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우리보다 에너지전환을 먼저 시행한 유럽은 어떤 기술력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1월 22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EU 게이트웨이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유럽의 혁신적인 그린에너지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원전 줄이고, 재생에너지 늘린 유럽의 성공사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화석연료와 원전의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고,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비중을 높여 에너지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계획은 아직 마찰을 겪고 있다. 친환경에는 동의하지만, 재생에너지는 전력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굳이 안정적인 원전을 줄일 필요가 있냐는 문제 제기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 제기를 이미 해결한 국가가 있다. 유럽의 독일과 덴마크다. 독일은 2011년 탈원전을 선언했다. 우리 정부의 계획과 마찬가지로 원전을 순차적으로 줄여나가
[첨단 헬로티]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엑시스)가 2019년 보안 시장 및 영상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6대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2019년 보안 시장 및 영상 보안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트렌드로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도입의 가속화 ▲클라우드와 엣지(edge) 컴퓨팅의 확산 ▲개인화 정보 서비스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 ▲사이버 위협 정교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강화 ▲스마트 센서 기술 발달을 통한 다양한 이점 확대 ▲센서의 통합을 통한 ‘스마트 액션’ 고도화 등을 꼽았다. 요한 폴슨(Johan Paulsson) 엑시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지난 해 보안 시장에서 주목 받은 AI 및 딥러닝,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은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올해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영상 보안 시장의 경우 AI기반 분석 기술이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켜 한층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엑시스가 발표한 2019년 영상 보안 시장 6대 기술 트렌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도입의 가속화 영상
[첨단 헬로티] AI 도입 시 전문가조직(COE) 구성 잘해야 인공지능(이하 AI)는 비즈니스 틀을 새롭게 짜는 핵심이다. AI의 실체가 어떻든 많은 기업들은 AI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도입하고,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최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에서는 ‘2019년 IT서비스 시장 및 기술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LG CNS 미래전략사업부 AI빅데이터사업담당 최홍용 팀장은 AI 및 빅데이터 트렌드와 함께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얘기했다. 이하는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AI에 기반한 비즈니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많은 기업들도 차세대 전략으로 AI를 우선 꼽고 있다. AI의 성장률은 70%이며, 향후 3년 간 30% 성장률 보일 것이다. 지금은 AI에 투자할 시기이다. 다만 3년 후부터는 AI를 제대로 하는 기업들과 아닌 기업들로 구분될 것이다. 또한 알리바바, 아마존닷컴, 바이두, 페이스북 등의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 AI 툴에 기반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이다. ▲LG CNS 미래전략사업부 AI빅데이터사업담당 최홍용 팀장 AI 기반 비즈니스 변화 흐름, 그리고 기
[첨단 헬로티] 2018년 11월 공작기계 시장은 전반적으로 움츠러든 한 달이었다. 수주와 생산, 수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수주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 및 유럽 지역 가운데 일부 국가의 경제 위기의 영향 등으로 2개월 만에 감소했다. 반대로 내수 수주의 경우 국내 일부 업체의 프로젝트성 수주로 인해 2개월 만에 증가했다.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8% 감소한 2,162억원이다. 수출은 전월대비 4.0% 감소한 2억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억1,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4% 증가했다. 생산은 2,179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3.4% 감소한 금액이다. 출하는 전월대비 2.6% 감소한 2,4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11월 기준,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1,316억 엔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17.0% 감소한 수치다. 미국은 전월대비 1.7%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한 4억5,848만 달러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2.2%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로도 4.8% 감소한 2억9,6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첨단 헬로티] 머신러닝과 딥러닝 결합으로 스마트 카메라의 성능 업그레이드 필연적 머신비전이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과 융합하면서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 카메라가 있다. 스마트 카메라가 이러한 종류의 기술을 채택하여 프로그램을 더 쉽게 만들 뿐만 아니라 훨씬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로 보인다.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글로벌 스마트 카메라 시장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8.2% 성장하여 6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이 사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실질적인 성장의 이유는 스마트 카메라의 다양성과 시스템 통합자(SI)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존의 머신비전 카메라와는 달리 스마트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 및 I/O를 하나의 컴팩트한 하우징과 결합한다. 이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시스템 통합업체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카메라를 프로그래밍하여 많은 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도구 세트(카메라 제조업체 또는 타사)와 함께 제공된다. 그러나 스마트 카메라
