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1월 10일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인공지능과 기계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제15회 기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계산업 종사자의 긍지를 높이고, 제조업 경쟁력 제고 및 기계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계의 날’은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학 기피현상과 제조업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타개하고자 기계산업 분야 5개 기관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기계인 및 산·학·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시상과 미래탐험연구소 이준정 대표의 주제강연, 한국공학한림원 오영호 회장의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의 기계인에는 유도 유영희 회장, 한양대학교 최동훈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대성 책임연구원, 성일기공 김성묵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정됐다. 산·학·연 유
▲ 5대 전략분야 및 13개 사업과제 리스트 [자료=한컴그룹] [헬로티] 한컴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축인 SW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나섰다. 한컴그룹은 11일 이상훈 ETRI 원장,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TRI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논의와 스터디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인공지능(AI),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교육/콘텐츠 분야 등 5대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한컴/MDS테크놀로지/한컴시큐어/한컴지엠디 등 그룹사별로 총 13개 사업과제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2월부터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 2019년까지 본격적인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1차 계획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2차, 3차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당 한컴타워와 대전 ETRI 내에도 공동 기술협력센터를 마련하고, 신기술 적용을 위한
[헬로티] 산업용 센서 전문기업인 터크에서 용접너트센서 ‘NIMFE 시리즈’를 ø4.0mm의 주석코팅의 센서로 리뉴얼하여 출시했다. 용접너트는 자동차산업에서 스페이서 슬리브 또는 보강 슬리브에 여러 금속 구성요소를 조립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각각의 너트나 슬리브가 정확한 위치에 놓이지 않으면 제조공정이 중단 된다. 또한 공정 중 오류를 감지하지 못하고 적합하지 않은 부품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상당한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 터크의 NIMFE 시리즈는 용접너트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공정 안정화를 기여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메탈시트가 아닌 오직 너트만을 감지한다. 센서의 파라미터 설정은 M12 커넥터의 2번 핀 혹은 티칭 어댑터(VB2-SP1)를 이용하여 가능하다. 티칭 버튼 클릭을 통해 금속판과 금속판+용접너트의 자성차를 감지하여 용접너트의 유무를 검출할 수 있으며, 센서를 한 번 티칭하면 다시 티칭될 때까지 현재의 파라미터 값을 기억한다. 또한 온도 보상 시스템이 있어 용접공정 중 발생하는 온도의 극심한 변동의 균형을 맞추어준다. 터크코리아 관계자는 “용접너트센서는 카메라와 광학적 솔루션을 대체할 수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효과적인 에너지진단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도 에너지진단 컨퍼런스‘를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진단 관련 제도의 최신동향 및 우수사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에너지진단전문기관, 진단대상 사업장, 공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진단기관 등급제 강화를 통해 우수 진단기관을 육성하는 주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진단 3주기 운영방향을 안내했다. 에너지경영시스템 우수사업장 인정 제도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제도 등 산업체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에너지진단 우수사례 및 개선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에너지진단 우수사례는 동국산업의 사례로 에너지진단결과 도출된 우수개선안이며, 사업장에서 개선안을 실제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사례로 체리부로식품과 한국필립모리스(주)의 개선이행우수사례 2건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최우수사례이며, 나머지 우수사례 및 개선이행 우수사례는 향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
[헬로티] NXP반도체와 DAF 트럭은 2017년을 목표로 사람보다 30배 빠르게 반응하는 트럭 플래투닝 주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트럭 운송 업체는 플래투닝 주행에서 뛰어난 데이터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효율 및 안전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XP, DAF 트럭, TNO, 리카르도는 예전에 트럭 간 0.5초 간격으로 트럭 플래투닝 주행을 하는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V2X 기술로 연결된 트럭들이 고성능 카메라 및 레이더 시스템을 사용하여 11m 간격을 두고 시속 80km로 주행하는 플래투닝 주행을 아무 문제없이 마쳤다. 이 컨소시엄은 이제 트럭 간 최소 거리를 40% 더 줄이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새로운 환경에서 플래투닝 주행 시스템은 높은 신뢰도로 인간 운전자보다 30배 더 빨리 반응해야 하며, 트럭 간의 무선 통신이 밀리 초(ms) 단위로 이루어져야 한다. DAF 트럭의 제품 개발 이사 론 보어스붐(Ron Borsboom)은 "플래투닝 주행에서 사람보다 30배 더 빠르게 반응하는 것은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어려운 주문"이라면서,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아직 많은 연구 개발이 필요하지만, 2017년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는 3D프린팅 제품의 품질 검증체계 부재에 따른 국내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3D프린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D프린팅의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출력물의 품질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다. 이번에 개발된 ‘품질인증 가이드라인’은 ‘3D프린팅 품질인증제도’ 운영 시 활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증기준은 기업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3D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정형용 임플란트와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각각에 대한 ▲ 시험규격 설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생물학적 안전과 성능에 대한 시험항목 및 평가시험자료 ▲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 항목, 시험방법 등이다.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산 3D프린팅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한편,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업계 최고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지난 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프렌치도어와 양문형 제품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1.7%의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업계 최초로 30% 점유율을 돌파한 2분기보다 2.2% 증가한 32.6%로 30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양문형 냉장고도 2분기보다 6.5% 증가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신제품 애드워시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세탁기 제품군 전체에서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드럼세탁기 제품군에서도 2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들도 고르게 점유율이 증가되어 전체 매
