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 나인트리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대리점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동로봇 판매 사례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기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과 최근 미국 IMTS 2024에서 공개된 HCR-10L 모델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가반하중(10kg)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화 올댓 오토메이션 대표는 “HCR-10L은 그간 현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해온 스펙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파우더 코팅(Powder Coating·분체도장), 팔레타이징(Palletizing·적재) 등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분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에서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로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로봇을 조작하며 프로그래밍 기법
비전메카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자사의 고속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과 물류 입출고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비전메카는 머신비전, AI 딥러닝, 산업용 로봇 및 협동 로봇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SI(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으로, 자체 딥러닝 알고리즘과 다수의 국내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반의 고속 검사 시스템과 물류 관리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고속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은 산업용 로봇을 활용해 제품의 외관과 부품 누락을 검사하는 솔루션으로,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검사 시스템보다 더욱 정밀하고 빠르게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통해 검사 시간 단축과 정확한 제품 판별이 가능하며,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 ERP 및 MES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물류 입출고 관리 시스템은 다량의 바코드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멀티리딩 바코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AI 딥러닝을 이용해 제품 혼입 및 포장 불량을 판별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을 통한 제품의 자동 적재
대곤코퍼레이션이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코그넥스 등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의 인정을 받은 비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곤코퍼레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제 머신비전업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코그넥스의 대표적인 협력사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최신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대곤코퍼레이션의 다양한 솔루션들은 전시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대곤코퍼레이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베트남 시장에 뿌리내린 그들의 인프라 때문이다. 대곤코퍼레이션은 이미 지난 2017년, 베트남에 별도의 법인인 ‘대곤비나’를 설립하고 디스플레이 공정용 Reader 비전 및 각종 검사용 비전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부스 정 가운데서도 대곤코퍼레이션과 함께 대곤비나의 이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모션제어기와 모터, 드라이브, 머신비전 등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는 대곤코퍼레이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제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AW베트남은 아시아 대표 제조 혁신 박람회인 ‘Automation World’
대신정보통신이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PDA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서 DS10과 같은 산업용 태블릿 모델과 함께 각광받는 산업용 PDA 모델인 DS60S를 선보였다. DS60S는 업계 최상의 퍼포먼스와 강력한 러기드 특성을 제공하는 산업용 PDA 제품으로 Google의 GMS 및 AER 인증을 받은 최신 안드로이드 13 운영체제 및 퀄컴 2.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14.9mm의 얇은 두께로 구성되어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또 일체형 범퍼 구조가 적용돼 270.2g의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2.1m 낙하 및 IP68 방수·방진 성능을 제공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더해 스캔 거리나 각도에 따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AW베트남은 아시아 대표 제조 혁신 박람회인 ‘Automation World’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포스트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비즈
오토닉스는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13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이프티 시스템과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오토닉스 세이프티 시스템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솔루션으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SFL/SFLA 시리즈, 세이프티 컨트롤러 SFC 시리즈, 세이프티 도어 스위치 SFDL 시리즈 등 다양한 세이프티 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로, 산업 현장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는 재질, 색상, 투명도와 무관하게 물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다. 최대 8m 장거리 검출이 가능하며, 온도 추적 알고리즘과 측정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정밀도를 높였다. 이 센서는 검출체의 유무 검출뿐만 아니라 수위 및 고체, 분말 등의 잔량 측정에도 적용
오토메이션월드 김재황 기자 |
이노룰스가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미디어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장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좌담회로, 김길곤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이노룰스를 소개하고, 주요 실적과 향후 전략 및 비전을 나눴다.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DX) 자동화를 이끌어 온 디지털 전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기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 ‘이노룰스’와 디지털 상품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가 있다. 이노룰스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로우코드는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함으로써 IT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한다. DX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받은 기업 데이터에 따르면 상품 개발 기간을 1/4로 단축하고, 테스트 업무효율을 10배 향상 시키는 제품의 생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이노룰스는 금융·제조·유통·서비스·공공·헬스케어·교육 등 산업 전반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노룰스는 2024년 8월 기준 전체 보험사 62.2%, 카드사 75%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 평균 80.1%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의 주제는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이며,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제공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송연옥 매니저가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공개하고, 최경진 매니저는 장비 설계 및 개발 시간 절감을 위한 HMI Centric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