[첨단 헬로티] 모바일, 소비자 및 컴퓨팅 지출이 CMOS 이미지 센서 총 수익의 85% 차지 시장 조사 및 전략 컨설팅 회사인 Yole Développement의 ‘CMOS 이미지 센서 산업의 현황’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는 CMOS 이미지 센서(CIS)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2017년 CIS 시장은 139억 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 시장이 2023년까지 총 시장 가치 2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IS 시장의 성장은 보안 및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바일 장치의 듀얼 카메라 구성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바일, 소비자 및 컴퓨팅 지출이 CMOS 이미지 센서 총 수익의 85%를 생성했다. 모바일 장치만이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의 주요 공급업체인 애플의 아이폰 기기의 지속적인 성공에 힘입어 소니는 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했다. 많은 스마트폰에는 이제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저조도 환경에서 성능을 높이며 광학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후면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다. 앞면 듀얼 카메라도 스마트폰에 배치되어 생체인식, 얼굴 및 홍채 인
[첨단 헬로티] 미국·대만 수주량 소폭 감소, 일본은 감소폭 커 11월도 10월의 감소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11월 공작기계 수주량 기준, 미국은 3분기 열기가 거의 빠져나간 듯 감소폭이 줄었다. 일본은 9월 반짝 증가세 이후 감소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 실적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대만은 소폭 감소로 11월을 마무리했다. 미국의 11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7% 감소한 4억5,848만 달러이다. 일본은 1,316억 엔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대만의 11월 수출량은 2억9,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1. 미국 11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5,848만 달러로 전월(4억6,632만 달러)대비 1.7% 감소했다. 전년동월(4억2,793만 달러)대비로는 7.1% 증가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최근 4분기 실적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3분기 실적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다. 한편 이번 11월을 포함해 미국 공작기계 수주량은 50억 달러(50억1,438만 달러)를 넘어섰다. 2017년과 비교하면 22.4% 증가한 수치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실적은
[첨단 헬로티] 과열되는 전기차 배터리 한·중·일 삼국지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성적표가 나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한·중·일 삼국지 형세가 뚜렷하다.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TOP10에 속한 기업은 모두 한국, 중국, 일본의 기업이다. 성적표를 받아든 세 국가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일본은 밝았고, 중국은 의미심장했으며, 한국은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유력한 1위 후보가 되어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중국은 TOP10에 무려 7곳의 기업이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 2위와 3위도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한국은 LG화학이 2017년과 같은 4위를 기록했지만, 삼성SDI가 전년 대비 한 단계 내려간 6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LG화학 4위, 삼성SDI 6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기업의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SNE리서치는 지난 1월 3일, 2018년 연간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기록으로 12월 한 달의
[첨단 헬로티] 가정용·상업용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 확대 전시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장이다. ▲삼성전자가 AHR 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18년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2018년 첫 선을 보인 무풍 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는
[첨단 헬로티] 융합형 실습공간 활용으로 인재 양성 및 제조업 활성화 기대 4차 산업혁명을 대신할 수 있는 키워드는 혁신이다.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혁신의 바람은 각 산업 분야에 거세게 불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제조업 혁신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는 혁신의 중심이자 시작이다. 전에 없던 창조 공간으로 탄생한 융합실습지원센터가 개관식을 통해 힘찬 포문을 열었다. 융합실습지원센터, 새로운 50년 역사를 시작하다 지난 12월 4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변화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폴리텍형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인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이하 융합센터)’ 개관식이 이날 열렸다. 융합실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해가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자율’, ‘창의’, ‘혁신’ 세 키워드를 앞세운 융합센터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향후 혁신적인 과제 수행에 전념할 계획이다.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 기업
