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센서 및 조명 기술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수요 급증 광학 및 조명 설계는 머신비전에서 아주 섬세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센서는 광학 및 조명 분야에서 머신비전을 위한 대부분의 혁신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종종 병행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센서의 선택은 문제의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크게 의존하며, 조명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광학계의 경우, 센서와 조명은 일반적으로 ‘문제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렌즈가 활성 영역 위로 빛을 정확하고 균등하게 분배하지 않는 한 가장 선명한 센서조차도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광학 공급업체의 과제는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이 보조를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학 업계 관계자는 "센서 및 조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학 공급 업체에 대한 질문은 ‘최밑단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맞게 어떻게 하면 렌즈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는가?'이다“라고 말한다. 광학 설계,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예를 들어, 무인 항공기에 탑재된 원격 감지 장치는 대형 어레이에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IoT 월드 전시회에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인 SL Corporation(이하 SL, 대표 톰 루빈스키)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IoT 월드는 글로벌 IoT 관련 전시회로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비즈니스 고객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SL은 지난 1월 마크베이스와 OEM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행사를 계기로 미국 지역의 마크베이스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리셀러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마크베이스는 이에 따라 SL이 미국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베이스는 IoT 월드에서 센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시각화하는 태그 애널라이저(Tag Analyzer)를 소개하고, 시각화 도구인 그라파나(Grafana)와의 연동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로는 불가능했던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업체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 간의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이번 행사
국내 인공지능 산업 전문가풀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제1기 AI 산업 컨설턴트 자격시험 특별전형’을 지난달 27일 실시,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AI 산업 컨설턴트 자격시험’ AI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실시하는 민간자격 시험이다. 이번 특별 전형은 1시간의 이론 필기시험과 3시간에 걸친 프로젝트 기획 기술 평가로 진행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이번 합격 인원은 대기업 인공지능팀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면서 “산업분야는 전자, 통신, 자동차, 조선, 중공업, 철강, 금융 등 다양했으며, 주요 기업 소속 외엔 인공지능 기술기업이나 연구소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합격자들은 향후 관련 기업과 기관에 컨설턴트를 추천하는 등 협회 네트워크 안에서 컨설턴트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직능별로 뷴류해 산업지능화 생태계 조성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기 자격시험은 국가전문자격자, 국가기술자격자 등 산업전문가 특별전형으로 6월초 시행할 예정
[첨단 헬로티] 2019년 2월 글로벌(미국·일본·대만) 공작기계 시장 동향 2월은 미국, 일본, 대만 모두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해석은 다르다. 미국은 여전히 공작기계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고 해석했고, 일본은 글로벌 시장, 특히 중국에서 퍼지는 불확실성이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판단했다. 미국의 2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5.3% 감소한 3억3,722만 달러이다. 일본은 1,097억 엔으로 전월대비 12.5% 감소했다. 대만의 2월 수출량은 1억8,061만 달러로 전월대비 36.7% 감소했다. 1. 미국 2019년 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3,722만 달러로 전월(3억9,795만 달러)대비 15.3% 감소했다. 전년동월(3억6,270만 달러)대비로도 7.0% 감소한 수치다. 1~2월 총 수주량은 7억3,518만 달러로 전년(7억4,075만 달러)대비 0.8% 감소했다. 미국제조기술협회(AMT) 더그 우즈(Doug Woods) 회장은 “비록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현재 미국 공작기계 수주 흐름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중국의 관세협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이다&rd
[첨단 헬로티]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을 통해 본 로봇산업 올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로봇산업 발전의 한 방향이 제시됐다. 협동로봇과 물류이송로봇의 ‘시장 적응과 확산’이다. 시장 초기에는 기술적인 측면이 부각되었지만 도입률은 이슈의 크기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로봇 기업들이 접근 장벽을 낮추면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장은 성숙기로 보기 힘들지만 타 산업과의 결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살펴본 협동로봇 및 물류이송로봇 시스템을 통해 최근 로봇산업 동향을 짚어본다. 협동로봇 시장 확대, 제조업 울타리 넘는다 협동로봇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접근성 부분을 강조했다. 즉, 사용자들이 최대한 손쉽게 협동로봇을 도입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과거에는 로봇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하면 로봇 전문가가 필요했고,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 비중이 컸다. 비용 또한 접근을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따라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은 로봇 도입을 쉽게 추진