[사진=산업부] [헬로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건축 분야 신성장 동력인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 9월 제로에너지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의 전문가들이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선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융합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4개의 분과 활동(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IT)·설비, 정책·금융)을 통해 도출한 사업모델・기술개발・제도개선 방안을 발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검토를 통해 다(多)부처 공동 기획 사업 등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얼라이언스가 제로에너지 분야의 싱크 탱크(think tank)로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유럽난방협회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전기안전 대상’ 유공자 포상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신상문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는 30년 동안 IT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대규모 산업체 전기 재해 무사고 환경을 구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154,000V의 특고압 설비에 대해 부분방전, Gas 압력, 절연유 성분 분석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설비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이상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설비 점검, 작업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설비개선 Task 활동과 전기기술 소양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설비사고 예방 및 휴먼에러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LG디스플레이 신상문 전무는 “기존 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신․증설에도 전기안전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기안전을 위한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예상되는 통상·무역·투자 등의 분야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9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국제무역연구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철강·자동차 등 5대 대미 수출 업종별 협회가 참석했다. 여기서 산업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출, 투자 부문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 FTA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양자 채널을 강화하고 미 의화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당선자의 통상정책 방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교역 환경 악화에 대비해 현지 공관과 무역관, 업계 등을 활용, 업종별 수출과 투자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자가 공공
[헬로티] MOXA의 EDS-528E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28포트 이더넷 스위치 제품으로, IEC 62443-4-2 표준을 충족하며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N 50121-4와 IEC 61850-3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급 인증을 취득했기 때문에 산업용 태양광, 철로변, 공장 자동화, 지능형 교통과 같은 분야에서 적절하게 사용 가능하다. EDS-528E는 RJ45 및 SFP 슬롯의 4개 기가비트 콤보 포트와 24개 구리선 포트로 구성된 접속 포트를 제공하므로 IIoT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연성이 높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공간에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콤팩트한 DIN 레일 폼팩터, 높은 포트 밀도, 지능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IIoT 네트워크 인프라의 이점이 최대로 실현되는 경제적인 스위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DS-528E는 MOXA의 최신 펌웨어인 Turbo Pack 3을 지원한다. Turbo Pack 3은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IEC 62443-4-2 사이버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Turbo Pack 3 펌웨어를 사용함으로써 EDS-528E는 현재
▲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 색상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의 블루 코랄 색상을 통신 3사를 통해 11일 출시한다.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의 전·후면 글래스 부분은 푸른색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고 테두리의 메탈 부분에는 로즈골드 색상이 적용됐다.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32GB와 64GB 두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를 구입하고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 무선 충전기 스탠드형과 레벨 액티브 등의 정품 액세서리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을 구매하는 만 18~19세의 고객들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5천 원 구매권, 간식 이벤트 등의 혜택을 주는 ‘갓스물 갓특권 갤럭시 S7의 선물’ 프로모션을 오는
[헬로티]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메일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메일 보안 솔루션 ‘테라스 메일 시큐리티(TERRACE MAIL Security)’를 15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은 현재 메일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테라스 메일 시큐리티를 기업의 환경에 맞게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15일간 무료 체험 후, 도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별히 무료 체험을 신청한 기업에는 기업 내 이메일 보안 실태에 대한 컨설팅도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테라스 메일 시큐리티는 APT 공격 방어, 스팸메일 차단부터 메일 백업, 이메일을 통한 기업 내 정보 유출 방지까지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메일 보안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이러한 기능들을 통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이메일을 통한 기업 내 보안 위협 이슈를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무료 체험에 관한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유선으로 설치 일정 등 간단한 상담 진행 후, 전문 엔지니어가 신청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사용하고 있는 메일 서버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설치하는 형식
[헬로티] 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이 금융권 오픈 API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기브텍은 2015년 11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이후 원천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전자문서 송금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 기브텍은 이어 NH 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한 이후 ‘NH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문서 송금서비스 ‘두리안’을 출시했고, 중앙아시아–동아시아 간 해외 송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픈 API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웹 검색 결과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말한다. 한국의 핀테크 성장률은 IT강국답게 꾸준히 상승세에 있으나 기존 은행권의 확보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만 가능한 조회, 이체, 출금과 같은 핵심데이터는 소규모 핀테크 기업이 구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오픈 플랫폼을 통해 API를 공개했고, 농협의 공개된 API를 활용하여 더욱 발전된 API를 핀테크 기업인 기브텍이 만들 수 있게 됐다. 최근 금융 서비스의 제공 주체가 금융기관이 아닌
▲ 혈압측정을 위한 딥러닝 학습개념도 [그림=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의사 등 전문가가 측정하는 수준의 정확성을 갖는 혈압측정기술이 개발됐다고 8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한양대 장준혁 교수 연구팀은 현재 혈압측정방법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혈압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오실로메트릭 혈압추정기술’은 인공지능이 사람으로부터 측정되는 생체측정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혈압을 추정하는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에는 ‘알파고‘가 사용한 데이터 강화기법인 부트스트랩알고리즘이 적용돼 전문가가 직접 측정하는 청각 기준혈압과 유사하게 추정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IEEE 산업정보 트랜잭션 10월 15일 자에 게재되어 기존 혈압측정기술의 알고리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동시에 측정자별 데이터가 시간에 따라 축적되어감에 따라 최적화된 측정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준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압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