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images Bank 부산시와 아마존웹서비스가 부산 지역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8일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테레사 칼슨(Teresa Carlson) 아마존웹서비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에 적합한 첨단기술(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 △부산지역 ICT 기업의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화, 벤처캐피탈 투자, 해외 진출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등 클라우드 관련 학습 지원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 엑티베이트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 센터’를 설립 및 홍보를 위한 전시장으로 활용 등이다. 아마존웹서비스 공공부문 총책임자인 테레사 칼슨 부사장은 “클라우드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 2000여 개 정부기관, 5000여 개 교육기관, 17500여 개의 비영리기관 등이 아마존웹서비스클라우드를 활용해 사용자 삶의 질과 생산성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하여 혁신의 수준을 높이고 클라우드 기반
테슬라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배터리 재팬 2016에서 최신 전기차 모델S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의 발전과 함께 가속화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포항공과대학교 김근수 교수가 2차원 물질인 포스포린의 전자물성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초소형, 고성능 반도체 신소재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의 최대 단점인 전류흐름 통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박막 반도체 신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게 됐다. 그래핀이란 탄소들이 벌집 모양처럼 배열된 나노 물질로, 실리콘보다 전자 이동성이 빨라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포스포린은 인(P) 원자로 된 흑린의 표면 몇 개 층을 떼어낸 나노 물질로, 그래핀과 원자 배열이 유사하나 규칙적으로 주름진 독특한 구조를 갖기 때문에 물성 조작에 용이하다. 김근수 교수는 포스포린 밴드갭(에너지 영역)을 변환시켜 물성을 반도체에서 도체까지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 그래핀의 특이 물성 근원에 해당하는 디락 준도체 상태를 포스포린에서 최초로 발견해 다양한 후속 연구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등 신소재 관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장자로 선정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하
열화상 전문 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는 초보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열화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휴대형 스팟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 FLIR TG130을 출시했다. TG130 스팟 열화상 카메라는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며, 플리어의 혁신적인 렙톤(Lepton) 마이크로카메라 코어를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의 장비 구매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TG130 스팟 열화상 카메라 구입 비용은 건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을 통해 단시일 내에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TG130은 문틈이나 바닥, 벽체, 배관, 창문 등을 통한 열 손실이나 외부 냉기 침입, 단열재가 없거나 손상된 부분 등 겨울철과 여름철에 가정이나 사무실의 에너지 진단에 이상적인 도구이다. 냉난방 및 공조 시설(HVAC)의 성능 및 기능 진단이나, 가정용 전기 시설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적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택의 냉난방 관련 문제의 탐지 및 해결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외에 냉장고 온도가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는지, 식품 안전에 요구되는 적정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지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신재생 에너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2016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총 1430여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태양광시스템, 전지, 스마트그리드, 에코하우스와 빌딩, 풍력, 에너지시장 자유화, 국제 바이오매스 등 9개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장엔 테슬라의 최신 전기차 모델S와 에너지 저장장치인 파워윌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태양광 전시회 'PV 엑스포'는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의 메인 전시회다. 전 세계와 일본 국내 리딩 기업의 셀/모듈은 물론 기타 관련 제품 및 기술 또한 주목을 받았다. 이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의 영향으로 태양광 셀/모듈의 설치가 확장되며 일본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현재 효율적 생산 절차 및 비용 절감과 같은 혁신 기술과 해결방안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파나소닉(PANASONIC), 샤프(SHARP), 엑솔(XSOL)과 같은 일본 기업들은 자사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했으며 TRINA SOLAR, YINGLI GREEN ENERGY, CANADIAN SOLAR, HANWHA Q CELLS, JINKO SOLAR, JA
텍트로닉스는 사용하기 편리한 터치 기능에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능이 추가된 2461 소스미터를 발표했다. 키슬리 2461 고전력 소스미터 SMU 장비는 10A/100V, 1000W의 전류 펄스를 인가할 수 있어 전력 소자의 열 발생량을 최소하고 소자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다. 18비트 고속 디지타이저가 2개 장착되어 있어서 실제 측정하는 소자가 동작 중 동작의 특성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결과가 화면에 바로 표시돼 즉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의 키슬리 제품군 총책임자인 마이크 플래어티(Mike Flaherty)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추세와 에너지 효율성 표준은 더 효율적인 전력 반도체 장치와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최신 고출력 애플리케이션은 아주 까다로우며, 그 어느 때보다도 훨씬 더 높은 전류, 더 높은 전력 수준, 더 높은 피크 전류와 더 낮은 누설 전류를 특성화할 수 있는 테스트 장비를 필요로 한다. 2461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을 겸비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2461 소스미터는 텍트로닉스의 다른 키슬리 그래픽 SMU와 마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는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2016’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 구축을 위한 차량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전시장에는 실제 유수의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차량제어기 솔루션들이 전시됐으며, 이날 커넥티비티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테스트할 수 있고 테스트 비용을 절감하는 데 적합한 RF 솔루션인 ‘NI 무선 테스트 시스템(WTS)’이 공개됐다. NI 전시부스에서는 LabVIEW와 NI 모션보드를 사용하여 구축된 모션디바이스의 익스트림 스포츠 시뮬레이터로 직접 주행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는 ADAS 모듈 평가를 위해 NI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NI 파트너사인 솔웍스에서 구축한 NI 하드웨어가 활용된 차량 진단 장비는 2015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받았으며, 컨트롤웍스에서 구축한 ESS·E-Bike용 BMS 제어기 평가 솔루션의 경우에는 삼성 SDI에서 사용하고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D
