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지능형 자동화 리딩 기업 도약하겠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어드밴텍이 지능형 자동화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PC 시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IoT를 통한 자동화 사업에서도 넘버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회사는 자동화 사업부와 인텔리전트 사업부를 두어 IoT 제품 솔루션을 통한 인텔리전트 자동화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 정준교 사장은 2017년에는 매출액 900억원의 지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는 어드밴텍 자동화 사업부그룹 밍친우 사장과 어드밴텍 한국지사 정준교 사장이 함께했다. Q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얼마나 성장했다고 보는지요? A 어드밴텍은 현재 전 세계 20개 국가, 87개 주요 도시에서 지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5,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1% 성장이라는 괄목한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어드밴텍 한국지사의 경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390억원, 지사 설립 15년 만에 13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Q 주력 사업과 운영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A 자동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크게 자동화 사업부와 인텔리전트
올해 매출 100억원… 거침없는 성장은 계속된다 한국이구스가 거침없는 성장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체인, dry테크 제품군으로 산업화 장비에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이구스는 매년 150여 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연평균 20%의 성장을 지속했다. 올해는 매출액 100억원을 목표로 사옥 확장 이전과 함께 인력도 확충했다. 앞으로 계획은 이구스의 케이블과 베어링의 경쟁력 있는 이점을 앞세워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e체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에 접근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이날 인터뷰에는 e체인 담당에 홍영기 차장, 베어링 담당 김성우 과장, 케이블 담당 권태혁 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Q. 올해로 창립 12년째다. 얼마나 성장했다고 보는가? A. 한국이구스는 2001년도 국내 법인을 세운 지 12년 만에 약 90배의 매출 증대와 함께 100배에 육박하는 성장을 거두었다. 또한, 전 세계 57개 지사 중 한국이 매출액 부문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2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히든 챔피언의 반열에 올라 매출과 규모 면에서 국내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량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고객들이 한국이구스의 제
올해 350억 매출 … FA배선 시장 주도한다 FA배선 분야 전문기업 삼원ACT의 올해 비전이다. 이 회사는 10여 년 전 수입에 의존해오던 주요 배선절감 제품을 국산화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며, 당당히 FA배선 시장 선도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주력 제품은 IOLINK 브랜드인 인터페이스 단자대와 릴레이보드를 비롯해 ECOFLEX, 케이블 하네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70~8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CE, RoHS 등 국제 규격의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원ACT 배광호 대표이사는 성장 비결을 ‘고객에게는 신뢰, 직원들에게는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가는 내실 경영에 있었다고 말한다. Q.FA배선 분야 올해 국내 수요 전망을 해주십시오. A. 2011년 중반 이후 주력 시장인 LCD, 반도체의 설비투자 급감으로 매출이 매우 저조했으나, 2013년은 국내 및 중국의 기업 설비투자가 예상되므로 다소 시장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FA배선 시장은 뚜렷한 신제품의 출시가 없어 시장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지는 않을 것이며, 제한된 아이템과 시장 규모로 오히려 업체 간의 경쟁이 더욱 치
한국훼스토 산업 특화된 제품 개발로 자동화 솔루션 차별화 이뤄 Q. 한국훼스토의 글로벌 경쟁력을 말씀해주십시오. A. 훼스토는 전 세계 200여 나라의 30만이 넘는 고객에게 공압에서부터 전기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 제품과 특화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제품과 바로 설치가 가능한 시스템 솔루션은 훼스토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시장 확대와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A. 전통적인 일반 공압 제품만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훼스토는 전기, 제어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전동 실린더 및 제어 제품군을 보강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압과 전기 기술을 접목시킨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으로 자동화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스템 솔루션 전담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개관한 북아시아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전시회 기간 제품의 홍보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A. 훼스토는 ‘찾아가는 전시회’라
터크코리아 고객 니즈의 솔루션 공급이 FA·PA 부문 세일즈 성공 전략 Q. 터크코리아의 경쟁력을 소개해주십시오. A. 터크코리아는 FA(Factory Automation)과 PA(Process Automation)의 자동화 사업 분야를 커버하고, 고객의 솔루션의 요구를 넘어선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국 시장에서 드라이브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수한 Turck와 Banner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터크코리아는 우수한 인력의 엔지니어를 채용하여, 고객의 기술적인 요구사항에 한 발 앞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터크코리아의 시장 확대 및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A. 각 산업 분야에 맞는 인더스트리 매니저를 신설하여, 각 인더스트리별 세밀한 요구사항과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여,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 창출과 시장 확대를 전략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를 발휘하여, 고객에게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선행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Q. 전시회 기간 부스 운용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A. 