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네오핏(NEOFIT)’ [사진=KT] [헬로티] KT가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NEOFIT(네오핏)’을 출시해 17일 오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웨어러블 서비스들은 걷기, 달리기 등 기본적인 활동량 측정만 가능했으나 네오핏은 운동의 종류, 횟수, 시간, 소모칼로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앱에 기록한다. 자동 측정이 가능한 운동은 스쿼트, 런지,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랫 풀다운 등 100여 가지로 맨손부터 머신까지 필수적인 운동 대부분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네오핏 앱에서 운동 목적별, 난이도별, 신체부위 및 머신 사용 여부에 따라 13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현직 스타 트레이너들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정확한 자세를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숙련자들은 원하는 동작, 순서, 횟수를 설정해 운동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성할 수도 있다. 네오핏은 하드웨어적으로 우수하다. 네오핏의 액정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발생하는 흠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높은 경
[헬로티] 독보적인 기술력 앞세워 가격과 성능으로 국내 고객 사로잡을 것 중국 내 스캔 엔진 및 바코드 스캐너 분야의 마켓 리더인 뉴랜드(Newland Auto-ID)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바코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을 보유한 뉴랜드는 가격과 성능을 무기로 국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뉴랜드 한국을 맡게 된 성태호 지사장을 만났다. ▲ 뉴랜드코리아 성태호 지사장 Q. 뉴랜드는 어떤 회사인가. 그리고 주요 사업 영역은. 이미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뉴랜드(Newland Auto-ID)는 바코드 스캔 엔진이나 바코드 스캐너 완제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1999년 뉴랜드 컴퓨터의 자회사로 설립돼, 자동인식기술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 1994년 설립된 뉴랜드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우리는 과거 20년 이상 바코드 디코딩 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다. 세계적으로 2D바코드 디코딩에 대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다. 2010년도에 2D 바코드 디코딩 IC칩인, ASIC(Applicati
[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전시회(Electronica Show)에서 자동차용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컨셉트 카를 시연했다. 이 무선 BMS 컨셉트 카는 신뢰성을 대폭 향상하고 자동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를 크게 간소화하는 무선 기술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선 BMS 컨셉트 카는 리니어의 설계 협력사인 라이온 스마트(LION Smart)가 개발한 것으로, 리니어의 배터리 스택 모니터인 LTC6811와 스마트메쉬 (SmartMesh) 무선 메쉬 네트워킹 제품을 BMW i3 모델에 통합, 기존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던 유선 방식을 무선 기술로 대체했다. LTC6811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측정 디바이스로서, 최대 12개까지 직렬 연결된 배터리 셀의 전압을 0.04%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이 가능하다. LTC6811과 리니어의 스마트메쉬 무선 메쉬 네트워킹 시스템의 결합은 자동차 배선 하네스 및 커넥터와 관련한 고질적인 신뢰성 이슈를 해결했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에릭 소울(EriK Soule) 부사장은 “2가지 핵심 기술의 혁신으로 인
[사진=한국중부발전]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최초 100만kw급 국산화 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호기가 지난달 28일 전기생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령화력 1호기는 연소·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충분한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국책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인 신보령화력은 100만kw급 화력발전소 2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공사비로는 약 3조 원이 투자됐다. 나머지 신보령화력 2호기가 건설되면 발전효율 향상을 통하여 양질의 전력을 공급함은 물론 연간 26만 톤의 연료절감 및 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정부 연구개발 국책과제로서 실증사업 과정의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0만kw급 발전소를 국내기술로 최초 전력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은 모두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실리콘랩스가 칩 안테나를 내장한 초소형 블루투스 저전력(BLE) SiP 모듈을 출시했다. BGM12x 모듈은 ARM 코어텍스-M4 프로세서, 고출력 블루투스 전력증폭기, 고효율 내장 안테나, 외부 안테나 옵션, 오실레이터 및 수동소자, 그리고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블루투스 4.2 스택 및 동급최고의 개발 툴을 특징으로 하는 올인원 블루투스 커넥티비티 솔루션이다. 