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말 선보일 갤럭시S8 스마트폰에 얼굴 인식 기술을 큰폭으로 적용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S8 사용자들은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때 홍채, 지문은 물론 얼굴인식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8이 출시되고 나서 몇개월안에 얼굴인식을 통한 삼성페이 결제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은행들이 얼굴 인식 기술을 수용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잠금장치를 푸는데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해왔다. 이번 행보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거래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애플 역시 얼굴 인식 기술을 차세대 스마트폰 인증 주단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주 애플은 디지털 비디오 피드정보를 사용해 얼굴을 탐지하는 방법과 관련한 특허도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트럭 제조 업체인 파카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파카는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자율주행트럭 개념 검증(proof-of-concept: PoC) 제품을 개발했다고 엔비디아가 16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전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넘어 자율주행차 플랫폼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에 드라이브 PX2 자율주행 시스템도 공급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커지면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웨이모부터 퀄컴, 인텔까지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인텔은 최근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기술 업체 모빌아이를 153억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갖고, 철강·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취업이 선순환하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총 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해 총 14,221㎡ 건축규모로 캠퍼스관, 기업연구관을 조성했다. 캠퍼스관에는 호서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과 등 3개 학과 505명의 학생이 이전해 2017년 1학기부터 본격적인 수업 및 지역기업과의 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연구관에는 30여개 지역기업의 연구소가 입주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산업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2016년말 현재 반월·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 당진 등 6개 지구가 조성이 완료되어 17개 대학 37개 학과 7,232명 학생과 204개 기업연구소가 산업단지 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각각 이전을 완료했다. 산학융합지구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전자부품 업체 보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커넥티드월드 2017'(Bosch ConnectedWorld 2017) 컨퍼런스 현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이 자동차 이용 방식에 큰 변화를 몰고올 파괴적인 기술이라는 보쉬의 메시지들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한 보쉬판 기술들도 대거 공개됐다. 우선 보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동화 차량(automated vehicles)을 위한 온보드 컴퓨터(onboard computer)를 선보였다. 보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온보드 컴퓨터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적용해 복잡한 교통 상황 또는 새로운 교통 상황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쉬그룹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회장은 “보쉬는 자동차가 교통 상황 속에서 스스로 조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은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주며 인공지능(AI)은 그것을 실행하는 핵심이다. 보쉬는 자동차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쉬 센서들을 사용해 주변을 모니터링하는 자동차들
© News1 삼성전자가 올해 말 10나노(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2세대 로직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10나노 3세대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10나노 1세대(LPE, Low Power Early) 로직 공정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 2세대인 10나노 LPP(Low Power Plus), 내년에는 10나노 LPU(Low Power Ultimate) 공정 양산에 들어간다. 지난해 10월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1세대(LPE)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를 절감했으며 웨이퍼당 칩 생산량은 약 30% 향상됐다. 2세대인 LPP와 3세대인 LPP는 10나노 공정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파생공정으로 저전력·고성능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의 전략에서 주목할 대목은 차세대 공정인 LPU다. 삼성전자는 10나노에서 LPU(Low Power Ultimate)를 추가했다. LPU는 모바일, 사물인터넷,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삼성전자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S3, 기어S2, 기어 핏2(사진 왼쪽부터). © News1 앞으로 손목시계 형태의 유아용 '키즈폰'이나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기도 '전자파흡수율' 등급 표시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전자파 등급기준, 표시대상 및 표시방법 고시'를 개정해 웨어러블 기기의 전자파흡수율(SAR) 등급을 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는 스마트워치, 피트니스밴드, 키즈폰 등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들과 관련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도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스마트워치 등은 전자파등급제 표시 의무대상에서 빠져 있어서 소비자들이 인체 유해성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고시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전자파 강도 및 전자파흡수율 측정 대상 기자재' 고시에 따르면 전력이 20mW를 초과하고 이용 상태에서 전파 발사 중심점이 인체와 20㎝ 이내인 휴대폰 무선설비는 모두 정부기관으로부터 SAR 측정을 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인체와 밀접한
[헬로티] 자동차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하려는 중국 거대 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알리바바는 스마트카용 증강현실(AR) 기술 업체 웨이레이가 추진하는 18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주도적인 투자사로 참여했다. 2012년 설립된 웨이레이는 홀로그램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주특기다. 운전자가 도로를 바라 보는 방향에 관련 정보를 오버레이해서 보여주는 증강 현실 대시 보드 '나비온'을 개발하고 있다. 웨이레이는 나비온 개인용 버전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여름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인 SAIC와 스마트카 RX5를 개발했다. RX5는 알리바바 Yun 운영체제에 기반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윈드리버는 구형 머신투머신(M2M) 시스템을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윈드리버는 네트워크 끝단에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시켜, 기업들이 점차로 구형 M2M 기술을 최신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롤'을 공개했다. 윈드리버 티타늄 컨트럴은 범용 제온 하드웨어에서 돌아가며 오픈스택, KVM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조, 에너지, 헬스케어 같은 산업을 겨냥해 개발됐다. 윈드리버에 따르면 M2M은 십여년간 사용돼왔지만 인터넷이나 오픈소스 개발 환경과 접목할 수 없는 폐쇄된 시스템인 경우가 많다. 수명이 다해가는 구형 M2M 시스템의 경우 최신 IoT 환경으로 전환하기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유지 보수 비용도 부담이다. 티타늄 컨트롤은 이같은 상황에 처한 기업들이 구형 M2M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최신 IoT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타늄 컨트롤은 기업들이 내부에 구축해서 쓰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용으로 디자인됐다. 오픈스택과 KVM 외에 리눅스, Ceph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과도
