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000개 이상 선정해 민관합동으로 2조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영 장관과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출정식을 개최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최근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당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보면 바이오·헬스가 45개로 가장 많고, 미래 모빌리티 30개,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로봇 각 25개다. 올해 말까지는 27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첫 선정을 기념해 열린 출정식은 선정평가 경과 발표, 초격차 스타트업 비전 및 글로벌 성장 전략 발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5개 분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별도로 운영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는
관공서 등에 민원보조형·관광안내형 로봇 제공 클로봇이 시장확대를 목표로 관공서 등 수요처에 특화된 안내 서비스 로봇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클로봇은 지난 3월, 안내 서비스 로봇 두 종에 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클로봇이 해당 사업에 구성한 안내 기능 기반 서비스 로봇은 민원보조 서비스 및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보조 서비스는 강남구청·태안군청과 사업을 수행하며, 관광안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내 세 개 수요기관과 연계하기로 했다. 클로봇은 해당 사업을 통해 두 종 서비스 모델을 공공에 검증하고, 현장 서비스 보조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클로봇이 수행한 안내로봇 구축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목적으로 한 활동”이라며 “클로봇과 함께 이번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수행하는 수요기관에서도 로봇 도입효과를 실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유니버설 로봇이 오는 16일 부터 19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업의 규모나 사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과 UR+에코시스템을 활용한 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프레스 머신, 블록가공, 폴리싱 공정을 시연한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일렉트릭스, HRT, 성원, 다스, 삼익THK가 참가해 각자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했는지 사용
DKSH 기계사업부 산하 보성 과학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실험 교육센터를 신설했다. 보성 과학은 바이오·제약 분야의 취업 준비생, 대학생,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해소하고, 교육자들의 전문성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성과학 기업 부설 연구소 학술팀 오혜림 대리는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있어 실험 교육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며 “유전자 발현 및 정량 PCR 시험과 같은 분자 생물학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식품 병원균 검출과 같은 추가 주제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참가자 모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매스 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보성과학은 지난 2021년 4월 글로벌 유통기업 DKSH 기계 사업부에 편입됐으며, 인수된 이후에도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통해 DKSH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DKSH 기계사업부 김계림 대표는 “보성과학 인수를 통해 DKSH 기계사업부가 생명 과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고도화 과제 집중 지원...업체당 최대 2억4000만 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오는 10일 부터 23일 까지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419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약 3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2019년부터 매년 각 20억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 원~2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의 ICT 연계 간이자동화 또는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초' 과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방향에 발맞춰 '고도화' 과제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의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대·중기 상생의 모범사례로,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의 발판으로서
스마트 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 2관왕을 차지했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으로 금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압둘 아지즈 종합대학교에서 시상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2관왕을 수상한 퓨처메인의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단순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진보하여 설비의 현재 상태는 물론 실시간으로 설비에 발생한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여 알려주며 적합한 대처방안까지 제시한다. 또한 발전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설비 정보와 이상 유무, 결함의 위치 등을 알려주고, 보수 동영상 및 도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발전소는 설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그 위험도가 매우 높고,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로 예지보전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하는 곳 중 하나”라며,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퓨처메인의 AR 기반 발전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편대관리시스템(FMS) 관련 기술 이전 계약에 이어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FMS는 AGV나 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해당 기술 이전과 ETRI와의 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물류센터로의 진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천홍석 대표는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오더피킹 로봇 시연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문의도 상당수 들어온 상태”라며 “ETR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센터에 대한 접근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8월 연구인력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니와
