와 솔루션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김성겸 차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플랜트
태양광 센트럴 인버터,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UPS에 적합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1200V TRENCHSTOP™ IGBT7 칩을 채택한 62mm 하프브리지 및 공통 이미터 모듈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증된 62mm 하우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구성의 제품군은 800A 최대 전류 정격까지 확장됐다. 이로써 더 높은 전력 밀도와 전기적 성능으로, 고전류 전력 솔루션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에게 큰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 이 제품은 태양광 센트럴 인버터,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무정전 전원장치(UPS)에 적합하며, 급속 전기차(EV) 충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기타 첨단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한다. 1200V TRENCHSTOP IGBT7 칩을 채택한 62mm 모듈 제품군은 새로운 마이크로 패턴 트렌치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IGBT4 칩셋을 채택한 모듈 대비 정적 손실을 크게 낮췄다. 이것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실을 크게 낮추는데, 중간 정도의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는 산업용 드라이브에서 그렇다. 새로운 전력 모듈은 IGBT의 오실레이션 동작과 제어가 향상됐으며, 175°C의 최대 과부하 접합부 온도를
와트당 뛰어난 성능 보여 다양한 엣지 AI 및 IoT 사용 사례 실현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온 모듈 중 하나인 COM-HPC 클라이언트 타입 사이즈 C 모듈 COM-HPC-cRLS를 출시했다. 이 모듈은 최대 16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 코어 및 36MB의 증가된 캐시를 갖춘 인텔의 고급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AVX-512 VNNI 및 인텔 UHD AI 추론 지원과 함께 와트당 뛰어난 성능을 보여 다양한 엣지 AI 및 IoT 사용 사례를 실현한다. COM-HPC-cRLS는 65W TDP에서 최대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고, 2.5GbE LAN 2개와 4000MT/s에서 최대 128GB DDR5 SODIMM을 제공한다. 이전 제품보다 적은 수의 레인과 최대 32GT/s의 대역폭으로 동일한 컴퓨팅 및 전송 성능을 충족하는 1개의 x16 PCIe Gen5 레인을 갖추고 있다. 이 모듈은 인텔 TCC 및 TSN을 지원한다. TCC는 시스템 내에서 정확한 시간 동기화 및 CPU/IO 적시성을 제공하는 반면, TSN은 여러 시스템 간의 동기화한 네
두나미스 BHY-IO2 이더캣 시리즈 추가, 호환성과 사용 편리성 및 유지보수성 돋보여 모벤시스가 하드웨어 브랜드 ‘두나미스’의 리모트 I/O 시리즈에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두나미스 BHY-IO2 이더캣' 시리즈는 이더넷 기반의 산업용 필드버스인 이더캣을 지원하는 향상된 기능을 가진 디지털 입출력 모듈이다. 이더캣은 데이터를 주변 장치로 빠르게 전송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로 다양한 장치 연결을 지원한다. 모벤시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BHY-IO2 32점’은 입출력부의 접점 수가 기존에 출시된 8점, 16점을 넘어선 32점으로 더욱 다양한 주변 장치의 입출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BHY-IO2는 컴팩트한 크기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스위치를 통해 별도의 스테이션 명령어 설정 없이 어플리케이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I/O 타입으로 유연한 구성을 갖췄으며, 오류 및 오작동에 따른 사용자 동작 설정이 가능해 호환성과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BHY-IO2는 전자파 적합성(EMC),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등 국제기관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특히 E
제조부터 유통·물류까지 공급망 관리 솔루션 총망라 SCM 서밋 동시 개최 … 물류 디지털 전환 해법 제시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인 ‘SCM FAIR 2023’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CM FAIR는 제조부터 물류까지, 그리고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특화산업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기업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해 다녀갈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소비의 확대,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성장으로 ‘고객 경험’이 매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고객 경험을 위한 스마트한 유통, 물류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전쟁 등으로 불거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를 목격하면서 공급망 관리(SCM)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CM 구축은 전략적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서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을 넘어, 공정 데이터 수집·가공 등을 거쳐 공장이 스스로 공정을 제어하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의 지향점입니다. 이번 웨비나는 '공장 장비 디지털화 3단계 방안'을 주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발표 내용을 담았습니다. 공장 장비 디지털화를 통한 공장 장비 원격 관리 솔루션 'EcoStruxure Machine Advisor', '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 '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 소개·적용 사례·데모 시연 등을 다뤘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말하는 공장 장비 디지털화의 정의와 실현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Q & A Q. 공장 디지털화와 공장 자동화는 어떤 개념적 차이가 있는가? A. 자동화는 사람이 수동으로 작업하던 것을 기계 제어를 통해 자동으로 작업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3차원 측정·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위드포인츠(대표 조동균)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솔루션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 협동로봇을 이용한 정밀 용접선 검출을 위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의 용접 경로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초기 용접선 검출 후 추가로 수행해야 하는 보정 프로세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비정형 형상이 포함된 다수의 용접선을 1초 이내에 높은 정밀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기술 개발로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노동집약적이고 작업자의 숙련 정도에 따라 결과물의 편차가 큰 조선·건설·토목 산업의 용접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뉴로메카는 산업용 자동화의 주요 시장인 용접 자동화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이사는 “양사는 3차원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용접선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아크센싱을 통해 용접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종하는 협동로봇 기반의 용접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향후 CA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산업 자동화 엔지니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경남대학교는 경남대학교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인재 양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양성 사업 수행,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실습 시설 공동 활용, ▲산학 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연구 개발 (R&D) 수행, ▲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 강화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 분산형 제어기술 IEC 61499 표준을 활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범용자동화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 과의 협력에 집중한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기반의 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기키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재관 단장은 “슈나이더 일
원스톱 구매 가능한 플랫폼 운영 개시 제품 가격·성능 비교, CAD 다운로드, 주문 내역 관리·배송 추적·재고 확인 등 가능 한국훼스토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개시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한국훼스토 온라인 쇼핑몰은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구매가 가능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제품 가격 및 성능 비교와 더불어 CAD 문서 다운로드, 주문 내역 관리, 배송 추적, 재고 확인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AI 기반 ‘디지털 어시스턴트’ 챗봇 기능과 고객센터 담당자와의 라이브챗 기능도 제공된다. 가입 방식은 한국훼스토와 기존 거래 전적이 존재하면 절차가 간략해진다. 반면 한국훼스토와 거래한 전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 고객사 등록 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훼스토는 내부 방침에 따라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가입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문서 작업에서의 번거로움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이어 “B2B·B2C 이커머스가 보편화되면서 제품 및 서비스를 간단한 클릭 과정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번 온라인 쇼핑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이벤트 라이브러리 웹사이트를 통해 ‘온디맨드 이노베이션 투어 2023’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의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 온라인 행사를 통해 올해 독일 산업박람회에서 지멘스가 소개한 최신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속 가능성 △맞춤 생산 △디지털화 △ 근로 시장 변화 등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제품 및 생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계와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한 인적 노하우 등 오늘날 산업계에서 마주하고 있는 도전 과제에 대한 지멘스의 해결책을 선보인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노베이션 투어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여한 주요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보다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온디맨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