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대형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노키아(사장 라지브 수리)와 VoLTE 기반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최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발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솔루션’으로 국제 이동통신 표준기구인 3GPP가 채택한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재난 상황 등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 명의 구조 요원들이 효과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 그 동안 한국, 영국, 미국 등 재난망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가의 소방 · 경찰을 비롯한 재난 관련 기관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안정성을 요구해 왔다 기존의 IP망 기반 무전기술(PTT; Push to Talk)은 재난현장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통신을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품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MCPTT는 사용자가 급증할 경우에도 방송(eMBMS) 기반 일괄전송기술(GC
[헬로티]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의 원인은 불규칙한 크기의 일부 배터리와 제조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진행한 자체 조사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0일 전했다. 더버지 등 다른 외신들도 WSJ 기사를 일제히 인용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갤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위해 품질 관리 및 공급망 분석 회사 3곳을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을 출시한 갤노트7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 자리를 노렸지만 곧바로 터진 발화 사태로 전량 리콜한데 이어 판매도 중단해야 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Getty imagesBank [헬로티] 지난해 기계산업은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유가로 인한 산유국 투자 위축 및 한진해운, 화물연대파업 등 국내 경제 주요이슈 영향으로 생산, 수출, 수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5대 기계산업 생산은 464조원, 수출은 1,713억 달러, 수입은 973억 달러, 무역 흑자는 74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1조원, 수출은 416억 달러, 수입은 322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9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계산업은 미국 및 중동지역 수요 확대와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기저효과 영향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수요 증가가 제한될 것으로 우려되고 미국 신정부 정책 변화 및 미국 금리인상, 국내 SOC예산 감소 등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회복세를 제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대 기계산업 생산은 471조원, 수출은 1,753억 달러, 수입은 993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7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산업 중 일반기계 생산은 103조원, 수출은 427억 달러, 수입은 328억 달러, 무역
[헬로티] 중국 국영 반도체 업체 칭화유니그룹이 300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난징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자국 업체들이 생산하는 하드웨어에 자국에서 생산한 반도체 비중을 늘리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칭화유니그룹은 지난해 3월에도 중국 우한시에 240억달러 규모의 메모리 생산 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몇년간 여러 반도체 업체 및 생산 시설을 인수하는 등 규모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해 불발에 그쳤지만 칭화유니그룹은 230억달러 규모에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까지 시도했다. 칭화유니그룹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전히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칭화유니그룹은 난징 공장에서 DRAM과 3D 낸드 플래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100억달러 규모를 투입해 월간 10만 웨이퍼 가량의 생산 규모를 갖추기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2015년 1500억달러 규모를 투입해 2025년까지 반도체 구매의 70%를 국산화하려는 야심만만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헬로티] KT(회장 황창규)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20일 KT 대구본부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와 대구시는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시정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를 목표로 자율주행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수소, 신재생, 전기차 충전이 융복합된 V2X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해 KT가 수주한 바 있다. KT는 ICT기술을 바탕으로 IoT 헬스케어 사업, 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미래형 융복합 사업을 대구시와 공동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더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 및 증강현실
[헬로티] 오라클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개발 도구 업체인 아피아리(Apiary)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1년 설립된 아피아리는 API플로우 플랫폼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API 블루프린트와 오픈API 산업 표준을 지원하면서 API 개발, 테스트,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고프로, 티켓플라이, 엔비디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이 아피아리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오라클은 아피아리 기술을 기존에 제공하는 API 통합 클라우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라클 API 솔루션은 기업들이 API를 수익화하고 분석하는 것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피아리는 API 디자인, 생성, 관리를 위한 프론트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오라클은 아피아리 플랫폼 통합으로 가장 완벽한 API 생성 및 관리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
[헬로티]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기술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엔진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IoT 시장 조사 업체 온월드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WSN과 관련 클라우드 기술은 이미 산업용 IoT에 핵심적인 요소가 됐다. 와이어리스 센싱 트래킹이나 콘트롤 장비, 그리고 관련 서비스는 향후 5년간, 사업 자동화, 농업, 건설 분야 등에 걸쳐 35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월드가 언급한 기술은 다년간 사용 가능한 베터리 기반 와이어리스 노드, IP 주소 지정 기능, 필드버스 터널링, 클라우드 기반 프로비저닝,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온월드는 와이어리스HART, ISA100.11a, 와이파이, 블루투스와 같은 근거리 와이어리스 메시 기술이 향후 5년간 시장의 주류를 이루겠지만 로라(LoRa), 시그폭스(sigfox), LTE-M1, NB1과 같은 LPWAN(Low Power Wide Area Network) 기술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온월드 보고서는 WSN 및 IoT 관련 180명 이상의 산업 자동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한 조사에 기반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와이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에 대한 오프라인 활동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지휘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신속하게 안전하게 재난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기반의 지능형 안전관리 지원 서비스의 가능성은 어느정도일까? 하이온아이티 한상천 대표의 설명을 요약한다. ▲ 하이온아이티 한상천 대표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체나 방송을 통해 많이 접해서 알고 있을 텐데,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대구 서문시장 화재 진압 도중에 소방관 2명이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따라서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보급 및 운영이 절실하다. 