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교, 50여명의 학생들, 가상의 성남 시청 맵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경쟁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는 성남 시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모라이는 성남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학교 등에 샤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남시와 모라이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샤크 자율주행 대회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 자율주행 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샤크 자율주행대회에는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인천대학교,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50여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라는 주제로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인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매년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축제다. 내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콘퍼런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중소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설명회, 디지털 분야 여성 기업인을 격려하는 '여성 정보기술 기업인의 날' 등 모두 10개 행사로 구성된다. 오토메이션월드 이동재 기자 |
최근 10년간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분야의 전 세계 특허출원은 2011년 6건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52.3%씩 증가하면서 2020년에는 44배인 264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출원 증가율은 63.4%로 나타나 이 분야 출원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해석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202건(25.4%)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다. 중국 143건(18%), 일본 139건(17.5%), 미국 135건(17%) 순이다. 기술 분류별(IPC)로 보면 이미지 데이터 처리기술(IPC: G06T)에 대한 출원이 29.9%로 가장 많았다. 중국과 일본이 이 분야에 관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독일은 제어 시스템 분야(IPC: G05B)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인터뷰 지난 10월, 2023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3)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핸들과 운전석이 없이 완전 무인 형태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 스타트업의 이름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한지형 대표는 재작년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조명하는기획 시리즈에 참여,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한 대표는 ‘2023년에 자율주행 T카(Test Car)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올해가 다 가기 전, 100%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대중 앞에 내놓았다. 반가운 마음에 한번 더 한지형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재작년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그대로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내셨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무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MS와 프로젝트 SD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프로젝트 MS(Midle Shuttle)는 9~12인승 차량으로 마을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모빌리티예요. 프로젝트 SD(Small Delivery)는 물류의 미들마일, 라스트마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 배송 차량이고요. 완전 무인 자율주행을 목적으로 운전석과 운
전문가들, 오픈AI 사태에 "생성형 AI 포함한 AI 규제 주도해야 하는 이유"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임 드라마가 6일 만에 올트먼의 CEO 복귀로 마무리됐지만, 이번 사태로 AI 업계 지배구조 등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픈AI 같은 기업이 AI의 안전 문제를 자율 규제로 풀 수 있다는 낙관적 시각이 위태로워지면서 각국 정부가 AI 규제를 주도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22일(현지시간) 올트먼의 CEO 복귀와 그를 내쫓았던 이사회 일부 재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지분 49%를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으로 올트먼이 돌아오고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 CEO와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부 장관이 이사진에 가세, 이번 사태는 사실상 MS의 승리로 끝났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그간 올트먼은 비영리 법인 산하에 영리사업 부문이 소속돼 있는 오픈AI의 특이한 기업 구조가 강력한 AI의 무책임한 개발을 막는 방화벽이라고 설명해왔다. 만약 오픈AI의 이사회가 보기에 올트먼 자신이 위험하거나 인류의 이해관계와 상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자신을 쫓아낼
IK일렉트릭(아이케이일렉트릭, 구 일광모타)이 ‘2023 태국 국제 기계 전시회(METALEX 2023)’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METALEX 2023’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기계 및 공구 관련 기술 전시회로서, 로봇, 자동화, 전동공구, 계측기, 시트 및 용접 관련 기계, 스마트 와이어 및 튜브, 펌프, 각종 기계 및 공구 등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IK일렉트릭은 주력 제품인 산업용 모터 등을 출품하며 홍보에 나섰다. 현재 IK일렉트릭이 생산하고 있는 산업용 모터는 UL-CA-2314017-0(캐나다)과 UL-US-2316007-0(미국)의 인증을 완료했다. IK일렉트릭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회 현장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추후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IK일렉트릭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성능, 품질, 가격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K일렉트릭은 17개 모터의 UL 인증을 중소기업으로는 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제안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뉴로모픽 소자'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본격화된다고 24일 밝혔다. 뉴로모픽 소자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사람의 두뇌 신경세포 정보 처리 방식을 반도체 기술로 모사한 것이다. 인지, 학습, 추론 등의 고차원적인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꼽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열고 뉴로모픽 소자에 대한 국제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 표준화 포럼은 반도체 소자, 첨단 패키징, 반도체 공정·장비 등의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포럼에서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한 기본 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안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해당 표준안은 IEC에서 신규개발 항목(NP)으로 지난 10월 채택된 바 있다. 향후 국가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발간된다면 뉴로모픽 소자가 상용화하는 시점에서 제품 검증에 활용되고, 한국 기업의
