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은 테크엘에 자사 대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를 적용해 차세대 ERP 구축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ERP를 국산 솔루션으로 대체한 윈백(Win-back) 사례로, ‘K-시스템 에이스’의 제조업 특화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서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테크엘은 1988년 설립 이후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산업 지형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기존 외산 ERP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통합 경영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ERP 교체가 아닌 테크엘의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통합·표준·고도화된 프로세스 체계와 전사 통합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시스템 에이스를 적용해 제조업 특화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복수 사업부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제조 실행 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품 수명주기 관리 시스템(PLM, Product Li
‘뿌리산업 특화 단지 지원 사업’ 일환...현장 공정 모사한 실무형 인프라 운영한다 비전문가도 쉽게 로봇 운용 가능한 커리큘럼 구축 뉴로메카가 국내 조선사 HD현대삼호에 조선업 특화 인공지능(AI) 기반 협동 로봇 용접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 인프라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뿌리산업 특화 단지 지원 사업’의 ‘AI 로봇 현장 실증 교육센터’ 구축 과제를 통해 조성됐다. 뉴로메카는 이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제안 평가에서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고, 이후 총 6억4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신설된 교육장은 HD현대삼호의 ‘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협동 로봇을 활용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는 자사 주력 협동 로봇 ‘인디(Indy) 시리즈’, 용접 특화 협동 로봇 ‘옵티(OPTi) 시리즈’, 맞춤형 용접 시스템, 다양한 실습 장비 등을 실제 현장 공정과 유사한 형태로 커리큘럼에 배치했다. 특히 이 교육장은 이론 중심 교육, 실제 조선소 공정을 구현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
앤시스코리아가 지난 19일 국내 산업단지 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KICOX),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TUKOREA IACF)과 함께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공정 개선과 제품 개발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체결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조업 현장이 직면한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제공 및 활용 지원 ▲공정 최적화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과 컨설팅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교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기업 참여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앤시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뮬레이션 기술력과 산업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Design for the Circular Economy(Sustainable Operations pathway)’ 마이크로크리덴셜이 미 공학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and Technology, ABET)의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자격증은 ABET의 자격 인증 표준(Certificate Recognition Standards)에 따라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산업 자격증이다. ABET는 ISO 9001 인증 품질 보증 기관으로 전 세계 교육 우수성을 지원하는 STEM 학술 프로그램 인증, 자격 인증, 학생 학습 평가를 담당한다. 지멘스는 ABET에서 실시한 시범 연구에 참여해 ABET의 자격증 품질 보증 표준을 공식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멘스는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와 협력해 이 마이크로크리덴셜을 개발했다. 이는 기술 전문가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핵심 기여자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거듭나 전문적인 지속가능성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9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
협동 로봇에 사람·로봇 충돌 위험 실시간 감지 및 예방 기술 적용해 실시간 충돌 위험 지수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FL), 실시간 사용자 화면(UI) 피드백 등 기능 탑재 뉴로메카와 세이프틱스가 작업자와 로봇의 충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예방하는 기술을 협동 로봇에 탑재했다. 양사는 작업자와 로봇이 공존하는 작업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실시간 충돌 위험 분석 기술’은 작업 현장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작업자·로봇의 협업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작업자와 로봇 간 충돌 위험성을 수치화해 ‘충돌위험지수(Collision Risk Index 이하 CRI)’를 분석하고, 로봇의 동작을 자동 조정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여기에는 실시간 CRI 측정, 자동 안전모드 전환(Power and Force Limiting 이하 PFL), 실시간 사용자 화면(UI) 피드백 등 기능을 내재화했다. 여기서 CRI는 협동 로봇의 안전을 위한 핵심 지표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행한 산업용·협동 로봇 기술 사양 국제 표준인 ISO/TS 15066과 국내 표준인 KOROS
장비·로봇 분야 AI 팩토리 전문 기업에 낙점 커스텀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AI 자율제조 사업 확장...배터리·반도체 등 제조 분야 공략한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형 로봇(RaaS)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도모 유진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국책 프로젝트 ‘AI 팩토리 사업’에 낙점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 인공지능(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시킨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에서 개편된 전략 프로젝트다. 올해 전문 기업 모집에는 신청 기업 180개 사 중 23개사가 선발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노력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장비·로봇 부문에 합류하게 됐다. 유진로봇은 독자 기술 ‘커스텀 자율주행로봇(Custom AMR)’을 기반으로, 사용자·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반도체·부품·식음료(F&B) 등 여러 제조 분야로 기술을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로봇 기반 이동·배송 자동화 솔루션에 이어, 확장된 AI 자율제조를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공
현대벤디스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연동...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서비스 정식 공급 멀티카메라 기반 독자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협력체계 구축 뉴빌리티가 모바일 식권 플랫폼 업체 현대벤디스와 협력해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배달 서비스를 정식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경기 파주 소재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벤디스 모바일 식권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뉴빌리티 AMR ‘뉴비(Neubie)’를 연동한 서비스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임직원이 식권대장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가 근무동 입구까지 직접 배달한다. 특히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활용해,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뉴비는 시속 최대 7.2km로 운행되며, 전면부에 눈 모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외형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다.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SLAM)을 지원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Visual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핵심이다. 여기에 여러
