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 솔루션의 차세대 주자 솔비포스의 신성장 미래 전략을 들어본다! 국내외 POS 시장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는 POS 전문 이노비즈 등록기업 솔비포스(www.solbipos.com)의 김동민 대표를 지난 9월 4일 서울 금천구 사무실에서 만나 국내외 POS 시장 동향과 솔비포스의 사업성과 및 마케팅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POS 시스템 중 하드웨어의 구성은 터치 LCD가 있는 모니터와 본체, 카드리더, 돈통, 그리고 영수증 프린터 등으로 구성된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 영수증 발행을 위해 POS 시스템 등과 함께 사용되는 소형프린터를 지칭하나, 도서관(대여표), 세탁업(보관증), 지폐계수기, 측정장비 등으로 영수증 프린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0년 이후 국내 POS 시장이 일정 규모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2012년 당시 POS 1대당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비용 등은 평균 150만 원 정도. 신규 설치와 제품 교체 등 한해 국내에 판매되는 POS는 10만여 대로 추정되었다. 소매·유통 등 리테일 부문과 프랜차이즈 업계, 식음료 및 요식 업계에 대부분 POS가 설치돼 있어 더 이상 시장 성장
▲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 “최적화된 케이블 보호 장비 공급으로 올해 150억원 매출 자신 있다.”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는 케이블 관련 모든 제품을 국산화하며 기술선도 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1993년 설립된 씨피시스템은 전선보호용 케이블체인과 후렉시블 튜브 및 관련 커넥터, 로보킷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국내시장은 물론 러시아, 스페인 등 해외 30여 개국의 대리점과 지사망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무역의 날을 맞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도약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김경민 대표를 만나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케이블 보호 장비를 국산화할 정도로 기술력이 남다른 것 같다. 씨피시스템의 기술력은 어느 정도인가? A.씨피시스템은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기존 제품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 공급해왔다. 그 예로, 현대중공업 N-프로젝트에 80미터 스트로크인 Co-Welding Line에 적용하여 좋은 평을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제1공장의 Side Line에 문제점이 많았던 타사 제품을 교체함으로써 현재까지 잘
당신이 시스템을 개발할 때, 사용자, 획득자, 시스템 개발자에게 대답해주어야 할 네 가지 기본 질문사항이 있다. 첫째, 우리가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한다면, 그들의 조직 임무달성을 위해 사용자에게 무슨 유용성을 줄 수 있는가? 둘째, 시스템 유용성이 있다면, 사용자 임무 적용에 적합하고 쉽게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통합될 수 있는가? 셋째, 시스템이 유용하고 적합하다면, 임무수행 시 운용 가용한가? 넷째, 그 조직에 유용하고, 적용에 적합하며, 요청 시 주어진 임무 수행이 가용하다면, 성공적인 요구레벨에서의 임무수행과 임무목적 달성에 효과적인가? 궁극적으로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시험하는 내용은 사용자 임무수행과 임무목적 수행에 관한 임무와 시스템 효과도이다. 주어진 임무환경 조건과 제약범위 내에서 수행 불가는 사용자, 그들의 조직 및 대중에게 운용, 재정 및 생존 위험을 가져다준다. 시스템 엔지니어에게 가장 큰 시스템 엔지니어링 적용 중의 하나는 운용 및 시스템 효과 목표를 개발자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뜻있는 능력과 성능 요구사항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도전해야 할 일은 시스템 엔지니어가 실무수행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토픽에
지난 8월 7일 정부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뿌리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첨단뿌리기술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뿌리산업 발전을 이끌고 주도하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김정한 소장을 만나, 첨단뿌리기술 선정 계획과 국내 뿌리산업의 현황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 김정한 소장은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2011년 7월 제정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2012년 3월 설립됐습니다. 현재 진흥정책 수립 및 통계조사,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 등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동반성장, 환경입지, 인력양성 사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동반성장 사업으로는 작년부터 뿌리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커넥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입지 사업으로는 뿌리기업이 밀집된 우수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美듀크대 연구팀과 공동연구성과…저명 국제학술지 잇단 게재 미래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 미래전략실 하윤철 박사가 최근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윤철 박사는 산업기술연구회(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관의 ‘첨단 기술정보 해외 협력사업(일명 SLP 사업, 2012.2~2014.2)의 일환으로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활동을 통해 최근 6개월간 세계적 저명 학술지에 4건의 논문으로 게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사진 1. Nano Letters(좌) 및 Small 논문 게재 사진 2. LED를 밝히는 구리 나노선 투명전극 하 박사는 SLP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인 미국 듀크대학교의 ‘구리 나노선 투명전극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던 중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화학연료인 수소로 변환할 수 있는 고효율 백금-구리 투명전극을 개발했다. 그 과정에서 구리 나노선의 성장이 전기화학적 반응 메커니즘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을 제안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구리 나노선 성장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이러한 나노선 성장 메커니즘을 응용