유아이패스가 LG CNS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조, 통신,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자동화와 AI의 역량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자동화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유아이패스 제스 오라일리 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유아이패스는 고객사들이 AI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최적화 및 자동화에 있어 최상의 ROI를 확보하는 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근로자 및 시스템 등과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하고,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 프로그램을 규모에 맞게 운영하여 디지털 전환을 구축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플랫폼의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기능과 AI 기능을 통해 워크플로와 비즈니스 규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모든 자동화 항목을 통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자동화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지원할 전망이다. 특히 전통적인 방식의 RPA로는 실현하기 어려웠던 전사적 엔드 투 엔드 자동화를 달성함으로써 자동화 여정에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유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4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EMR4’ 생산 공장 ‘활짝’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모습 시연 스테이터·로터·인버터 조립 라인, 완제품 보관 구역, 최종 조립 공정 등 생산 설비 공개 최근 완성차 시장은 중국·미국·독일·대한민국을 필두로 전동화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2분기까지 전동화 자동차는 전 세계 총 약 737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는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두 배, 4.5배에 오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장기의 기술 고도화가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일부 완성차 기업은 전동화 올인 전략을 내밀며 완전 전동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흐름에서 완성차 부품 업계도 각자 전동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도약 및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서 업계는 전동화 자동차 최적화 및 효율화를 달성하는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는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사업 및 경쟁력 강화 계획을 공유하는 '미라콤 파트너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PLM, FEMS, 머신비전 등의 스마트팩토리 기반 기술과 미라콤 솔루션 Nexplant MESplus 구축 역량을 보유한 VAR 파트너사를 미라콤 본사로 초청해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 인증패를 증정했다. 또한 미라콤은 스마트팩토리 시장 전망 및 동향, 국내 시장 매출 목표, 중장기 성장 전략, 파트너 사업 추진 전략/정책/협업 모델, 최신 솔루션 소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소개 등을 발표했다. 미라콤 강석립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파트너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사업 협력으로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전략마케팅실 이종원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간 신뢰를 쌓고 미라콤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로보티즈는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로보티즈에서는 향후 배송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각각의 캠핑 사이트 혹은 카라반과 편의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역의 이용객들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다면 직접 걸어서 이동해 음식 재료, 장작, 기타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이 성공적으로 캠핑장에 도입되게 되면 야간은 물론 이용객들이 원하는 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 캠핑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국제 캠핑장에 도입돼있는 개미는 이용객과 고객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 R&D 과제 자금 지원 한국과 영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영역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영국 혁신청과 양자 공동 R&D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4년 AI, 반도체, 첨단 제조 및 재료, 차세대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의 한·영 국제 공동 R&D 과제에 중점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주 원장은 "첨단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국가 안보 차원으로 격상되고 있다"며 "AI와 반도체에 강점이 있는 양국이 전략적 기술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오토데스크가 자사 최대 연례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2023’를 통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워크플로우 모든 단계에서 생산성을 높여줄 인공지능 기술 Autodesk AI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의 방대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utodesk AI는 기획하고 만드는 모든 산업에서 작업자가 비생산적인 업무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utodesk AI는 오토데스크 Design&Make 플랫폼에 기본 탑재되어 다양한 오토데스크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지능적으로 보조하고 생성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사장 겸 CEO는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오토데스크는 고객의 성공을 돕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혁신적인 잠재력을 지닌 AI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토데스크가 내년 발표 예정인 AI 관련 ‘2024 Design&Make 현황’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중 77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이 2026년 포뮬러1 레이싱 시즌을 위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ICE/전기 구동 파워 유닛(PU)을 개발하기 위해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은 2026 시즌에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및 스쿠데리아 알파 타우리 F1 팀을 위한 파워 유닛을 제작할 예정이다. F1 시리즈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는 제조사는 레드불을 포함해 단 6개다. 레드불은 지난 2021년 계획을 발표한 이래로 F1의 새로운 사양을 충족하는 동시에 2026년도 사양의 지속 가능한 고속 파워 유닛을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들은 여느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기존 데이터가 부족한 파워트레인 개발 분야 부품 설계 전반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벤 호지킨스 레드불 파워트레인 기술 이사는 "Siemens Xcelerator는 설계와 제조 과정의 디지털 백본으로, 새로 구성된 대규모 팀 전체에서 수백 가지의 신속한 설계 혁신을 동시에 엔지니어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더불어 갹 설계자들이 동료의 작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지식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3년 3분기 지속가능성 영향 성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전체 목표 달성 수치를 10점으로 설정하고, 매년 목표 수치를 따로 설정해 평가하고 있다. 2023년의 목표는 6점으로, 올해 3분기까지 총 5.76점을 달성했다. 올 3분기에는 케냐와 멕시코,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3분기에는 케냐의 한 어린이 진료소에 태양광 발전 솔루션을 설치해 2만 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고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멕시코의 대학 연합단체인 인액터스(Enactus)와 협력해 400개 이상 대학에서 약 6만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사회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올해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총 50만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5년까지 10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기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이아 에너지 임팩트 투자(Gaia Energy Impact Fund II)를 통해 아프리카의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4000만(약 565억) 유로를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