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BMW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전세 버스 예약 스타트업인 버스닷컴에 투자했다. 버스닷컴이 500만달러 규모로 추진하는 시리즈 A 투자 라운드 일환이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통적인 차량 개발 및 판매를 넘어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서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방향은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뛰어들었고 포드는 최근들어 단순한 제조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케 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로의 변신을 강도높게 추진 중이다. 폭스바겐도 2015년 모바일 주차 플랫폼 선힐 테크놀로지스 지분도 92%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말에는 캐나다 주차장 결제 앱인 페이바이폰도 인수했다.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의 성장이 굴지의 자동차 제조 업체 비즈니스 모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다양한 상거래 기회에 다가갈 수 있는 검증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단순 차량 판매를 통해 거두는 마진보다 차량 소유주와 그들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수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갤럭시 S8+’ 국내 출시에 앞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8∙, 갤럭시 S8+ 가격은 각각 93만 5천원과 99만원이며, 6GB RAM(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 S8+는115만 5천원이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 구매는 체험 매장인 3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 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21일 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 (9만 9천원)을 제공한다. 특히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S8+로 마치 데스크탑
[첨단 헬로티]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 시 온라인 원장을 기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록체인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거대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SDS는 6일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와 블록체인 신분증(Digital Identity) 및 지급결제(Digital Payment) 서비스를 미디어들에 공개했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는 금융뿐 아니라 타산업 영역에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급결제 서비스는 보안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블록체인 기술로는 구현이 힘들었던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 자동으로 안전하게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계약, 관리 모니터링 등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 엔비디아 테슬라 P100 GPU 및 엔비디아 딥 러닝 플랫폼이 IBM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테슬라 P100은 데이터센터용 GPU로, 딥 러닝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슬라 P100 기반 IBM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달 말 출시된다. IBM 클라우드 고객은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데이터센터 GPU 두 대가 장착된 개별 IBM 블루믹스 베어메탈(Bluemix bare metal)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GPU 가속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경우, 최대 비가속 서버 25대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HPC 및 AI 워크로드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엔비디아 테슬라 P100 및 GPU 컴퓨팅 플랫폼은 부정행위 감지 및 방지, 질병 치료를 위한 게놈 연구, 재고 관리 개선을 통한 수백만 톤의 폐기물 배출 제거, 사람이 직접 진행하기에는 위험한 생산 작업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전자제조기술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7, 이하 EMK 2017)이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 Hall D에서 열린다. EMK 2017은 세계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문 주최사인 K.Fairs㈜의 합작법인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Reed K.Fairs Ltd.)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주최로 진행이 된다. EMK 2017은 총 다섯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기존에 개최되던 SMT/PCB & NEPCON KOREA,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뿐만 아니라 포토닉스 & LED 서울(Photonics & LED Seoul)과 국제 공구 및 계측기기전(Tool & Measurement Expo)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산업 관련 전시회를 이룬다. 또한 최근 전자 제조
[첨단 헬로티] KT파워텔(사장 문호원)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영상 무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영상 무전 서비스는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무전 통화 시 현장의 영상을 음성과 함께 전송한다. 영상 무전 통화, 영상 공유 및 영상 릴레이까지 3가지 영상 무전 기능을 제공하며, 긴급 상황 시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무전통화가 가능해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영상 무전 통화는 무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기능이며, 영상 공유는 무전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CCTV처럼 현장 영상을 계속해서 보낼 수 있어 건물 보안, 고속도로 사고 처리 및 환자 이송 등의 긴급한 업무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KT파워텔은 기대했다. KT파워텔이 독자 개발한 ‘영상 릴레이’는 무전 관제 시스템인 ‘디스패쳐(Dispatcher)’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보내 온 실시간 영상을 LTE 무전기 라져로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현장 영상을 담당 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
[첨단 헬로티] 황사와 미세먼지는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고민거리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동차 흡기 시스템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소개하는 황사에 대처하는 자동차 관리법을 정리했다. ▲ 자동차 마스크 ‘에어 필터‘로 엔진을 안전하게 황사가 불면 가장 괴로운 부분은 역시 호흡기이다. 미세먼지가 코와 입으로 들어와 가볍게는 코가 막히고 가래가 생기며, 심각하게는 호흡기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의 호흡기는 연소실이다. 연소실은 공기가 유입되어 연료를 연소시켜 자동차의 동력을 생산한다. 그 곳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곳이 바로 에어필터이다. 이 곳 에어필터에서 먼지 등을 걸러내 깨끗한 공기가 연소실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황사철같이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4~5배가 많아지면 에어필터의 여과지면에 먼지가 많이 쌓이게 된다. 에어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연소실에 공기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차량 구동력도 떨어지고, 연비도 4~6%까지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황사철 에어필터 관리는 필수다. 