회사에 따르면, 6.5mm x 6.5mm의 작은 패키지로 공급되는 이 모듈은 안테나 관련 면적을 포함한 PCB 풋프린트가 51mm²에 불과해 개발자가 IoT 설계를 소형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BGM12x 모듈의 탁월한 SiP 집적 수준은 개발자들이 복잡한 RF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토콜 선정, 안테나 설계 작업으로부터 벗어나 최종 애플리케이션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모듈은 크기가 매우 작아 저가형 2 레이어 PCB 설계 등 공간적 제약이 따르고 배터리 전원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모듈은 스포츠 및 피트니스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개인용 의료기기, 무선 센서 노드, 그밖에 공간 제약적인 커넥티드 디바이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헬로티] 온세미컨덕터가 자동차의 공조기 에어컨 컴프레서에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650V, 50A 전장용 지능형 파워 모듈 'FAM65V05DF1'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여러 고전압 보조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FAM65V05DF1는 특히, IGBT, 다이오드와 게이트 드라이버를 집적함으로써 다양한 개별 부품들이 조립된 솔루션보다 최대 40% 작은 자동차용으로 승인된 12 cm2 크기의 단일 패키지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소자는 가혹한 작동 환경과 좁은 공간 제약에서 엄격한 성능 기준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에어컨 컴프레셔와 오일 펌프용 고전압 자동차 보조 인버터의 전력 설계 과정을 크게 단순화하고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는 오토모티브 관련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자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LED 조명, 모터 컨트롤, 자동차 커넥티비티 등 빠른 속도로 발전되고 있는 자동차의 전장화에 따라 자동차 전반 최신 애플리케이션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최근에 완료한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의 인수를 통해 연소 엔진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제18회 중국하이테크박람회(China Hi-Tech Fair, CHTF) 2016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다. ‘혁신 중심, 품질 지향’의 주제로 열리는 올해 CHTF는 10개 존으로 구분된다. SZCEC의 제1홀에는 IT 관련 제품이 전시되고, 국제관과 일대일로 구역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 외 구역에서는 그린 건축, 항공 우주, 신에너지 및 신기술과 응용 등과 같은 분야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된 그린 건축존에서는 ‘더욱 살기 좋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주요 기술들이 전시된다. 올해는 혁신, 연구&개발, 첨단 제조 기술 및 국가 지적재산실도 새로 추가됐다. 지난해 CHTF에서는 90개 국가에서 3,600곳이 넘는 참여 업체가 참여해 4,500여 개에 달하는 제품과 프로젝트를 15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공간에서 약 4천명의 투자자와 60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제조나 인더스트리4.0으로도 잘 알려진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을 목표로 새로운 지능형 모터 제어 단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ST의 STSPIN32F0 모터 제어 SiP는 마이크로컨트롤러 구동의 힘과 유연성에 사용 편이성과 공간 효율성이 더해졌다. 향후 드론, 소형 로봇과 같이 떠오르는 첨단 기술 제품과 고성능 휴대 진공 청소기, 공기 청정기처럼 고효율 모터를 탑재한 가전, 스마트 제조 장비, 전동 공구, 냉각팬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한다. STSPIN32F0은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IC가 7mmx7mm의 작은 QFN 패키지에 결합된 형태로서 단일 IC의 편리성, 단순성, 그리고 공간 효율성이라는 장점과 함께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모터를 구동할 때 유연성과 전력을 제공해 준다. 이 제품은 다른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펌웨어 개발의 간소화를 위한 FOC(Field-Oriented Control) 및 6단 제어(6-step Control)와 같은 유명 모션 제어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툴, 펌웨어 라이브러리 및 미들웨어를 포함한 STM32 개발
[헬로티]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 글로벌 업체인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파트너 네트워크 회원사들이 주최한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지 시간으로 11월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 아틀랜타에서 개최된 오토메이션 페어에 전 세계에서 10,000여 명의 제조 및 관련 업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로크웰은 이번 오토메이션 페어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실제적으로 구현하는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을 총망라하고, 제조 팩토리의 수직·수평통합에서 더 나아가 IT와 OT(제조운영기술)의 융합으로 기업 전체 공급망을 초연결하여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고자 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더 발전된 비전과 여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오토메이션 페어 박람회 하루 전 8일에 열린 글로벌 미디어 포럼인 ‘자동화 전망’ 에서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당신의 일상으로’라는 기치 아래 제조 고객의 현재까지 성과와 더 나은 제조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는 클라우드와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시연했다.
