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특허전쟁이 시작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관련 유효 특허는 총 1,842건이며, 공정모델의 경우 미국이 1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 데이터는 일본 173건, 스마트 커넥티비티는 미국과 유럽이 각각 179건, 134건이었으며, 보안은 미국이 350건 등 선진진영의 출원이 봇물을 이뤘다. 이 보고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분석 대상을 공정모델, 산업 데이터, 스마트 커넥티비티, 산업용 통신 보안 4가지로 진행됐으며, 분석 대상 특허는 2015년 10월까지 공개된 특허이고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및 국제특허(PTC)를 포함했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공정모델 특허동향 공정모델 분야의 전체 특허출원동향을 보면 산업발달과 함께 우상향으로 점진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출원(157건, 46%)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산업 데이터 분야(35건, 9%)나 보안 분야(25건, 4%)와는 다르게 한국 내 출원 건이 71건(21%)으로 비교적 많은 것과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 하겠다. ▲ 그림 2. 공정모델 각 출원인의 출원 점유율 현황 국가별 출원 추이를 보면 좀 더
신기후체제, 에너지산업과 시장에 혁명적인 전환 요구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Post-2020 신기후체제의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신기후체제 따른 에너지·기후변화정책 방향, 기후변화, 세대간 정의 그리고 사회적 할인율에 대해 발표했다. 여기서는 Post-2020 온실가스 감축 기여 유형 분석에 대한 기후변화연구실 이상준 부연구위원의 발표를 정리했다. ▲ 기후변화연구실 이상준 부연구위원 POST-2020 신기후체제 지구 평균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 하고 있으며 지구의 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우려하는 상황이다. 대기와 대양의 온난화로 눈과 빙하의 양이 줄어들고 온실가스 축적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 30년간 매 10년 지표 평균 기온이 1850년 이후 어떤 시기보다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현상이 관측됐다. IPCC 5차보고서에 의하면 기후변화에 인류의 영향이 분명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까지 평균기온이 0.89℃씩 상승해 해수면이 19cm 올라갔고, 온실가스 배출추세가 지속될 경우 21세기 말까지 해수면은 63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대비해 2100년까지 기온
자율주행차는 말 그대로 자동차가 스스로 교통 상황을 판단해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차량 출시에 혈안을 올리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중 하나인 레이더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레이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운전은 수년 간 점점 더 안전해지고 있다.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우리는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상해를 초래하는 도로 교통사고 수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보아왔다. 이러한 추세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 1978), 전방 에어백(1980), 측면 에어백(1996)이 도입되면서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안전 시스템과 관련해 더욱 향상된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향상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보다 적극적으로 운전 과정에 개입함으로써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종류의 안전 시스템의 예로는 보행자 탐지, 차간거리 경고, 사각지대 지원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많은 안전 시스템은 매우 높은 주파수 범위에서 전자파를 송수신하는 레이더 칩을 사용하는 레이더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카메라 기반, 운전자 지원 기술에 비해
완전자율주행 레벨4 속속 등장 … 자율주행차 경쟁 불붙었다 구글과 애플 등 IT기업은 물론이고, 볼보도 일찌감치 자율주행차량의 주행테스트를 시작했다. 또 최근에는 아우디, 벤츠, 렉서스도 자율주행 레벨 3~4 단계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앞으로 10년, 아니 5년 내에 가정에서도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 14화에서는 극중 인물인 서대영(진구) 상사와 윤명주(김지원) 중위가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장면에서 진구가 운전 중 버튼 하나를 누른 후, 조수석에 앉아 있는 김지원과 키스를 나눈다. 자칫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차는 차선을 넘지 않고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을 한다.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자율주행차 제조사인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제네시스 모델에는 자율주행 기술 중 하나인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LKAS)이 탑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지난 수십 년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온 분야로 인포테인먼트를 꼽을 수 있다. 미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연결성을 ‘커넥티드 카’라고도 부르며, 소비가전, 인터넷, 차량 및 도로망 통신을 3가지 주요 축으로 구분한다. 이 글에서는 최종 스마트카를 위한 차량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 동향을 알아본다. 인포테인먼트의 진화 자동차 관련 사업 중 지난 수십 년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온 분야로 인포테인먼트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계는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전에는 AM/FM 라디오 수신, 경로 안내, 교통 메시지 등의 정보(INFOrmation)나 압축된 음악과 같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콘텐츠, 또는 핸즈프리 전화통화가 가능한 통신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스마트폰에 연결되어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디지털 허브로 전환되고 있다. 미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연결성(connectivity)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라고도 불리며, 이는 소비가전, 인터넷, 차량 및 도로