[첨단 헬로티] 20·30·40대 제조업 취업자 수 4년 연속 감소세 보여 지금, 제조업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등의 키워드가 제조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반면 해마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실질적인 제조업 경쟁력이 뒷받침 돼야하는 부분이다. 산업연구원의 ‘최근 연령대별 인구의 변동과 산업별 고용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30대, 40대의 경우 제조업 취업자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와 60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먼저 20대를 보면, 제조업의 경우 2015년에서 2018년 사이 2만6,000명 감소하면서 연평균 1.4%의 20대 취업자 수의 감소를 보였다. 반면 서비스업의 경우 동일 기간 동안 6만9,000명 증가하면서 연평균 0.8%의 성장을 하였고, 가장 높은 20대 취업자 수 성장률을 보인 건설업은 동일 기간 동안 3만6,000명이 증가하면서 10.6%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동기간 20대 생산가능인구가 0.8%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크게 감소하였고 서비스업의 경우 비슷한 속도의 증가를
[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R&D로 탄생한 신기술 및 신제품 대중에 선보여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COEX) B홀에서 진행됐다. 산업기술 R&D대전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이 펼쳐지는 전시회다. 연구자의 기술 개발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고, 기술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이뤘던 산업기술 R&D대전. 눈과 귀가 즐거웠던 전시장을 찾아가봤다. R&D 신기술과 사람, 접점을 마련하다 지난 12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 Industrial R&D For Your Tomorrow’라는 문구를 내건 R&D 대전은 가까운 미래에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R&D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산·학·연이 참여하도록 전시회, 포럼,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R&D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첨단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가 전 세계 IoT 지출가이드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Internet of Things Spending Guide)에서 사물인터넷(IoT) 시장규모가 2019년에 7천4백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8년 지출액 6천4백60억 달러보다 15.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 세계 IoT 시장이 ’17년부터 ’22년까지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유지하며 ’년에는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IDC의 IoT 및 모빌리티 부문 리서치를 담당하는 캐리 맥길리브레이(Carrie MacGilivray)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 정부 및 소비자 일상에서 IoT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는 기업들이 연결된 장치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며, 실시간 의사결정에 어떻게 도움을 받는지 계속해서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는 9일 국내 스마트공장 전문기업 및 유관 협회 등 9개 기관과 멤버십 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트공장과 IoT 분야 전문업체인 마크에이트, 사이버테크프랜드, 수성, 스키마플러스, 씨엘에스, 유비씨, 지어소프트, 진코퍼레어션 등이 참여했다.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는 9일 멤버십 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에 앞서 설명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장인 정종필 교수는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UNIC(University aND Industry Collaboration)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구축한 산학협력추진체계”라며 “그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UNIC 멤버십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정종필 교수는 “2019년에는 스마트팩토리 UNIC센터가 그동안 진행해온 활동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산학 R&D 공동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중소벤처기업 기술 교류회와 기업 탐방, 중소기업을 위한 미래유망기술 및 R&
[첨단 헬로티] 수평적 협업네트워크를 구축 필요 절실 우리나라 주력산업은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전속관계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협력업체의 경쟁력은 낮아져 전속거래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향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산업연구원(KIET)이 최근 발표한 ‘주력산업 협력업체 경쟁력 저하의 원인과 시사점(전자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전속거래가 과거와 같은 상승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구조로 불공정 전속거래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향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전자산업은 대기업의 수익성은 높고 협력업체의 수익률이 낮으며, 전속 중소협력업체보다 비전속 중소기업의 수익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자동차산업은 대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최근 수익성이 악화됐으며, 전자산업계처럼 전속 중소협력업체보다 비전속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KIET 맹지은 연구원은 “국내 협력업체들이 대기업에 의존해 양적 성장을 이뤘으나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로 협력업체들은 수익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