개방형 LBS 플랫폼 기술(Ⅲ) 새로운 LBS 플랫폼과 기술 개발의 필요성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이동통신 3사의 Wi-Fi AP 설치 확대 계획과 연계하여 이미 설치된 AP 및 신규 AP를 통합한 범국가적 Wi-Fi AP 위치 DB를 구축하고 국가 LBS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해졌다. 광대역 무선통신 위치 DB를 구축하기 위해 LBS 사업자가 전문 조사원을 이용, 실내 수집할 경우 막대한 구축비용이 필요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기반 자동 수집 기술이 필요하다. 자동화된 수집 기술을 통해 획득한 수집 데이터를 가공하여 Wi-Fi AP 위치를 생성하고, 이를 단말에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지연 없이 Wi-Fi 기반으로 위치를 결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LBS 시장은 모바일 인터넷 산업을 선도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 활성화와 단말기 가격 하락, SNS와 연계된 소셜커머스, 포털의 시장 참여 등에 의해 빠른 시장 확대와 지속적이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이를 응용한 LBS 지원은 미비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개방형 LBS 플랫폼 기술(Ⅱ) 정확도 향상을 위한 무선 인프라 자동 수집 기술 GNSS 음영 지역인 실내 및 도심 밀집 지역에서 연속적이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체 측위 자원으로 주변 기지국, Wi-Fi AP 등 무선통신 인프라들을 활용한 측위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 측위 기술이 광역으로 적용되기 위한 선행 조건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무선통신 인프라 위치 DB 구축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스카이훅 와이어리스社는 이동 차량의 GNSS 수신기와 Wi-Fi AP 스캔장치를 결합한 수집 차량의 주기적인 도로 주행을 통해, Wi-Fi AP 위치를 추정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Wardriving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추정된 Wi-Fi AP의 위치정확도는 10∼20m 수준이며, 이를 이용하여 단말에서 5m 수준의 위치정확도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위치 DB의 위치 품질 저하를 개선하고 수집시간 단축을 통해 위치 DB의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폰 또는 고속이동장치를 활용한 동적 수집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무선통신 인프라의 상태 변화(예를 들면, 이동/삭제 등)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위치 DB를 갱신하
개방형 LBS 플랫폼 기술(I) 위치기반서비스(LBS)는 2010년 이후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으며, 위치정보와 커머스,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하나의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포함한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17억 4,480만 대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의 비중은 약 12억 대로, 이 중 7억 7,000만 대가 GPS 기반의 단말기일 정도로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다. 위치측위가 가능한 단말의 보급이 확산되고, 스마트폰의 위치측위 플랫폼이 개방됨에 따라 위치기반서비스(LBS)가 빠르게 발전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은 기지국(Cell-ID), GPS, Wi-Fi 등을 기반으로 한 위치측위 기술과 모션센서 기반의 정밀 추측항법을 이용한 위치측위 메커니즘, Google Map, Apple Map 등의 지도와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점으로는 위치측위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
스팀 사출성형에 의한 공정의 최적화 실현 문영대 객원전문기자 (대동전자) 1. 서론 스팀 사출성형(Steam-Molding)은 스팀으로 가열하고 찬물로 냉각하는 성형 방법으로, 도장이나 도금 등의 후가공 없이 고광택 표면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금형을 120℃ 이상의 스팀으로 급속 가열하여 성형한 후 급속 냉각시키는 성형이다. 이 스팀 사출성형의 개선 효과는 웰드라인의 문제, 사이클 타임의 단축, 환경친화적인 무도장 또는 무도금 등에 있다. 그 외에도 금형의 가열 방법에 따라 고주파 가열법, 적외선 가열법, 전기히터에 의한 가열법 등이 있다. 이와 같이 금형 급속 가열-급속 냉각 방식으로 Steam-Mold 외에 E-Mold, H-Mold, Ray-Mold 등의 유사한 공법이 연구됐다. Park과 Kim[6]은 고주파 전류의 표피 효과를 이용하여 금형 표면만을 순간으로 유리전이 온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방법으로, 박육 사출성형의 유동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실험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사토 아츠시[7]는 유동성이 나쁜 재료를 사용한 살두께 0.2mm 이하의 극박육 제품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동을 사출성형에 적용하여 소개한 바 있다. 한편, 고속 사출성형을 위해 점도를 고
EE Interview 한국하니웰 제어기기사업부 최훈 전무 “더 작은 크기로 더 강하게 감지한다!” 한국하니웰은 지난 7월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Magnetoresistive Sensor ICs)를 개발, 출시했다. 자기저항 센서는 저전력으로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하는 초고감도 센서이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나노파워 센서의 특징 및 사용처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스토리를 한국하니웰 제어기기사업부 최훈 전무로부터 들어봤다. 김희성 기자(eled@hellot.net) ‘자기 센서’란 무엇입니까. 자기 센서라는 것은 자기장 또는 자력선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자기장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 물질의 성질 등이 변화하는 효과를 이용해서 자기장을 측정하는 것인데요. 반도체에 흐르는 전류에 대해 수직으로 자기장을 걸면 전압이 발생하는 홀 효과나, 자기장의 영향으로 전기저항이 증대하는 저기저항 효과 등을 이용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나노파워 자기저항 센서는 나노암페어(nA) 수준의 낮은 전력을 사용하여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
