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55. 12시간 내로 응답하라 1인 기업과 거래하는 업체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불안감은 피할 수 없다. 1인 기업에는 백업(Back-up) 조직이 없고, 그래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거래가 중단될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1인 기업으로부터의 응답이 없으면 고객은 더욱 초조하다. 신호가 세 번 갈 때까지 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혼자 하니 이렇지’라 생각하고, 자동응답으로 넘어갈 때까지 통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회사 문 닫았나?’ 하는 생각부터 한다. 다른 회사 직원들과 전화 연결이 안 되면 “바쁜가? 식사하
[쳠단 헬로티] 모두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력난에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더해지면서 기업의 경영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중국제조 2025>는 우리 제조업의 큰 위 협이 될 것이다.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해야 할 이유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스마트공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다. 이미 글로벌 수준의 제조생산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과 아직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머물러 있는 중견중소기업 간의 격차는 매우 크다.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로봇기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로봇기술의 새로운 트렌드 로봇기술은 로봇 팔 제품을 중심으로 작업 속도, 정밀도 등의 기본 성능을 꾸준히 개선했으며,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로 가격 경쟁력도 향상되었다. 이제는 어느 규모의 기업에서도 산업로봇을 도입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로봇의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면, 그림 1과 같이 조작성, 사용성, 이동성, 안전성, 지능화의 5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 그림 1. 로봇기술의 트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노미네이트 Image AF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을 빠르게 취득하고 이미지를 분석하여 초점이 가장 잘 맞는 지점으로 렌즈의 모터를 움직여 초점을 맞춘다. 이미지 분석을 위해 오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초점을 정확히 맞춰 이미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포커스의 형태는 크게 Manual과 Auto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초점을 정확히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 하드웨어 위치를 변경하거나 소프트웨어로 별도의 처리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경우 대상의 경계면(Edge)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불리는 ‘전처리(Preprocessing)’ 단계인 HPF(High Pass Filter)와 같은 필터를 사용하며 하드웨어인 경우에는 렌즈의 포커스링 또는 광학 Working Distance 조정이 필요하다. 즉,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로 영상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직접 렌즈 및 광학 구성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 초점 시스템(Autofocus system 이하 AF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노미네이트 IPC Block이 사용될 시장인 머신비전 분야는 산업용 환경에서 사람의 눈과 두뇌를 대신하여 ‘치수 측정’이나 ‘형상인식’을 통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용한 ‘영상 처리’ 뿐만 아니라, ‘카메라/렌즈/조명’ 등을 사용하여 영상을 획득하는 과정, 특정 순간을 촬영하기 위해 주변 센서와 연동하고, 결과에 따라 주변 장치를 제어하고 상위 시스템과 처리 결과를 통신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머신비전은 구동부를 가진 장비 및 설비 환경에서 사용되고 조명, 렌즈, 카메라, 케이블, IO, PC소프트웨어, 프레임그래버, 영상처리 등 여러 분야가 어우러져 기술의 융합성이 매우 높다. 각 부분들이 서로 규격을 준수하며 사용되고 있지만 제조사와 기술이 달라, 고장이 나면 해결도 어렵지만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진단하기조차 어렵다. 이런 부분을 최소화하고자 원하는 기능만을 모아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하였다. 이렇게 시
[첨단 헬로티] KMVIA AWARD 2018 노미네이트 (주)디쌤에서 출시된 ‘TAB Inspection System(이하 TIS)’은 기존의 Tape Automated Bonding(이하 TAB) 공정 검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솔루션이었던 ‘압흔 검사’의 제약사항들을 보완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검사 시스템이다. TIS는 본딩부의 저항을 측정하여 전도성을 검사하는 시스템인 TRM과, 본딩부의 두께를 3차원으로 측정하여 접합 상태를 평가하는 TTI로 구성되며 공정에 따라 개별/통합 적용이 모두 가능하다. TAB 검사 현황 TAB는 Display Pane과 COF등과 같은 Device들 간에 다량의 미세한 전극들을 연결하는데 적용되는 기술이다. 현재 Display 산업의 주류인 LCD와 OLED 등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공정이니만큼 그 신뢰성에 대한 검사 또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로는 미분간섭광학계를 이용하는 압흔 검사가TAB 검사의 주력이나 광학적으로 Pad의 뒷면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TAB으로 결합되는 두 개의 Device들 중 어느 하나는 투명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며, D.O.F(Depth
