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티시스템즈 자동화 장비 융합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집중 김성훈 전무이사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케이디티시스템즈는 자동제어 분야의 핵심 장비를 모두 자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진 CIMON SCADA/HMI 소프트웨어가 자동제어 시스템의 최상단에 있고, 그 하위에 현장 패널에서 설비의 운전 상태를 그래픽 화면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는 패널 장착형 산업용 컴퓨터 CIMON TOUCH와 소형의 터치스크린 HMI 장비인 CIMON Xpanel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PLC 시스템 또한 CIMON PLC 및 PLC-S 라고 명명된 브랜드로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장확대 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CIMON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아래 자동화 장비들의 융합을 통한 고객의 생산성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케이디티시스템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최대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지요. 전시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이번 전시회는 케이디티시스템즈가 종합 자동화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라고 하는 이미지를 확인시켜 드리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아직 많
“국내비전업계경쟁력을위해 펀드조성등협회할일많다” 머신비전이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일정 부분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머신비전은 그동안 반도체, 전자산업을 거쳐 휴대폰, 디스플레이 산업 등으로 꾸준히 변천 및 확대를 계속해왔으며 지금은 식품, 의료, 제약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렇게 시장의 파이는 커지고 있지만 외국 업체들에 비하여 국내 머신비전 업체들의 역할은 아직도 매우 소규모적인 참여에 국한되고 있다. 국내 비전업계의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를 한국머신비전협회 백홍기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한국머신비전협회 백홍기 회장 최근 제조 자동화 이슈와 관련하여 머신비전의 중요성과 도입 전망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각종 산업 분야가 자동화로 전환되면서 머신비전 시스템 또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FPD, 반도 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강, 섬유 등 대부분 산업의 전체 생산 공정 중 품질 검사 공정에서 머신비전은 반 드시 사용되어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했습니다. 앞으로 는 OLED, 솔라셀, 배터리 시장에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예상됩니다. 국내 시
“한국, 로봇사용밀집도세계5위 다양한적용성공사례만들겠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독일본사가 지난 1998년 설립한 이래 국내의 많은 산업 현장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중량, 소형화, 에너지 효율 등의 획기적인 모델군인 Quantec 시리즈를 출시하며 산업용 로봇의 신개념을 제시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쿠카 로봇에 한국지사가 자체 개발한 캐드롭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디버링 로봇 자동화를 실현했다. 올해도 여러 로봇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와 함께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알빈 베르닌거 대표를 만나 산업용 로봇의 최근 이슈와 전망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쿠카로보틱스코리아알빈베르닌거대표 산업 자동화 이슈와 관련하여 산업용 로봇의 중요성과 도입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산업용 로봇은 작업 환경이 나쁜 곳에서 인간이 싫어 하는 일과 인간의 노동 능력을 초월한 극한 노동을 대 신해 주며 인간의 부주의로 생기기 쉬운 실수를 방지 해 줍니다. 이처럼 산업용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보완 하며 노동인력을 감소시켜 주는 보조 기기로 출발했습 니다. 산업이 점차 고도화될
“지능형IOT 솔루션강화로 매출400억원올린다” 산업용 PC 전문업체 어드밴텍이 지능형 IOT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제품군 확대로 올해 400억원매출을 넘보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임베디드 PC를 비롯해 산업용 I/O, 마더보드, 패널 PC, 빌딩 자동화 컨트롤러, 비디오 감시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여 '엔드(END)코어스토어'라는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어드밴텍의 앞으로 행보를 김정연 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어드밴텍 DMF&CSF 김정연 팀장 산업용 PC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시장 강화를 위한 어드밴텍의 운영전략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IOT(Internet of Thing)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 속의 커머셜에서 적용되는 것과 똑같 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가 최근 산업용 PC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어드밴텍도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부터 'Enabling an Intellgent Planet'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운 영 전략을
“Safety 컨설팅비즈니스로 주도권경쟁드라이브건다” 국내 세이프티 시장 진입은 다소 늦었지만‘넘버 원’을 향한 필츠 코리아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 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는 18년의 노하우와 함께 150여명의 전문 인력으 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것은 타회사와 차별화된 중요한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필츠의 글로벌 브 랜드 파워를 활용한다면 국내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은 더욱 해볼 만 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필츠 코리 아는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LCD산업, 철강산업, 공작기계산업 중심으로 기초를 다져 왔다고 한다. 세이프티 관련 최근 이슈와 필츠의 계획을 김정훈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인 터 뷰 필츠 코리아 김정훈 대표이사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국내 제조업체의 세이프티 도입 현황은 어떻습니까? 산업별로 정리를 한다면 가장 앞서있는 산업은 반도 체 LCD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세이프티 시 장 매출 규모를 450억원 정도로 볼 때 반도체 LCD 산업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이니까요. 그 다음이 자동 차, 철강, 공작기계, 타이어 순으
