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채널 네트워크(MCN)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등장해 1인 창작자가 대형 PGC 제작사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전통 미디어 기업의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글로벌 5대 MCN의 비즈니스 모델 활동에서 보듯이, 이들은 이미 서비스와 관련 파생상품, 라이선스 등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창작 및 제작하고 배급하는 스튜디오이면서 동시에 유통하는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들어가며 2015년 중반부터 멀티 채널 네트워크(Multi-Channel network; 이후 MCN)가 화두가 되기 시작하다가 국내에서도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한때의 유행어처럼 지나갈지, 단단하게 뿌리내려 1인 창작자들의 플랫폼이 되어 줄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는 2006년 시작한 국내 최대 1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 대한 내용 규제 강화 움직임과 1인 창작자 내지 MCN 대상 ‘동시송출 금지’라는 아프리카TV 정책 조항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사건으로 인해 MCN 비즈니스 모델의 싹을 잘라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대표 1인 방송인 대도서관, 윰댕 등이 아프리카TV
중소기업 차세대안테나 시제품 제작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5G) 등 차세대 안테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과 중소기업의 차세대 안테나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종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되는 ‘밀리미터파 대역 5G 안테나 3차원 빔 측정설비 기반구축’ 과제다. 국내 이동통신 분야 안테나 시장규모는 전체 안테나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5G 등 차세대 안테나는 기술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비용 부담도 크다. 이에 미래부는 차세대 안테나 상용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국내 안테나 산업의 규모는 약 1조원으로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전체 안테나 산업의 90% 이상이 이동통신 분야에 집중돼 있다. 전자파기술원은 차세대 안테나 측정, 설계, 시제품제작, 전문가 자문, 교육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스마트폰 부품 성능 향상 및 디자인 경박단소화 추세 대응에 적합 애플이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차기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모듈에 기존 RF PCB가 신규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RF PCB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RF PCB는 무엇이며, 왜 애플은 RF PCB를 선택했을까? PCB는 Printed Circuit Board(인쇄회로기판)의 약자로, 전자 제품에서 전자부품들 간의 전기 신호를 전달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부품이다.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자면, 온몸의 신경을 전달해주는 중추신경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PCB의 가장 핵심 기능은 전기 신호 전달이다. 최근들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과 같이 전자 제품이 더욱 고기능화, 다기능화 될수록 PCB도 역시 더욱 고밀도화, 경박 단소화되고 있다. 즉, 스마트폰의 부품 성능이 나날이 향상되고 디자인은 경박단소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얇은 디자인 구현을 위한 내부 설계 및 부품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Rigid Flexible PCB(이하 RF PCB)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RF PCB는 딱딱한 초록색 기판인 HDI와 주황색
내년 1월 웨어러블, 오토모티브, 조명,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과 도쿄 빅사이트서 동시 개최 15개국, 420개사의 나노 융합 및 응용 기술이 소개되는 ‘나노코리아 2016’이 7월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마이크로, 레이저, 첨단 세라믹, 고기능 소재, 스마트센서 분야의 기술 전시회도 함께 열림에 따라 참관객들은 폭넓은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 설계, R&D, 제조를 위한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제46회 NEPCON JAPAN이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1972년부터 개최된 NEPCON JAPAN은 전자 패키징 & 제조 전시회로 일본 전자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 2000년에는 IC 패키징, PCB 및 전자 부품 관련 전문 전시회를 신설해 '일렉트로닉스 R&D, 설계 및 제조를 위한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자동차 전자 전장, LED/OLED,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유망 분야 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전자 기술의 미래’를 위한 전시회로써 더욱 주목받고
자연어 처리, 딥러닝 등을 활용하는 외부 인지, 논리/추론/예측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비즈니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등 전문적 영역에까지도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새로운 기술이 미래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발간한 기술영향평가 결과 중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업의 지능화 :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선진국으로의 제조업 유턴 가속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지적 업무의 생산성뿐 아니라 물류/교통, 스마트 팩토리, Industry 4.0과 같은 미래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공장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한 네트워크 연결,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을 통해 생산 과정을 통제하므로 지능형 로봇의 수준 고도화에 따른 제조업 활용 범위의 확대가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과 센서 기반 빅데이터의 결합은 수율 및 장비 관리, 사이버 물리 플랫폼의 중요한 요소
자연어 처리, 딥러닝 등을 활용하는 외부 인지, 논리/추론/예측 등 다방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비즈니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료 서비스 등 전문적 영역에까지도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새로운 기술이 미래 우리의 삶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발간한 기술영향평가 결과 중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업의 지능화 :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선진국으로의 제조업 유턴 가속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지적 업무의 생산성뿐 아니라 물류/교통, 스마트 팩토리, Industry 4.0과 같은 미래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공장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한 네트워크 연결,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을 통해 생산 과정을 통제하므로 지능형 로봇의 수준 고도화에 따른 제조업 활용 범위의 확대가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과 센서 기반 빅데이터의 결합은 수율 및 장비 관리, 사이버 물리 플랫폼의 중요한 요소
인공지능 기술의 구현 및 활용에 따른 가치를 극대화하고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한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제기하는 이슈들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제도적 대응책의 내용과 한계를 짚어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제도적 정비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195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하여 그간 몇 번의 부침을 겪었던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기반기술로서의 성격이 강하여 그 활용 영역이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개인, 사회, 국가 및 나아가 전 인류에게 끼치게 될 긍정적 영향력과 파급효과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술개발 경쟁의 시류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국가 R&D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발전은 사회, 경제, 노동, 산업, 문화의 구조적 질적 변화에 따른 부작용이나 오작동,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리스크와 문제를 수반한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와 주요국에서 인공지능 기술 관련하여 시행되는 정책과 제도 및 논