WEF 보고서 "일자리 25% 변화 속으로…1400만개 순감" 향후 5년간 경제가 약화하는 반면 기업들의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 적용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고용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존 일자리의 거의 25%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고, 특히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으로 일자리 2600만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전 세계 45개국 800개 이상의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동안 일자리 4개꼴 중 하나에서 AI와 디지털화, 그리고 녹색에너지 전환이나 공급망 리쇼어링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챗GPT와 같은 AI 기술 적용이 늘면서 일자리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같이 나타날 전망이다. 추론이나 의사소통, 의사 조정 등을 포함하는 많은 역할을 대체하거나 자동화하는 식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의 약 75%는 AI 도입으로 현금 출납 입장권 담당, 사무 행정 보조, 경리 분야 등의 업무 종사자를 최대 2600만 명 줄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 기계학습(머신러닝),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에서는 202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로봇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의 성공적인 상장을 주도한 바 있다. 클로봇은 모바일로봇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연결기준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 창업 이후 티라유텍,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현대차 제로원 등을 통해 누적 1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센서 융합 분야 특허출원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6∼2020년 한·미·중·일·EU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자율주행차 카메라·라이다 센서 융합기술 특허 799건이 출원됐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129건을 출원해, 338건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중국 115건, 이스라엘 87건, 일본 61건 순이었다. 우리나라 출원건수는 2016년 14건에서 2017년 12건, 2018년 13건, 2019년 35건, 2020년 55건 등 연평균 40.8% 증가했다. 출원기업별로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의 웨이모(68건)와 뉴로(62건), 중국 바이두(52건)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가 50건으로 5위를 차지했고, LG가 16건(7위)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11건·17위)과 만도(9건·20위)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허청 전일용 자율주행심사과장은 "자율주행 센서 융합 분야는 한층 발전하고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옵저버빌리티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그록(Grok)’을 공개했다. 뉴렐릭 그록을 활용하면 엔지니어가 일일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 또한 옵저버빌리티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손쉽게 활용하며, 모든 텔레메트리 데이터 소스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뉴렐릭의 통합 텔레메트리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그록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인스트루먼테이션 설정, 문제 해결, 보고서 작성, 고객 관리 등 기존에 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처리했던 업무들을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다. 빌 스테이플스 뉴렐릭 CEO는 “2008년 클라우드 APM을 선보인 이후로 뉴렐릭은 다른 경쟁자들보다 몇 년 더 앞선 혁신의 길을 다져왔다”며 “뉴렐릭 그록은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써 생성형 AI가 어떻게 우리 업계를 변화시킬 것인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뉴렐릭 그록은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임으로써 더욱 기민하고 혁신적이며 오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게임체인저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비수도권 기업 40.5% 및 청년기업 44% 차지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결과 지역기업이 40.5%를 차지했고, 청년기업은 전체 지원규모 중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 올해는 총 8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10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년째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로 기업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공모결과 총 7,376건이 접수되어 평균경쟁률은 3.7:1을 기록했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544건, 27.1%) 분야가 가장 많았고 통신(418건, 20.8%), 문화(250건, 12.4%), 헬스(117건, 5.8%) 분야가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1,399건, 69.6%)이 전년 대비
국표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강화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약 220여 개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과 해외인증 획득 관련 애로 해소 지원 등을 위해 지난 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표원은 3천여 개의 기업(220여 개 수출기업)이 입주한 인천경제자유구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기술장벽과 해외인증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정보제공, △수출 애로 조사 및 자문 제공,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특히, 지난 4월 4일 출범한 해외인증지원단을 통해 수출기업이 당면하는 가장 어려운 수출 애로 중 하나인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약 체결에 이어 국표원장 주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지원기관, 시험인증기관 및 협·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이 수출 시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스타트업 기업은 TBT 전담 인력이 부족하고, 해외 기술규제 등
Chat-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을 위한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의 삶 속으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범용인공지능(AGI)과 다양한 위협사례 공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공지능과 실생활이 밀접해지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보안, 역기능 대응 및 정책·윤리에 대한 산업계의 역할과 책임 또한 주목받고 있다. KISA는 이번 세미나에서 ‘Chat-GPT로 촉발된 AGI 시대 안전한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오전 제1부에서는 Chat-GPT를 중심으로AGI의 개념, 글로벌 동향 및 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Chat-GPT와 설명가능 인공지능(KAIST 최재식 교수) △Chat-GPT/OpenAI가 제시하는 New Digital Experience(MS 코리아 신용녀 상무) △AGI, Chat-GPT, 그리고 사이버 보안(아주대 곽진 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표준협력회의(GSC-23)에 참석해 11개 주요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글로벌 표준화 공동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TTA를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ETSI), 미국(ATIS, IEEE-SA), 일본(TTC, ARIB), 중국(CCSA), 인도(TSDSI) 등 주요 표준화 기관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 패권 경쟁하에 국제표준 공조 방안, 메타버스,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해 국제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타버스 표준화 관련, TTA는 메타버스의 궁극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호운용성 등에 대한 글로벌 표준 초기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메타버스 3대 주요 지표(공존성, 실감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5단계 발전 단계를 제안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상세계 간에 연동이 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서로 다른 정의, 개념, 범위 및 메타버스 발전 단계 결정이 필수적임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