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외 주요 사업자 현황 IoT 비즈니스는 IoT가 제품과 서비스 중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는지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여기서는 지난해 12월 15일, 산업교육연구소가 주관한 ‘2016년 IoT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분석 및 실증사업과 성공사례 세미나’에서, KT경제경영연구원 박제헌 팀장이 발표한 IoT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주요 사업자 현황에 대해 정리했다. ▲ KT경제경영연구원 박제헌 팀장 IoT의 시장 현황과 전망 IT 전문 글로벌 컨설팅업체 가트너는 2015년 IoT 기기가 38억개로 추정되고, 5년 후인 2020년에는 250억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산업경제연구원은 지난해 IoT 매출액이 300조원이었으며, 5년 후인 2020년에는 825조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이 되면 우리 주변에 IoT 기기가 확산돼 녹아 있을 것이다. 흔히 생각하는 전구부터 TV, 셋톱박스 등이 인터넷과 연결되고 프린터도 와이파이로 공유될 것이며 저울도 블루투스로 연결될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구는 전 세계 약 10억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oT 기기가 사람 대신 처리하는 다양
LED조명 전문 쏠라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가 IoT 무선 절전시스템 기업 ㈜커누스(대표이사 박창식)와 공동으로 IoT 무선 지능형 주차장 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센서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주차장 출입구 및 주요 동선에 설치돼 구역별로 자동으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는 분전함과 인터넷 사이에 설치된 별도의 허브(Coordinator)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스마트폰이나 관제서버를 통해 직접제어 또는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시스템에 장착되는 무선 센서들은 배선공사 없이 시공이 가능하며 한 번의 배터리 교체로 2~3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축 설비의 공사 비용과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기축인 경우에는 시스템의 이전, 확장, 축소 등에 용이하다. 또한 단거리통신 부분에 2.4GHz, 중장거리통신 부분에 424MHz 무선통신방식을 모두 적용하고 있어 구축 방식에 따른 활용도가 높다. 예컨대 특정 건물 안에서 모든 층 모든 구역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건물 간에도 자유롭게 연결하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이 시스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저렴한 소형 개발 보드 STM32 누클레오(Nucleo) 144 시리즈를 출시해 32비트 플래시 마이크로컨트롤러 STM32 제품군의 지원을 확대했다. 이 144핀 보드는 기존 STM32 개발 에코시스템의 커넥티비티를 강화해 가장 전력 효율적인 디바이스부터 최고 성능의 디바이스까지 어떤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해도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이 보드는 다양한 전용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 확장 보드를 비롯하여 기존 STM32 개발 에코시스템과 호환되므로 모터 드라이브부터 모션 및 환경 센서에 이르는 특화된 기능을 최종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종류의 커넥터로 무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존 누클레오-64 보드에 제공되는 아두이노 우노(Arduino™ Uno) 및 ST 모르포(morpho) 커넥터 외에 ST 지오(zio) 커넥터가 이번 새로운 보드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이 세 커넥터로 모든 STM32 범용 I/O 핀에 액세스가 가능하므로 새로운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일부 STM32 누클레오-144 보드는 이더넷 및 USB
[2016 보안 기술 및 산업] 정보 공유, 법률 강화, 새로운 보안 모델 도입 시급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16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랜섬웨어 증가,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2차 타깃을 위한 공격 확산,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기반의 선제적 방어, 사물인터넷을 공격하는 위협, 사이버 범죄에 대한 법률 제정 등을 꼽았다. 여기서는 이 여섯 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사이버 공격에 관한 이야기가 들린다. 피해 규모가 커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보안 위협의 출현 속도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션 두카(Sean Duca) 아태지역 CSO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는 요즘, 지능형 위협 방어, 즉 폭넓은 가시성과 광범위한 보안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랜섬웨어와 같이 치명적인 보안 위협의 확산으로 선제 방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업들의 보안 전략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에서
‘WISE-3310’은 ARM Cortex-A9 I.Mx6 듀얼 1GHz 기반 플랫폼이다. 최대 200 WISE-Node 디바이스와 연결 가능한 무선 메시 솔루션 기술을 적용했으며, 4GB eMMC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안정성이 높고 초저전력 네트워크로 상호 간섭에 견고하다. 또한 MQTT, HTTP, CoAP 등의 복합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WISE-PaaS 서비스를 통한 시스템 적용을 위해 WISE-에이전트와 통합된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위해 민간단체 간 업무 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최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벤처기업협회,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등 3개의 민간단체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은 크라우드펀딩이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자금조달 방식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와 이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 금융위원회 김학수 자본시장국장 등이 참석해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과 육성의지를 보였다.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와 관련해 벤처기업협회는 스타 벤처인들이 선도 투자를 진행하고,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에서 추천한 기업들에게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가 투자 중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예비 발행 기업의 지속 발굴과 더불어 스타 벤처인들이 크라우드펀딩의 투자자로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희망 프로젝트, 스타 벤처인 25인 엔젤 캠페인’을