전 세계 산업이 디지털 전환(DX)에 몰두하고 있는 동시에 인공지능(AI)·IoT·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디지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기반 시설을 요구한다. 여기에는 데이터센터(Data Centre)가 대표적이다. 서버 호텔(Server Hotel)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설에는 전 세계 산업을 지탱하는 수많은 데이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순환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는 통신장비, 서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시스템, 에너지 설비 등이 집약돼 쉬지 않고 발생하는 발열은 필연적이다. 이때 시설을 오랜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발열을 잡는 것이 과제다. 그렇기 때문에 냉난방공조 기술은 데이터센터에 필수로 탑재되는 핵심요소다. 초거대 데이터센터로 불리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등장함에 따라 냉난방공조 기술에 대한 요구와 기술적 발전의 기대감이 나날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냉난방공조 기술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다중이용시설, 차세대 빌딩, 스마트팜 시설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에 도입되고 있다. 이달 25일 산업 인프라 내 보이지 영역에서 중요한 임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재 발굴과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총 3년이다. 진흥원은 인적자원개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 달성과 청년인턴 확대 운영 등의 정부 시책을 적극 이행했다. 또한 다양한 직무 교육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력으로 이번 인증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웅희 원장은 “정부정책 이행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조직 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인도에 본사를 둔 타타 그룹(Tata Group)과 제조 협력에 관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타 일렉트로닉스, 타타 모터스, 테자스 네트웍스는 ADI와 전략적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기회를 모색하며 전기 자동차(EV)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타타 애플리케이션에 ADI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전략적 로드맵 조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ADI와 타타 그룹 간의 이번 합의는 인도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 모두를 위한 강력한 전자 기기 제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ADI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응대하기 위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공을 위해 ADI와 타타 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
내달 DfAM 표준화 및 데이터 전처리 세미나 열려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실습 과정도 진행...공정 데이터 이해↑ 차세대 3D 프린팅 설계 공정이라고 평가받는 적층제조특화설계(DfAM)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적 로드맵을 공개하는 행사가 내달 개막한다. DfAM은 기존 방식으로 설계·가공·제조가 까다롭고 정밀한 공정이 요구되는 제품군이나, 비교적 시간·비용 등 자원 소모가 큰 대상물에 적합한 적층 제조 설계 기술이다. 우주항공, 자동차, 반도체, 공조, 로봇, 조선 등 분야에 도입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국제적층제조우수성센터(AM CoE)가 주관하는 DfAM 표준·규격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3D 프린팅 설계를 위한 데이터 전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사 ‘더스퀘어’, 적층 제조 데이터 전처리 소프트웨어 공급사 ‘VoxelDance’, 3D프린팅연구조합,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D 프린팅 업계 산학연이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 고도화에 대한 비전을 제안한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8일 경기 수원 영통구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같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뿐만 아니라 변수 예측과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에 여러 가지 난관을 겪고 있다. 비용 문제, 기술적 어려움, 전문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장벽들이 이들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체들의 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가 오는 10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Net-Zero 등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전략적 비전이 제시된다. 특히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제조 환경에서의 변화와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 고객
‘2024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서 DX·ESG 경영·탈탄소·공급망 등 강조 “세계 강국 도약 핵심 역할한 산단, 新 성장 동력 갖춰 성장 이끌 것” 산업단지(Industrial Park)는 흩어져 있던 산업 핵심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한 산업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는 1961년에 시행된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을 계기로, 1964년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구로공단’을 설립하며 국내 1호 산업단지의 출범을 알렸다. 이후 1960년대에는 경공업, 1970~80년대에는 중화학공업 등 국가 핵심 분야를 담당하며 발전해 왔다. 특히 1980년대에는 노동 운동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업단지에는 첨단·지식 기술이 집약된 지식산업센터 등의 시설이 유입되며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전통산업의 색채를 덜어낸 ‘구로디지털산업단지(이하 구로디지털산단)’가 새롭게 태어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차세대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점이 되었다. 산업단지는 ‘수출 1억 달러 달성’이라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중요한 기록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까지 이어져 우리나라는 약 7,000억 달러 규모의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국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제조 기업의 데이터, 협업 및 자동화 전략을 담은 자사의 분기 매거진 ‘엔지니어링 리얼리티’에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ESG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헥사곤은 세계 각지에 위치한 헥사곤 스마트팩토리에 자사 솔루션 및 장비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독일 베츨라어에 위치한 헥사곤의 스마트팩토리는 태양광 패널 설치와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탄소 배출량을 60-70% 줄이고 외부 에너지 의존 없이 운영한다. 또한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홍다오 공장은 2020년에 탄소 중립을 인증받아 전체 에너지 요구량의 80%를 현지 패널을 통해 충당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물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했다. 미국의 헌츠빌 공장은 지난 한 해간 전기 소비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 크레딧으로 충당한 바 있으며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모회사인 헥사곤AB의 자회사 ‘알에볼루션(R-evolution)’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원 도입, 자연 서식지 보호, 생물다양성 보전 및 폐기물 제거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과제를 해결하는 그린테크 사업을 성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