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대덕기술 이덕기 대표이사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 올해 매출 70억 무난” “올해 매출 70억 원 달성을 위해 BEMS, FEMS 분야 리더십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수주활동에 집중하겠다.” 대덕기술 이덕기 대표이사는 유량측정 시스템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프로젝트 수주활동에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기술은 1994년 유량계 국가교정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20년 동안 유체유동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 지난 2007년부터는 지멘스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며 초음파유량계, 전자기유량계, 전자식 수도미터 등 고정밀도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1년부터 국가조달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량계 분야 최근 이슈를 이덕기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유량계 관련 업계의 최근 이슈는? A.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라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 문제와 에너지 효율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최근 대형공장과 빌딩을 중심으로 FEMS와 BEMS 구축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유수 기업들의 요구
주식회사 티비에스 세대를 이어 경영할 수 있는 기업 ‘극세척도(克世拓道), 일기가성(一氣呵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여 일을 해낸다는 뜻이다. 자동인식산업의 오랜 노하우를 쌓고 있는 주식회사 티비에스(이하, TBS)의 2014년 사훈이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잡아 단 한 번의 적자를 낸 적이 없는 TBS의 부천 사옥을 지난 2월 10일 방문했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TBS가 처음 자동인식 관련 분야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으신가요? 20년 전 당시만 해도 자동인식 분야는 생소한 사업이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업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동업을 시작했죠. 뛰어난 영업력을 가진 유능한 동업자를 믿고 벌인 일이었지만, 과도한 투자와 시스템 영업을 확대하면서 커진 조직 운영 방식이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모든 영업권과 기술력을 넘기고 독립해 1995년 테크바코드시스템을 설립했습니다. 당시 일본 TEC(現 TOSHIMA TEC)와 SKC(現 ITW)을 찾아가 바코드프린터, 리본의 대리점권을 따냈는데요. 국내시장 Share가 미비했던 TEC로 승부를 건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하기 그지없는 일이었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 “사물인터넷 시대, 개방형 플랫폼 구축이 중요” 지식경제부와 인천광역시는 IT융합의 근간 기술인 RFID/USN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3139억 원을 투자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세계최고 수준의 RFID/USN 관련 공유기반시설을 구축했다. RFID/USN센터는 지난해 IoT기술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상용화·제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RFID/USN 기업들에게 공유기반시설, 기술지원, 컨설팅 등을 해주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oT기술지원센터 전현철 단장을 지난 2월 11일 만나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 및 올해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안은혜 기자 (atided@hellot.net) IoT기술지원센터의 기능 IoT기술지원센터는 송도사무소가 보유한 공유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RFID/USN 공급 및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중소기업)에 종합적인 기술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들을 구축하여 지원하고, 그 외의 제품 개발 지원 및 기술과 관련된 자문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 Io
구리 패드 내 무전해 니켈 증착을 위한 팔라듐 촉매 사용법 팔라듐(Pd)은 강력한 촉매 작용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습식 화학 치환에 사용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Cu 패드 위에 무전해 니켈 도금을 하기 위한 활성화 단계에서 Pd 패드 위의 네른스트 확산 현상, 과황산의 활성화 프로세스 억제 작용과 이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Wan Tatt Wai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팔라듐(Pd)은 백금족(Platinum Group Metal) 원소 그룹에 속하며, 배기관 시스템에서 탄화수소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빠르게 치환할 때 이용하는 유해 가스 촉매 치환기 등에 이용되고 있는 귀금속 중 하나이다1). 최근에는 강력한 촉매 작용때문에 습식 화학 치환에 사용하려는 방안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가 거듭되면서 연구원들은 팔라듐이 다양한 화학 반응에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2). 대표적인 활용 방안의 예로 Heck, Suzuki, Negishi가 발표한 유기 합성에서 Pd 촉매 교차 결합에 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것을 꼽을 수 있다3). 따라서 점차 복잡해져 가는 제조 환경에 비례해 Pd가 프로세스마다 각기 다
“로봇은 대표 융복합 산업…창조경제 일군다” “로봇은 인접 관련 부문의 메타산업입니다. 다른 분야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국·태국 등 로봇 신흥국의 대대적인 투자, ABB, KUKA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신흥시장 공략, 구글·아마존·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적 진출 등 글로벌 로봇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각종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을 만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들었다. 