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주소를 논하다 기술경제학의 기회의 창 이론은 신기술이 출현하면 기존 강자는 추락하고 후발자가 오히려 기회를 잡게 되는 상황을 강조하고 있는데, 최근 등장한 4차산업혁명은 오히려 선진국이 혁신을 주도하고 후발국이 이를 따라가기 바쁘다. 이렇게 신기술 패러다임에서 선발국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이유는 4차산업혁명이 3차산업혁명의 본질인 디지털 패러다임의 연장선에 있어서 그 새로움의 정도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인데, 본 연구는 우리 사회가 이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농업, 제조, 유통산업을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결과다. 제2절 신발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1. 신발산업의 현황 1.1. 신발산업의 정의 신발 산업은 운동화, 실내화, 구두, 특수 기능성 신발 등을 제조하는 산업으로 전통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신발 산업은 갑피, 밑창, 중창, 안창 등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부분품의 제조도 신발 산업에 포함되며1), 피혁원단류, 원단류, 고무
[첨단 헬로티] 발루프와 오므론, 주요 업체 인수로 머신비전 사업 강화 최근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수합병이 활발하다. 머신비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인수합병이 늘어나고 있다. 발루프 그룹은 매트릭스 비전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고, 오므론은 마이크로스캔을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스마트제조, 인더스트리4.0,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 혁신 혹은 제조업 경쟁력의 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구현하는 기술 요소 중 머신비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 역시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매트릭스 비전 인수로 세부 영역 강화 발루프 그룹(Balluff Group)이 매트릭스 비전(Matrix Vision)의 지분 75%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합류시켰다. 100명의 직원을 보유한 Matrix Vision은 여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이미지 처리 분야의 브랜드는 변함이 없이 운영된다. 매트릭스 비전의 기술 이사인 Uwe Furtner는 “머신 비전은 Industry 4.0을 배경으로 미래에 중요성이
[첨단 헬로티] 독자적 ALVIUM 기술 사용…이미지 사전처리 기능 내장돼 있어 디쌤이 Allied Vision 에서 출시한 1시리즈를 국내에 소개했다. 1시리즈 플랫폼은 0.5MP에서 21MP까지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며 MIPI CSI-2 및 USB3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 셋팅, 보드레벨-오픈엔드-풀하우징 옵션 및 여러 종류의 렌즈 마운트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의 FPGA기반의 디자인 대신 완전히 새로운 Allied Vision만의 독자적 ALVIUM 기술을 사용한다. ALVIUM은 Allied Vision에서 직접 개발된 특허화한 칩으로써 이미지 사전처리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호스트 PC로 전송되기 전에 카메라 내에서 이미지를 최적화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까다로운 작업을 호스트 PC에서 CPU점유율을 낮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소형 단일보드 디자인을 채용해, 임베디드 시스템 및 충격과 진동이 많이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Allied Vision의 1시리즈는 현재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30시리즈는 임베디드 비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카메라 모듈이다. 0.5MP에서부터 최대 5MP 해
[첨단 헬로티] LCD/OLED, 반도체 검사에 최적화 고해상도 카메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LCD/OLED 검사 분야에서는 라인스캔 카메라를 이용하던 검사방식에서 에어리어 스캔 방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CMOS 센서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CCD 센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 라온피플에서 개발한 50Megapixel Camera를 통해 어떤 기술들이 적용되는지 알아보겠다. [응용분야 1] OLED/LCD 표면 검사 LPMVC-CL50M • 우수하고 균일한 저조도 영상 • 고해상도(50Megapixel) • 기존 CCD 제품에 비해 월등히 빠른(2배 이상) Frame Rate 지원(최대 15fps) ▲ 사진 1. LPMVC-CL50M 우수하고 균일한 저조도 영상 OLED/LCD 표면 검사를 위해서는 조도 특성에 강건하고 균일한 영상 특성이 요구된다. 특히 OLED/LCD 검사에서는 저조도 특성이 중요하다. 이런 저조도 영상에서도 가장 큰 골치거리 중의 하나가 Vertical Noise다. 아래의 그림1과 같이 Vertical Noise가 발생되면 비전 검사가 불가능하다. 반면 그림2와 같이 우수한 영상
[첨단 헬로티] 정도산업(주)이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 참가해 개방형가드레일을 비롯한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선보였다. 정도산업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된 후 조립식 가로수 보호판을 시작으로 도로안전 시설물 개발 및 생산의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이다. 2005년부터 가드레일 개발 생산에 집중해 전세계 주요 국가의 충돌실험 테스트 및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 개방형 가드레일을 개발·보급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분체도장 가드레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분말형태의 폴리에틸렌 자기를 이용해 표면에 부착시켜 가열 코팅하는 분체도장 기술이 적용되어 다양한 색상표현뿐만 아니라 가드레일이 외부환경에 부식되거나 변색되지 않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2017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민관 안전단체 150여개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참가 기업들은 한층 지능화된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시설 및 교통시설, ITS 첨단 교통, 지능형 주차 시스템 등
