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탑재형 드론 [사진=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 [헬로티] 드론의 상용화가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진압과 소방 안전 분야에서도 드론이 활용될 전망이다.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은 소방관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화재 현장 등에 투입되어 화재 진압 효율을 높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소화기 탑재형 드론’의 개발을 위해 22일 ‘소화기 탑재형 드론 및 비행 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소화기 탑재형 드론은 드론 몸체에 작은 소화기를 부착한 것이다. 이 드론은 열 감지 기능을 통해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진압하는 것이다. 사용자는 드론에 신호를 보내 간단하게 소화기를 분사할 수 있다. 특히, 이 드론은 바람 같은 외부 힘을 받아도 평행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외부 압력을 분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정확하게 목표지점에 소화액을 분사할 수 있다. 현재 화재 진압용 드론은 완전한 상용화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한화테크윈 시큐리티 부문 대표 이만섭(좌)와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우) [사진=KT] [헬로티] KT는 21일 한화테크윈과 융복합 시큐리티 분야 사업협력 및 중장기 사업모델 발굴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CCTV 등 영상기기를 통해 개인/기업 고객에게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 Safety’ 사업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IoT/빅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클라우드, 빅데이터와 한화테크윈의 영상보안장비 분야 글로벌 사업역량이 손을 맞잡으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무선 전력장비와 5G 기반의 영상 실시간 전송 인프라를 결합하면 차세대 무선 영상장비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와 한화테크윈의 상호보완적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분야에서 다양한 시장을 발굴하고 부가가치를
▲ B tv 온 가족 이어폰 [사진=SK브로드밴드] [헬로티] SK브로드밴드는 개인이 이어폰을 끼고 B tv 사운드를 혼자 청취할 수 있는 ‘온 가족 이어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온 가족 이어폰은 스마트폰에 온 가족 이어폰 앱을 깔고 B tv에 연결하면 ‘나만의 B tv 사운드’를 홀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대 4명까지 각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나만의 오디오인 셈이다. B tv는 리모콘에 이어폰을 직접 연결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나 한 사람밖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온 가족 이어폰’을 이용하면 여러 가족이 동시에 각자의 스마트폰으로 B tv 오디오를 들을 수 있다. 온 가족 이어폰앱은 Play 스토어, App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온 가족 이어폰을 2분 30초 분량의 웹드라마로 제작한 ‘연애당’을 런칭했다. 연애당은 SK브로드밴드의 상품, 서비스 등을 스토리 내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웹드라마로 앞으로 지속 제작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하렉스인포텍은 BNK부산은행, 롯데피에스넷(롯데ATM)과 손잡고 금융 앱 기반의 직불결제 서비스와 NFC 기반 스마트ATM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하렉스인포텍의 한 관계자는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 사용자 중심 간편결제 서비스인 유비페이의 간편결제와 스마트출금 모듈을 탑재, 유비페이 앱 없이 썸뱅크 앱으로 유비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비번호 입력만으로 썸뱅크 계좌에서 간편하게 직불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롯데 유통매장 중심으로 설치된 전국 6천여 개 롯데 ATM 및 부산은행 ATM 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스마트 출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썸뱅크 앱은 결제 및 출금서비스 이용 시 고객의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일체의 금융정보가 가맹점 및 ATM 기기에 전달하지 않고, 제휴사인 유비페이 서버 및 앱에도 저장하지 않아 해킹, 중간탈취 등 금융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쿠폰 등 각종 혜택이 한 번에 자동 처리한다. 썸뱅크 사용자 중심 스마트ATM 서비스는 썸뱅크 앱에서 출금액과 권종을 미리 선택한 후 근처 ATM 기기에 휴대폰을 터치하면 출금이 이루어 방식이다. 김혜숙 기자 (ati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최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금형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 10조원으로 세계 5위, 2015년 수출은 29억달러로 일본, 독일, 미국 등 유수의 제조강국을 제치고 세계 금형 수출 순위 2위로 도약하는 등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또 “대내외 산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그 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올해의 금형인은 신한TMA 박태민 대표가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박태민 대표는 지난 1976년