스마트 제조 물결 타고 협력 업체 늘어 고영테크놀러지는 세계 SPI 검사 장비 시장에서 45%, SPI & AOI 통합 20%를 점유하고 있다.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의 서승욱 부사장은 올해를 3D AOI 시장 파이 싸움의 ‘승부의 한 해’라며 3D AOI 수요가 실질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특히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체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지사 서승욱 부사장 Q. 넵콘 재팬 2016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 전시회 참가 후 솔더링, 프린터, 마운터 등 타 분야 업체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됐어요. 이처럼 넵콘재팬 참가를 통해 올해도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공동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들과 협력 관계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3D AOI(제품명, Zenith)입니다. 기존 2D AOI와는 다르게 부품의 높이와 체적까지 확인해 수치화합니다. 이에 따라 불량률을
기존 인두팁, 웨이브, 디핑 방식은 점차 사라질 듯 매년 일본 법인에서 주축이 되어 출전하는 아폴로세이코 부스에서 한국 법인의 박홍식 부장을 만났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넵콘 전시회 중 그 해 처음은 일본에서 열리기에 한국 고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신기술 정보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솔더링 분야의 동향에 대해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 아폴로세이코 박홍식 부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우선, 일본에서 개발·제조하고 있는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모델명, C340)은 플럭스와 납조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플럭스 도포 및 납땜을 한 설비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탁상형 레이저 솔더링 로봇(제품명, J-CAT MLU)은 트윈 빔 렌즈(Twin Beam Lens)를 사용해 납땜부 2개소를 한 번에 솔더링할 수 있으며, 납땜부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온도컨트롤러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레이저 출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탁상형 솔더링 로봇의 단점을 보완한 인라인 대응 솔더링 로봇(제품명, L-CAT NEO)인데요. 질소발생기를 로봇 내에 장착해 질소분위기
고정도·고속 검사 기술력이 핵심 SPI 검사기에 주력하던 파미가 최근 3D AOI 시장에 발을 넓혔다. 일본지사의 타카시 니시무라(Takashi Nishimura) 지사장은 기존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AOI 검사 기술 개발에도 힘쓰게 됐고, 유럽의 오토모티브를 중심으로 지난해 후반부부터 판매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2D에서 검사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할 3D 검사 기술력은 어떠한 점인지 들어봤다. ▲ 파미 일본지사 타카시 니시무라 지사장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저희 회사는 3D SPI 전문업체로, 지난해 전시회 참가는 SJD System(Solder Jetting Dispenser System)을 소개하고 홍보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3D AOI(Auto- matic Optical Inspection)를 일본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Q.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받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SPI(제품명, SigmaX)도 출품하였지만요. 최근 주력 중인 3D AOI(제품명, Xc
자동차 산업 등 여러 분야에 SMT 기기 적용 움직임 보여 올해 45회째를 맞는 넵콘 재팬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동시 개최된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는 전시회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자동차 전장, 모바일 부품 등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검사기 분야가 특히 눈에 띄었던 넵콘 재팬 2016을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넵콘 재팬 2016(Nepcon Japan 2016)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와 라이팅 재팬(Lighting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가 동시 개최됐다. 기존의 전자 패키징을 위한 전시회였던 넵콘 재팬은 2000년부터 동시 개최한 웨어러블 엑스포와 라이팅 재팬, 오토모티브 월드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전자기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주목받았다. 주최 측인 넵콘 재팬의 마에조노 유히(M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ControlLogix 5580’ 컨트롤러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용량이 최대 45% 증가했으며, 1GB 속도의 내장형 이더넷 포트를 고성능 통신과 I/O 그리고 최대 256축의 모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컨트롤러 1대는 최고 300개의 이더넷 노드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심층 방어 방식의 일환인 강화된 보안 기능을 지원하여 제조 현장의 설비, 자산, 지적 재산을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서명 및 암호화 펌웨어, 변경 내용 검색, 감사 로깅 등을 통합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절연 DC-DC 컨버터 ‘AXA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완전 밀폐 금속 케이스를 채용하여, -40~85℃ 온도범위에서 모듈을 작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류 또는 강제 공조 환경에서 기기의 열 성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클립식 방열판 옵션도 제공한다. 또한 각각 18~75Vdc, 9~36Vdc의 매우 폭넓은 4:1 입력 전압 범위를 허용하며, 주로 공칭 48V 또는 24V 공급장치용으로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5가지 단일 전압 버전과 이중 출력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팬리스 임베디드 컴퓨터 마케팅을 강화한다. 에이디링크의 주력제품인 ‘MXE-1400 시리즈’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845 기반 쿼드코어 팬리스 임베디드 컴퓨터이다. 이 제품은 5Grms 진동과 최대 100G의 충격, -40℃~70℃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콤팩트한 시스템 사이즈로 동급 최대 I/O 포트와 좁은 공간에서도 연결할 수 있는 싱글 사이드 I/O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포트, DVI-I(DVI, VGA 신호), 인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의 3개 GbE, 6개의 USB 2.0 등 구성이 가능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