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차 정보통신기술 정책 해우소 [사진=미래부] [헬로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카의 보급을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이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한양대학교 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3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와 KT, SKT 등 이통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카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스마트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Connectivity를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카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정부 투자와 법규/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스마트카는 대기업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R&D 등 지원방안과 개발된 제품과 부품에 대한 인증 및 검증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교통약자 이동권익과 친환경 스마트 시티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개선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PWC 이한목 대표(사진 왼쪽)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대표이사가 협력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헬로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PWC와 PLM 및 원가 부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PLM 및 원가 부분에 대해 초기 수준 진단에서, 마스터 플랜, 프로세스 혁신, 시스템 구축까지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와 전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와 PWC는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 공유,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협력하고,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한 솔루션 교육, 컨설팅 및 구축 방법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단계적으로 협업 업무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PLM을 비롯해 원가 관리, 스마트 팩토리 영역까지 양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토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멘스는 PLM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PLM 노하우 및 경험은 물론이고, 주요 기업의 R&D
[사진=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전장전문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카(Connected Car)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이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다. 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OTA(Over The Air) 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매출이 70억 달러, 영업이익은 7억 달러에 달한다. 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 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전장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오디오에서는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커
ⓒGetty images Bank 우리나라와 에콰도르의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인 제5차 협상이 7일부터 11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에콰도르 측은 Alejandro Dάvalos(알레한드로 다발로스) 대외무역부 통상협상차관보가 수석대표로서 협상을 이끌며,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총 34명의 협상단이 참석했다. 두 나라는 작년 8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지난 10월까지 총 4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하였으며, 빠른 시일내에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주요 챕터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제5차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서비스·투자, 지재권, 정부조달, 협력 등 全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양국의 민감도와 관심도를 고려한 상품시장 개방협상을 통해 협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 확대를 위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품목 개방, ▲서비스·투자 자유화, ▲정부조달 시장개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또 지식재산권 강화, TBT 장
[헬로티]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는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고품질의 음성통화와 음악 감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자브라 할로 프리(Halo Free)’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을 출시했다. 자브라 할로 프리는 와이어리스 헤드폰 제품군인 자브라 할로 패밀리의 최신 제품으로 자브라 할로 퓨전, 자브라 할로 스마트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바람 소음 방지 기능이 탑재된 고감도 마이크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생생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8mm 다이내믹 스피커로 섬세한 음질을 구현한다. 자브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편안하지만 견고한 착용감이 자브라 할로 프리만의 강점이다. 3종의 이어 젤과 2종의 이어 윙, 이어 후크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이어버드 디자인으로 밀착력 높은 착용을 돕는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원터치로 구글 나우(Google Now)와 시리(Siri) 기능을 이용해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안드로이드(Android) 사용자에게는 캘린더 알림 기능 및 수신된 이메일,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편리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제조나 스마트 산업을 타깃으로 새로운 지능형 모터 제어 단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ST에 따르면, STSPIN32F0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IC가 7mmx7mm의 작은 QFN 패키지에 결합된 형태로, 단일 IC의 편리성, 단순성, 그리고 공간 효율성이란 장점과 더불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모터를 구동할 때 유연성과 전력을 제공해준다. 또한, STSPIN32F0은 다른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솔루션과 비교해볼 때, 펌웨어 개발의 간소화를 위한 FOC 및 6단 제어와 같은 유명 모션 제어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툴, 펌웨어 라이브러리 및 미들웨어를 포함하는 풍부한 STM32 개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설계 상의 문제들을 상당 수 단순화시킬 수 있다. ST는 이 제품을 통해 향후 드론, 소형 로봇과 같이 떠오르는 첨단 기술 제품과 고성능 휴대 진공 청소기나 공기 청정기처럼 고효율 모터를 탑재한 가전, 스마트 제조 장비, 전동 공구, 냉각팬 등의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ST 산업 및 파워 컨버전 부문의 사업 본부장인 도미니코 아리고(Domenico Arrigo)는 “인더스트리 4.0과 하이엔드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1EDN EiceDRIVER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MOSFET, IGBT, GaN 전력 디바이스 구동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핀아웃 및 패키지가 산업 표준과 호환되므로 기존 디자인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낮은 전력 소모가 특징이다. 인피니언 관계자는 "다른 1-채널 로우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 IC와 비교해서 인피니언의 1EDN EiceDRIVER 제품군의 내부 전력 소모가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저항이 낮은 출력 스테이지는 30% 이상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한다. 이는 추가적인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열처리량(thermal budget) 내에서 더 많은 전력 소자를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군은 또한 역 전류 견고성이 우수하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TO-220 또는 TO-247 패키지 같이 기생 소스 인덕턴스가 높은 MOSFET을 구동할 때 보호 다이오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들 새로운 드라이버 IC를 사용하면 고객들이 BOM과 PCB 면적을 절약할 수 있다고 인피니언 개발 관계자는 말한다. 1EDN 제품군은 특히 게이트 트랜스포머를 구동할 때 접지 편이(ground-shi
[헬로티] 자일링스가 HBM과 CCIX 기술을 갖춘 새로운 16나노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를 발표했다. 이 FPGA는 TSMC와 자일링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HBM 통합을 위한 업계 표준인 3세대 CoWoS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DDR4 DIMM보다 메모리 대역폭이 20배 높고, 경쟁사 메모리 기술에 비해 비트당 전력이 4배 적다. 16나노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FPGA는 머신러닝, 이더넷 커넥티비티, 8K 비디오, 레이더와 같은 복잡한 연산 수행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메모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CCIX 프로세서에서 캐시 밀착 가속이 가능한 CCIX IP가 포함돼 컴퓨팅 가속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자일링스 FPGA 및 SoC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 커크 사반(Kirk Saban)은, “DRAM의 패키지 통합은 하이엔드 FPG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메모리 대역폭의 대약진을 나타낸다”며 “자일링스의 제품에 HBM을 통합한 것은 멀티 테라비트 메모리 대역의 방향을 확실히 한 것이며, 가속 강화 기술은 고객이 가장 요구하는 작업량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효율적인 이종 컴퓨팅을 가능하게 할 것&rdqu