오토메이션 월드 2013 전시회에는 터크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로 나갈 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금형생산 10조원 시대, 새로운 도약 이끌 것” 세계 3대 금형 전문 전시회로 성장한 INTERMOLD KOREA 2013이 전세계 금형인의 관심 속에 오는 3월 12일 개막된다.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금형조합을 방문하여, 박순황 이사장과 전시회 준비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INTERMOLD KOREA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INTERMOLD KOREA는 1981년 서울에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육성 발전과 정보교류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교역 촉진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당시 기계관련 전시회만 일부 있었을 뿐 금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회는 전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시기였는데,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 전시회가 태동한 것입니다. 우리 금형조합은 1985년부터 1996년까지는 창원과 부산 등 지방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1991년부터는 매년 개최하던 전시회를 지금의 격년제로 정착시켰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를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생산 10조원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한국오므론 김창범 대리 “서보 모터 20%까지 점유율 높인다” 향후 5년 내 한국오므론의 목표다. 센싱 부문 시장 점유율 1위인 것과는 달리 서보 모터/드라이버는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2~3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서보 모터를 비롯한 시스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오므론 김창범 대리는 올해 EtherCAT 기반 네트워크 모션이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therCAT 통신 내장 타입의 서보 모터/드라이버의 매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C언어에 대응한 컨트롤러와 DD 모터도 곧 출시 예정이어서 시장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오므론의 향후 영업 전략과 계획을 김창범 대리에게 들어봤다. Q. 올해 서보 모터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올해 서모 모터 시장 규모는 2000억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작년 대비 상승할 것 같고, 한국오므론 역시 매출 목표를 올려서 잡을 계획입니다. 수요 시장은 국내 투자보다는 중국이나 해외 투자가 많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현재 LCD나 OLED 투자가 거의 포화상태이고 반도체는 정체돼 있다보니 해외
KEM 노정덕 대표이사 “글로벌 기업의 꿈 ‘품질·가격’으로 이룬다” KEM의 노정덕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높은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원론적인 얘기로 들리겠지만,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주도해온 KEM으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귀결인지도 모른다. KEM은 현재 인터페이스 커버를 비롯해 오일 쿨러, 오일 스키머, 풋 스위치 등 다양한 공작기계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해외 시장 전담부서를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란다. KEM의 향후 행보를 노정덕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Q. 공작기계 관련 부품소재 국산화에 뜻을 갖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주십시오. A. 80년대 말 우리나라 부품 산업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죠. 대부분 유럽이나 일본 등 외국산 제품을 수입해 쓰다 보니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과 A/S 면에서 고객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1988년 KEM을 설립하고 자동화 및 공작기계 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뛰어들게 되었죠. 국산화 과정에서 많은 기술적 난관이 있었지만, 선진기술을 과감히 도입해 국내 여건과 실정에 맞도
클레슨 양희준 대표 “3대 시장 공략 100억대 매출 넘본다” 클레슨 양희준 대표는 세정장비 엔지니어 출신 CEO답게 올해 매출 증가를 자신했다. 모든 산업이 세분화·정밀화·고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세정장비를 요구하는 시장도 점점 넓어질 것이라는 이유이다. 특히, 3대 시장인 자동차 중장비 부품 시장, 전자/반도체/LCD 시장, 제약/식음료/바이오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100억 원 매출도 무난하다는 것. 양희준 대표는 1991년 동양초음파를 창립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추어 회사명을 변경, 지금의 클레슨으로 오기까지 초음파 발생장치, 초음파 세정기, 스프레이 세척기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동차부품,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과 식음료/제약 관련 물류공정 및 제조현장에 환경친화적인 무세제, 살균, 소독, 세척 기술의 개발도 하고 있다. 정밀세정장비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클레슨의 양희준 대표를 만나 그의 성공 비결을 들어봤다. Q. 올해 세정장비 수요시장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A. 저는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산업이 세분화·정밀화·고도화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정밀화를 위해서는 각각 부품 요소들이 청정도를
유도로보틱스 박상우 대표이사 “연 매출 350억…FA 선도업체 된다” 유도로보틱스는 갠트리 로더 시스템과 주변기기 등을 이용하여 FA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동화 관련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5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20% 성장을 했다. 박상우 대표이사는 향후 3년 내 연 매출 350억 원을 목표로 전문성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 FA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일본 및 중국의 공작기계 빅 메이커와 FA 공동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확대로 글로벌 3위 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람’·‘품질’·‘기술’을 모토로 기계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간중심의 충실한 조력자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유도로보틱스의 향후 행보를 박상우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Q. 올해 자동화 산업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A. 최근 공작기계 업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경기불황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주문 감소와 신규 투자 보류 등으로 수주가 급감했다고 합니다. 올해도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데요, 대내외적으로는 유럽 재정위기 지속과 미국 및 중국의 완만한 경기회복세 등으로 글로벌 경제여
