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측기 산업은 1970년대 말 전자공업이 발전하면서 계측기 초기 시장 기업들이 오실로스코프, 오디오 발생기, 멀티미터 등의 제품을 개발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지금은 전기·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어 디지털 및 복합화된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통신·반도체·자동차 등 거의 모든 첨단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NICE 평가정보에서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 산업 경쟁력 조사’ 보고서 내용 중 계측기기 부분을 토대로 국내외 계측기 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 본다. 계측기기는 각종 측정 대상물의 전기·물리·화학적 측정치를 수집, 검출, 처리, 표시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제어 작용을 실행하는 기기로 정의된다. 단순히 물리적인 수치(m, kg 등)를 측정하는 계측기부터 전기적인 신호, 주파수 등 고도의 물리화학적인 반응을 측정하는 정밀 계측기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국내 계측기 수요 규모는 세계 5∼10위권으로 추산되지만, 국내 계측기 업체는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계측기 핵심 원천 기술이 열위에 있어
MWC, CES, IFA 등은 각 업종별로 라이징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장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올해 MWC에서는 5G기술이, CES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패권 싸움이 돋보였다. 로데슈바르즈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5G, 자동차 전장과 같이 최근 트렌드에 걸맞은 계측기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금부터 그 제품들을 알아본다. 최근 통신기술의 화두는 5G 시대의 도래다. 일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는 각국의 이통사들은 물론 네트워크 기업들 간의 5G 전환을 지원하는 최신 네트워크 기술이 돋보였다. 또 자동차 전장시장의 성장이 눈에 띤다. 1월에 열린 CES 2016이 그 예이다. 올해 CES는 자동차 업계의 패권 경쟁의 본격적인 무대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BMW, LG전자와 폭스바겐이 스마트홈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협력을 발표하는 등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하나의 산업으로 묶이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5G, 자동차 전장 등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로데슈바르즈(이하, R&S)의 계측기기를 알아본다. 5G 시대를 위한 R&S의 신호발생기와 분석기 통신기술은 RF 기술의 접목을 통한 다
코그넥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코그넥스는 머신 비전 분야의 기업으로, 머신 비전 및 산업용 ID 자동인식 시스템, 장비 등을 설계, 개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의 제조 공장 및 물류창고, 유통센터에서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검사, 가이드, 측정, 이력관리, 품질확인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취급품목으로는 2D/3D 머신 비전 시스템,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비전 소프트웨어, 비전 센서, 스마트 카메라 등이 있다. 이날 선보인 VGR 솔루션(Vision Guided Robotics)은 빠르고 손쉬운 Auto 캘리브레이션이다. 비전과 모션 간 오차발생을최소화하며 Multi model setup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젝스컴퍼니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젝스컴퍼니는 임베디드 보드와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이다. IT 20년 경력의 안정된 기획력과 지원시스템으로 상담/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와 사후관리까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십여종의 산업용 CPU Board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All-in-One CPU Board 설계/기획의 다양한 경험으로 전문 임베디드 솔루션 업체로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카스비젼테크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카스비젼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비젼 소프트웨어와 카메라, 렌즈, 조명, 보드 등의 광학제품을 제공하는 머신비젼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공정 자동화 및 검사장비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업체와 공동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케이블콘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케이블콘은 수입 특수 케이블 공급 전문 회사로서 벨덴 케이블-통신용과 알파와이어-산업용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 맵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레오니 케이블-플랜트, 해상용, 드라카 케이블-해상 선박용, 두바이 케이블 - EPC용, 제너럴 케이블-원전용 외 다양한 수입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개인정보(private information) 유출로 인한 각종 피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흐름은 경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이 2011년 9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1) 개인정보보호법은 350여만 개의 모든 공공기관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의무화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를 어느 정도 해소해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은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경로와 취급 방법 등을 일원화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및 특징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이슈, 인터넷 피싱/영상보안/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개인정보보호 대응방안, 미국/EU/일본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2012년 10월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와 호환성을 갖는 국제표준 구성을 통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국내 APT 보안 인식 및 도입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들이 가장 큰 위협을 느끼는 공격은 랜섬웨어, 스파이웨어와 같은 악성코드(45.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코리아와 한국IDG가 국내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이 APT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2015년 12월 14일부터 2016년 1월 12일까지 IDG 테크서베이를 통해 진행됐다.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코리아와 한국IDG는 국내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이 APT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2015년 12월 14일부터 2016년 1월 12일까지 IDG 테크서베이)를 통해 국내 보안 책임자 및 관리자 405명을 대상으로 ‘국내 APT 보안 인식 및 도입 현황’을 조사했다. 응답자 기업의 규모를 보면 500인 이상 대규모 조직이 193명(48%), 500인 이하 중소규모 조직이 212명(52%)이었고, 업종별로는 IT 업종 229명(57%), 공공/금융 업종 53명(13%), 제조/유통/서비스 업종 81명(20%)