다음은 정경원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리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의 공직을 역임해오면서 IT·융합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로봇산업 또한 타산업과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을 맡게 된 것에 관련 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글로벌 로봇 시장은 현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흥국 로봇 도입·개발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업체 탐방 / MALCOM] 표준 규격 관리 활성화로 작업 효율 높여 리플로우 공정에서 발생하는 결함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검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말콤의 문병휘 센터장, 엄성훈 과장을 만나 2014년 검사기 시장의 전망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독자들을 위해 귀사의 소개와 최근 활동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합니다. MALCOM은 1973년 일본에서 창립된 개발형 기업으로써, 실장 관련 주요 Sensor를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다양화됨에 따라 타 사의 제품과 차별화된 MALCOM만의 특징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타사의 기술을 모방하지 않고 독창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실장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반도체(LED PACKAGE), 바이오·의료·제약 관련 제품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 검사기 관련 시장 흐름이나 기술 트렌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최근 SMT 시장은 전반적인 침체 상태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SMT 기업들은 고품질, 저가격의 제품 생
[에너지 패러다임 바꿀 셰일가스] 인터뷰 / 액센츄어 코리아 김태윤 이사 셰일가스가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셰일가스 개발이 활성화된 북미에서는 발전, 철강, 화학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아시아 시장도 북미 셰일가스의 등장으로 직접적인 저렴한 가스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스 공급처가 다변화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econd Shale Wave’를 예상하는 액센츄어코리아의 김태윤 이사에게 셰일가스의 향방에 대해 들었다. 취재 김혜숙 기자(eltred@hellot.net) Q : 액센츄어는 어떤 회사이고 주 업무는 무엇인가요? A : 액센츄어(www.accenture.com)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8만 1천여 명의 직원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액센츄어는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친 풍부한 경험, 종합적인 역량, 세계 최고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협업합니다. 액센츄어는 2013년 8
“수 세정기 국내 독점 판매…올해 매출 100억 목표” 알파글로벌이 정밀 금속 및 Drum 수 세정 장비의 국내 공급을 시작하며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물질 사용을 배제할 수 있는 수용성 세정의 길을 열었다. 이 회사는 최근 세정기계 설계 제조업체인 인도의 Roop Telsonic Ultrasonic사와 Drum 수 세정기 설계 제조 공급 업체인 이탈리아의 C.E.B. Impiantis.r.i.와 한국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 분야의 금속 부품 및 기구의 정밀 수 세정 장비를 국내 첫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알파글로벌 김상규 대표는 올 초에 새롭게 공급을 시작한 정밀 금속 및 Drum 수 세정기의 공급이 더해진다면 매출 목표액인 100억원 이상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세정 장비와 관련, 최근 업계의 이슈는? A. 전자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환경오염 유발과 인체 유해성의 유무, 그리고 원가절감 및 생산성 증대라고 할 수 있다. 통전성을 가진 금속 결합을 위해 사용되는 솔더는 인체 유해성으로 인해 유연(주석 63 : 납 37)에서 무연 납(주석 9
“로봇산업은 메타산업…융합 통해 창조경제 구현한다” “로봇은 인접 관련 부문의 메타산업입니다. 다른 분야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중국·태국 등 로봇 신흥국의 대대적인 투자, ABB, KUKA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적극적인 신흥시장 공략, 구글·아마존·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적 진출 등 글로벌 로봇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도 각종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을 만나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들었다. 다음은 정경원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리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Q. 그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의 공직을 역임해오면서 IT·융합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로봇산업 또한 타산업과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을 맡게 된 것에 관련 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먼저 올해 계획부터 여쭙겠습니다. A. 글로벌 로봇 시장은 현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신흥국 로봇 도입·개발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벌크 케이블 공급 주력… 케이블 시장 파이 키우겠다” “벌크 케이블 국내 공급에 주력하여 케이블 시장 파이를 키우겠다.” 빈나케이블 강성일 팀장은 5년째 노스와이어 케이블을 수입, 판매해오며 머신비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을 공고히 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벌크 케이블 판매에 치중하겠다고 말한다. 빈나케이블은 미국 위스콘신에 있는 노스와이어(Northwire)사의 케이블과 20년 노하우의 빈나 기술력이 접목되어 국내 반도체 장비와 머신비전 시스템 검사에 필요한 산업용 케이블을 개발, 발전시켜왔다. 이 회사는 올해 25%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빈나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을 강성일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A. 빈나의 주력 타깃인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경우, 삼성과 LG에 의존성이 높아 이 두 회사가 반도체, OLED, 휴대폰 등과 같은 산업에 얼마나 투자하느냐에 따라 머신비전 업계의 명암은 갈린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정책이 뒷받침되어 준다면 맘껏 투자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최근 대기업이 발표한 투자 내역을 보면, 삼성 50