인공지능 기술의 구현 및 활용에 따른 가치를 극대화하고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한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제기하는 이슈들에 대한 기존의 정책 및 제도적 대응책의 내용과 한계를 짚어보고, 그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제도적 정비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1950년대부터 연구되기 시작하여 그간 몇 번의 부침을 겪었던 인공지능 기술이 최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기반기술로서의 성격이 강하여 그 활용 영역이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개인, 사회, 국가 및 나아가 전 인류에게 끼치게 될 긍정적 영향력과 파급효과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술개발 경쟁의 시류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국가 R&D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발전은 사회, 경제, 노동, 산업, 문화의 구조적 질적 변화에 따른 부작용이나 오작동,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리스크와 문제를 수반한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와 주요국에서 인공지능 기술 관련하여 시행되는 정책과 제도 및 논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첨단 머신러닝으로 탐지 성능을 효율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다계층 보호 지원 및 경량화를 실현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에서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이하 SEP 14)’를 발표했다. SEP 14는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력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업계 최초로 통합 ▲제로데이 탐지를 위한 메모리 익스플로잇 공격 차단 기술 ▲실시간 지능형 위협 클라우드 조회 등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단일 에이전트에서 통합 제공해 고도의 지능형 보안 위협(APT)을 차단, 대응할 수 있다. 특히, SEP 14는 경량화 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보호 및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시간 지능형 클라우드 조회 기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첨단 머신러닝으로 탐지 성능을 효율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다계층 보호 지원 및 경량화를 실현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에서 엔드포인트 보안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이하 SEP 14)’를 발표했다. SEP 14는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력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업계 최초로 통합 ▲제로데이 탐지를 위한 메모리 익스플로잇 공격 차단 기술 ▲실시간 지능형 위협 클라우드 조회 등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단일 에이전트에서 통합 제공해 고도의 지능형 보안 위협(APT)을 차단, 대응할 수 있다. 특히, SEP 14는 경량화 제품으로 더욱 강력한 보호 및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시간 지능형 클라우드 조회 기
“Computing Inspires Future”… 한국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및 전략 소개 업계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인 Inspur(www.inspur.com; 지사장 이미령)가 지난 11월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스튜디오4에서 “2016 Inspur Customer Day – 서울”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자사의 한국 시장 전략과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Computing Inspires Future”라는 주제하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Inspur Worldwide Road Show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2016 Inspur Customer Day – 서울” 에는 Inspur 해외 부분 부사장 데이빗 첸(David Chen), Inspur 코리아 이사 에이블 챙(Abel Zheng), Inspur 솔루션 지원 매니저 루이스 티안(Louis Tian) 그리고 Inspur 기술 컨설턴트 레온 후(Leon Hu)가 참석해 자사의 한국 사업 및 전략을
4차 산업혁명과 ICBM 등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증가 … 분야별 특화된 보안관제서비스 필수! 전통적인 보안시장의 경우 각종 보안사고에 따른 위협의 증가로 보안시장이 성장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보안 위협만으로 보안시장을 지속 성장시키기는 힘든 일이다. 첨단 ICT 분야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과 결합해 새로운 신(新)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는 자사 클라우드잇(퍼블릭 & 프라이빗)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 업체 SK인포섹(www.skinfosec.com)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관련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SK인포섹과의 사업 제휴는 클라우드잇(Cloudit) 서비스의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시키는 한편, 하반기 공공시장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서비스를 SK인포섹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동 사업을 펼친다. 이노그리드는 이를 위해 자사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
LED산업협동조합-LED산업포럼과 업무 협약 LED산업협동조합이 LED산업포럼과 손잡고 LED 조명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현주)과 LED산업포럼(위원장 이상희)은 지난 11월 2일, 조합 이사장실에서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LED 조명 보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주 이사장을 대신해 곽규천 전무와 이상희 위원장을 대신해 문옥견 LED산업포럼 사무국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조합과 LED산업포럼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산업포럼은 LED 조명 보급 활성화를 통해 조명업계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조명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조합은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LED 조명 모듈과 컨버터에 대한 표준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LED산업포럼은 분과위원회를 활용해 LED 조명 표준 제정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조합과 포럼은 협조를 통해 ‘좋은 LED 조명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LED 조명 보급 활성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창출 방안으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구성 등에 대한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한전과 사업자간 전력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착수하기 위해 에너지자 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와 한국전력공사 간의 전력거래계약 지난 10월 3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체결했다. 전력 거래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은 에너지자립섬 사업자가 사전에 계약된 가격으로 전기판매사업자인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계약이다. 울릉에너피아는 이번 계약 체결로 울릉도 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설비를 구축해 도 내에 소비전력을 공급하고 신재생 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앞으로 20년간 안정적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울릉도 내 주민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디젤발전기 대신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 공급하며 경제적인 부담을 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차세대 미래 먹거리산업인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남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전력ICT와 드론을 융합한 신산업 육성 협약을 지난 11월 14일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기(이하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한전은 전력ICT 기반 드론기술 개발, 신산업 추진과 에너지밸리를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남도는 드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드론 관련 공동사업과 표준화, 전남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 따르면 현재 드론의 세계 시장 규모는 연평균 17%씩 급성장해 2024년에는 193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시장도 연평균 44%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드론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다양한 수요처 확보 및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화재현장, 해양수색·구조, 생활안전·테러, 섬 물류운송, 농업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경우 국내에서도 2019년에는 1,000억원대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