엣지크로스 ‘2025 상반기 파트너 데이’ 성료...50여 개 파트너사 모여 AIoT 디바이스 ‘모드링크’ 및 LLM 기반 AI 에이전트 솔루션 공개해 엣지크로스가 공식 파트너 행사 ‘2025 상반기 파트너 데이’를 열고, 제품 경쟁력 전파,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유 등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50여 개사의 엣지크로스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엔지니어링·테크니컬 파트너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 머신 전환 시장을 개척하고, 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일환으로, 머신 디지털 전환(DX)를 넘어 머신 인공지능 전환(AX를) 실현하겠다는 생태계 내 의지가 표명됐다. 특히 엣지크로스 AIoT 디바이스 ‘모드링크(Modlink)’ 시리즈 신제품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계 제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 등 차세대 AI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엣지크로스는 파트너사와의 협업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각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모델 연계 방안, 현장 수요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반 협동 로봇 셀 맞춤형 설계 지원한다 웹 기반 무료 서비스, 직관적 인터페이스 및 템플릿 등 제공해 “UR스튜디오로 협동 로봇 맞춤 제작 시대 열려” 유니버설로봇이 협동 로봇(이하 코봇) 시뮬레이션 웹(Web) 도구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UR Studio 이하 UR스튜디오)’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신규 툴은 유니버설로봇 개방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UR스튜디오는 고객과 파트너 등 유니버설로봇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의 코봇 운영 및 구축을 직관적으로 돕는다. 1대1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각 작업 공간 구축을 지원한다. 로봇의 움직임, 도달 범위, 속도 검증부터 워크플로(workflow) 시뮬레이션, 사이클 시간 계산 등 핵심 요소를 미리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배포 전에도 투자수익률(ROI)을 극대화하는 최적화된 로봇 공간(Robot Cell)을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UR스튜디오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타이징(Palletizi
한국요꼬가와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디지털 안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KISS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만 5,000여 명의 산업안전 관계자가 참관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요꼬가와는 이번 전시에서 공정안전관리(PSM) 항목에 맞춘 디지털 종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품목은 디지털 작업절차 관리 시스템, 설비안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모바일 작업허가 시스템, 플랜트 현장 작업자 교육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요꼬가와는 수십 년간 축적한 자동화 및 운영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융합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산업안전 규제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전략이 돋보인다. 한국요꼬가와 관
KCNC, 국산 CNC 상용화 실증 돌입…2026년 본격 판매, 2032년 점유율 30% 목표 우리나라 기계 가공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국산화에 ㈜KCNC가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개발은 국내 제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독립 시도로, 향후 CNC 국산 점유율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기계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CNC(컴퓨터 수치 제어기) 국산화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KCNC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하에 지난 5년간 한국기계연구원, 학계,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국산 CNC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제품과 동등한 성능의 CNC 상용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CNC는 절삭·밀링·프레스 등 공작기계에 장착되어 정밀 가공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기계를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개발 난이도가 높아 지금까지는 독일, 일본, 미국 3개국이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해 왔고, 국내 시장 역시 95% 이상을 외산에 의존해 왔다. 이번 CNC는 가공 오차, 표면 품질 등 핵심 성능에서 선진국
추천 사유에 대한 설명 제시 및 수출입 신고서 작성, 관세 계산도 자동 처리 라온피플이 수출입 실무자의 고질적인 업무 난제를 해결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라온피플은 품목분류 코드(HSK) 검색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HSK Code Master’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한 달간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HSK 코드는 수출입 통관의 필수 절차 중 하나로, 특히 반도체, 의약품처럼 전문성과 복잡성이 높은 품목의 경우 정확한 코드 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무자들은 통상 관련 사례 조사, 유사 품목 비교, 과거 판례 분석 등을 거쳐 평균 3시간 이상을 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HSK Code Master는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자동 분류 서비스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품목 설명을 기반으로 실제 관세사의 사고 흐름과 유사한 절차로 다단계 추론을 수행하며, 1분 이내에 최적의 HSK 코드를 추천한다. AI는 추천 사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제시하고, 수출입 신고서 작성과 관세 계산도 함께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이 시스템은 반복 사용을 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 업무협약...로봇과 타 산업 융합 박차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석·박사급 인재 배출 양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신기술을 이해하고 로봇과 타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의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설계·제조 기술이 융합된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엽 사업단 교수는 “당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산학 연계 학위논문 등을 통해 로봇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향
이탈리아 우주 발사체 기술 업체 아비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 구축해 다쏘시스템이 이탈리아 우주 발사체 및 추진 기술 업체 아비오(Avio) 엔지니어링 공정에 자사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m)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을 공급했다. 이번 레퍼런스는 아비오가 우주 산업 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자동화·지능화된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우주 솔루션 개발을 더욱 효율화·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비오와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 걸쳐 모든 사용자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기틀을 제공한다. 플랫폼 도입을 통해 발사체, 추진 시스템, 페이로드 어댑터 등 주요 유럽 우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술의 설계·제작 과정에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한다. 아비오 측은 효율성, 표준화, 품질, 규제 준수 수준 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비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씨이랩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씨이랩 김건우 매니저는 이날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실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데이터 연계와 실시간성 부족 등 산업 적용의 현실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씨이랩의 해결 방안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핵심 기술이 함께 공개된다. ▲고품질 3D 시뮬레이션 ▲합성데이터 자동 생성 기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예측 및 시각화 기능을 포함한 씨이랩의 자체 보유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 내 디지털 트윈 통합 환경과 대규모 데이터셋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