인 터 뷰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 “친환경고효율제품개발로 그린사업등다각화에힘쓰겠다” 이스타항공 그룹의 삼양감속기는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감속기 시장에 웜 감속기 국산화와 기어드모 터 개발을 통해 국내 1위 감속기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동력전달 기기 종합메이커라는 브랜드 파워 를 기반으로 태양광 트랙커, 풍력용 유성감속기, 트랜스미션 등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며 그린사업에 도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니치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하나씩 다 지고 있다.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삼양감속기 이상진 대표이사를 만나 최근 업계 이슈와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기어 장치를 대표하는 감속기는 각종 자동화 장비구동과 동력 전달 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에 대해서 말씀 해주십시오. 산업용 감속기 국내 시장 규모는 현재 4천억원 정도 로 추정되며, 매년 약 10%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성감속기는 2010년 380억원에서 2015년 760억원 으로 매년 15% 정도 성장이 예상되며, 기어박스 또한 2011년 3천억
“장비납품500업체돌파 10년내수출비중50% 늘리겠다” 신우NC테크는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난 CNC 라우터 제품들을 생산해오며 CNC 관련 장비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창립 초기 주문형 장비를 제조하여 납품한 이래 2010년 말 기준 500업체를 돌파했다. 2012년에는 몇몇 신규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으로 사업 다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중국제품에내주었던 저가형 시장도 FORSIGN이라는 제품으로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공작기계 최근 이슈와 전망을 신우NC테크 홍성필 본부장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신우NC테크 홍성필 본부장 2012년 공작기계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저희 제품과 관련된 CNC 라우터와 조각기 시장을 전 망해보면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외 경기와 맞 물려 그다지 좋지 않으리라고 판단됩니다. 시장에서 CNC 장비의 요구는 증대되는 반면 지속된 경기침체 로 구매력이 약화되고있어 이 틈새를 중국산 저가제 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및 기술 경쟁 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CNC 제조업체는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신
“신시장+신규고객’영업집중 올해750억원매출자신있다” 국내 최초 리니어모터 제작사업을 전개해 온 져스텍은 로터리 DD 모터, 서보 드라이버, 다축 컨트롤러, 고정밀모션 스테이지를 개발하며 국내 전자 소재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생산라인에 직접 제품을 설치, 운영하며 지난해만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신시장과 수출에 더욱 매진하여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7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모터 시장 최근 이슈와 전망을 져스텍 정효근 상무에게 들어봤다.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져스텍 정효근 상무 올해 모터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2012년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와 설비투자 둔화 등으로 모터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주력 산업 분야였던 LCD 시장이 과잉공급 현상에 따른 경쟁 확대와 투자 위축으로, 모 터 업체들은 자동차, 전기전자, 이동통신 관련 분야와 최첨단 산업 분야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시장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으로 보입니다. 국내 모터 시장 성장률 또한 국내외
“위기를기회로…신재생에너지일류국가도약한다” 유럽발 경제위기로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주춤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공격적 보급 확대로 위기를 기회로 삼기로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기후변화에너지 자원개발정책관인 김준동 국장에게 조정기에 들어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었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큰 틀은 무엇인가요? 정부는‘2015년 신재생에너지 5대 강국 도약’과 ‘2030년 1차 에너지 대비 11% 신재생에너지 보급’ 을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활 속 체감 확대, 공생 발전 확산, 건강한 토양 조성, 합리적 제도 운영을 통 한 녹색사회 이행촉진을 전략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체감 확대를 위하여 ‘햇살가득 홈’,‘ 10대 그린 프로젝트’등을 도입했는데, 이 중‘햇살가득 홈’ 이란, 금융기관이 태양광 업체에 태양광 설치 자금을 융자해 주고, 태양광 업체가 전력다소비 가구에 태양광을 설치 한 후, 전력다소비 가구가 매달 전기 요금 절감액으로 융자비를 상환하고, 전액 상환 이
“전문성 강화로 현재와 미래 공존한 기술 소통 열겠다” (주)첨단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가 한 달 남짓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aimex, IBS, Korea Vision Show로 3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되며 350여 업체가 참가, 미래 자동화 산업의 이정표가 되는 첨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는 3S(Smart, Saving, Safety + Security)를 비롯한 최근 자동화 기술과 미래의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는 New Line-Up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성 강화로 자동화 부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2’를 코엑스의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안정호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만나봤다. 코엑스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 안정호 과장 오토메이션 월드가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오토메이션월드는1990년 개최된 KOFA(한국국제공장 자동화종합전)가 모태이다. 제1회 개최된 KOFA는 138 개 업체가 참여해402 부스규모로 치렀는데, 첫 전시회 치고는 크게 성공한 행사였다. 처음의 성
