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연구 촉진을 위한 풀뿌리 지원프로그램 도입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로봇산업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 로봇 산업이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창출과 제도 정비를 통해 로봇 활용 수요기반을 넓히고, 전문 기업 육성과 핵심 기술을 확보할 뿐 아니라 인력 양성, 융합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로봇 서비스·플랫폼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논의되었다. 여기서는 이 회의에서 발표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및 정책 과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글로벌 로봇 산업 현황 현재 제조용 로봇의 경우, 스위스의 ABB, 일본의 화낙(Fanuc), 야스카와(Yaskawa), 가와사키(Kawasaki), 독일의 쿠카(KUKA) 등 5개 기업이 세계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고, 서비스용 로봇은 의료(Intuitive Surgical, 미국), 청소(iROBOT, 미국), 농업(LELY, 네덜란드) 등 분야별 선도 기업들이 각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시장 규모의 경우, 자동차나 전기전자 분야에서 용접, 이송 등에 활용하는 제조용 로봇이 107억 달러, 의료나 국방, 농업, 가정용
인텔 캐피탈, 향후 2년간 2억 5천만 달러 이상 신규 투자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15일, LA 오토쇼 연계 행사인 ‘오토모빌리티 LA’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율주행 부분의 새로운 투자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앞으로 2년 동안 약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추가 신규 투자를 진행하며,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서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와 해결 과제 등에 대해 정리했다. ▲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현재 세상은 기름 연료(Oil)로 움직이고 있다. 집안을 따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하고, 대부분의 교통수단 동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기름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으로는 장거리를 가기가 어렵다. 기름이 없으면 자동차 엔진은 과열될 것이고, 피스톤 및 링은 실린더 벽에 녹아 붙게 될 것이며, 엔진 블록은 부서질 것이다. 그래서 기름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자동차 세계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재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사실들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특히 미래 자동차와 자율주
질 중심 평가 제도 개선, 연구 서식 간소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정책 현장을 찾아가서 미래부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현미경 (現微更)’ 처방을 실시했다. 현미경 처방이란, 정책 현장(現場)을 찾아가서 작은 문제(微)까지 찾아서 바꾼다(更)는 의미로, 과학기술적 발견의 기초방법론을 정책 추진에 적용해 근본 원인을 살펴본다는 취지다. 이는 미래부 정책 중 현장 이행이 지연되거나 시행 이후에도 계속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정책에 대해 담당 과장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새로운 정책 추진 방식이다. 제1회 현미경 처방은 그동안 2차례 ‘정부 R&D 혁신 방안’에 따라 제도적으로 마련됐던 질 중심의 평가제도, 연구서식 간소화 등 연구자 중심의 연구 관리 제도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도가 제대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에는 미래부 최양희 장관, 주제별 담당 과장들 및 현장 연구책임자들이
중미 측 건설 등 유망 서비스 및 정부조달시장 개방 지난달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과에서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미 6개국 통상장관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했음을 선언했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5개국은 모든 협정 24개 장(챕터)에 합의했고, 과테말라는 시장 접근·원산지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실질 타결했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다. 이로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미 국가들에 대한 시장 선점을 통해 일본, 중국 등 경쟁국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또한 칠레(2004년 4월 발효), 페루(2011년 8월 발효), 콜롬비아(2016년 7월 발효)에 이어, 중미 FTA를 타결함으로써 북미(한-미, 한-캐 FTA)와 남미를 연결하는 FTA 네트워크 구축 및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의 주요 내용 및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미 각국 모두 전체 품목 수 9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환익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협약 서명을 하며 두 기관은 서울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옥상 유휴공간에 총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은 햇빛새싹발전소(주)와 함께 서울에 위치한 5백개 참여 학교에 각각 최대 1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옥상부지 임대료로 해당 학교에 연 4백만원(1kW당 4만원)을 지급하며 학교 전기설비 무상점검, 에너지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구축,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의 지원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태양광사업의 참여 학교 확보를 위한 홍보와 학교 현장조사 및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적 업무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지난 7월 대전시교육청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서 한전은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학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태양광사업이 새로운 추진동력을 얻어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련 법&mi
[헬로티] 시스코 코리아는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 분야인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영역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오픈 API 교육과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한 콜라보레이션 커뮤니티 활동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에는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 분야까지 규모와 대상을 확대, 온·오프라인 API 교육과 토론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에게는 ACI·SDN, 협업, 보안,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오픈 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코드 샘플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툴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들이 시스코가 개방한 API를 활용하여 시스코 제품과 연동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스코의 API 교육은 콜라보레이션(협업), 보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뿐 아니라, 이 기술들 사이에서 경계없이 유기적으로 연동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커리큘럼
[헬로티] 초저전력 무선 기술 분야 글로벌 업체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단일 칩 블루투스 저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기준을 재정의한 새로운 기능 및 성능을 갖춘 블루투스 5 레디(Bluetooth 5 Ready) nRF52840 SoC를 발표했다. nRF52840 SoC는 결제 및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산업용 센서나 IoT 기기를 비롯해 스마트 홈 및 첨단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nRF52840은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조만간 공식적으로 채택할 예정인 최신 블루투스 무선 기술 핵심 사양인 블루투스 5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블루투스 5는 스마트 홈이나 웨어러블,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블루투스 무선 기술의 적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장거리 동작범위와 향상된 처리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사양을 준수하는 nRF52840 SoC는 출력 파워를 최대로 높일 경우, 블루투스 저에너지 사양인 블루투스 4.2와 비교했을 때 최고 4배의 동작 범위와 2배의 데이터 대역폭(2Mbps)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무선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 지원 nRF52840 SoC는 IEEE
