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판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 두 오더 [사진=시더] [헬로티]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더가 메뉴판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 ‘두 오더(Do-order)’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두 오더는 외식업 종사자와 프렌차이즈를 위해 개발된 메뉴판 사이니지다. 내년부터 원산지 표시법이 바뀜에 따라 메뉴판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두 오더는 기존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웹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두 오더는 이미지만 보여주는 사이니지가 아니라 외부 정보와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사이니지로 POS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인기 메뉴를 보여주고 그 순위를 반영할 뿐 아니라 특정 성별이나 날씨, 이벤트에 맞춰 사이니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손님의 주문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웹을 통해 제어가 가능해 디지털 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리,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한편, 시더는 16일부터 중국 광동성 심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차이나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해 두 오더 1세대를 선보였다.
▲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기대효과 [자료=미래창조과학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파리 기후협약 발효에 따른 신기후체제 대응 및 신기후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도심 지역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들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어린이집, 고등학교, 보건지소, 도서관, 문화의집, 체육공원 등 인근 시설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커뮤니티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남는 열에너지를 모았다가 겨울철에 별도의 요금 부담없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계간 축열식 열공급 기술을 적용해 연간 약 3억 2천만 원의 경제적 수익과 약 720톤의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부는 2년간 실증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활용 기술의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여 전국에 확산하고, 인근 충북·충남·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및 계간축열조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융‧복합 활용기술에 대한 기술이
[사진=ETRI]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스마트팜 전문업체 이지팜과 함께 농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거나, 지리적 종속성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주는 사물인터넷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온실재배용 ‘스마트농사플랫폼’을 개발하고 딸기농장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테스트베드 구축계획을 22일 밝혔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이지팜이 발표한 온실재배용 스마트농사플랫폼은 온실 내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온실 재배용 베드와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온실재배관리플랫폼으로 구성되어있다. 온실과 클라우드 플랫폼 사이에는 로라(LoRa) 기반 통신기술을 적용돼 여러 농가의 온실을 적은 비용으로 연결, 다양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TRI 김세한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달리 하우스 형태 및 규모가 다양해 국내 현장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테스트베드를 통한 검증을 거쳐 내년에는 지능정보 기술기반의 딸기 병해충의 인지 SW 및 생산 효율화
▲ 소물인터넷 LTE-M과 GiGA IoT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 [사진=KT] [헬로티] KT가 소물인터넷 LTE-M과 GiGA IoT 플랫폼을 활용한 ‘콜드 체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본연의 품질을 보전해야 하는 혈액, 검체, 농수산물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모니터링 해주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전국망 커버리지와 LTE-M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콜드체인 서비스는 검체박스 외관에 LTE-M 디바이스를 내장시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LTE-M 디바이스는 한번 충전으로 약 1주일가량 사용이 가능한 저전력 설계를 구현했다. 또한, 이동체 물류에 GiGA IoT vehicle 플랫폼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등 통합관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콜드체인 서비스는 신일배송을 통해 첫 상용화를 되며, 검체와 혈액, 의료장비 등 온도에 민감한 물류의 안전한 운송관리를 할 예정이다. KT는 추가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국내 약 30여 의료재단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김준근 GiGA IoT사업단장은 “
[헬로티] 스트라타시스가 범용 ‘디자인 투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인 GrabCAD 프린트를 글로벌 출시했다.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전략을 고도화한 GrabCAD 프린트는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쉬운 3D 프린팅 준비 과정과 일정 관리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3D 프린팅 과정을 매우 쉽고 직관적이며 보다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스트라타시스에 따르면 GrabCAD 프린트 소프트웨어는 3D 프린팅 과정을 쉽고 직관적으로 빠르게 구현하며 CAD 파일을 변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프린팅 오류를 줄이고 보다 손쉽게 3D 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에 따라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 3D 프린터 장비 운영자 등은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네이티브 CAD 파일을 기존 CAD 환경에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 또는 3D 프린팅 제작 부서로 전송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와 함께 제조용 대형 3D 프린터인 Fortus 900mc와 제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FDM Nylon6 재료도 출시했다. 2세대 Fortus
