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연구소에 소프트웨어센터를 편입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DS(부품)부문에 따로 있던 소프트웨어센터를 반도체연구소 산하로 옮기고, 정은승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이 총괄토록 조직을 개편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하드웨어 기술에 접목해 토탈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하드웨어 중심인 반도체에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통합 플랫폼'을 키우겠다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메모리 시대가 다가오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임베디드(Embedded)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딥러닝과 머신러닝에 필요한 알고리즘 연구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에 최적화된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부품'이라고 보는 일반적인 시각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업계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나누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접근으로 한
[첨단 헬로티] 국제 컨설팅 회사 IoTOne이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Moxa가 전 세계 50대 산업용 IoT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결과를 통해 Moxa는 산업용 IoT로 이전하는 추세에서 선도적인 역량을 입증받았을 뿐 아니라, IP 기반의 네트워킹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발전 과정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IoTOne은 IoT 관련 인텔리전스와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로, 분기마다 ‘100대 최우수 산업용 IoT 기업’이라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설문 조사는 1,600개 이상의 산업용 IoT 기업을 평가하여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기술 혁신’ 및 ‘생태 환경’ 등 3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3월 발표된 결과에서 Moxa는 특히 '브랜드 영향력'과 '생태 환경' 부문에서 인정 받아 상위 5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상위 5위에는 IBM, SAP, 시스코(Cisco), 인텔(Intel), GE가 선정되었다. Moxa는 30년 이상
[첨단 헬로티]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는 통합 컬러 포인트 센서 IC를 출시했다. 휴대형 컬러 분석 장비 제조업체들이 정확도가 향상된 이 제품을 활용하면 BoM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AS7261 JENCOLOR® XYZ 센서는 컬러 센싱을 위한 플랫폼으로 디자인(design-in)을 용이하게 하고, 전문가용 또는 일반 색차계 및 컬러 분석기 제조업체들의 생산 과정을 보다 간소화해 준다. AS7261의 정밀 3자극값(tri-stimulus) XYZ 컬러 센싱 기능은 CIE 1931 및 CIE 1976 컬러 매핑 시스템에 의해 대표되는 ‘표준 관찰자’ 컬러 모델로 알려진 인간의 눈 반응 곡선을 모방한 것이다. AS7261의 백색광 측정 정확도는 일반적으로 CIE 1976 범위 기준 상 ±0.002 du’v’이다. 이와 같은 성능은 센서 다이에 견고하고 안정적인 실리콘 필터 세트를 통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필터는 기존의 일반 필터와 달리 시간 및 온도 변화에 대해 매우 안정적인 특성을 보이며, 센서에 통합된 인텔리전스 기능을 통해 제조 공정 중 보정이 가능한 것이 특
3월말 iHS Markit에서 개최한 2017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총 16명의 연사가 참여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예측했다. 그중 3개의 발표를 요약했다. 먼저 첫 번째 발표인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의 변화와 한국 업계 생존 전략 분석’에 대해 소개한다. iHS Markit의 박진한 이사는 먼저 외부 경제 환경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그는 “2016년 GDP 성장률이 2.4%로 최근 5~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였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았는데, 다행히 2017 GDP 성장률을 대략 2,8~3.1%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보다는 다소 긍정적으로 경제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작년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우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큰 영향은 없었고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계를 갖는 반도체 시장에 관해서는 “최근 반도체 시장에 대해 언론에서 ‘슈퍼사이클, 슈퍼호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실제로 2017년에도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기조연설에서 SAP와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 및 SAP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결합시킬 예정이다. 위르겐 뮬러(Juergen Mueller) SAP 최고 혁신 책임자(CIO)는 오늘 공개된 블로그 포스팅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도입,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가치 재발견, 머신 러닝 서비스에 대한 높은 접근성은 기업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GTC에서 엔비디아는 SAP와의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브랜드 임팩트 ROI 측정 많은 브랜드들이 TV 프로그램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를 통한 광고 효과를 추적하기는 매우 어렵다. 현재 매뉴얼화 된 과정에서는 브랜드 임팩트(Brand Impact) ROI 보고에 최고 6