[첨단 헬로티] KMVIA Awards 2018 대상 수상 RAVID는 머신비전 장비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엠브이텍의 차세대 Framework이다. C++11과 MFC를 기반으로 하며, Framework와 Image Processing Library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RAVID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은 오픈 소스나 상용 라이브러리가 아닌 ㈜엠브이텍이 개발한 RAVID Core Engine을 사용한다. 이로 인하여 단순한 패키지 구성을 가지며, 타 라이선스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측면에서 편의성을 가진다. 또한, 내장된 강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들은 대체적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속도가 빠르며, 향상된 검사 능력을 가지도록 설계 및 개발되어 있다. RAVID 주요 특징 Architecture: RAVID은 영상처리 장비 개발용 프레임워크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시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부분을 최대한 돕기 위해 UI/UX, 알고리즘, 데이터관리, 장비 제어 등에 걸쳐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패키지 구성은 MFC 기반의 DLL 형태로 배포되며, x86/ x64를 모두 지원한다. 프로그램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
[첨단 헬로티] 총량제한은 이번뿐…추가 주파수 공급시엔 제한 완화 (2018.05.03/뉴스1©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최소 3조원이 걸린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오는 6월15일 시작된다. 전국망 구축이 유력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3.5㎓ 대역은 '공정경쟁'을 위해 총량을 100㎒로 제한하기로 했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할당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 경매공고는 오는 4일 관보에 게재된다. 이번 주파수 경매 할당 신청은 6월4일까지이고, 같은달 15일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경매 대역폭은 3.5㎓ 대역(3420㎒~3700㎒) 280㎒폭과 28㎓ 대역(2650㎒~2890㎒) 2400㎒ 폭 등 총 2680㎒ 폭이다. 최저 경쟁가격은 3조2760억원이다. 3.5㎓ 대역에서 10년간 10㎒당 948억원씩 총 2조6544억원, 28㎓ 대역에서 5년간 100㎒ 당 259억원씩 총 6216억원이 각각 산정됐다. 경매는 '클락 경매'(Clock Auc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입찰할 주파수의 '양'을 결정하고 2단계에서 주파수 대역 위치를 정하는 방식이다. 총
[첨단 헬로티] 미래 자동차 담대한 비전 실현 장소로 '제주' 꼽아 ▲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특별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엑스포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2018.5.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 순환도로를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장병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특별세션에서 ‘4차산업혁명,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제주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이같은 제안을 했다. 장 위원장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공유차가 융합되면서 자동차산업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글로벌 전기차 강자로는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전기 판매 1‧2위 기업은 모두 중국기업(B
[첨단 헬로티] 대화형 플랫폼은 사용자가 컴퓨터의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대화형 플랫폼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은 앞으로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고 사람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할 것이다. 즉, 미래의 대화형 플랫폼 기술은 상황에 따른 자율적인 판단을 통해 디바이스가 사람들과 교류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대화형 플랫폼은 사실상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가 실시한 '2018 CIO 조사(2018 CIO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조직의 4%가 이미 대화형 플랫폼 기술에 투자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는 이 기술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실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답했다. 현재 대화형 플랫폼 시장은 가상개인비서(VPA), 가상고객비서(VCA), 가상직원비서(VEA), 챗봇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역할 기반 비서들은 2021년~2023년에 이르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래에는 대화형 플랫폼이 생체인증, 동작인식, 감정인식, 말하는 스타일과 문화적/역사적 요소 등을 활용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편집자 주> 51. 혼자 토론하는 법 영국 런던 대학교의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 교수는 “무언가에 푹 빠지면 우리는 그것을 합리화하는 증거만을 찾으려 한다. 그래서 리더일수록 곁에 CCO(Chief Challenge Officer, 최고이의제기자)를 둬야 한다고 말한다. 뭐에 한 번 꽂히면 어떤 말도 들리지 않고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되는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공물의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방법 중 배럴 연마(Barrel polishing)라는 게 있다. 통 속에 가공물들을 넣고 돌리면 자기들끼리 서로 부딪히고 깎이면서 완성도가 높아진다. 재미있는