“위기를기회로…신재생 에너지 일류 국가 도약한다” 유럽발 경제위기로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주춤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공격적 보급 확대로 위기를 기회로 삼기로 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기후변화에너지 자원개발정책관인 김준동 국장에게 조정기에 들어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었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와 이의 실현을 위한 전략 정부는‘2015년 신재생에너지 5대 강국 도약’과 ‘2030년 1차 에너지 대비 11% 신재생에너지 보급’ 을 신재생에너지 정책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활 속 체감 확대, 공생 발전 확산, 건강한 토양 조성, 합리적 제도 운영을 통 한 녹색사회 이행촉진을 전략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체감 확대를 위하여 ‘햇살가득 홈’,‘ 10대 그린 프로젝트’등을 도입했는데, 이 중‘햇살가득 홈’ 이란, 금융기관이 태양광 업체에 태양광 설치 자금을 융자해 주고, 태양광 업체가 전력다소비 가구에 태양광을 설치 한 후, 전력다소비 가구가 매달 전기 요금 절감액으로 융자비를 상환하고, 전액 상환 이후에는 전기요금 절감액
"'솔루션 마케팅+완벽한 AS'로 글로벌기업TOP 10 진입한다" 30여 년 전, 산업 자동화에 필수적인 센서, 제어 기기 등이 거의 100%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환경에서 오토닉스는 국내 최초 디지털 카운터 ‘K 시리즈’를 개발, 출시한 이래 국내 정상의 센서·제어 기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5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현재 중국을 비롯한 11개국에 해외 판매거점도 완료했다. 오토닉스 신상덕 차장은 성장 원동력을 솔루션 마케팅과 체계적 서비스 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에서 찾았다. 그는 또 수년 내 글로벌 기업‘TOP 10’진입이 오토닉스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근난 기자 (fa@chomdan.co.kr) 오토닉스 신상덕 차장 Q) 올해 센서 시장 전망을 해주신다면? A) 센서 시장뿐 아니라 자동화 시장 전체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축된 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그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요. 하지만 제어 기기 등 여러 자동화 아이템과 비교하면 센서는 조금 더 나은 상황입니다. 전체 적으로 볼 때, 하반기 정도에 경기 회복 및 성장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센서 시장은
INTERVIEW “전문성 강화로 현재와 미래 공존한 기술 소통 열겠다” (주)첨단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2012년 오토메이션 월드가 한 달 남짓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aimex, IBS, Korea Vision Show로 3개 전시회가 공동 개최되며 350여 업체가 참가, 미래 자동화 산업의 이정표가 되는 첨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는 3S(Smart, Saving, Safety + Security)를 비롯한 최근 자동화 기술과 미래의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는 New Line-Up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어서 벌써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성 강화로 자동화 부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오토메이션 월드 2012’를 코엑스의 자동화기술프로젝트팀 안정호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리 만나봤다. 오토메이션 월드가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오토메이션 월드는 1990년 개최된 KOFA(한국국제공장자동 화종합전)가 모태이다. 제1회 개최된 KOFA는 138개 업체가 참여해 402 부스 규모로 치렀는데, 첫 전시회치고는 크게 성공한 행사였다. 처음의 성공에 힘입어 KOFA는
찬차오 | 청홍롱 국내 영업 당담 부지배인 “중국진출요?…IAE에주목하세요” “중국 시장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 자동화 관련 업체들은 타이베이 산업자동화전시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대만에서 개최되는 산업자동화 관련 전 문전시회로 가장 큰 타이베이 산업자동화전시회의 대만 국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청홍롱 부지배인은 이번 행 사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전시회에 대해 소개해달라. 타이베이 산업자동화전시회는 자동화, 로봇, 자동인식, 그린에너지, 금형 등 5개 부문으로 세분해 진행되는 대만 최대의 자동화 부문 전문전시회이다. ■ 몇 개 업체가 참가했나? 올해에는 505개 업체가 참가해 1240부스로 전시장을 꾸몄다. 자동화 관련 부품업체에서부터 머신툴, 로봇 등 전문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산업용 컴퓨터와 PCB 등 인 접 분야의 기업들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해외 업체의 비중은? 참가 업체 중 50% 이상이 대만 업체이다. 따라서 40% 이상이 해외 업체라고 보면 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 가했다. ■ 올 전시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올해는 기계와 자동화에 집중되어
공업기술연구원 | 청유리앙 지능형 자동화연구팀장 1조대만달러자동화시장…6개부문집중지원 "대만은 현재 6개 기계산업군에 대해 강한 정책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제 궤도에 오르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전시장에서 만난 대만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공업기술연구원(ITRI) 청유리앙 지능형 자동화연구팀장은 자신감에 차있었다. 다음은 청유리앙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대만은 전통적으로 전자산업에 강하다. 자동화를 비롯한 기계분야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대만의 산업자동화의 파이는 인접 분야를 포함해 약 1조 대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 원화로 40조 원인데 생각보다 크다…. 타이존, OEM존 구축 등 정부 차원에서 기계산업의 시장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만 정부는 자동화, 하이브리드카, 머 신툴, 로봇, 그린 에너지 등 6대 기계산업 정책 드라이 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연구소도 6개 부문에 대 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로봇도 이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물이다. ■ 대만 시장의 장점은 무엇인가? 우선 매머드 시장의 접근성이다. 중국은 대만에게 매 우 큰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