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헬로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스마트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변화의 시대에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미래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술이슈와 핵심소재 및 적용방안 세미나 - 플렉서블/폴더블 디스플레이,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 CPI, 광학모듈, 전극 -'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스플레이가 사물과 사람의 소통창구로서 생활의 모든 것과 연관될이라고 예견되고 있으므로 투명, 플렉서블(Flexible), 롤러블(Rollable) 등 자유로운 형태로 구현 가능한 OLED가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최근의 화두 역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였으며, 이를 반영하듯 시장조사기관 IHS는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6,200만 개 규모에서 2020년 3억 9,300만 개로 증가해 연평균 59%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세미나는 ▲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강충석 CPI 사업부장의 '투명폴리이미드(CPI™)개발동향과 적용현황'을 시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 글로벌 유통기업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기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마우저의 고객들은 데이터시트, 이미지, 최신 제품 탭을 이용해 원하는 제품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파라미터 기반의 제품 검색 기능을 통해서도 제품을 찾을 수 있다. 제품 범주별 검색 외에도 고객들은 마우저 웹사이트에 있는 데이터시트 탭을 클릭하면 데이터시트 수십만 개가 포함된 방대한 마우저 라이브러리를 검토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시트 탭 기능으로 어떠한 검색 기능을 선택해도 원하는 데이터시트를 열람할 수 있다. 헤인 슈메이트(Hayne Shumate) 마우저 인터넷 사업 부문 선임 부사장은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은 부품 번호나 제품명을 모르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이제 마우저 고객들은 기존 검색 방법이나 필터링 기법을 이용해 데이터시트를 능숙하게 분류 및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시트 탭을 이용하면 제품 목록에서 데이터시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고객들이 특정 제품군을 필터링한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3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양마그닉스 이치성 대표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손종현 회장에 이어 신임 권영두 회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7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회장직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한국야금 김경배 대표가 협회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권영두 회장은 "협회 설립 목적에 충실한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회원사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와 함께 대한민국대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통해 최근의 경제 여건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업계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작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화천기공은 1952년 설립된 화천그룹의 모기업으로 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의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작기계 업체이다. 화천기공은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초석을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술 기반 3세대 레이저 거리측정 센서 VL53L1을 출시했다. 특허 기반 실리콘 및 모듈 수준 아키텍처의 이점을 활용했으며 광학 렌즈를 모듈에 적용했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핵심적인 성능이 향상되고 다중 표적 감지, 원거리 커버 글라스의 신호 간섭 방지, 프로그래머블 멀티존 스캐닝과 같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로봇, 사용자 감지, 드론, IoT, 웨어러블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센서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센서 모듈의 폼팩터는 4.9×2.5×1.56mm이며 새로운 렌즈 시스템과 940nm VCSEL(Vertical Cavity Surface-Emitting Laser) 비가시 광선 소스, 프로세싱 코어, SPAD(Single-Photon Avalanche Diode: 단광자 검출 애벌란시 다이오드) 광자 감지기를 싱글칩으로 통합했다. 광학 렌즈 시스템이 추가되어 광자 감지율이 증가함으로써 모듈의 거리측정 성능이 향상된다. 내장된 마이크로컨트롤러가 거리측정 기능을 제어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알고리즘을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상설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창립하고 수소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정부, 지자체, 다양한 분야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민간 중심의 수소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단은 기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제시한 정책과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공식적인 상설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산업부 정만기 차관은 “신기후체제 출범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체계를 갖추며 수소차 시장의 문을 열었지만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차 경쟁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수소차 시장에도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헬로티] 국가 뿌리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형업계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연례 파트너 행사인 2017 Converge AP Executive 파트너 포럼을 태국 푸켓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널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최우수 채널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키미이에스가 한국지역 최고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와 업계 선도기업들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에 제조기업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의 조직 내에서 디지털화 전략 수행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특히 제조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접근법 채택 즉,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너럴 세션과 브레이크 아웃 세션에서는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도전과 기회 및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고객을 둔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주요 토론 주제는 △지멘스의 채널 파트너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 △고객 가치 전달 방안, △지멘스의 산업 전문지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컨설
[헬로티] 삼성전자는국가재난통신망 PS-LTE에서 국제표준인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기술을 활용한 영상 통화 시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MCPTT는 국제표준기관인 3GPP에서 2016년 정의한 PS-LTE 분야 기술로 단말기 간 개별, 그룹, 비상통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MCPTT 기술을 활용해 중앙 관제소와 국가재난통신망 단말 간 다자간 영상 통화에 성공했고 최소 대역폭을 사용하면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연에 성공한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 백명 이상의 구조인력이 집중 투입되어 통화와 데이터가 폭증하는 재난상황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보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고속철 철도통합무선망 LTE-R 사업인 ‘원주-강릉 노선 사업’과 최근 수주한 공항철도 사업부터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연한 기술은 국제표준 기반인 만큼, 동일한 표준을 사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과의 연동이 용이하며, 철도용 통신망 국산화 확대, 다양한 국내 국내 중소 단말업체의 사업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