▲ 한국형 2층 고속열차 조감도 [사진=현대로템] [헬로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2층 고속열차가 머지않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10일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및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로템은 코레일, 철도연과 함께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에 나서게 됐다. 2층 고속열차는 약 1400석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어 수송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정된 선로용량을 극복함과 동시에 경부선, 호남선 등 승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의 좌석 부족 현상을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까지 300km/h급 시제 차량 2량의 제작과 시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현대로템은 시제 차량의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코레일은 시운전, 철도연은 차량의 시험계측 및 주행 안전성 해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시 실제 차량 제작에는 5년가량이 소요, 2023년경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로 다양한 고속열차 제품군을 확보해 국내
▲ 서울대학교의 투명 LED 필름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공학 인재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을 전시하고 미래 공학인 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2016 E2 FESTA)’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3개 공대 학생이 만든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218점을 전시됐고, 그중 우수 22개 팀에게는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서울대학교의 ‘투명 엘이디(LED) 필름’이 선정됐다. 또한, 세계 28개국, 80여 명의 공대학장교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 등의 학술·정보 프로그램도 열렸다. ‘글로벌 공학교육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미래수요 예측 및 그에 따른 역량 강화 방안으로 보다 혁신적인 공학교육의 변화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11일에는 가상체험(VR), 무선조종 자동차(RC car) 체험 등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일반인도 현실감 있게 공학 기술 아이디어를 경험
[사진=행정자치부] [헬로티] 한국의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 5개국 전자정부 관련 부처의 장관은 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에서 전자정부 혁신과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Digital-5 부산선언문’을 체결했다. 부산선언문은 디지털 선도국인 D5가 디지털 정부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비회원국과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선도국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정부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 ▲ 회원국의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및 공동 프로젝트 협력방안 모색 ▲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지지 및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 D5 헌장의 9대 원칙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국가를 신규 회원국으로 추가 등이다. 이 외에도 D5와 협력을 원하는 국제기구, 민간부문, 학계 등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D5의 전자정부 이슈 및 우수사례 등을 책자로 발간, 이를 D5 비회원국과 공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D5는 부산선언문 이행을
▲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3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11일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 블루투스는 399300원,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9800원이며, LTE 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3는 삼성WA닷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대리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어 S3는 스마트폰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독 기능들을 탑재했다.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으며, 기어 S3 단독으로 앱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또한, 기어 S3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 가능할 수 있는 380mAh의 배터리 용량과 33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을 항상 켜놓을 수 있으며 원형 베젤을 돌려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게 UX가 개선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S3 출시를 기념해 11
▲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제품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내년 열리는 ‘CES 2017’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총 35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10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그중, 삼성전자는 TV (12개), 생활가전 (6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3개), PC (2개), 오디오 등 총 35개를 수상했다. 특히, 내년에 출시할 TV 신제품은 ‘최고 혁신상’으로 선정되어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에서는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제품들이 ‘CES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방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변신하게 해 준 신제품 ‘패밀리허브’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및 웨어러블 제품으로는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기어 핏2, 기어 아이콘X, 기어 S3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융합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뿌리산업 홍보 존, 스마트공장 구축 존, 스마트 요소기술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먼저 뿌리산업 홍보 존에서는 뿌리센터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역할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의 개념과 비전을 토대로 현재 보급 현황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성과 등도 전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현재까지 1,240개사에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평균적으로 25%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27% 감소, 원가 29% 절감 등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공장 구축 존에서는 스마트공장의 발전 변화상을 볼 수 있다. 6대 뿌리산업별로 우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12개 기업들의 사례를 전시해 현실감을 높였다. 각 기업들은 구축 전 공정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스마트-자동화 공정 도입 과정에서 사용한 공정분석 및 요소기술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