[헬로티] 클라우드 전문 기업 GS네오텍과 스토리지 전문 기업 이비즈테크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 중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수행 중인 ‘악성코드 보안 관련 기술 개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이다.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과 Zadara-Storage 한국 지역 총판인 이비즈테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GS네오텍과 이비즈테크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요구에 따라 AWS 서울 리전과 버지니아 리전의 인스턴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코드 보안기술과 관련하여 AWS 서울 리전의 인스턴스(instance)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전 생명주기 통합 프로파일링 및 공격 그룹 식별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글로벌 환경에서의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GS네오텍과 이비즈테크는 이와 관련 전문적인
▲ 질병관리본부(KCDC) - 전국 보건소 위기소통 네트워크 [그림=보건복지부] [헬로티]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와의 실시간 위기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카카오 소통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관련 보도자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질병 예방 및 건강 정보를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쉽고 편리해진 모바일 소통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질병관리본부로 신속히 전해 질병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3개 보건소와의 신속하고 편리한 소통을 위해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위기소통 체계를 구축하였고,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카카오 옐로아이디 친구 맺기에서 kcdc소통센터로 실시간 질병예방 및 건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가 곧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며, “지역사회 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보건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
[헬로티] 글로벌 전자부품 공급업체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오는 11월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 마우저 파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인텔 코리아, 인피니언 코리아, TE 커넥티비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코리아가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텔 코리아 양철훈 엔지니어는 'Enabling the Long Tail of Developers',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코리아 전광일 차장은 'CoolMOS' Trusted leader in high voltage MOSFETs', TE 커넥티비티 이문영 부장은 'Power Management를 위한 혁신적인 센서솔루션', TI코리아 이명식 부장은 'TI 파워 솔루션과 디자인 툴'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016 마우저 파워 컨퍼런스' 등록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2016 마우저 파워 컨퍼런스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 황인택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전무이사(좌)와 부 바오 람(Vu Bao Lam) PVI 부사장(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업계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최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엔지니어링 대책 발표를 계기로 엔지니어링에 특화된 수출보증 보험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보험회사인 PVI와 해외공동보증을 추진하기로 최근 협의했다. 이번 ‘PVI와 공동보증 MOU’ 체결을 통해 PVI가 우리기업의 입찰 계약 하자 보증 등에 대해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중간 심사절차가 2분의1 이상 줄어들고 비용 3분의 1이상 절감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져, 해외건설 유망지역인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며, 향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이와 같은 금융지원을 확대될 예정이다.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해외에 진출하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 우리 기자재 진출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업계 해외진출을 위하여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함께 기업
▲ 액체 제어 기술의 도식도 [자료=ETRI]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그래핀이 코팅된 미세 금속 그물망을 이용하여 물의 움직임과 흐름을 전기로 자유롭게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KAIST 기계공학과 오일권 교수와 유승화 교수는 표면청소, 방수표면, 제습공조, 부식방지, 저항감소 등 다양한 수처리에 적용 가능한 액체 거동 제어 장치의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이 코팅된 마이크로미터 단위 틈의 금속 그물망에 갇힌 물을 전기장을 가해 투과시키거나, 표면에 놓인 물방울의 모양을 바꾸는 등 ‘전기습윤현상’을 이용하여 물의 움직임과 흐름을 전기로 제어하는 방식의 기술을 개발해 수(水)처리 장치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그래핀 그물망으로 가둔 물탱크의 물을 전기를 가해 내보내는 장치나, 물방울을 층층이 위치한 그래핀 그물망들의 가장 위에서 아래로 전기를 이용해 이동시키는 장치 등을 개발했다. 실험결과, 그래핀 코팅이 금속의 부식을 막아 수처리 환경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했다. 이 기술은 필요에 따라 물의 흐름을 막거나 통과시키는 제어장치를 제작해 다양한 미세유체 장치, 방습 및 제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엑소브레인(Exobrain)’이 인간 퀴즈왕 4명과의 퀴즈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ETRI는 18일, ETRI 대강당서 개최된 장학퀴즈 <대결! 