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1,050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한국-베트남 FTA로 넓어진 베트남 시장 진출기회를 활용하여 어려운 수출 여건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획했다. 특히, 참가기업 파견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올해 초에 개소한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를 활용하여 업종별 시장동향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류 인기 품목인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를 비롯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산업재 등 국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해 하노이, 호치민 소재 유력 바이어와 11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헨티의 조인상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개최된 베트남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에도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진행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용 철강재를 취급하는 코스넷의 배창욱 이사는 &ld
[헬로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2월 13일 수출현안 점검을 위한 ‘긴급수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수출지원대책 이행상황 점검, 향후 수출전망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경기와 교역의 회복세가 미미한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으로 내년에도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한 만큼 정부와 수출업계, 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수출활성화와 이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트라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최근의 국내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들은 한국기업과의 사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인 만큼, 우리 기업도 과도한 불안감을 떨치고 흔들림 없이 기업 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우리 수출은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면서 지난달에는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그간 정부가 수출 주체‧품목‧시장‧방식 전반의 낡은 수출정책을 대대적으로 혁신함으로써 우리 수출의 체질을 개선한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수출플러스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통상현안 대응에 만전을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12월 14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교류 증진과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3년을 맞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서, 연간 250여개의 대학·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개발 생태계 구축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높은 매출액과 고용을 창출한 우수기업과 교수·연구원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산학연협력 사업화 우수과제’로, 교수ㆍ연구원의 경우는 매달 우수연구자를 선정, ‘이달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시상하는 등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연협력’을 주제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강연과 내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정책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
[헬로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2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이 모금한 성금 3억5천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구성된 중앙회 25대 회장단은 지난해 2억1천만원을 재단에 후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가면서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장단을 대표하여 재단에 성금을 전달한 서상무 부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은 중소기업의 사랑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중소기업 또한 중소기업 대표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재단과 함께 한다면 사회적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헬로티] 고성능 모듈러 파워 부품 전문 제조사인 바이코는 VIA 패키지로 실장된 DC-DC 컨버터인 DCM 신제품을 출시했다. VIA 패키지로 제공되는 DCM은 정류되지 않은 다양한 입력 전압을 이용해 기존 제품보다 훨씬 높은 전력 밀도로 고효율의 절연된 정류 출력을 제공하는 모듈러 DC-DC 컨버터이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DCM은 EMI 필터링, 과도 전류 보호, 돌입 전류 제한 기능뿐 아니라 2차 측 제어를 통한 트림, 구동 및 원격 센서 등을 모두 통합함으로써 전력 시스템 엔지니어들에게 기존 브릭형 제품보다 향상된 기능의 통합형 파워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온보드 장착과 섀시 장착 모두 구성 가능하다. 바이코는 산업용 및 통신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3414 VIA 패키지(3.38×1.40×0.37인치)의 3개 새로운 48V 정격 입력 모듈(36V∼75V 범위) 3종을 이 제품군에 추가했다. 이 컨버터들은 12V, 24V 및 48V의 출력 전압을 제공하며 최대 320W 출력 및 최대 183W/in3의 전력 밀도를 얻을 수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헬로티] ICT 융합형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 전문 기업 비디(BD Inc)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개발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플랫폼(PaaS) 확보를 원하는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파스-타’ 확산에 나선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는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부와 행자부가 2014년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2016년 4월 개발 완료 및 공개되었다. 현재 공공·민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을 추진 중이다. 참여한 민간 기업 중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도적인 개발은 비디가 수행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파스-타’ 개발이 완료되어 공개됨에 따라 여러 기관 또는 기업들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기술 지원 요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및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디는 이 사업에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스-타’ 응용 생태계 성공 사례를 맡게 됐다. 비디는 &ls
[헬로티]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서비스 「누구(NUGU)」가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누구」 업그레이드로 ▲T맵 교통정보 ▲위키백과 음성검색 ▲라디오 ▲어린이 특화 콘텐츠 등 신규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피자·치킨 배달 ▲날씨 안내 ▲전용 앱 등 기존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우선 「누구」는 T맵의 빠른 길 안내 정보를 통해 목적지까지 자동차로 이동시 소요시간, 도착 예정 시간을 안내해준다. 예를 들어, “회사까지 얼마나 걸려 언제 도착해 ”라고 말하면 「누구」는 “(회사까지) 35분 걸립니다”, “오후 2시 30분 도착 예정입니다” 등으로 즉각 회신한다 아울러 「누구」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백과 한국어판’(ko.wikipedia.org)의 약 30만개 표제어에 대해 간단한 응답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위키백과 검색을 시범 운영 후, 향후 세부 내용까지 음성으로 들려주는 ‘지식검색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고객들은 14일부터 「누구」를 통해
