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통신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노키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노키아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전진배치하는 모습이다. 노키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각국에 걸쳐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IoT 네트워크 그리드 서비스인 '윙'(Wing)을 발표했다. 윙은 세계를 무대로 하는 회사들이 각국에서 통신 회사들과 일일이 계약을 맺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사물들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물류, 헬스케어, 유틸리티, 안전 관련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노키아에 따르면 윙을 활용하면 A국가에서 B국가로 넘어가는 경우에도 사물이나 차량 추적이 가능해진다. 글로벌 기업들이 글로벌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얘기다. 노키아는 올해 3분기 윙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물론 노키아와 제휴를 맺은 통신 회사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윙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IMPACT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다. IMPACT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이벤트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 활성화에 이르는 IoT 요소들을 다룬다. IMPACT와 윙은 엔터프라이즈 공략용이다. 노키아는 최근 유틸리티 기업
[헬로티]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가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차량 기술 개발 스타트업 아르고 AI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00년 역사의 거대 자동차 회사가 차량 제조 및 판매를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의지를 담은 행보여서 주목된다. 이번 투자는 포드가 그동안 자율주행차 연구와 관련해 꺼낸 가장 공격적인 카드다. 이번 투자로 포드는 아르고 AI 대주주가 된다. 포드 자회사로서 AI는 포드를 위한 자율주행차 기술을 먼저 개발하고 이를 다른 업체들에게 라이선스할 예정이다. 포드는 최근들어 단순한 제조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케 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로의 변신을 강도높게 추진 중이다. 아르고 AI 투자도 모밀리티 서비스 전략의 일환이다.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의 성장이 굴지의 자동차 제조 업체 비즈니스 모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자율주행차는 이같은 변화를 가속화시키는 엔진으로 급부상했다. GM, 크라이슬러, 우버, 구글 등 IT업체 와 제조사 간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이같은 상황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아이폰7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누적가입자 수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건수는 전체 아이폰7 개통 건 수 대비 과반수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특히 H+클럽은 하루 최대 가입 1만9천 건, 일 평균 가입이 1500건에 이르고 있다. 고객들이 클럽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기존 H클럽, R클럽 등 LG유플러스가 운영해온 클럽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와 기기변경 시점을 12개월, 18개월 중 선택할 수 있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작년10월 아이폰 7을 할부원금의 50%만 부담하고 12개월(iPhone클럽), 18개월(H+클럽) 뒤에 기기변경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2종을 아이폰7 출시와 함께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7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와 인기를 반영해 기존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클럽 프로그램을 이번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H+클럽’은 18개월동안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새 형태인 비정질 그래핀에 대한 대면적 합성 기술을 개발, 대표적인 차세대 신소재인 2차원 소재 응용범위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의 황동목 교수, 이재현 박사 등 성균관대 연구팀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전무, 주원제 박사 등과 공동으로 반도체 웨이퍼 위 '대면적의 단원자층 비정질 그래핀 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육각형 격자를 이루며 규칙적으로 배열된 구조를 가진 단일원자층 두께의 대표적인 결정성 2차원 물질로, 뛰어난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꿈의 신소재로 불리기도 한다. 2004년 그래핀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진 이후 다양한 2차원 물질이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어 왔으나, 지금까지 2차원 물질 연구는 물질내 구성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있는 결정성 물질에 국한됐다. 이런 가운데 성대-삼성전자 공동연구팀은 지난 2014년도에 반도체 기판 위에 단결정 그래핀을 대면적으로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후속연구를 통해 2차원물질내 원자간 결함구조를
[헬로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바로 '사물인터넷(IoT)'다. 기업들 역시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IoT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녹여내느냐에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는 3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는 IoT 혁신 컨퍼런스 2017(IoT InnoCon 2017)가 그 해답을 제공한다. 총 20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IoT InnoCon 2017에는 IoT 구현에 초점을 맞춘 데모가 포함된 전시회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IoT 제품 개발자 및 관리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광범위한 IoT 세계를 보완하기 위해 초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에서부터 멀티코어 기반 게이트 허브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보안 인프라에 이르는 기술을 다룬다. 기조강연을 맡은 한국IBM 정창우 상무는 '빠른 시장 변화 속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개발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상황과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영역, API