한국에이버리RIS 식품유통 관리의 스마트 솔루션 ‘Fresh Marx’ 에이버리RIS(이하 에이버리)는 의류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2013년 기준 연매출 65억 달러를 달성한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의 자회사이다. 에이버리RIS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부문은 국내에 2002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PSD 총괄 김진백 상무를 만나 에이버리RIS의 라벨프린터 부문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에이버리는 전 세계의 도소매공급업체 체인에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개 대륙의 50여개 국가에 115곳 이상의 생산과 배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이버리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에서는 최근까지 바코드 프린터와 그의 소모품을 위주로 영업해 왔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라벨부착기와 프린터/라벨부착기 영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올해 3사 분기부터는 식자재 및 식품의 유통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게 개발된 신제품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3년도의 전 세계에 판매 된 일
부라더상사 “다양한 라인업 구성으로 종합 라벨 메이커로 거듭” 반세기 이상 재봉기를 판매해온 부라더상사(www.brother.co.kr)가 가정용, 공업용 미싱뿐만 아닌 OA 사무용 복합기를 비롯해 팩스, 프리너, 라벨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 문화 공간 DIY(Do It Yourself) 멀티숍 부라더 소잉팩토리(SEWING FACTORY)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부라더상사 신사동 사옥을 방문해 라벨프린터 사업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부라더상사의 주력 제품인 라벨터치를 소개한다. 부라더상사는 1961년에 설립되어 미싱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재봉기 업체로 성장, 발전해 왔다. 197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일본 부라더의 전자 타자기 제품을 시판했다. 이것이 국내 OA의 시작이 되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재봉기 판매를 넘어 현재는 재봉과 관련된 원·부자재 및 전문적인 교육서비스 제공 등 각 부문별 융합을 통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부라더 미싱은 누구나 재봉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재봉기 국산화에 앞장서며 일본에서의 기술 도입과 국산 연구개발을 통해 재봉기 역사를 만들고 있다. 부라더미싱
“자동화 솔루션, 그것은 완벽하고 심플해야 한다” “자동화 솔루션이 되기 위해서는 완벽하고 심플해야 한다.” 레나테 필츠 CEO는 고객이 필츠와 함께 한다면 완벽한 자동화 솔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전 특사’임을 자부하는 필츠는 지난 65년간 인간, 기계 및 환경을 위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전 세계 30여 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있으며, 1800명 이상의 직원들은 안전 특사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필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레나테 필츠 CEO에게 들어봤다.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 INTERVIEW_ Pilz GmbH 레나테 필츠 CEO Q. 필츠의 R&D 투자는 전체 매출의 15%로 여전히 높다. 왜 높은 투자를 하고 있나? A. 2013년의 경우 필츠는 R&D에 17%나 투자했다. 이처럼 우리는 놀랄 만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자동화 시스템 PSS 4000 또는 3D 카메라 시스템 Safety EYE가 시장에서 고객 지향적 혁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Q. 다양한 제조산업의 제어 시스템에서 안전 기술이 통합되고
성숙기의 칩마운터 시장…제2의 스마트폰 등장해야 전장 및 LED 관련 SMT 장비 수요 증가할 것으로 보여 “최근 편의성, 자동화 및 무인화와 관련한 많은 니즈가 있다”며, “이는 점점 전자제품들이 차별화 포인트가 사라지고 기능들이 다 비슷해지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는 자동화 및 무인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People & Company 꼭지에서는 삼성테크윈 전략마케팅팀 상품기획그룹 조창우 그룹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Q. 삼성테크윈의 SMT 사업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삼성테크윈은 1989년부터 25년간 SMT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칩마운터와 스크린 프린터를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 제품인 칩마운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0~40%를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업계 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중속기 시장만 보면 약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눈을 세계 시장으로 돌려보면, 전체 SMT 시장 규모를 3조 원 정도로 봤을 때 약 10% 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 칩마운터 업체 순위로는 4∼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Q. 삼성테크윈의 중속 및 고속 칩마운터를 비교한다면? A.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 팀_전기적 안정성 높은 유연 투명전극 기술 개발 차세대 투명전극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와 은나노와이어를 분산제 없이 수용액에 분산시켜 한 번의 코팅으로 전기적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유연 투명전극을 제조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 개발됐다. 이로써 나노 소재 기술의 상용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Q. 연구 배경은? A. 그동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산화물 기반 ITO 투명전극을 대체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금속나노와이어 등의 소재가 연구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전도도가 우수한 은나노와이어가 대체재로 상업화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나노와이어 사이의 계면에서의 저항으로 인한 전기적 안정성 저하로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의 독자 기술인 무분산제형 탄소나노튜브의 고분산기술과 은나노와이어 기술을 접목시켜 면저항이 낮고 전기적으로 매우 안정한 유연 투명전극 기술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Q. 연구 내용은? A. 본 연구는 초분자 구조를 지니는 관능기를 탄소나노튜브에 도입하여 분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