에어필터를 관리하는 방법은 셀프세차장이나 카센터등에 구비되어 있는 고압의 압축청소기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연구비를 출연해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이 2017년 상반기 지원과제 40개를 선정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18개,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재기술과 ICT 분야에서 22개 과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분야에 10년 간 총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수면 상태와 노화의 과정에서 뇌 건강 유지를 조절하는 메커니즘 연구’(KAIST 정원석 교수) 등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소자 연구’(성균관대 양희준 교수)등 7건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비디오 시청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연구’(연세대 김선주 교수)등 15건이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 8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12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개 연구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과제를 연중 홈페이지를 통해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STM8 기반 설계를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STM8CubeMX 그래픽 컨피규레이터(Graphical Configurator)를 출시했다. STM8CubeMX는 주력 제품, 저전력 제품, 자동차용 8비트 STM8 마이크로컨트롤러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툴은 무료로 제공되며, STM8 제품군 중에서 최적의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선택하여 설계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설계자는 선택한 보드의 MCU가 구현된 방식으로 동일하게 미리 툴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ST 포트폴리오 기반 STM8 보드로 개발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 STM8CubeMX는 선택한 장치의 기본 구성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래픽 도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자동 충돌방지 기능을 갖춘 핀아웃 컨피규레이터, 동적 검증이 가능한 클럭-트리 컨피규레이터, 전력 시퀀서, 전력 소비량 측정기가 포함되어 있다. 완료 시 생성된 구성 리포트를 통해 설계자의 요구사항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STM8 M
[첨단 헬로티] 구글이 인공지능 관련 워크로드에 사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TPU(Tensor Processing Unit) 프로세서 성능이 공개됐다. 현재 나와 있는 인텔 CPU나 엔비디아 GPU와 비교해 속도가 최대 30배나 빠르다고 한다. 머신러닝과 구글 머신러닝 개발 프레임워크 텐서플로용으로 개발된 TPU는 2015년 부터 구글 데이터센터들에서 사용돼왔다. 데이터센터 서버에 구축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들에서 추론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TPU는 인텔 제온과 엔비디아 GPU를 머신러닝 데스트에서 압도했다. 인텔 하스웰 서버 CPU, 엔비디아 K80 GPU오 비교해 와트당 성능이 30~80배 좋았고, 속도는 15~30배 앞섰다. TPU가 없었따면 딥러닝 모델을 위한 컴퓨팅 비용은 엄청나게 들어갔을 것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은 구글 TPU 성능과 관련해 17페이지짜리 문서를 공유하고 있다. 해당 내용은 6월에 열리는 컴퓨터 아키텍처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아마존이 수소 연료 전지 업체 플러그 파워 지분 20% 이상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아마존은 플러그파워가 제공하는 수소 연료 전기 기술을 자사가 운영하는 11개풀필먼트센터(제품 판매 이후 발생하는 제품 포장, 배송, 반품 등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물류센터)에 배치한 지게차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수소 연료 전기 기술에 올해 7000만달러 가량을 투자한다. 전체적인 투자 규모는 6억달러 규모다. 이같은 투자 조건으로 아마존은 플러그파워 지분 23% 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플러그파워가 제공하는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은 지게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충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해준다. 관 리에 품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풀필먼트센터 직원들은 주문 처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플러그 파워 설명이다. 아마존과 플러그파워는 기술 연구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은 플러그파워 연료전지 엔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수소 연료 전기 기술은 지게차에선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월마트도 창고에 수소 연료 전기 기술을 도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MAX17055 모델게이지(ModelGauge) m5’를 발표했다. MAX17055 모델게이지 m5는 정확하고 저전력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보다 쉽게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좋은 성능으로 사용하기 위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각 배터리 유형마다 광범위하게 배터리 특성을 확인해야 했다. 복잡한 배터리 특성 확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계 기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자원도 많이 소비된다. 그러나 MAX17055의 모델게이지 m5 EZ 설정을 사용하면 배터리 특성을 확인할 필요가 없고 제품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대부분 경우 SOC(Status of Charge) 오류 1% 미만으로 작동 시간을 극대화하며 18/7µA 저전력으로 운영되어 과도한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정확한 방전 시간과 완전 충전 시간 정보도 제공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한다. 시스템 설계자는 배터리 잔량 측정기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기기를 정지시킬 수 있다. 배터리 잔량 측정기가 배터리 수명을 실제보다 높게 측정할 경우, 전압이 최저 운영 지점 이
[첨단 헬로티] 산업 자동화 분야 스타트업 수아랩(대표 송기영)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북미로봇자동화전(Automate 2017)에서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주는 ‘이노베이터 어워드’ (Innovators Awards)에서 플래티넘(Platinum)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아랩에 따르면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파급 효과 ▲시장성 ▲생산력 향상 등을 기준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해오고 있다. 수아랩은 머신 비전 분야에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도입하여 고속 제조라인에서 실시간 검사를 상용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수아랩 CSO 문태연 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기에 앞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 비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News1 우리나라 스마트 자동차 기술이 '속 빈 강정'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허 출원은 세계 2위 수준이지만 질적 수준은 중국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5일 발표한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기술역량과 발전방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 韓 스마트 자동차 기술 특허 수 세계 2위… 기술 수준 中에도 뒤져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기술 특허 출원 수는 세계 2위 수준을 기록했다. 1970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스마트 자동차 기술 특허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출원 건수를 기준으로 2013년 독일을 추월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4년에는 2위로 일본을 앞섰고 이후 3년 연속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센서(Sensor)와 인간자동차인터페이스(HVI)분야에 더욱 치중하고 있는 반면 안전(Safety) 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마트 자동차 특허 기술의 질적인 수준은 주요 경쟁국에 밀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 자동차 특허 출원 건수가 많은 8개 국가를 대상으로
1977년 설립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부터 태양광 모듈 설계와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꾸준히 일본 시장에서 매출을 내고 있는 신성솔라에너지는 작년에도 PV EXPO에 참여하여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박원세 과장에게 일본 시장 진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Q. 전시에 참여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현재 저희는 일본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요,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이 있기 때문에 이 전시에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일본 시장의 원가가 극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존 고객의 다양화라든지 대형 프로젝트보다는 중소형 및 가정용 프로젝트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런 고객들을 많이 만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어요. Q.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올해 상반기에 신규 생산 예정인 ‘PERC(퍽)’이라는 제품으로 만든 태양전지를 가지고 나왔어요. 기존의 태양전지 효율이 19%였다면 퍽은 기존에 비해 21% 이상 효율을 내는 전지입니다. 태양광 모듈은 일본 시장에 맞춰 60셀 또는 72셀로 구성된 태양광 모듈을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