정우코퍼레이션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한다. 정우코퍼레이션은 1994년 설립 이후 공장자동화 설비 부품 생산 업체들로부터 관련 제품의 국내보급에 주력해 고성능의 자동화 설비를 제작하고 납품하고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스크류잭, 리니어모터,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 등이 있다. 또한, 이송기술의 기본인 Motion Technology의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세절제 장비(Microdissection Device)를 개발하고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생명공학 분야에 수출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객들에게 기여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최신 엠디메쉬(MDmesh) DM2 N-채널 전력 MOSFET 트랜지스터를 공개했다. 컴퓨터, 통신 네트워크, 산업 및 컨수머 기기의 저전력 전원 공급 장치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전세계적으로 전자책, 비디오, 사진, 음악파일과 같은 디지털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는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를 호스트하는 대규모 서버팜(Server Farm)은 물론 모든 사람과 사물의 연결 매개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사용이 이루어지는 통신 네트워크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 ST는 최첨단 전력-트랜지스터 구조에 작은 사이즈와 비용 효율성, 열효율이 뛰어난 파워플랫(PowerFLAT) 8x8 HV 패키징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상의 전력밀도[1]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ST의 새로운 전력-트랜지스터 제품군은 고속 회복(Fast-Recovery) 다이오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650V의 항복전압을
현재 산업별 사물인터넷 도입율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나 IT자문 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가트너 리서치 서클(Gartner Research Circle)에 참가한 북미와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이하, EMEA), 아시아 태평양 및 남미 지역에서 18개 사업 부문에 종사하는 465명의 IT 및 비즈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5년 11월에 진행되었다. IoT를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8%에 그쳤지만 14%의 기업은 올해 안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후에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21%에 달했다. 즉, 올해에는 IoT를 도입하는 기업이 50% 증가해 전체 기업의 42%가 IoT를 도입하게 될 것이다. 63%에 달하는 기업이 결국에는 IoT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7%는 당분간 IoT을 도입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이 중 9%는 해당 기술과 연관성이 없다고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쳇 게
<사진> 키슬리2380시리즈 DC E-LOAD 글로벌 테스트, 측정, 모니터링 장비 공급업체인 텍트로닉스는 최근 자사의 전원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갖춘 전체 세트를 보완하는 초소형 독립형 DC 전자 부하 장치(Electronic Load) 인 키슬리 시리즈 2380 제품군을 발표했다. 200W, 250W 및 750W 모델로 공급되는 새로운 DC 전자 부하 장치는 전력 전자 제품, LED 조명, 배터리 연구, 자동차 및 대체 에너지 분야에서 DC 전원 소스, 전력 컴포넌트 및 배터리의 성능 검증, 스트레스 테스트, 환경 테스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융통성과 뛰어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 DC 파워 서플라이나 배터리를 개발하거나 테스트하는 전자 엔지니어 또는 테스트 엔지니어는 다양한 조건에서 장치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DC E-LOAD를 사용하여 실제 부하를 쉽고 빠르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새로운 2380 DC 전자 부하 장치 시리즈에는 최대 25kHz의 동적 부하 순환 모드, 탁월한 전압/전류 분해능 및 리드백 정밀도, 선택 가능한 여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조작 모드와 자동 테스트 모드가
국가기술표준원은 홈네트워크 기기 교체시 발생하는 소비자의 불편 해소 및 소비자선택권 보장을 위해 국가표준(이하 KS)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홈네트워크 중심기기와 주변기기의 통신규약이 기기 제조사별로 상이해 제조사간 기기호환이 곤란하고, 기기 고장시 소비자들은 교체기기를 구하기 힘든 애로를 겪어 왔다. 이번에 제정된 KS 표준은 홈네트워크 제조 기업 간의 합의를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제어 통신규약을 일치시킨 것이다. 이번 KS 제정으로 인해 기기 고장 등 교체수요 발생시 다양한 제품선택권 제공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중소·중견기업의 시장 진입장벽 해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재의 건설사와 기기제조사간의 기업 간 거래(B2B)시장에서 소비자가 기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 시장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 충족을 위한 기업의 노력이 홈네트워크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제정한 표준을 산업계에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제조사를 대상으로 홍보 및 보급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 유선뿐만 아니라 Wi-Fi 등 무선통신 기반의 통신규약 국가표준 마련을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전문기업 나임네트웍스와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SDDC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관리 등 데이터센터의 구성 요소를 가상화해, 이 가상화된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기술로, 이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SDDC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장비 및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나임네트웍스의 COD(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 플랫폼과 통합,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구축에서부터 관리, 운영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한 나임네트웍스에서 운영 중인 COD플랫폼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나임네트웍스측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고객사가 COD를 방문해 SDDC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임은 물론, 원스탑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Getty images Bank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 신뢰성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뢰성기술 확산사업’에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액된 28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뢰성기술 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신뢰성 시험 평가 인프라를 갖춘 연구소, 대학, 테크노파크 등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아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소재·부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기업의 수요를 사전 확보한 과제를 우대 지원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는 품목지정형 사업을 강화한다. 품목지정형 사업은 산업계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초고화질 유기발광소자(OLED) 측정용 부품, 자동차 온도센서 등 30개 품목을 도출했으며, 자립형 등 다른 형태보다 지원규모가 크다. 한편, 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3년간 종료된 과제 12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뢰성기술 확산사업의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 사업 참여 전후를 비교한 결과, 매출은 2.1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