공장이나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일반적인 국제표준으로는 ISO/IEC JTC1(Joint Technical Committee) SC(SubCommittee) 27에서 다루고 있으며, WG 1(Working Group 1) ISO 27001 ISMS ~ WG 5 Privacy에서 보안 분야 전체에 대한 표준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공장 표준화단체의 작업그룹에 분야별로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 중이나,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TC, SC, SG 등의 작업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안 전문가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 스마트공장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제어시스템 환경의 방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안정성(보안) 표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산(Production)과 제조(Manu-facturing)라는 용어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나 특별한 의미 차이를 두지 않고, 사람들의 언어 습관에 따라 쓰이고 있다. 따라서 생산관리, 생산공정, 제조공정, 생산 지원 시스템, 제조 지원 시스템 등과 같이 각 용어들이 같은 뜻으로, 또는 현장에서 쓰이는 습관에 따라 의미 차이를 갖고 생산과 제조가 혼용되고 있다. 스마트공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 30개국 250개사 참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엑스코와 한국에너지신문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KOTRA 등이 주관했다. 지난해 파리기후변화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정부가 현재 1조 5천억원 수준의 에너지 R&D 투자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5년 내에 두배로 확대키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기업들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전시됐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신기후체제의 등장에 따른 세계 각국의 대응노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26개국에서 264개사가 참가해 750개 부스를 설치했고, 25,32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세계 3위의 태양광업체인 JA Solar를 포함한 중국 기업 17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태양광 분야 150년의 역사를 가진
세현교역은 광학측정장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업체이다. 실장 검사, 샘플 또는 양산제품 검사 등 외관 검사를 위한 2D 현미경, 3D 측정기, USB 현미경 등을 취급하고 있다. 30여 년간 현미경과 확대경을 위주로 공급해왔고, 최근 롤러 등 클린룸 관련 제품도 함께 취급한다. 양유민 과장에 따르면, 올해 주력 제품인 3D 측정기는 중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며 국내에는 세현교역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고객사 취향에 따라 제품 사양을 달리 하여 제공하는데, 모터의 경우 일본이나 대만에서 제조한 것을 사용하며, 옵션으로 제공하는 프로브는 독일에서 제조한 것을 사용한다. 비접촉식 레이저 프로브도 공급 가능하다. 정밀도는 최고치인 1만분의 1을 주로 공급하며,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 및 업데이트를 해드린다. 또한 세현교역의 양유민 과장은 “카메라와 모니터, 그리고 PC까지 내장된 일체형 광학 장비는 사용 편리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올인원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반만 있었던 데에서 발전해 윈도우를 기반으로 하는 것도 올해 4월에 개발 완료된다”고 전했다. 한편, 세현교역이 취급하는 US
스마트공장에 가장 기반이 되는 공정모델은 수요정보 면에서 본 생산 형태에 따라 고객이 제품 시방을 결정하는 주문생산방식과 생산자가 제품의 시방을 결정하는 예측 생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의 반복성으로 본 단속 생산, 개별 생산, 로트 생산, 연속 생산 및 대량 생산 형태로 구분하고, 품종과 생산량에서 본 소품종 대량 생산, 다품종 소량 생산 형태, 생산 흐름의 연속 여부에서 본 단속 및 연속 생산 형태와, 생산량과 기간에서 본 프로젝트 생산, 개별 생산, 대량 생산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공정모델의 표준화 주요기술과 시사점을 소개한다. 스마트공장은 연관된 전방 및 후방산업 주체들과 기능 등이 서로 연동되어 하나의 제품에 대해 주체들이 하나의 가치 사슬을 공유하게 되며, 이를 위해 수평과 수직 간의 고도화와 지능화가 필요하다. 스마트공장은 궁극적으로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이 IoT, CPS, IoS 등의 ICT와 융합하여 자동화 정보화되어 가치사슬 전체가 실시간 연동 통합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인간 중심의 작업환경을 구현하고, 최적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볼 수 있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한 일괄 제어가 특징 SK텔레콤은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인증을 받은 제품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조작하거나 동작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에어컨), 경동나비엔(보일러), 게이트맨(도어락), GE라이팅(조명), 위닉스(제습기), 모뉴엘(로봇 청소기), 대성 셀틱(보일러), 유진로봇(로봇청소기), 타임밸브(가스차단기),금호전기(조명), ipTIME(WiFi공유기)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솔루션은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유무선 공유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통신사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SKT 스마트홈 홈페이지> ■ 타임밸브 가스차단기 타임밸브 가스차단기는 외부에서 밸브를 차단해 가스 누출을 예방하고, 주방 온도가 65도 이상 2분간 지속될 경우에는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모터 하나로 중간밸브를 개폐하는 타사에 비해, 스프링과 모터의 동력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 중간밸브를 열고 닫는 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또한 1분부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의 융합으로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 창조 2003년 설립한 투테크는 기존의 바코드 라벨의 지워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하여 신기술을 창조하며 인쇄산업에 일획을 그었다. 