대형급 장비로 높은 생산성을 가진 현우데이타시스템의 EOSINT P 760은 고온에 강하고 탄성이 있어 실제 Working Sample로 사용이 가능하다. 서포터가 필요 없고 재료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다른 방식에 비해 재료비가 3배 정도 저렴하며, 가공 후 추가적인 후처리 없이도 즉시 사용 가능해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가공 후 장시간이 지나도 조형물이 변형 및 수축되지 않는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26개 부처 합동으로 ‘제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 계획’ 수립 지난달 12일, 국무회의에서는 향후 20년간의 국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16∼2035)’이 심의·확정됐다.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국제적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1년 수립했던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11∼ 2030)’의 성과 및 한계를 고려해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회 양극화, 고용 없는 저성장 등 국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26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수립했다. 제3차 기본 계획은 ‘환경·사회·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건강한 국토 환경, 통합된 안심 사회, 포용적 혁신 경제, 글로벌 책임 국가 등 4대 목표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50개 이행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4대 목표별 주요 이행 과제 중 환경 분야는 ‘건강한 국토 환경’을
이제 전기저장장치(ESS)도 비상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발표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치다. ESS가 비상 전원용으로 허용됨에 따라 향후 기업들의 ESS에 대한 투자가 확산될 전망이다. 국내 비상 전원 설치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7만8476대 2만5096MW로 이는 원자력발전소 18기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또 해마다 3000여 대가 신규로 설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비상 전원용 ESS의 보급이 확산되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ESS가 초기 비용은 높으나 전력 사용 절감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중에 ESS 활용을 위한 업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늘며 수요 급부상 기대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최근 SMT 업계 동향에 발맞춰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올해 미드 스피드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전자제품의 소형화·유연화에 따라 모듈이 발달해 속도보다는 정확도와 세밀성 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사진은 왼쪽부터 FREIHEIT Co., 나오타다 타나카 대표, ASM어셈블리시스템즈 Tan Peng Fui 아시아사업부장, ICON Mark Lee 비즈니스 매니저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프린터 전문 업체 DEK을 인수해 토털 SM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어요. 현재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DEK 프린터를 SMT와 반도체, 태양광 시장에 적용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SIPLACE SMT placemen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드스피드 시장을 타깃으로 장비(제품명, E by SIPLACE)를 개발해 출시도 했어요. 이런 시장 친화적인 저희 회사의 여러 전략들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모바일·전장 시장 중심으로 공격적 전략 펴겠다 넵콘 재팬 2016 현장에서 만난 SAKI의 사키에 아키야마(Sakie Akiyama ) 대표는 “넵콘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매해 이벤트와 같다”며 “올해는 3D AOI에 강점을 보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써 스마트팩토리 추세에 발맞춰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전장 시장을 타깃으로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 SAKI 사키에 아키야마 대표이사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며 기대하는 바는 20년간 매해 참가하며 새로운 검사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3D 검사기를 제안해왔는데요. 초창기에는 고객들이 2D 검사와 3D 검사의 차이를 확실히 몰라 검토만 하였다면, 최근에는 예산을 편성해 구입을 목적으로 문의하는 고객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올해는 3D 검사기 판매량이 실제로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3D AOI 업체가 많이 참가했는데요. 저희는 유럽을 중심으로 100여 대를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게 됐죠. Q. 이번에 출품한 신제품의 특징은 고객들의 니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로 성능 ‘UP’ 자동차 산업에는 기본적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시장서 마켓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고성능화가 필수다. YAMAHA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조용훈 팀장은 “우리 회사의 마운터는 일본 전장시장 내 50%가 넘는 마켓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힘쓴 탓”이라고 설명했다. ▲ NYS 조용훈 팀장 Q. 작년보다 전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YAMAHA 부스는 어떤가 올해는 쉴 새 없이 방문해 주시는 참관객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체감 상으로 작년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이할 점은 한국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최근 일본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웨어러블, 전장 및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마운터 시장 반응은 어떤가 당초 예상되던 대로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
빠른 데모 시간, 현장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장악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미르기술 일본법인의 사다유키 츠카하라(Sadayuki Tsukahara) 법인장은 한국의 기술력이 뛰어남을 자랑했다. 기존 주거래처가 있는 일본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올해 3D AOI 검사기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미르기술 일본법인 사다유키 츠카하라 법인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국에서는 Full 3D AOI 장비인 MV-9가 주력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미소 칩 부품 03015(mm)의 완벽한 검사가 가능하며, 리니어 모터를 채용함으로써 1μm 정밀도를 실현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MV-9 외에 실속형 3D AOI 장비인 MV-6e OMNI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초 한국에서 선보인 후 일본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내놓은 것입니다. 3D AOI 검사기에서 모아레 기술은 경쟁사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저희는 타사에 비해 노이즈 제거 기술이 우수합니다
유레트의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는 우레탄 볼헤드를 적용해 흔들림 및 유격 없이 고정이 가능하며, 정품 겔패드로 제작돼 오랜 기간 사용 후 오염된 부분은 물로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자기유도방식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공진방식에 비해 충전 효율이 월등히 높다. 무선과 유선 충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USB 충전기를 함께 제공한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ShapeDrive는 100MByte 스루풋 Gigabit Ethernet 인터페이스는 GigEVision과 호환되며 최대 100m의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SDPlayer와 API가 포함되어 있으며, 2048×1125 픽셀, 90MHz 픽셀 클럭, 60dB SNR의 고성능 이미지센서를 채용했다. 응용분야는 산업자동화와 부품검사에 사용되는 머신비전 어플리케이션, 인라인 품질관리 및 통계적 공정관리 등이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