동도전자산업 이용석 과장 “5년 내 글로벌 한 축 담당한다” 동도전자산업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90년대 초반,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마이크로메타 및 변위센서를 수많은 변화와 역경을 거쳐 자체 개발 생산하며, 이제는 수입 제품의 성능을 능가하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현재 이들 제품은 IT, 메카, 자동차, 선박 등 전 분야에 판매,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 대만, 인도, 중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동도전자산업 이용석 과장은 향후 항공산업, 나노 산업에 필요한 측정장비 개발 및 제품의 글로벌화로 5년 내 계측기 분야 글로벌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Q. 2013년 국내 계측기 수요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요? 국내 시장은 점점 인력 대치에 따른 자동화 산업 증대에 힘입어 계측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지어 저렴한 인건비로 단기간에 세계 최대의 제조업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도 최근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죠. 그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는 동도전자산업 또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도 자동화 시장 확대와 함께 계측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주력하는 사업과 타깃 시
동도전자산업 이용석 과장 “5년 내 글로벌 한 축 담당한다” 동도전자산업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90년대 초반,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마이크로메타및 변위센서를 수많은 변화와 역경을 거쳐 자체 개발 생산하며, 이제는 수입 제품의 성능을 능가하는 독자적인영역을 구축했다. 현재 이들 제품은 IT, 메카, 자동차, 선박 등 전 분야에 판매,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 대만, 인도,중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동도전자산업 이용석 과장은 향후 항공산업, 나노 산업에 필요한 측정장비 개발 및 제품의글로벌화로 5년 내 계측기 분야 글로벌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Q. 2013년 계측기 수요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요? A. 국내 시장은 점점 인력 대치에 따른 자동화 산업 증대에힘입어 계측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지어 저렴한 인건비로 단기간에 세계 최대의 제조업 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도 최근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죠. 그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는 동도전자산업 또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도 자동화 시장 확대와 함께 계측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Q. 주력하는 사업과 타깃 시장을 말씀
인터뷰 "스마트 액추에이터 등 라인업 강화로 젊은 강소기업 입지 다진다" 엠티에스가 전동 액추에이터를 직접 개발하며 제조업체로서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은 지난 2011년부터 일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메카트로닉, 자동화 관련 유통을 해오다 지난 2004년 법인 전환 이후, 전동 액추에이터를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고, 2011년에 처음으로 스마트 액추에이터라는 자사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했다. 엠티에스 이봉호 대표는 지금 국내 전동 액추에이터 시장은 태동기라고 볼 수 있으므로 시장 진입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봉호 대표는 또 전동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로 젊은 강소기업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엠티에스 향후 영업 전략과 계획을 이봉호 대표에게 들어봤다. 엠티에스 이봉호 대표 Q. 전동 액추에이터 개발에 나서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A. 국내외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왜 굳이 전동 액추에이터를 직접 개발하는 등 제조업체로서 어려운 길을 택했느냐는 얘기를 듣곤 했는데요, 사실은 이 분야의 국내 시장은 지금이 막 태동하는 단계라 보니 저희 같은 벤처기업이나 중소업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
인터뷰 “운용 환경 뛰어난 제품 개발로 산업용 PC 표준을 만든다” 부트윈은 2005년도에 설립된 산업용 컴퓨터 전문 제조기업. 엔지니어 출신의 김대원 대표는 대만이나 중국 메이커와 견줄만한 글로벌 제품을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로 제조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현재 패널 컴퓨터, 임베디드 컴퓨터, 터치 모니터등을 자체 제작하면서 표준화된 제품 기준을 완성하여 새로운 트렌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Thin Client와 패널 컴퓨터를 접목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개발함으로써 원가 절감과 기능 구현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부트윈 김대원대표를 만나 최근 이슈와 전망을 들어봤다. 부트윈 김대원 대표 Q. 산업용 컴퓨터의 중요성과 수요 전망을 해주십시오. A. 산업용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불필요한 확장 슬롯으로 인하여 불량 요인을 만들 필요가 없어지고, 정전이 발생하거나 전원이 불시에 나가더라도 PC의 블루스크린만 쳐다볼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기온이 영하인 한 겨울에도 운용이 가능하고, 분진과 습도가 많은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산업자동화의 첫 번째 조건인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산업용 컴퓨터를 도입해야겠지요. Q
인터뷰 “메인보드 개발 20년 노하우로 산업용 PC 글로벌 경쟁력 이끈다” 메인보드 전문업체 싱커스텍은 1992년 설립이래, 현재까지 수십여 종의 산업용 CPU 보드를 개발 완료했으며, 64Bit 올인원 CPU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싱커스텍 이원근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ODM 등 주문 생산을 하다보니 사용자 기준에 맞춰져서 호환성이 없었다는 점을 착안해 표준화된 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최근 아톰 보드 3종을 마무리 하고 연말에는 인텔 아이비 브리지를 기반으로 하는 Q77 제품도 출시예정이라고 한다. 싱커스텍의 향후 영업 전략과 계획을 이원근 대표에게 들어봤다. 싱커스텍 이원근 대표 Q. 국내 산업용 컴퓨터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A. 산업용 컴퓨터는 OA용 컴퓨터보다 그 수요가 적지만 대부분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되므로 내구성은 물론 장기간의 제품 수명을 보장해야 하고 다양한 종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반 PC와 구분됩니다. 실제로 OA용 컴퓨터는 대부분 광범위한 A/S망을 갖춘 대기업이 대량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의 수명주기는 점점 짧아져 6개월도 채 안 되죠. 그러나 산업용 컴퓨터는 전형적인 소량 다품종 품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