[첨단 헬로티] * 본 기사는 3월 27일 진행한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5G 모바일 네트워크가 상용화 되었다. SK텔레콤, KT, LGU+ 등의 통신망 사업자들은 광고에서 자율주행차, 로봇, VR/AR 등이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5G는 단순히 속도 빠른 네트워크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IoT 네트워크다. ▲ABB코리아 로봇사업부 이상호 그룹장 산업 현장에서 왜 5G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을까? ABB는 ‘어빌리티 디지털 플랫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BB에서 생산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해 분석하고 모니터링 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ABB의 로봇, 모터, 변압기, 인버터 등에서 발생하는 정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올린다. 과거에는 많은 기업들이 엣지 컴퓨팅을 거치지 않고 와이어리스 또는 내부 네트워크 망을 통해 클라우드에 거의 모든 데이터를 업로드 하였다. 하지만 기밀 정보 누출과 같은 데이터 보안 문제로 이러한 방식을 꺼려했다. 그 대안으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 투자 동향 ㅇ 글로벌 핀테크 산업 규모와 싱가포르의 위치 KPMG Pulse of Fintech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2천196건의 핀테크 회사에 대해 1천118억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372건에 대해 227억 미국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140억 미국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건을 (Ant Financial)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핀테크 분야의 투자 규모 면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 투자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3억 4천7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표 1). 2018년에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주요 핀테크업 투자 사례는 표 2와 같다. 표 1. 싱가포르 핀테크 VC, PE 투자 및 M&A 거래 현황 자료원: KPMG Pulse of Fintech Report 2018 싱가포르 재정부 장관 Heng Swee Keat에 따르면 싱가포르에는 연간 220개 이상, 42억 미국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정부의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 및 규제 현황 ㅇ Sandbox Express 도입으로 핀테크 분야 진출 희망 기업 장려 2016년 처음 규제 샌드박스 도입 이후 신생 핀테크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 14일에 샌드박스 익스프레스 (Sandbox express) 제도를 발표했다. 특히, 기술 혁신성과 기업 건전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하면 21일 안에 사업 허가를 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샌드박스 익스프레스에 지원하여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보험중개업이나 RMO(; Recognized Market Operators: 현지 영업활동을 위한 인증시장), 송금 업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ㅇ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및 규제 강화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2017년 8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최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2018년 11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싱가포르 국경 내에서 증권형 성격의 토큰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현지 증권선물법(SFA; Securities and Fut
[첨단 헬로티]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이 플라즈마 표면처리다. 플라즈마는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자동차 표면 처리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플라즈마 표면처리 시장은 유럽 등의 기업이 대부분 선점하고 있다. 이처럼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플라즈마를 전문으로 국내와 해외에 장비와 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에이이티피다. 이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창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이창훈 에이이티피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서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현재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동차 경량화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계적인 접근 방법 대신 구조물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 여기에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 표면처리다. 유독한 프라이머(Primer)를 사용하지 않고, 접착제를 가지고 두 소재를 강하게 붙일 수 있다면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 우리가 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부분을 소개하기 위해
[첨단 헬로티] 자동차가 진화 중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고, 꿈에만 그리던 자율주행차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동차는 진화할수록 안에 들어가는 장비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완성차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 장비마다 철저한 테스트가 요구된다. 하지만 모든 장비를 테스트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인력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이하 NI)는 자동차 업계가 가진 어려움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석한 NI의 김종우 수석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김종우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수석매니저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소재부터 전자까지 오토모티브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NI가 소개하는 데모는 배터리 테스트, 레이더 테스트, VRTS 데모 등이다. Q. 오토모티브 트렌드와 관련해 이미 경쟁업체가 많이 포진돼있다. 이에 NI 제품의 차별된 강점은 무엇인가. 최근 오토모티브