[헬로티] 텍트로닉스는 새로운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Type-C 트랜스미터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은 적합성 테스트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제품이다. 실제 현장 평가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엔지니어들이 DisplayPort Type-C 적합성 테스트를 6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DisplayPort 적합성 테스트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긴 테스트 시간으로, 그 동안 엔지니어는 실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테스트 장치 앞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문제에 더해, USB 3.1 사양에서 대체 모드 중 하나로 지원되는 DisplayPort Type-C에 대한 테스트도 통합시켜야 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텍트로닉스 DisplayPort 테스트 솔루션에는 자동화뿐 아니라 단축된 테스트 시간 외에도 사용자가 개입할 필요 없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자동화된 테스트 설정, 타이머 팝업 등을 포함하여 Type-C 사양에 대한 지원도 통합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반도체 특성화 및 디버그에 도움이 되는 DPOJET 측정 라이브러리를 도입
[헬로티] 스트라타시스와 지멘스는 지멘스의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과 스트라타시스의 적층 제조 솔루션을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이번 협력은 지멘스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를 기존의 적층 제조기술에 통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들 업체는 특히 전통적인 제조 워크플로에 적층 제조를 통합하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은 그 비전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에 따라 항공우주, 자동차, 운송, 에너지, 툴링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관련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와 스트라타시스는 그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예를 들어 지멘스의 CAD/CAM/CAE 솔루션인 NX 소프트웨어와 스트라타시스의 그랩캐드 프린트 플랫폼을 연동해 설계에서 3D 프린팅까지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소개된 스트라타시스 로보틱 컴포지트 3D 데몬스트레이터는 지멘스의 PLM 소프트웨어와 모션 컨트롤, CNC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가볍지만 강한 부품 생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
[헬로티] 라벨 프린터 전문기업인 부라더상사 계열사인 엠앤에스솔루션(M&S Solution)은 산업용 튜브 프린터에 이어 대만 바코드 프린터 업체인 GoDEX의 ‘G500 시리즈’ 2종을 비롯한 총 14종류의 바코드 프린터를 국내에 전격 공급키로 했다. 시리즈 제품인 G500/G530은 의료기관, 공장, 여행 및 레저 산업, 재료 보관, 문서 보관, 전자결제 등 바코드 인쇄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G500 시리즈 바코드 프린터는 기존 바코드 프린터들이 제공하던 300미터 리본뿐 아니라, 기기 후면에 용지 스탠드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 최대 인쇄 볼륨을 300미터 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트윈-센서’ 기술로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USB 2.0포트, 이더넷, 시리얼 기능은 물론 용지를 되감는 외장 리와인더 등 현장 바코드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탑재,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유통 및 물류 산업에 적합하다. 엠앤에스솔루션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GoDEX의
[헬로티] 삼성전자와 퀄컴은 최근 전략적 파운드리 협력 관계를10나노로 확대하며,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AP ‘스냅드래곤 835’를 삼성전자의 10나노 핀펫 공정을 통해 양산키로 했다. 퀄컴은 차세대 프리미엄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35’에 삼성전자의 최첨단 10나노 공정을 적용해, 모바일 AP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업계 최초 10나노 핀펫 공정 양산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첨단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10나노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 절감했다. 또 면적효율은 약 30% 향상시켰다. 면적효율을 높인 10나노 공정 기반의 ‘스냅드래곤 835’는 칩 면적을 줄여 고객사들이 제품을 설계할 때 공간활용도를 높여, 더 큰 배터리를 채용하거나 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키스 크레신(Keith Kressin) 퀄컴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며,“10
▲ 차세대 선박 운항체계(이내비게이션) [사진=해양수산부] [헬로티] 해양 선박에서도 교통상황, 항만정보, 기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개발이 순항 중이다. 해수부는 21일 우리 해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연안 100㎞ 이내 해역에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구축하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 내년도 주요 계획에 대하여 발표했다. 우선, 지난 7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사업단은 이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7년에는 이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시험 구축하고, 실제 해역에서 시험 검증할 계획이다.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와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하고 시험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고 정보시스템 종합계획(ISMP)을 마련해 2020년까지 주요 항만·해역별로 통신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선박장비 표준모드 국제해사기구(IMO) 지침 마련을 위한 국제 워크숍