[헬로티] 도시바가 저전압 N-채널 파워 MOSFET의 ‘U-MOS IX-H 시리즈’에 저 ON-저항 및 고속 성능을 구현하는 40V 및 45V 신제품을 추가했다. 도시바에 따르면, 신제품은 고효율 DC-DC 컨버터, 고효율 AC-DC 컨버터, 파워 서플라이 및 모터 드라이브를 포함한 기업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저 ON-저항 및 고속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도시바의 차세대 저전압 트렌치 구조 U-MOS IX-H 프로세스를 사용했다. 도시바 관계자는 "신제품의 새로운 구조는 현 도시바 제품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애플리케이션 스위칭을 향상시켜 ‘RDS(ON) Qsw’의 성과 지표를 낮췄다. 출력 전하 감소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출력 손실도 개선했다. 아울러 신규 MOSFET에 사용된 셀 구조는 스위칭 중에 스파이크 전압과 울림을 줄이는데 최적화되어 있어, EMI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헬로티] KT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5세대 이동통신 관련 회의에서 KT가 개발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이 5G 망관리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준안으로 완성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은 3월에 열린 ITU-T IMT2020 포커스그룹의 5차 회의에서 초안 문서로 승인 받은 후 수정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번 제네바 회의에서 최종 완성하게 된 것이다. 5G 망관리 기술이 제안 채택 수준이 아니라 국제 표준안으로 완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6개월간 193개 ITU 회원국간의 회람을 거쳐 2017년 중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5G 망관리 워킹그룹 의장사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그 동안 총 12건의 기고문을 채택시키는 등 표준안을 주도하였다. 이동통신 국제표준 협의체인 3GPP에서도 2017년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표준 5G 문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국내 5G 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국내 업체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했음에도 국제표준
▲ 지난달 29일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LG전자 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연구원이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반 FDR 통신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헬로티] LG전자가 지난달 29일 세계 최초로 80MHz 대역폭의 광대역 다중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반 ‘FDR’ 통신기술을 연세대학교(민병욱 교수)와 공동 개발, 시연함으로써 5G 핵심기술을 선점했다. ‘FDR’ 통신기술은 기존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 분할 방식)’,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 방식)’ 대비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늘릴 수 있다. 2014년부터 ‘FDR’ 기술개발을 추진한 LG전자는 지난해 10월 LTE 주파수 대역폭인 ‘20MHz’에서 동작하는 ‘FDR’ 기술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5G 표준에서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광
[헬로티] SK텔레콤은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발된 벤처기업은 3개사로 ▲3D 스마트 경기장(레드버드社)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룩시드랩스社) ▲드론 실감 체험(엘로이즈社) 등 5G 시대의 대표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AR/VR 관련 R&D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5G 기반 신규 서비스는 5G미래서비스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이다.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는 5G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자사의 AR/VR 연구인력 지원 및 계측기·단말기 지원 등 기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들과 내년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룩시드랩스가 제안한 ‘VR 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은 사용자가 전용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VR 컨텐츠를 이용할 경우 HMD가 뇌파를 측정해 5G네트워
[헬로티] SaaS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가온소프트가 종합 물류 기업 범한판토스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마트 물류 서비스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 향후 범한판토스가 계획하는 다양한 물류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확대되면서 범한판토스는 가온소프트와 함께 모바일 기술과 물류를 결합한 스마트 물류 환경 구축과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전사 차원의 단일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했다. 또한 국내외 고객을 위한 모바일 Visibility, 국내외 임직원용 모바일 그룹웨어, 운송 협력 업체 및 일반 사용자용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했다. 범한판토스가 도입한 가온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플랫폼은 전사 모빌리티 통합 환경 구축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개발 환경에서 운영 관리 전반을 지원하고 기업의 모빌리티 커버넌스와 운영 관리 표준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통합성·유연성·확장성으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특정 산업과 업종에 종속되지 않은 범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미국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기능과 역
▲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 세부 이행 로드맵 [자료=산업부] [헬로티]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혁신적 탄소자원화 기술의 조기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 로드맵’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정부는 마련된 로드맵에 따라 내년 초에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발족하고, 향후 6년간 총 475억 원을 투자해 탄소자원화 기술의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로드맵은 탄소자원화의 두 가지 기술군(탄소 전환·광물) 별로 실증이 가능한 핵심 요소기술을 도출해 추진 내용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추진 일정을 제시한다. 아울러, ‘탄소자원화 전략 플랫폼’을 구축, 실증 사업을 통해 수집된 온실가스 정보를 DB화하여 감축량 산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실증성과를 확산하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내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탄소자원화 신 기후산업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2030년까지 연간 2500만 톤 온실가스 감축과 16
▲ ICT 신시장 개척사업 2016 성과보고회 [사진=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한해 ‘정보통신 신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총 9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과 8800만 달러 수준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ICT 신시장 개척 사업 2016 성과보고회’에 따르면, ‘개도국 대상 신사업 프로젝트’는 베트남, 필리핀, 파라과이 3개국에서 총 41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성사시켰고 ‘정보통신 로드쇼’는 글로벌협력단 운영으로 총 4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시켰다. 특히, ‘정보통신 신시장 개척사업 중 하나인 ‘해외IT지원센터’는 현지 정보통신시장의 특성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해 총 9600만 달러 규모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ICT 산업은 IMF, 금융위기 등 국가경제의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해 왔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 사업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 [자료=대구교통방송]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작년부터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하여 대구교통방송 ‘오늘의 빅데이터 교통정보’ 코너를 통해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여덟 차례 안내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에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통계정보,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의 시민 제보 데이터, 대구시의 교통소통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데이터 등 약 700만 건 이상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다. 2015년 빅데이터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가 시작되고 난 뒤 대구시내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와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대구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내년 1월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교통방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부 장석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