“매출 50% 성장… 특화된 케이블 시장 영업 강화”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특화된 산업용 케이블 시장을 공략해나갈 예정이다.” 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는 최근 산업 자동화는 IT 기술과 융합하며 스마트한 기능의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극한 환경의 분야까지도 자동화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토마스케이블도 이러한 시장에 적합한 특화된 케이블을 공급해 나가겠다는 것. 이 회사는 국내 4곳, 해외 2곳의 사업장을 가진 토마스그룹의 계열사로, 자동화 산업발전의 핵심이 되는 로봇 케이블과 각종 자동화 부품 등을 공급해오고 있다. 토마스케이블의 올해 영업 전략과 사업계획을 성용규 대표이사에게 들어보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인터뷰_토마스케이블 성용규 대표이사 Q. 올해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 전망은 어떤가? A. 국내 산업용 케이블 시장은 앞으로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국내 자동화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생산 감소와 생산라인 투자가 보류되는 등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단위 신규 프로젝트 또한 활성화되지 못하여 자동화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산업용 서버 데이터 보호 전략 유성희 에버드롬 대표 (brian.ryu@everdrome.com) 최근의 사례 우리나라 경제는 현재 제조업 분야가 견인하고 있다. 특히 세계 1등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LCD, 조선, 스마트폰, TV, 일부 백색가전 등은 이미 Fast Follower(빠른 추격자)를 거쳐 First Mover(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Fast Follower이었던 시절과는 달리 현재의 Fast Follower와 First Mover와의 거리는 한순간 추월당하기 쉬운 아주 근소한 차이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경제 전문가들은 글로벌 분업화, 전문기술인력의 국가 간 이동 등으로 인해 전 세계 모든 산업 분야의 제조기술력 1등과 2등의 차이는 3개월에서 1년 내외로 좁혀져 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모두 알다시피 Fast Follower이던 시절에 우리는 제조공정에 어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려고 할 때 잊지 않고 챙겼던 것이 ‘First Mover에서 이 기술을 먼저 적용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제조업체 중에서 세계 1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생산라인에서는 더 이상 이런 확인을 하지 않는다. 내
대인터뷰_기술뱅크 염상봉 대표 ‘R&D 사업화 성공전략’ 기술뱅크에 있다 “신기술 신제품 개발 사업에서 중요한 두 가지 사항은 자금과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술뱅크는 기술 경영을 근간으로 해서 중소기업에 모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뱅크 염상봉 대표는 중소기업은 기업과는 달라 기술은 있으나 자금과 인력이 열악해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성공시키기란 쉽지 않다고 말한다. 따라서 기술 경영에 대해 많은 노하우와 컨설팅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전문업체와 상의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한다. 그 역할을 기술뱅크가 하겠다는 것. 이 회사는 10년 전부터 고객 기업에 정부 R&D 무상자금과 공공조달, ISO 인증 등 획득을 위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는 구랍 12일에 진행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Q. 기술뱅크가 말하는 기술 경영이란 무엇인가? A. 간단하게 말하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는 크게는 두 가지로 분류해서 지원하고 있다. 첫째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기본으로 해서 공공조달에 관련되는 모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며, 둘째는
버텍스 아이디 항상 깨어있는 젊은 기업, 버텍스 아이디 버텍스 아이디(www.vertexid.com)는 지난 1999년 설립된 후 14년 간 자동인식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유통, 물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바코드/RFID 하드웨어 유통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성수동 임시 사옥에서 홍순철 대표를 만나 버텍스 아이디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안은혜 기자 (grace@hellot.net) 버텍스 아이디 소개와 주력사업에 대한 영역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유통, 물류, 제조, 공공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코드나 RFID의 경우 사용처들이 유통, 제조, 물류, 공공 분야입니다. 버텍스 아이디가 주력하고 있는 업체들로는 롯데마트, 롯데 슈퍼, 롯데 쇼핑,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유통 업체와 CJ GLS, 앞서 말한 롯데 계열 자체 물류 센터에서 각 점포에 배송해주는 물류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업체들이 B2B 사업도 하는데, 물류 사업에 필요한 RFID 리더기, RFID 출력기 등의 장비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주는 것이 버텍스 아이디의 주력 사업입니다. 고급 IT 솔루션 개발과 성능 좋은 최고의 H/W 유통, 전
KIC 시스템즈 이문호 대표 차세대 IoT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 RFID가 산업 전반에 활발히 운용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도전정신을 더욱 강화해 자동인식 분야에서의 도약을 꿈꾸는 기업이 있다. 21세기 새로운 IT 혁명으로 불리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핵심 기술인 RFID/USN 전문 기업 KIC 시스템즈(www.kicsystems.com). 지난해 12월 9일 KIC 시스템즈 이문호 대표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가 일궈온 사업 내용과 경영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안은혜 기자 (grace@hellot.net) KIC 시스템즈의 사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IC 시스템즈는 1997년 법인 설립 이후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의 3대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분야의 전문회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습니다. KIC 시스템즈는 다양한 RFID 주파수(13.56MHz, 433MHz, 900MHz, 2.4MHz 등) 대역의 설계 및 융합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20여 종의 제품군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생산 공정 관리에는 13.56MHz, 900MHz 주파수 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