엑소브레인> 녹화에서 엑소브레인은 장학퀴즈 상·하반기 우승자, 수능만점자, 퀴즈왕 등을 제치고 2등에 160점 앞선 510점을 거두며 완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퀴즈에서 엑소브레인은 퀴즈왕들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줬다. 다만 학습하지 않은 분야와 정답을 추론할 수 있는 데이터의 부족으로 객관식 및 주관식에서 틀린 답을 내기도 했다. 이번 퀴즈대결에서 선보인 ETRI 엑소브레인의 핵심 기술의 수준이 검증된 만큼, 국내 기업들의 엑소브레인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오늘 엑소브레인의 승리는 국내 인공지능 연구에서 한 획을 긋는 큰 이정표이다”라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엑소브레인 인공지능 개발을 집중 지원, 내년부터는 IBM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유사 업종 산업체간 에너지절약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2016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ESP)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의 산업부문 4개 분과 100여개 회원사 실무관계자 및 에너지절감에 관심 있는 다소비사업장 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수 회원사 및 실증사례를 포상하고, 업종별 에너지절약 우수 실증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에 이어 배출권거래제 추진현황과 방향을 설명하고 해외 에너지진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동안 분과별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회원사인 여천NCC, 아세아제지 세종공장, LG화학 청주공장, 농심 안성공장에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한화종합화학, 대한유화 울산공장, 영풍제지, 아진피앤피, LG이노텍 구미공장, LG화학 오창공장, 삼양사 인천1공장, 농심 안성공장 총 8개 회원사가 우수 실증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한화종합화학에서 공정 폐열원 회수를 통한 전력생산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겸 한국 대표: 한병돈)가 최소전력의 PEPS(Passive Entry/Passive Start) 솔루션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2종의 신규 디바이스인 ATA5700, ATA5702는 10m에 달하는 동작 범위를 제공하며 소비전력이 적어최대 감도 모드로 동작하는 경우에도 경쟁 제품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최대 3배나 더 길다. 이들 디바이스는 AES-128 기반의 무상 오픈 소스 라이선스인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프로토콜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2차 소싱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디바이스는 고유의 저주파수(LF) 벡터 계산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고객은 추가비용 없이도 릴레이 공격(중간자)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책을 세울 수 있다. PEPS 시스템에 대한 릴레이 공격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가장 골치 아픈 보안 문제 중 하나다. ATA5700, ATA5702는 저전력 소모가 핵심 요건 중 하나인 스마트 키(PEPS)나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보완형 자동차 액세스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으며, 위치인식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자
▲ 인텔은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헬로티] 인텔은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 AI Day의 주된 내용이었던 AI(인공지능)의 활용 확대 및 성장 가속화를 지원해줄 새로운 제품, 기술 및 투자 계획을 포함한 통합 전략을 발표했다. 너바나 플랫폼 중심으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 제공 인텔은 포괄적인 AI 포트폴리오인 인텔 너바나(Intel Nervana)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도입할 계획이다.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위해 개발된 인텔 너바나 포트폴리오는 고도로 최적화 된 AI 솔루션의 토대로서 보다 많은 데이터 전문가들이 업계 표준 기술과 관련한 대규모의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AI 워크로드를 실행 중인 데이터 센터 서버 중 97 %가 인텔 프로세서 기반으로, 인텔은 AI를 위한 가장 유연하면서도 성능이 최적화 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 및 인텔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너바나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 혁신 및 FPGA 등 보다 많은
▲산업융합데이를 설명하고 있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코엑스 전시장에서 ‘2016 산업융합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제조서비스 융합을 통한 미래비전과 기회 모색,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공유,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고민을 상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진 ‘2016 산업융합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조서비스 융합’이란 화두를 제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의 준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제조서비스 융합 촉진을 위한 산학연의 협업 및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필요하다”며, “전통 제조업의 서비스화, 스마트공장 구축 등 생산방식의 혁신,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