"현대중공업, LG전자, 쿠카로봇 등의 스마트 공장 고도화 전략은?”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Smart Factory Intelligence Best Practice Conference 2017, FI 2017)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공장 ROI 성공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월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 318호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첨단, 스마트팩토리 UNIC, 성균관대학교 LINC+등이 주관하는 스마트 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7은 국내 관련 정부부처 및 글로벌 기업, R&D 기관 등의 핵심 싱크탱크들이 참여해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한국형 스마트 공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이번 FI 컨퍼런스 2017은 오전 통합 트랙에서 신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 및 인력양성에 대해 자세히 살핀다. 또 오후에는 ▲유스 케이스(Use Case) 중심의 공장 지능화 구현 전략 ▲공장 지능화 구현 위한 테크놀로지 & 솔루션 ▲소프트파워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등 3개의 전문 트랙으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정체기에 머물러 있던 국내 기계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물론 기계산업 자체의 노력보다는 2018년 세계 경제의 성장세 예상과 국내 수출 호황에 따른 회복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ICT 산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친환경이 기계산업에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2018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2017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6%를 보인 가운데, 기계산업은 해외 수요 확대로 생산 증가 등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 수출입 모두 큰 폭 증가 올해 기계산업은 생산 및 출하, 수출이 모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으며, 수출입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대내외 경기 회복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일반기계의 출하 및 재고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수출입 부분을 보면 2017년 8월까지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수입은 38% 증가했다. 수입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 호조세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첨단 헬로티] 가트너, SaaS 형태 도입 증가로 2021년 SCM 시장 190억 달러 전망 오는 2021년 글로벌 SCM 시장 규모가 19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SaaS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면서, 디지털화는 민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는 SCM 시장에서의 지출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SCM 공급업체의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의 채용을 통한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글로벌 SCM 시장은 2016년보다 11% 증가한 1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SaaS (Software as a Service)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2021년까지 SCM 시장은 19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트너(Gartner)의 차드 에싱거(Chad Eschinger) 부사장은 2017년에서 2021년까지 SCM 시장에서 전체 소프트웨 매출이 약 60억 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근거로 그는 “디지털화는 민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는 SCM 시장에서의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rdq
[첨단 헬로티] 네톰, 아이디로, 이그잭스, 유타렉스, KIC시스템즈 등 차별화된 제품들 출품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는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 3사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조, 건설, 가전, 의료, 에너지 등 전(全)산업 적용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시연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RFID 기업들 역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력을 자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이하 ‘IoT 진흥주간’)을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oT 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혁신성장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
[첨단 헬로티] 지난달 13일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시상식 개최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시상식은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 신사업 모델을 통해 물류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시상식을 지난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 신사업 모델을 통해 물류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먼저, 최우수상은 식품, 의약품 등 신선제품 운송 시 온도 검증을 위해 무선통신과 온도센서를 통합한 전자태그’를 개발한 ‘라이엇’이 수상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기화물자전거를 개발, 수출하는 ‘이삼사’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무인 보관함을 개발한 ‘스마트박스’가 기술력, 시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물류와