▲ 물티슈 관련 연도별 특허 출원 건수 [자료=특허청] [헬로티] 각종 생활용품에 첨가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물티슈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물티슈 관련 특허출원에서는 함침액의 필수 성분인 소독제와 방부제를 친환경 성분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허청에 따르면 물티슈 관련 특허출원은 주로 함침액의 성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체 출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물티슈 함침액에 친환경 천연물질을 포함하는 출원은 전체 성분 관련 출원의 84%를 차지한다. 최근 출원되고 있는 친환경 물티슈는 정제수로 온천수, 약수, 해양 심층수 등을 사용하고, 첨가물로 쑥, 자소엽, 계피, 박하 등의 각종 천연 식물 추출물을 포함하여 보습효과를 유지하면서 피부자극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화학 살균 소독제 대신 카테킨, 어성초, 은행잎 등 천연 식물성 항균제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물티슈 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이고있다. 특허청 원종혁 주거생활심사과장은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 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관련 기술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며, &ld
▲ ETRI-대전광역시교육청, '소프트웨어 및 메이커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헬로티] ETRI와 교육청이 지역사회의 창의적 ICT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TRI와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지컬 컴퓨팅을 위한 실습용 키트인 S4A(Scratch for Arduino)를 공동개발, 오픈소스 형태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연계된 피지컬 컴퓨팅, 3D 프린팅까지 활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창업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를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다. ETRI는 ICT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 차세대 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헬로티] 차량용 블랙박스 대표주자 루카스 블랙박스의 제조사인 큐알온텍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한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큐비아 z970’ 블랙박스를 출품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한 발명품의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발명인의 사기 진작 및 발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발명품 전시회다. 큐알온텍이 이번에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특허기술은 ‘충격 감지 센서를 이용한 차량용 블랙박스 제어 장치 및 방법’이다. 이것은 센서와 광학 줌을 연동시켜 기존 블랙박스가 가지고 있는 화각의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한 발명으로, 발명에 그치지 않고 이미 제품화에 성공하여 시중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종옥 큐알온텍 대표이사는 “큐비아 블랙박스 z970는 블랙박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모델”이라며 “줌 기능을 통해 주·야간 및 주정차, 차량 속도 등에 관계 없이 차량 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블랙박스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인기 모델&
▲ KT의 ‘목소리 인증’ 서비스 [사진=KT] [헬로티] 말 한마디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시대가 찾아왔다. KT가 목소리를 통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T가 선보인 목소리 인증은 이용자 고유의 음성을 생체 인증 정보로 등록한 다음 휴대폰 본인확인 및 휴대폰 결제 이용 시에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목소리 인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T 인증 앱’을 설치한 후 본인의 목소리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방법은 앱을 실행한 후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7번 말하면 KT 인증 앱에서 인식이 되며, 이후에는 앱이나 웹에서 인증 방법으로 간편 본인확인을 선택한 후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말하면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녹음한 스피커 목소리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구분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목소리 복제 우려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KT 인증 앱’은 만 14세 이상의 KT 및 KT 알뜰폰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는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증가에 따라 중·서부지역 현지 진출거점 확충을 위해 지난 12월 5일 중국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는 입주기업에 대해 상주 사무공간(7개 기업 입주가능), 단기 사무공간(3개실, 시범 운영), 현지 유통망 진출 지원, 법률․회계 자문 등을 제공하며, 이외에 중진공과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KOTRA 충칭 무역관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입주기업은 양질의 해외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 권대수 중소기업청 중국협력관, 윤세영 충칭 한국인상회 회장 및 리 치엔 충칭시 상무위원 등 7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개소식에서 충칭 수출인큐베이터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 방안 및 양국 중소기업 협력기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칭시는 사천성, 귀주성 등 중국 중·서부 내륙의 요충지로 최근 북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기술인력의 조기 퇴사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이나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나 기업임원으로 근무하는 인력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191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분야 2015년 입사자의 퇴사율이 41.7%에 달했다. 이 가운데 500인 이상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26.6%인 반면, 500인 미만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43.6%였다. 산업기술 부문 부족 인원은 3만6933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부족률은 2.3%로 전년과 동일했다. 12대 주력산업의 부족 인원은 2만6713명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부족률은 2.5%로 전년에 비해 0.2%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 부족 인원을 살펴보면 중소·중견 규모 사업체의 부족률은 2.9%로 전년보다 하락했으나,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부족률 0.4%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높았다. 학력별 부족률은 고졸이 2.3%, 전문대졸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6일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12개 에너지다소비업체와 성과평가 기반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nergy Champion 우수사업장 배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대상 기업은 LG디스플레이, KCC, LG이노텍, 성신양회, 강원랜드, 이수화학, 매일유업, LG전자, 서울우유협동조합, 현대제철, 도레이첨단소재, 신성델타테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공단은 12개 기업 22개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과 관련 실무교육 및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들은 성과평가 기반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공단이 2017년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Energy Champion’ 프로그램과 연계해 선형회귀분석, 벤치마크, 과거실적 기반 평가를 거쳐 에너지효율개선이 우수한 Energy Champion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5년 ‘에너지경영시스템 성과평가 운영 규정 및 지침’을 마련한 이후, ISO 50001을 통해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한 4개 기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옥)와 함께 올해 53개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을 실시해 약 21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온실가스 감축효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량 구매사업에서 1만 2천톤, 4만곳의 학교·상가 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으로 433톤, 그린오피스(그린터치, 그린프린터) 보급 등으로 약 6,000톤이 각각 감축됐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하나금융지주와 양주 백석고등학교는 이달 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포상이 수여됐다. 또 현금출납기(ATM) 대기전력 차단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주요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홍기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은 각각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녹색생활실천 홍보단과 환경교육 강사 활동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가정·상가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