[헬로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 자산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생산 현장의 기계 가동 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인버터 솔루션 제품군인 알렌 브래들리 ‘파워플렉스(PowerFlex) 755T’ 를 출시했다. PowerFlex 755T 인버터는 저 하모닉의 고조파 완화, 회생, 그리고 공통 버스 시스템 설정을 제공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새로운 저압 인버터 제품군이다. 이번 출시로 인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모터 제어의 큰 축인 PowerFlex 인버터의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고객의 시스템 규모와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특히 PowerFlex 755T 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에서 TotalFORCE 기술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otalFORCE는 차세대 인버터 기술로서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모터 제어에 반응하여 제어하는 기능이다. 이는 전기 모터용 토크와 위치 제어 등 우수한 모터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시스템과 생산성 유지를 위한 최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허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다운타임을 미리 예방하고 생산 공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
▲ 물 산업 육성전략 개념도 [그림=보건복지부] [헬로티]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스마트 물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민에게 더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물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새로운 시장창출 ▲산업 혁신기반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술개발 - 제품 사업화 - 해외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조금 차등 지원과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통해 물 산업 시장 확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한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 시 하수 재이용 여부를 사전 협의하도록 하여 물 재이용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약 8.7조 원을 들여 ICT를 융합한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안심하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도록 물산업 육성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 원격의료 개요 [자료=해양수산부] [헬로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연근해어선 해상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간 연근해 조업현장의 의료서비스 지원은 공중보건의사가 수행하여 왔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 해상의료연구센터와 협업하여 원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거리 해상의 어업인들이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천 톤 급 국가어업지도선 2척과 부산대학교병원(해양의료연구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에 위성 원격의료 화상시스템을 설치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바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협진이 필요할 경우에는 부산대병원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의료인 간 원격협진’, ‘의료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그간 한일중간수역, 대화퇴수역 등 먼바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상의료를 지원하였으나, 모든 해역의 의료수요를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시범기간을 통해 응급의료 지원은 물론 광범위 해역에서의 원격의
▲ ETRI가 개발한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사진=ETRI]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AI) ‘엑소브레인(Exobrain)’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장학퀴즈를 통해 오는 18일, 인간 퀴즈왕들과 지식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 ETRI가 개발 중인 엑소브레인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SW분야의 그랜드 챌린지 과제로, 20개 기관이 엑소브레인 컨소시엄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식대결은 엑소브레인의 총 10년 동안의 연구기간 중 1단계 개발기술의 수준 검증을 통해 산업계의 인공지능 기술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ETRI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EBS가 제공한 왕중왕전 수준의 문제를 활용하여 약 10회에 걸쳐 장학퀴즈 연승 우승자들과 퀴즈대결을 연습해 왔다. 그 결과 엑소브레인의 실력은 장학퀴즈 왕중왕전 출전자들과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ETRI는 밝혔다. 이번 지식대결에서 엑소브레인과 대결하는 참가자는 총 4명으로, 2016년 장학퀴즈 상반기와 하반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고등학생 2명, 2016년 수능시험 만점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네이버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콘텐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를 통해 양사는 웹툰, 비디오, 게임 등의 콘텐츠 및 AR/VR 등 콘텐츠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기술 관련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해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범위를 확대해 경쟁력 있는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함은 물론, 소프트뱅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전문 투자 인력 이외에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일궈내고 있는 리더인 스노우 김창욱 대표,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김준구 대표가 투자 자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김준구 대표는 "서비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발로 직접 뛰며 얻어낸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이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초기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웹툰이나 스노우도 이제 글로벌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단계이니만큼,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부문 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사슬망 관리의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경영 업적을 이룩한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SCM학회가 주는 상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고객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생산설비 가동률을 최대화 해야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환경 제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SCM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해온 데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1999년 이후로 시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SCM 인식 전환과 더불어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여 SCM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객지향적 SCM 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신속한 납기 약속 △정확한 납기 준수 △유연한 공급대응 △최적 공급망 운영이라는 4대 지향점의 지속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고 일수 38% 저감, 고객 납기회신 리드타임 57% 단축, 항공 운송 비용 80% 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전력은 14일 본사에서 차세대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ICT와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드론의 보급 및 활용 증가에 따라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ICT 기반의 무인기 탐지, 식별, 방어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시범 운영 중인 한전의 사회안전망 서비스에 드론을 결합한 기술 개발, 전국 890만기 전주의 방대한 설비 좌표를 활용하여 드론 비행항로를 제공하는 드론 길 구축, 전기차충전소와 연계한 드론 무선충전 및 드론 스테이션 구축 등 미래형 특화기술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고흥만 항공인프라와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인증·실증 등 원스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전력설비 및 적조감시, 도서지역 택배, 해안선 및 양식장 관리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과 드론 규제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영농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