HID 글로벌은 SECON 2017에서 모빌리티 환경을 확대한 HID Seos 기반 모바일 액세스 솔루션과 에너지 절감 친환경 카드 발급 및 소모품 비용 절감과 함께 인쇄시간을 파격적으로 줄인 ‘파고DTC5500LMX’, 최상의 이미지 인쇄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파고 HDP5600’을 선보였다. ▲ HID Seos 기반 모바일 액세스 솔루션 HID글로벌은 최근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SECON 2017’에 참가하여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을 이용해 문 개폐 등이 가능한 HID 모바일 액세스 솔루션과 정부기관, 대학 의료 시설 및 기타 대기업을 위해 설계된 파고 ID카드 프린터/인코더 데모를 선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점점 더 연결되고 스마트한 환경을 위해 모바일 액세스 제어 솔루션에 투자하면서 최신 스마트 카드 기술로 빠르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단순히 물리적 출입통제를 넘어 단일 기기의 사용을 크게 확대 시키고 있다. 최근 아태지역에서는 인도 방송사인 스타인디아(Star India)와 말레이시아 정부에 2,000개 이상의
스마트 옴니 모바일 스캐너 개발…UHF 900MHz RFID 및 1D와 2D 그리고 QR코드 지원 샤크는 RFID 리더 칩의 경우 임핀지(Impinj) R2000을 탑재했으며, 바코드 모듈은 모토로라 SE4710(1D/2D/QR 인식)를 적용해 우수한 인식 성능을 갖췄다. RFID용과 바코드용, RFID+바코드용 3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인사이트앤이 개발한 샤크(SHARK)는 스마트 옴니 모바일 스캐너다. Liner-Type 안테나를 탑재한 UHF 900MHz RFID 및 1D와 2D 그리고 QR코드를 지원하며, 무선충전 크래들을 사용해 스캐너 뿐만 아니라 스캐너에 장착된 스마트폰까지 충전된다. 샤크는 우수한 인식 성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블루투스4.0 또는 HID를 이용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스마트 옴니 모바일 스캐너 ‘샤크’는 RFID용과 바코드용, RFID+바코드용 3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고, 필요 제품만 구매 가능하다. RFID 리더 칩은 임핀지(Impinj) R2000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인식 거리는 약 5~6m다. 바코드 모듈은 모토로라 SE4710(1D/2D/QR 인식)를 적용했다. 샤
자본 투자 결정 위한 최적의 정보 플랫폼 제공 EMO 하노버 박람회 일정이 오는 9월 18부터 23일로 확정됐다. EMO 하노버는 생산기술 분야의 기술 트렌드와 혁신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머신 툴, 생산 솔루션, 생산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투자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회 주최사인 독일공작기계협회의 빌프리트 쉐퍼 상임이사는 “전문가들은 각 분야의 사용자들이 행사 네트워킹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본 투자의 상승 효과도 유발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세계 공작기계 소비, 2017년 기록 갱신 기대 독일공작기계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세계 공작기계 시장 규모는 677억 유로에 달했다. 유로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3% 하락한 수치다. 협회의 시장 전망 파트너인 영국 경제 전망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EMO가 열리는 올해, 산업 산출 총량 지표인 사회총생산(GSP)이 지난해 2.3% 증가에 이어 올해 2.6%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생산과 세계 공작기계 소비는 올해 각각 3.1%씩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은 특히 3.6%의 성
금형인재 양성 요람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오픈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금형업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형 핵심 인재를 집중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5년부터 2년 여간 추진해 온 금형기술교육원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월 21일 금형조합은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와 핵심 인재 양성의 새 장을 열어갈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의 준공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조합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금형산업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축하했다. 현재 국내 금형산업은 자동차, IT, 반도체, 전자 등 전방산업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뿌리산업이지만, 이에 반해 숙련기술자는 물론 신규 인력 유입도 부족해 젊은 인력 수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재양성은 물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금형산업의 종합지원센터로 거듭날 금형기술교육원은 대내외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 금형업계에 다시 한번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형조합과 업계는 일찍이 ‘인재&rsquo
지난 4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강릉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DMG MORI ULTRASONIC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에서 한참을 벗어난 곳에서 개최한 세미나였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고객이 참관해 초음파 가공기술에 대한 국내 제조업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다시 돌아온 ULTRASONIC 20 linear 2세대는 첨단 소재 가공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적인 ULTRASONIC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DMG MORI는 첨단 소재의 고정밀 5축가공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새롭게 공개된 ULTRASONIC 20 linear 2세대는 옵션 선택 시 최대 60,000rpm의 스핀들 속도를 자랑하며, 더욱 강력해진 드라이브 모터와 작아진 소요 면적 등 여러 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과시했다. 여기에 ULTRASONIC 전용 CELOS App을 장착하여 광학, 시계, 의료 분야 등 고정밀 몰드 가공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의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ULTRASONIC으로 가공된 부품으로 초음파 가공 기술에 대한 설