[헬로티]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 P100(Tesla P100)가 페이스북 차세대 AI 서버 빅베이슨(Big Basin)에 활용된다. 빅베이슨 서버에 탑재된 8개 테슬라 P100 GPU는 페이스북 내 게재된 이미지의 사물 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거나, 실시간 텍스트 번역,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 내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은 이전 세대인 맥스웰(Maxwell) 기반 솔루션보다 12배 향상된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s) 트레이닝 성능을 선보이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가속기다. 테슬라 P100은 빅데이터 작업을 위한 HBM2(고대역폭 메모리)을 탑재한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형태의 메모리 디자인을 통해 이전 서버 대비 초당 720GB, 또는 3배 이상 높은 메모리 대역폭 성능을 제공한다. 진보된 성능과 확장성, 프로그래밍 효율성으로 연산 집약적인 AI 및 HPC(고성능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엔비디아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이 활용된 빅베이슨 서버 디자인은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협력 및 공
[헬로티] AMD가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Ryzen) 5 시리즈를 오는 4월 11일 공식 출시한다. AMD는 이달초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해 라이젠7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라이젠 5 시리즈는 6코어 12스레드, 4코어 8스레드 탑재 제품으로 구성되며, AMD 차세대 ‘젠(Zen)’ 마이크로아키텍처에 기반한다. 고성능 데스크톱 사용자, 고사양 게이머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AMD 센스MI(SenseM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다수 코어와 스레드를 바탕으로 우수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씨네벤치 R15 nT’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라이젠 5 1600X는 경쟁 제품인 인텔 i5 7600K 대비 69퍼센트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라이젠 5시리즈 모델별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라이젠 5 1600X가 32만 1천 원, ▲라이젠 5 1600은 27만 8000원, ▲라이젠 5 1500X는 24만 2000원, ▲라이젠 5 1400은 21만 4000 원이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 짐 앤더슨(Jim Anderson) 수석부사장은, “
[헬로티] 삼성이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KIMES 2017(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서 신형 의료기기와 영상 진단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을 강조한 3가지 존을 마련하고 삼성 의료기기 비전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각각의 존에서는 새로운 형태와 개선된 진단 과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기 제품과, 의료인의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징 기술과 영상 분석 툴을 확인할 수 있다. ‘접근성(Access)’ 존에서는 기존보다 40% 가벼워지고 몸체도 슬림해져 이동성이 더욱 강화된 디지털 엑스레이 ‘GM85’와 현장 진단에 적합한 랩탑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 with Plus’가 전시된다. 구급차에 탑재되어 뇌졸중 대응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이동형 CT ‘CereTom’과,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로봇 R&D 방향을 3월29일에 열리는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7'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PD실 김경훈 PD는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이 여럿 있어서 전 세계에서 로봇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지만, 국내 로봇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컨퍼런스에서 김경훈 PD는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로봇 R&D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봇 관련 국내 최고 씽크탱크들과 업계 선두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로봇 시장 창출 방안과 제도 정비, 기술 개발 요소, 인력양성 등의 방안을 폭넓게 제시한다. 기조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소프트웨어러블 로봇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이어진 트랙 발표는 ‘산업용 로봇 정책 및 R&D’와 ‘산업용 로봇 동향과 안전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USRP-2945 쿼드 리시버 SDR와 USRP-2944 고성능 2×2 MIMO SDR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며, USRP(Universal Software Radio Peripheral)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넓은 주파수 범위, 최고의 대역폭 및 RF 성능을 갖췄다. USRP-2945와 USRP-2944는 소형 배포형 라디오에서 128 안테나 Massive MIMO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NI SDR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엔지니어는 NI SDR 제품을 사용하여 통합된 설계 흐름을 통해 광범위한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프로토타이핑, 배포 작업까지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NI SDR을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실시간 통신 및 무선 리시버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온보드 FPGA 및 FPGA 프로그래밍 툴을 통해 실제 신호로 새로운 알고리즘을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NI SDR 제품을 다른 NI 하드웨어와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툴체인과 연동시켜 유연
[헬로티] SK(주) C&C와 건양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 기반 종합병원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주) C&C(사업대표 안정옥)는 16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기열 ITS사업장과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 최원준 병원장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기반 병원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양해각서(MOU) 및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곳곳에 SK㈜ C&C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도입해 정확한 치료법 제시는 물론 병원 내 모든 의료 정보가 환자와 의사를 위해 움직이는 맞춤형 인공지능 의료 도우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 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에이브릴 기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도입 ▲환자 및 의료진 맞춤형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한다. SK㈜ C&C와 건양대학교병원은 4월 에이브릴 기반 ‘왓슨 포온콜로지’ 시스템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건양대학교병원 의사들이
[헬로티]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고급 자동차 제조 스타트업인 루시드 모터스가 향후 출시할 전기자동차 모델인 '에어' 세단 가격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어 기본 버전은 가격은 연방 세금 혜택을 제외했을 때 6만달러로 책정됐다. 연방 세금 혜택이 적용되면 기본형 에어 가격은 5만25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다. 에어는 또 한번 충전으로 240마일(384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다. 400마력에 후륜 구동에 기반한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하드웨어도 포함하고 있다. 에어는 애리조나에서 생산되며 2019년부터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2500달러를 적립해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에어 생산을 시작하고 1년 동안은 1만대 가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 모터스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 등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 제공 업체로 인텔이 인수하는 모빌아이를 선택한 점도 주목된다. 테슬라는 모발아이와 협력하다 지난해 결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