[헬로티] 그래픽 프로세서(GPU) 업체 엔비디아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5% 늘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분기 엔비디아 매출은 21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5억4200만달러에서 6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애널리스들은 지난 분기 엔비디아 매출을 21억1000만달러 규모로 예상했다. 성장은 데이터센터용 제품이 주도했다. 지난 분기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전년대비 3배 늘어난 2억96000만달러였다.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은 AI 기술 확산과 힘입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주특기인 GPU 인스턴스, 고성능, 그리드 그래픽 가상화를 확대하면서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서비스 회사들을 외에 헬스케어, 유통, 교통, 금융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도 GPU 기반 딥러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는 딥러닝에 필요한 프로그래머블 GPU와 GPU 컴퓨팅 플랫폼을 앞세워 최근 AI 생태계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트멜의 이전 모든 제품을 마이크로칩의 풀 서비스 채널인 마이크로칩다이렉트(microchipDIRECT)를 통해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고객들은 AVR® 및 SAM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개발 툴 등을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칩의 글로벌 영업부 부사장인 미치 리틀(Mitch Little)은 “마이크로칩다이렉트를 통해 마이크로칩의 전 제품을 공급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며, 마이크로칩의 오랜 고객들은 마이크로칩다이렉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른 고객들은 물론 확장된 제품 라인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다이렉트는 마이크로칩 제품 재고를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수량별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12개월 전까지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이력 추적과 완충 재고 지원은 물론 신용 거래를 비롯한 지불 옵션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업체와 고객 간 직접 대응 가능한(Manufacturer&ndash
[헬로티]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150℃ 고온 동작을 보장하는 모놀리식 플라이백 레귤레이터인 LT8303의 H-등급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차측 플라이백 파형에서 절연된 출력 전압을 직접 샘플링하기 때문에, 출력 레귤레이션을 위한 별도의 옵토 아이솔레이터나 보조 권선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LT8303은 5.5V~100V의 입력 전압 범위에서 동작하고, 0.45A/150V의 DMOS 전력 스위치를 내장하여 최대 5W의 출력 전력을 제공하므로 텔레콤, 데이터통신, 자동차, 산업, 의료, 군용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출력 전압은 1개의 외부 저항과 변압기 권선비(Transformer Turns Ratio)만으로 설정 가능하다. 데이터시트에 표시된 다수의 변압기 기성품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LT8303은 가변 주파수 전류 모드 제어 스위칭 원리인 바운더리 모드(Boundary Mode)로 동작해 통상 ±1%의 출력 전압 부하 및 라인 레귤레이션 특성을 나타낸다. 바운더리 모드는 동급의 연속 전류모드(CCM: Continuous Conduction Mode) 설계에 비해 더 작은 변압기를 사용할 수
[헬로티]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지난 9일 서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에서 KCL경기 군포시험소의 UL 그린가드(UL GREENGUARD) 인증 한국 공인 시험소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UL의 환경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UL SC&S(Supply Chain & Sustainability)사업부 총괄인 카를로스 코레아(Carlos Correia) 부사장과 UL코리아 임직원, 그리고 KCL의 김경식 원장이 참석했다. UL은 인증 및 테스트 분야 협력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4월 KCL과 업무 제휴를 맺었고 2017년 1월에는 국내외적으로 증가한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KCL 군포 시험소를 국내 처음으로 UL그린가드(GREENGUARD) 공인 시험소로 지정했다. UL에 따르면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UL시험소에서 진행됐던 국내로의 서비스 이전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단축시킨다. 기업은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고 국내에 설립된 시험소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UL은 강조했다. /황치규 기자(de
[헬로티] 인텔이 혁신 반도체 기술을 PC보다 서버용 칩에 먼저 투입할 것임을 예고하고 나섰다. PC 퍼스트에서 서버 퍼스트로의 전환으로 해석할 수 있는 행보여서 주목된다. 9일(현지시간)포춘, PC월드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에서 서버칩 사업을 총괄하는 다아앤 브라이언트 부사장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최신 기술을 서버칩에서 먼저 사용하고 PC칩은 그 다음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PC의 시대가 저물고 서버의 역할은 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가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인텔의 PC칩 퍼스트 노선은 사용자들이 PC를 빨리 업그레이드하던 시절에는 먹혀드는 전술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PC 교체 주기는 예전보다 느려졌다.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과 머신러닝 기술을 뒷받침하는 서버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인텔과 경쟁하는 AMD와 엔비디아 역시 서버를 주목하는 상황이다. 브라이언트 부사장에 따르면 서버 퍼스트 전략은 2019년에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기술이라는 것이, 한번 인프라를 투자하면 몇년은 그대로 가야하는 만큼, 당장 서버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기는 무리가 있다. 