소방현장에서 안전관리의 필요성은 세 가지, 즉 기술적인 측면과 공공성 측면 그리고 경제산업적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먼저 기술적인 측면에서 화재 현장은 커뮤니케이션이나 통신 환경에 어려움이 있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진압 활동을 하는 대원들이 특정 디바이스를 사용하기 힘들며, 추후에 기술이 발전됐을 때 확장 가능한 모빌리티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공공성 측면에서는 순직이나 부상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로 특수한 환경이 필요한 서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자체 웹 브라우저 기술 및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작년 12월 출시한 브라우저 웨일(WHALE) 2차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2차 CBT는 1차 CBT 참여자 1만 5천 명을 포함해 총 3만 여명 규모로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웨일은 출시 이후 1차 CBT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속도 개선, UI기능 추가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해왔다. 향후 웨일은 2차 CBT 이후 사용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여나가면서 올 1분기 내 오픈 베타 형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네이버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인 웨일은 여러 창(TAB, 탭)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과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 번역기능 등 특징이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넷앱이 인도 벵갈루루 화이트필드에 데이터 패브릭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인 '글로벌 혁신센터(Global Center of Excellence)'를 개관했다. 글로벌 혁신센터 연구진은 넷앱의 데이터 관리 전략 ‘데이터 패브릭’을 강화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넷앱은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지원 기능도 수행한다. 글로벌 혁신센터가 위치한 벵갈루루 화이트필드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수많은 스타트업과 엔지니어링 연구시설이 위치해 있다. 글로벌 혁신센터는 넷앱의 첫번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탈출속도(Escape Velocity)'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탈출속도는 중력장을 빠져나가는 속도를 뜻하는 물리학 용어로, 넷앱이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이 회사로서의 틀을 갖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넷앱 CEO 조지 쿠리안은 "넷앱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인도의 뛰어난 IT 인력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헬로티]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코리아가 오는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2017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을 후원하고 심사위원로서 참여한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한국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에서 주관하 로봇 축제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UL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과학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UL코리아는 2014년부터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인 FLL Jr.(Jr. FIRST LEGO League), 중·고등학생 대상 FTC(FIRST Tech Challenge), 초·중·고등학생이 모두 참가 가능한 FLL(FIRST LEGO League)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로봇퍼포먼스, 로봇디자인, 프로젝트, 핵심가치(팀워크/프로정신 등) 등 네 가지 분야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대회
오실로스코프는 전자 장비를 설계, 제조 또는 수리하는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툴이다.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서 엔지니어들은 측정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툴이 필요하다.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볼 때 오실로스코프는 오늘날의 까다로운 측정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다. 그렇다면 오실로스코프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살펴본다. 오실로스코프는 기본적으로 그래프 디스플레이 장치로 전기 신호의 그래프를 그리는 장치다. 대부분의 경우 그래프는 신호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표시하며, 세로(Y) 축은 전압을, 가로(X) 축은 시간을 나타낸다. 디스플레이의 명암 또는 밝기는 Z축이라고도 불린다(그림 1 참조). DPO 오실로스코프의 경우 디스플레이의 컬러 그레이딩으로 Z축을 나타낼 수 있다(그림 2 참조). ▲ 그림 1. 표시된 파형의 X, Y, Z축 컴포넌트 ▲ 그림 2. Z축 명암 그레이딩이 적용된 2개의 오프셋 클럭 패턴 전자 장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두 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아날로그 장비는 지속적으로 변하는 전압으로 작동하지만, 디지털 장비는 전압 샘플을 나타내는 개별 2진수로 작동한다. 재래식 축음기는 아날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AMK)는 지난달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어플라이드포럼을 개최하고 2016 결산 및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7년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이 다양한 요인으로 성장하면서 그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실질적으로 전세계 모든 반도체 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지난해 약 10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총 매출 대비 14.2%를 R&D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16년 10월 말 기준 10,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 17개국에 82개 지사를 운영하며 총 15,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MK에는 총 10개의 사업장에서 약 93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매출은 약 16억 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반도체 시스템,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 디스플레이 및 유관시장 등 총 3개의 사업 분야를 구축하고 있다. AMK 강인두 대표(사진 1)에 따르면,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반도체 시스템이 64%
정부는 신기후체제에 부응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에너지 다소비 경제구조에서 저탄소 경제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고갈되는 화석연료의 편리성·경제성에서 벗어나, 신재생·청정에너지로 전환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대체한다. ▲ 그림 1. 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부서울청사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기본계획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기후변화 전략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은 첫번째 종합대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등 관련 대책을 망라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2030년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적응대책 추진 등을 통해 저탄소 이행을 준비하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 기본 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저탄소 에너지정책으로의 전환▲탄소시장 활용을 통한 비용효과적 감축▲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육성 및 신기술 연구투자 확대▲이상기후에 안전한 사회 구현▲탄소 흡수 및 자원 순환 기능 증진▲신기후체
[사진=HTC Vive] [헬로티] 중국 전자업체 HTC가 자사 VR기기 HTC 바이브를 통해 기근, 빈곤, 성차별, 기후 변화와 같은 세계적 문제 인식과 이해를 돕고자 1000만 달러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VR기술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교육이나 체험과 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HTC CEO 셔 왕(Cher Wang)은 “VR은 가상현실을 통해 세계를 배우고,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것을 돕는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말했다. UN 사회공헌부문 크리에이터 자보 아로라(Gabo Arora)는 “HTC 바이브 VR은 교육 및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HTC 바이브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식량기구(WFP) 코린 우즈(Corinne Woods) 소장도 “HTC 바이브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VR 업체 오큘러스(Oculus)도 VR기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