[첨단 헬로티] SoC의 발전과 딥러닝을 포함하는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임베디드 비전 2000년 첫 카메라가 휴대전화에 등장했을 때는 임베디드 비전이 주류 소비시장에 도입되는 계기가 됐다. 카메라는 0.11MP 해상도로 사진을 찍었다. 이제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모바일 기기에서는 임베디드 비전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 소니는 올해 48MP 센서를 탑재한 IMX586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임베디드 비전에 목매는 것은 소비자 시장만이 아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창고 물류에 이르는 시장으로 확산되었다. 실제로 임베디드 비전 전문가들은 기술적 진보에 힘입어 2019년을 임베디드 관련 신제품이 가능하고, 시장 기회가 확대되는 주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실리콘과 칩의 지속적인 소형화는 임베디드 비전이 그 범위를 확장하도록 한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칩 당 처리능력을 크게 증가시켰고, 칩의 상대적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켰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특히 ARM에 의해 옹호되는 에너지 효율적 설계의 강력한 증가를 주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작은 발자국에서도 처리 능력을
[첨단 헬로티] 차량 전자 시스템 분야에서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벡터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벡터는 현재 전 세계 26개 사업소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자동차 및 관련 산업의 OEM과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벡터는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 자동차, ADAS, 자율주행 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벡터코리아 전시장을 방문, 유한열 매니저(영업총괄)과 김대환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 왼쪽부터 유한열 매니저(영업총괄), 김대환 매니저 <사진 : 김동원 기자> Q.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지금까지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에만 초점을 맞췄었는데 발을 넓혀 다른 전시회에도 참가해보자 생각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가 처음인 만큼, 모든 솔루션을 소개하기보다는 계측 솔루션만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Q.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계측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쉽게 말해 차량용 계측 솔루션이다. 차량에서 계측이라고 하면 기본으로 차량 캠퍼스 상에서 흘러 다니는 데이터들을 계
[첨단 헬로티] 유럽과 미국, 일본 제품이 대부분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계측기 시장.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에이앤아이다. 2001년 창업한 이 기업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개발하여 그동안 핸드폰이나 TV 등의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제 이 기업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에이앤아이 전시장에 방문, 나인규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 나인규 에이앤아이 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2019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그동안 핸드폰이나 태블릿, TV 등의 디스플레이를 측정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자동차에도 디스플레이가 많이 있으니 이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Q.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에이앤아이의 제품이 궁금하다. 우선 색차계가 있다. 색차계는 LCD, OLED 디스플레이의 휘도, 색도, 플리커를 측정하는 표준 계측기다. 빠르면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디스플레
[첨단 헬로티]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 능력 향상 및 고도 기술 습득에 기여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의 직업교육훈련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지난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에 정식 지정됐다. 한국식 도제학교 운영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지만, 국내 직업교육훈련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제조산업의 활력소 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재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주요한 정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1학년생이 대상자다. 그 가운데 희망자를 선발해 2학년부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 지역산업계가 협업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함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기본이다. 학교는 이론 및 기초실습을 담당하고, 기업은 심화 실습을 맡는다. 즉 기존의 국내 학교 중심 직업교육과 독일과 스위스의 산업현장 중심 도제식 직업교육훈련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훈련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
[첨단 헬로티] 대규모 투자 유치로 3D프린터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의 길 열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인 3D프린팅은 활용 분야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교육과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등 산업 전 분야에 적용되면서, 3D프린터 시장 규모는 날로 확대되는 추세다. 3D프린터 개발 기업인 마크포지드(Markfoged)는 성장 중인 3D프린터 시장에서 남다른 3D프린팅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다 지난 3월,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마크포지드는 서밋 파트너즈가 주관한 시리즈 D 펀드로 8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매트릭스 파트너즈,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쳐 펀드인 M12, 넥스트47, 포르쉐 SE 등 기존의 전략 및 금융 파트너도 참여했다. 마크포지드는 추가 투자금을 활용해 신규 소재 및 프린터 대량 생산 등 제품 로드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치한 자본은 마크포지드의 글로벌 확장 계획 실현, 세계적 제조사로서 강력한 기반 설립, 최종적으로 12조 달러 규모 시장의 산업 구도를 재형성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마크포지드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그렉 마크(Greg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