새로운 인쇄문화를 선도하며 트렌드를 만들어간다는 사명감과, 고객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투테크 남의조 대표의 열정을 인터뷰했다. Q. 투테크는 어떤 회사인가. 투테크는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한 회사입니다. 2003년 설립된 급변하는 제조/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과 레이저 바코드 라벨기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투테크는 기존의 바코드 라벨의 바코드가 지워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하여 신기술을 창조하며 인쇄산업에 일획을 그었다고 자부합니다. 2005년 레이저 바코드 라벨기 TTE-72FR(버전 1)의 개발을 마친 데 이어 2006년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후 2010년 벤처 기업 등록과 미국, 캐나다에서 레이저 바코드 라벨의 UL
하니웰 S&SP 사업부로 통합...중저가 제품 라인업 확대 "인터멕과 데이터맥스오닐의 인수합병, 사업부의 통합 등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완벽하게 끝난만큼 올해부터 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AIDC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한국하니웰 S&SP 박지훈 팀장의 각오다. 박지훈 팀장에게 한국하니웰의 국내 전략을 물었다. ▲ 한국하니웰(Honeywell) S&SP 박지훈 팀장 Q. 올해는 어떨 것 같나요. 산업은행이 2015년 11월 2,200여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비투자계획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44.8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자동차,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에서 증가하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화학제품, 1차금속 등에서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1.3%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산업별로는 고부가가치·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시장
IoT가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 적극 개발할 계획 특정 시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각각의 산업군별로 요구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A to Z’가 가능한 토털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며, 올해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 지브라테크놀로지의 현황과 계획 등을 들었다. ▲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Zebra Technologies) 우종남 지사장 Q. 2016년 국내 AIDC 산업을 전망해주세요. 정부 주도의 제조업 및 물류 분야의 투자 확대에 따라 AIDC 산업 활성화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최근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 공장을 보급·확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융복합 물류 인프라 재건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적 지속성장 가능한 스마트 물류 기반 구축 방안을 포함한 미래대응 전략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12월 조달청에서 8억원 규모의 RFID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 입찰 공고를 내
모비콘트롤(MobiControl)로 MDM 시장 공략 강화 소티가 제공하는 모비컨트롤을 통해 모바일 기기 관리 비용 절감과 보다 향상된 모빌리티 업무환경 실현을 통해 단기간에 ROI를 달성한 다양한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MDM 도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티코리아 안병욱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을 싣는다. ▲ 소티코리아(SOTI) 안병욱 지사장 Q. 국내외 MDM(Mobile Device Mamagement) 시장의 트렌드는. 모든 산업에서 모바일 기기 사용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MDM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기들의 중앙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손쉬운 배포 및 관리, 사후관리 등을 위해서 MDM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모바일 기기의 원격지원과 업무 외적 기능들을 제어해 업무 집중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산업용 단말기의 경우, 최근 들어 OS가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MDM으로 해결하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자사 제품의 밸류를 높이는 차원에서 MDM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소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
지역 고객에 서비스 품질 높이기 위해 기술센터 설립 예정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파트너에 대한 투자, 고객에 대한 투자, 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확충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데이터로직 유경수 지사장을 만나 자세히 들었다. ▲ 데이터로직코리아(Datalogic IA) 유경수 지사장 Q. 2016년 국내 AIDC 산업을 전망해주시지요. 작년 말과 올해 초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장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면서 AIDC 업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를 건설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인 15조6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올해 평택에 74만m2(약 22만4000평) 규모의 생산 라인 1기를 먼저 조성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아이폰용 플렉시블 OLE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 9조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