[헬로티] 어도비와 시장조사업체인 이컨설턴시(Econsultancy)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년 디지털 트렌드 리포트’에서 올해의 디지털 마케팅 키워드를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14,000여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디지털 마케팅 동향 조사 결과, ‘고객 경험’, ‘디자인’, ‘디지털 변혁’ 그리고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꼽혔다. 특히, 고객 경험은 작년 보고서에 이어 올해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됐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모바일을 넘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도입을 고려하는 마케터들도 다수였다. 하지만 최적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은 부족했다. 응답자 98%가 올해는 해당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 답했다. 2017년 새로운 키워드로는 ‘디자인’이 꼽혔
[헬로티] HTML5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웹 표준 관련 새로운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적응형 웹 디자인 시스템 및 방법(등록번호 10-1667266)'으로 기본 웹 페이지를 디바이스 속성에 따라 적응적으로 디자인해 제공할 수 있는 웹 표준 화면 구성을 위한 기술이이다. 적응형 웹 디자인(Adaptive Web Design)을 통해 표와 탭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업무 화면을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트탑 PC에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가능하게 한다. 유동형 테이블, 유동형 그룹, 크로스탭 그리드, 점진적 컬럼 숨김 그리드, 반응형 스크롤 그리드, 아코디언 탭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테이블과 그리드, 트리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업무 화면 구현에 효과적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이번 특허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보다 쉽게 모바일 브라우저용 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브라우저용 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됐던 모바일 전 용 웹 사이트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발전 및 응용 범위 확대에 따라 전동 공구,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축전 시스템 등의 동력계 하이파워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라피스 세미컨덕터에서는 우수한 믹스 신호 회로와 오리지널 고내압 프로세스를 활용해 3직렬 셀에서 200직렬 셀까지, 많은 배터리 셀을 직렬 접속해서 사용하는 배터리팩용으로 다수 셀 대응, 저소비전류 및 고정밀도 전압 측정, 주변 회로 내장(공간 절약)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및 노트북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사용 전압이 높은 산업기기나 자동차에서도 세트의 소형·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다른 2차 전지에 비해 체적 및 중량당 에너지 밀도가 매우 크므로, 동일한 구동 전압일 경우 사용 배터리 셀의 수를 줄일 수 있어 배터리팩의 소형 및 경량화에 적합하기 때문이다(그림 1). ▲ 그림 1.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징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주의해야 할 특성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학 반응에 의해 리튬이온이
허공에 빛을 쏘아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Hologram) 기술은 SF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영화 ‘스타워즈’와 ‘슈퍼맨’에서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해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이언맨’에서는 홀로그램 로봇장치를 손으로 만지면서 조작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영화 속에서의 연출은 외국이 빨랐지만 실제로는 IT 강국인 한국에서 상용화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홀로그램이란, 원래 두 개의 레이저광이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해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인 홀로그래피(Holography)로 만들어지는 입체 영상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입체 영상을 만드는 다양한 기술로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4년(2012년∼2015년)간 홀로그램 관련 특허출원은 343건으로, 그 이전인 2008년∼2011년 169건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2008년까지는 외국인이 출원을 주도했지만, 이후 국내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2015년에는 전체 출원 100건 중 9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인기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가표준(KSW9000, 무인 항공기 시스템 - 제1부: 분류 및 용어)을 제정해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고시했다. 무인기와 관련된 국가·국제 표준은 아직 제정된 것이 없으며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FAA(미연방항공청) 등에서 제정된 운항 및 감항인증 관련 기준과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등에서 제정한 단체 표준 10여종이 활용되는 정도이다. 기존에 중대형 군사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무인기가 최근 소형, 저가의 취미, 레저용으로 확산되면서 농업용, 감시용, 운반용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관 및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분류를 통일해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2016년 3월)하고 국가표준 개발을 본격화하게 됐다. 용어 및 6개 분류 체계 규정 이번에 제정된 국가 표준에는 ‘대형 무인항공기’, ‘원격 조종’ 등 총 52종의 용어가 정의됐고, 최대 이륙중량에 의한 분류, 운용고도에 의한 분류, 운동에너지에 의한 분류 등 6
[헬로티] 삼성전자가10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기반으로, 고성능 LTE 모뎀을 통합한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 9 (8895)'를 양산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2016년 10월 삼성전자가 양산에 성공한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14나노 공정대비 성능은 27%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40% 절감됐다. '엑시노스 9 (8895)'는 5CA(Carrier Aggregation) 기술을 기반으로 기가bps(bit per second)급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모뎀을 내장했다. 다운로드 할 때 최대 1Gbps(Cat.16)를 5CA로, 업로드 할 때는 최대 150Mbps(Cat.13)를 2CA로 지원해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통신이 가능하다. CA는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폭을 실현하는 기술로 2CA는 2개 주파수 대역, 5CA는 5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다. 삼성전자는 설계 최적화를 통한 성능과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독자개발한 2세대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를 엑시노스9에 적용하고 ARM사 Mali-G71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에서 UHD화질의 VR영상과 게임 등 고사양 콘텐츠들이 원
[헬로티]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AMD가 다시 한번 인텔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인텔 천하의 PC 프로세서 시장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부상했다. AMD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라이젠7 시리즈 칩을 발표한다. AMD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라이젠7 프로세서는 동급의 인텔칩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성능은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AMD가 가격 대비 성능을 무기로 PC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의 추격자로 통했던 10여년전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몇년간 AMD는 실적 부진에 휩싸이면서 앞날이 불투명한 처지였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AMD로선 라이젠7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정표인 셈이다. AMD가 진행한 테스트를 보면 라이젠7 시리즈 중 1800X는 시네벤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089달러짜리 인텔 코어i7-6900k보다 9%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 라이젠7 1800X 가격은 499달러다. 동급 인텔칩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1800X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8코어 프로세서"라고 힘주어 말했다. AMD는 4년 젠 프로세서 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