[첨단 헬로티] 도시바, 매각 무산설에 대해 "조기 매각 완수 하겠다" 반박 SK하이닉스 "현재까지 도시바 메모리 인수 입장 변함 없다" (2018.04.23./뉴스1ⓒNews1 오장환 기자) SK하이닉스의 일본 도시바 메모리 인수 작업이 하루 사이에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일본 도시바(東芝)가 23일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 작업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도시바 메모리의) 조기 양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독점금지법 심사의 장기화로 매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전날(22일) 일부 일본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매각 무산을 포함한 어떤 구체적인 방침도 결정되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도시바가 5월말까지 중국의 반독점 심사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을 보류할 계획"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도시바가 지난해 12월 6000억엔(약 6조원) 규모의 증자에 성공하면서 재무상황을 개선되자 수익성이 좋은 도시바 메모리의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하지만 도시바의 이날 반박 성명으로 이같은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나노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이윤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기정통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술사업화전문가 단장과 사물인터넷실증사업 추진단장 등을 두루 지냈으며 나노기술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공익법인 운영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원장을 임명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유경선 기자 (kaysa@news1.kr)
▲ 각각 카카오와 네이버의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CGO).© News1 [첨단 헬로티] "라인메신저 바탕으로 亞 인지도↑…카카오는 국내서비스 파급력 클 듯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역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양사가 포털·메신저에 이어 이번에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맞붙게 됐다. 지난 20일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라인 개발자회의(라인데브위크)를 통해 "상반기 내 자체 '메인넷'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라인이 상반기 내 구축하겠다고 밝힌 '메인넷'은 이더리움과 이오스 등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자체 코인'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인은 라인코인 외에도 다양한 토큰(라인 플랫폼 내 암호화폐)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카카오 역시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인과 마찬가지로 카카오플랫폼 내에
[첨단 헬로티] 산업부, 삼성전자 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 포함" 판단...국가핵심기술이 곧 영업비밀?…법리다툼으로 풀어야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기흥캠퍼스 항공사진. (삼성전자 제공) © News1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작성된 작업환경측정 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돼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반도체 공정이 영업비밀에 해당된다"는 삼성전자의 주장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 다만 산업부의 이번 결정이 국가핵심기술이라고 해서 반드시 영업비밀에 해당된다는 의미는 아니기에, 추후 삼성전자가 제기한 행정소송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정보공개 집행정지신청 등에서 법리다툼을 통해 '영업비밀'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업기술보호 반도체 전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측정 보고서의 일부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산업기술보호 반도체 전문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자가 요청한 기흥·화성·평택·온양 사업장의 작업환경 보고서에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지난 대선 과정에 이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증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첨단 헬로티] 문재인 정부 비방댓글 공감수 조작에 '매크로'라는 불법프로그램이 사용된 가운데, 네이버에 이어 페이스북에서도 매크로 불법 프로그램이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와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내용 페이스북 댓글조작 매크로가 대거 개발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누구나 프로그램 구매가 가능하며 1분사이에 수십여개의 댓글을 자동으로 달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페이스북 매크로는 처음 등장한 것이 아니다. 페이스북이 출시된 이후 줄곧 가짜 댓글을 통해 홍보에 나서는 업체들이 꾸준하게 있어왔고 페이스북도 이들을 걸러내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인스타그램 광고'를 검색하면, '가짜 친구' 또는 '좋아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