[첨단 헬로티] 휴대형 스캐너, 모바일컴퓨터, 차량용 탑재 컴퓨터, 평판 스캐너 등 잇따라 출시 데이터로직이 올 하반기 물류센터, 매장, 그리고 제조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내놨다. 이들 제품들은 데이터로직의 여러 특허기술이 녹아 있어 성능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 및 성능에서 평준화 되어 가는 각 영역에서 이들 제품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미래 지향적 스캐너 ‘QuickScan Lite QW2400’ 데이터로직은 QuickScan Lite QW2400 2D 에어리어 이미저를 도입하여 QuickScan 제품군을 더욱 확장했다. 이 미래 지향적인 스캐너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모바일 쿠폰을 읽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소매점의 스캐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탁월한 선택 뿐만 아니라 은행, 금융 및 보험 기관의 문서 및 청구 처리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QuickScan Lite QW2400 스캐너는 근거리에서 그리고 다른 스캐닝 각도에서 더 큰 2D 코드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또는 잘린 1D 코드를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첨단 헬로티] 국내 의류브랜드 RFID 관심 높고 도입률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오늘날의 소매 업체는 소비자 중심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소매 환경에서 필요로하는 재고 및 가시성 요구 사항을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류 뿐만 아니라 여러 소매업체가 RFID를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RFID는 특히 효과적인 무기로 입증되고 있다. 작년 5월 커트 새먼(Kurt Salmon)이 60개 소매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재고 정확도는 25.4% 향상됐고, 고객만족도는 11% 나아졌으며, 재고부족율은 40.6% 낮아졌다. 뿐만 아니라 결품률 역시 감소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 60.7% 증가한 것이다. 85% 응답자들이 재고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FID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2018년까지 RFID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금보다 매년 22%씩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여전히 재고가 문제인 의류산업에서 RFID는 재고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 글로벌 의류산업에 사용될 UHF RFID 태그가 약 87억 개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RFID 시장의 H
[첨단 헬로티] 기업들의 사물인터넷(IoT)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13년 12%에 불과했던 IoT 도입률이 4년이 지난 2017년 29%가 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시아 기업들이 IoT 도입률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다폰(Vodafone)은 최근 IoT 시장에 대한 투자와 혁신에 대한 세계적 조사 보고서인 '2017년 보다폰 IoT 현황지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업들의 IoT 도입률은 29%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인 산업군은 운송 및 물류와 유통 분야다. IoT 도입의 효과 ▶ 기업의 84%는 “지난 12개월동안 IoT 솔루션 도입 및 활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IoT 도입 기업들 중 12%는 현재 1만 대 이상의 커넥티드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5만 대 이상 보유한 업체들도 기존 3%에서 6%로 두 배 가량 늘었다. ▶ 기업들은 효율성 증대(55%), 비용 절감(49%), 리스크 감소(49%), 매출 증가(49%)를 목적으로 IoT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기업들 중 46%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같은 핵심 시스템과의 통합을 완료한 것으로 나
[첨단 헬로티] 올해 8월 기계산업 생산은 금속제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출하는 일반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업종에서의 증가 영항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기계산업 수출은 158.5억 달러를, 수입은 98.2억 달러를 기록해 60.3억 달러라는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본재공제조합의 ‘기계산업 통계월보’를 바탕으로 기계산업 생산, 출하, 재고 동향 등을 정리했다. 기계산업 생산, 전년동월비 17.1% ↑ - 일반기계·정밀기계 분야, 꾸준히 성장 기계산업 생산 증가를 이끈 업종은 일반기계, 정밀기계, 전기기계, 수소기계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업종은 전년동월비 17.1% 증가했으며 반도체 공정장비, 굴삭기, 머시닝 센타, 반도체 조립장비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소화장비, 선박용 내연기관, 열교환기, 금형 등의 품목이 부진했다. 전기기계업종의 경우 전자레인지, 통신선, 수치제어장치, 변압기 등은 호조세를 나타내며 전년동월 대비 0.6%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기청소기, 중형냉장고, 회로차단기, 배전반 등에서는
[첨단 헬로티] 중국 정부, 양적 및 질적 성장을 강조하는 전략적 특허 정책 추진 2010년 400여 건에 불과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세계 특허등록 건수가 64.7%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 5년 만인 2015년에 12배나 증가했다(IOT Analytics 발표). 또한 2016년 국제 및 국내 특허 소송 건수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ICT 관련 산업 및 기술과 관련한 분쟁의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기획 및 분석지원사업(ICT 동향분석 및 정책지원)의 연구결과인 ‘세계 특허 동향 및 주요 이슈’ 자료를 통해 주요 국가 특허출원 동향과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출원, 중국의 지적재산 정책 변화 등 특허 관련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급변하는 특허 환경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 5년간(2011∼2015년) 연평균 약 7.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은 약 20.3%나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지적재산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 기업의 특허권에 대한 인식이 전환됨에 따라,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전통적 특허 강국인 미국, 일본, 한국 등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