[첨단 헬로티] 테슬라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타일 크기의 태양과 패널인 솔라루프 사전 주문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일반 고객은 평당 평방 피트당 21.8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평방피트는 0.028평, 0.09 평방미터 정도다. 뉴욕에 있는 2000평방피트 규모의 2층집에 솔라루프를 사용할 경우 비용은 세금 감면을 포함해 5만달러 정도가 투입된다. 구축을 하고 나면 30년간 에너지 절감 비용은 6만4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테슬라는 전망했다. 테슬라는 4개 유형의 솔라푸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주문에선 2개 유형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배송은 올해부터, 영국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테슬라 솔라루프는 테슬라가 제공하는 가정용 배터리인 파워월2에 연결된다. 파워월2는 14Kwh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솔라루프는 손상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유리로 제작됐다. 아스팔트 나 콘크리트처럼 시간이 지나도 분리되지 않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미쓰비시 자회사이자 글로벌 IT모바일 전문 브랜드인 버바팀이 고속 무선 충전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WPC Qi V1.2 표준과 호환돼 최신 스마트폰을 별도 케이블 없이, 충전 패드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제까지 무선 충전기는 충전 속도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버바팀 고속 무선 충전기는 일반 무선 충전기에 비해 최대 1.5배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과전류 보호, 과열 보호, 과충전 보호, 과출력 보호 기능도 갖춰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패드 두께는 7.4mm로 얇은 편이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아랫면 모서리마다 미끄러짐 없는 소재를 부착하여 마찰력이 없는 표면에서도 밀림을 최소화했다. 제품 옆면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제품 작동 여부도 알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바팀 고속 무선 충전기는 삼성 갤럭시 S8, S8플러스, S7, S7 엣지, S6 엣지 플러스, 노트5 고속 충전뿐 아니라 갤럭시 S6, 넥서스 4/5/6, SKY IM-100 일반 충전을 지원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GTC) 기조연설에서 인텔리전트 머신 구축 및 트레이닝 과정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하는 기술인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로봇 시뮬레이터를 소개했다. 엔비디아 아이작 로봇 시뮬레이터는 인텔리전트 머신이 실제 배포 되기 전, 첨단 비디오게임 및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된 현실 세계 조건(real-world condition)에서 머신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로봇은 실제 배포에 앞서 광범위한 트레이닝 및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물리적 프로토타입 생성까지를 모두 고려하면, 이 과정들은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는 비현실적인 과정이 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상호작용을 진행하게 될 복잡한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은 안전하지 않거나 매우 복잡할 수 있으며, 로봇과 주변 환경 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상호작용을 모델링 하는 것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아이작 로봇 시뮬레이터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도로 실제와
[첨단 헬로티] 후지쯔 일렉트로닉스가 비휘발성 메모리 F램(Ferroelectric Random Access Memory: FRAM) 2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MB85RS128TY F램은 낮은 저장 밀도와 관련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후지쯔 일렉트로닉스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MB85RS128TY는 128킬로비트 용량에 섭씨 -40도에서 125도 사이에서 동작할 수 있다. 후지쯔는 99년부터 시장에 F램 기술을 제공해왔다. F램은 빠른 랜덤 액세스, 높은 수준의 읽기 쓰기, 저전력 소비 등이 특징이다. 이같은 특징은 로그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로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 측면에선 시스템 아키텍처를 간소화할 수 있다. F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후지쯔는 새 제품과 함께 자동차와 산업 자동화 분야를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SK㈜ C&C가 금융 분야에 이어 제조분야 고객 공략에 나선다. SK주식회사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오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CIO 등 제조사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에서 시작된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환경이 경영성과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일조한다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이런 신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SK㈜ C&C는 세미나에서 제조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딥러닝∙머신러닝∙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 및 솔루션을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제조산업 분야 생산공정 혁신과 신사업 모델 개발을 이끌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의 적용 사례∙도입 절차 ▲제조산업향(向) 클라우드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제조산업의 BDA(Big Data Analytics, 빅데이터 분석)∙딥러닝(Deep Lea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