인텔은 2014년 브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7)가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CES 2017은 각종 사물인터넷이 인공지능과 결합돼 빅데이터를 창출하는 신제품의 대향연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스포츠,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글로벌 시장을 촉진할 제품이 출품됐다.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인 CES 2017이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들을 전시하고 스마트홈, 증강현실, 자율주행,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포츠 등 5가지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올해 CES 2017에는 850개 이상의 참가업체가 신규로 참가했으며, 7개 기조연설이 이뤄졌다. 또 회의 프로그램이 확장되고 수퍼세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로 전시된 시장으로는 신규 수면 기술 시장, 신규 스마트 에너지 시장, 베이비 테크 및 뷰티 테크시장이 개설됐다. 또 올해 최초로 대화형 플랫폼인 컨버서블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C
현재 가전시장은 내수 시장과 세계 시장 모두 포화상태로, 수출도 최근 10년간 120억달러에서 140억 달러 규모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가전시장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물인터넷과 융합한 가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IoT 가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IoT 가전산업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발표한 12대 신산업분야 정책과제의 후속조치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디지털 가전세대를 거쳐서 사물인터넷과 융합한 새로운 가전제품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적인 흐름 변화에 맞춰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핵심요소인 시스템 반도체 및 첨단센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T분야의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2013년에 보고한 발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용 시
[2017년 AIDC 전망]글로벌 기업 지사장 7인에게 듣다-4 국내외적으로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여기에 미국의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투자에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위축은 AIDC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 감소로 이어져 시장 전망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처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AIDC 기업 국내 지사장 7인에게 2017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 본다.<편집자주> 소티코리아 김진병 지사장은 “혁신을 추구하다가 돈키호테가 될까봐 걱정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작은 덩치의 소티 지사로 혁신을 입에 담는 것도 마음이 벅차기는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변화는 작은 개체로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큰 임팩트는 당장 어려울지언정 넓은 시야를 갖고 국내 AIDC 업계에 작은 신선함이라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는 말로 사업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소티코리아 김진병 지사장 Q. 2017년 AIDC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모바일&rs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발표한 애저 스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지원하는 서버에 시스코시스템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UCS)을 추가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저 스택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애저 클라우드 환경을 MS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하드웨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저 스택은 그동안 HPE, 델, 레노버 서버만 지원하다 이번에 시스코 UCS로도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시스코 UCS를 지 원하는 애저 스택은 올해 3~4분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코 UCS는 하나의 인프라에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액세스 및 가상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인프라를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관리 환경에서 운영된다. 애저 스택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MS가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와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애저 스택은 고객들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하드웨어들에서 작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MS는 지난해 8월 애저 스택 테크니컬 프리뷰 2를 공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착용형 스마트기기 개요[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2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158차 IEC·SMB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착용형 스마트기기 기술위원회 신설이 승인됐고, 우리나라는 신설 기술위원회 간사국으로 선정됐다. 신설 기술위원회는 착용형 스마트기기 및 유관기술과 관련된 국제표준화를 전담하게 되며, 특히 착용형 스마트기기 핵심기술인 전자섬유, 인체 안전성, 제품의 신뢰성 등을 중점적으로 표준화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표준화 추진 방향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간사국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향후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신설 기술위원회 정착에 노력하고, 전문가들이 표준화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