▲ K-ICT 스펙트럼 Map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그간 흩어져 있던 전파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K-ICT 스펙트럼 Map’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K-ICT 스펙트럼 Map은 전파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전파활용을 통한 전파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K-ICT 스펙트럼 Map은 전파제품 개발업체, 연구원, 대학교수·학생 등 전파분야 산·학·연 설문조사를 통해 주파수·무선국 정보, 전파통계, 정책·시장 동향, 법령·기술정보 등의 전파정보를 제공한다. K-ICT 스펙트럼 Map에서는 주파수분배표의 대역별 주파수의 용도 등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고, 무선국이 종류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지도를 통해 볼 수 있다. 운전 중 라디오를 들으며 가다 주파수가 달라져 끊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속도로 FM라디오 수신레벨정보도 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 실측 자료만 있지만, 내년에 전국 고속도로를 실측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파정보와 다른 공공데이터(국토,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사물인터넷 무선 칩 S2-LP 트랜시버를 출시했다. ST에 따르면, S2-LP 트랜시버는 경보 시스템, 감시 장치, 스마트 에너지-계량기 솔루션과 같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기와 원격 센서처럼 로컬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에 직접 연결하는 데 사용하는 장거리 무선 링크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빌딩 자동화와 산업 모니터링 및 제어, 스마트 시티 내 조명, 교통, 주차관리용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디바이스는 라이선스가 필요없는 서브-1GHz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며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초협대역 구동으로 효율적으로 무선 스펙트럼을 이용할 수 있고, 저전력 신호를 이용해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수십억 개의 센서와 스마트 사물에 안정적이면서도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통신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시그폭스(Sigfox)의 글로벌 네트워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ST의 아날로그 및 MEMS 그룹 사업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인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는 “SPIRIT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헬로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드론, 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 등 첨단 무인 순찰장비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국립공원 일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연구원에 총 34대의 무인기를 도입해 공원 순찰, 자원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생태계 모니터링, 조난자 수색 등 다양한 공원관리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려해상 등 해상·해안 국립공원에는 ‘드론 해양순찰단’을 조직하여 멸종위기종 등 자연자원 반출 행위 단속과 해양 쓰레기 투기 행위 감시, 해파리·적조 모니터링 등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에도 쓰이고 있다. CCTV 기반의 무인계도시스템은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해 순찰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샛길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의 샛길에는 이동형 49대를 포함, 총 82대의 무인계도시스템이 배치됐다. 특히, 이동형 무인계도시스템은 샛길에 방문객이 출입할 경우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로 감지하여 “출입 금지 구역입니다”
▲ 국내 라이파이 기술 관련 특허출원 [자료=특허청] [헬로티] 와이파이의 한계를 넘기 위해 LED 조명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기술, 이른바 라이파이(Li-Fi)에 대한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LED 조명에서 나오는 가시광에 데이터를 담아 보내는 근거리 무선 통신 라이파이기술의 출원이 꾸준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술 출원은 2004년 2건, 2005년 4건, 2006년 11건으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2009년 40건, 2010년 67건까지 급증한 뒤, 매년 30건 이상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까지의 국내 특허 출원 동향을 분석해 보면, 국내대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대학이 25%, 외국기업과 국내중소기업이 각각 13%와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111건을 출원하며 라이파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최봉묵 통신네트워크심사과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LED 조명의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어 라이파이 실현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고,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대용량의 데이터 통신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고출력 전자기펄스로부터 핵심시설물을 보호하는 장비인 HPEMP 보호기 핵심소자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기업인 아이스펙에 기술을 이전한다. KERI 이재복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HPEMP 및 직격뢰 보호용 대용량 고밀도 MOV 제조기술기술’은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장치 및 서지보호기(SPD: Surge Protective Device)의 핵심소자인 바리스터(Varistor) 제조 기술이다. HPEMP 보호장치에 요구되는 바리스터는 매우 큰 에너지내량이 요구된다. 기존 바리스터로는 요구성능을 충족시킬 수 없어 단일소자 형태의 에너지내량이 큰 대용량 바리스터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KERI 연구팀은 이를 통해 현재 해외 선도기업의 제품수준 이상인 50kA(킬로암페어)급의 대용량 바리스터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존하는 단일소자 대용량(Iimp) 바리스터 중 최대 전류내량인 50 kA로 기존소자(25 kA)보다 2배 크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에 대한 방호 및 직격뢰 보호가 요구되는 국가 핵심 주요시설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HP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