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서비스에 따라 구분된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 수용하는 네트워크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술을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네트워크 구성에 필요한 각각의 하드웨어 장비를 범용 서버의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기술로 5G와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그 동안 국내에서 개발하고 상용망에 적용됐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플랫폼에 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만 가상화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KT가 상용망에 도입한 기술은 기존에 적용했던 LTE 네트워크뿐 아니라 NB-IoT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복수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 동시에 가상화하고 수용할 수 있다. KT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네트워크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서비스 가능한 단말 수, 트래픽 처리량 등의 자원을 통합해서 관리해,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고 서비스 장애에도 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KT는 네트워크 가상화 기
[첨단 헬로티] SK㈜ C&C(대표 안정옥)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CIO 등 제조사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DT) 세미나’에 ‘제조 분야 DT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센터’ 구축에 착수해 올 하반기 중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SK㈜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 내에 마련될 ‘제조 분야 DT PoC센터’는 제조 기업이면 누구나 특별한 IT 기술이나 역량이 없어도 SK㈜ C&C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 효율화∙품질 혁신 등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디지털 전환을 직접 수행∙확인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SK㈜ C&C는 각 기술 분야별 전문가 상시 지원은 물론 ‘DT PoC 센터’ 이용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 및 DT 로드맵 수립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 (주) C&C에 따르면 DT PoC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DT PoC 플랫폼 기반 원 스톱 DT 인프라
[첨단 헬로티] GE항공의 마린 가스터빈 사업부(대표 브라이언 볼싱어)는 지난해 11월 LPG 추진 페리선 개발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선박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선급 안전성 검토(Hazard Identification Study, HAZID)를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토(HAZID) 회의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한국선원센터에서 프랑스 선급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주관으로 진행됐다. LPG 추진 선박 개발 MOU 참여사인 영성글로벌, 딘텍, 대한LPG협회, E1, SK가스, 극동선박설계, 앤써, GE가 참석해 가스터빈 기반 추진 시스템과 LPG 연료 공급 시스템 등 선박 설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GE항공은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선박개발 과정은 일반적으로 연구개발 설계를 거쳐, 선급 안전성 검토 건조 계약 단계로 이뤄진다. 선박의 소유주인 영성글로벌을 비롯해 선박 운영을 맡은 딘텍, LPG 연료 탱크 및 가스 공급 시스템 설계에 앤써, 선박 설계에 극동선박설계, LPG 공급업체와의 조율을 담당한 대한LGP협회, LPG 연료공급 업체 E1과 SK가스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는 ‘SID 2017’ 전시회에 참가해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라는 주제로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OLED TV, IT & 모바일, 오토모티브 등 3가지 존에서 제품들을 전시한다. ■ OLED의 미래를 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OLED의 잠재력을 구현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먼저, 종이처럼 얇은 디자인의 77인치 UHD 월페이퍼(Wallpaper) TV를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OLED 기술로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얇고 가벼워 벽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어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함께 선보이는 65인치 UHD 월페이퍼 TV 패널은 이번 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능을 제시한 65인치 U
[첨단 헬로티] 토요타 자동차 북미 법인 산하 토요타 연구소가 MIT미디어랩 등과 제휴를 맺고 자율주행차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게 토요타 설명이다. 이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토요타는 MIT미디어랩 외에 5개 기술 업체와 손을 잡았다. 데이터베이스 개발 업체 빅체인DB, 차량 공유 및 결제 애플리케이션 업체 오아켄 이노베이션, 카풀 소프트웨어 업체 커뮤테르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토요타도 차량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안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온라인 원장 거래 기술로 가상 암호 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전하면서도 비용이 저렴한 분산 거래 기술이라는 평가 속에 비트코인을 넘어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추세다. 토요타의 경우 자율주행차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차원에서 블록체인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차량 센서가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블록체인에 저장하면 보험 회사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첨단 헬로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자동차 제조 업체 포드가 파격적인 최고 사령탑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포드는 22일(현지시간) 3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마크 필드를 해임하고 자율주행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을 이끌어온 짐 해켓을 새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 회사 경영 경험이 없는 이를 전진배치한 것이다. 기술에 기반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는 상황에다 실적도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이끌 인물을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했다는 평가다. 마크 필드 체제 아래 포드 주가는 40%나 감소했다. 전기자동차는 테슬라, 자율자동차 분야에선 실리콘밸리 출신 기업들에 밀려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짐 해켓 신임 포드 CEO는 포드에 합류하기전 가구 회사인 스틸케이스를 이끌었다. 스틸케이스 시절에도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 가구 회사에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가구에 대해 생각하는 회사로의 전환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해켓 CEO는 포드 지휘봉을 잡으면서 직원들을 상대로 주가에 집착하기 보다는 비즈니스 성장과 기초 체력 향상에
[첨단 헬로티] ICT기술과 기계기술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2017)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전시장에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부산시,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5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7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키워드는 스마트 공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기계기술 및 제조공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로 제조산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부산시도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준비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스마트제조기술 특별전을 구성해, ICT와 기계 기술의 융합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 공장자동화, 공장에너지관리, 제품개발, 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 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를 통해 어떻게 미래형 공장으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업체 이노그리드가 오는 6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를 열고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5.0’을 공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라우드잇5.0은 GPU 클라우드 ‘GICS’(GPU Infinite Cloud Service),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DevOps Cloud Service), 퍼블릭 & 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서비스, AI기반 빅데이터분석서비스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서비스 ‘VICS’(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G클라우드포털, 오픈스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발표, 국산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 그리고 소프트웨어(SaaS), 인프라(IaaS), 플랫폼(PaaS), 국산 서버인 어플라이언스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모델도 선보인다. KCC정보통신, 한화테크윈, KAIST는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냉장고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압축기) 누적 생산량 2억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구 한 바퀴가 넘는 수량이다. 이번 2억대 돌파는 삼성전자가 컴프레서를 처음 생산한 1976년 이후 40여년만에 달성한 성과로, 이는 3초당 컴프레서 1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 순환시켜 냉장에 필요한 냉기를 만들어내는 냉장고 엔진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모터 제작기술과 냉매 압축기술 그리고 초정밀 가공기술 등 다양한 기술력이 집약됐다. 삼성전자는 컴프레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효율성과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이는데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냉장고 1대에 2개 컴프레서를 채용하는‘듀얼 컴프레서’ 기술을 실현해 냉동실과 냉장실 각각의 독립냉각 기능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장고 사용 빈도에 따라 전력 사용량을 정밀 조절해 일반 컴프레서 대비 최대 35%의 전력절감이 가능한 고효율 제품으로, 전세계 인버터 컴프레서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컴프레서는 24시간 내내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OLED 및 IPS 나노컬러 TV용 디스플레이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인증은 2017년 출시되는 TV용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 Hazardous substance(유해물질저감) ▲ Resource(자원효율성) ▲ Recycling(재활용성) 등 친환경 요소를 평가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에코라벨(Eco Label)을 부착할 수 있다. OLED TV용 디스플레이는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Cd) 과 인화인듐(InP)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를 대체함으로써 경량 및 슬림 디자인 구현과 부품 수 저감으로 자원효율성과 재활용율이 우수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또 IPS 나노 컬러 TV용 디스플레이는 고색재현 기술임에도 카드뮴(Cd)과 인화인듐(InP)을 배제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글로벌 시험·검사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Cd Free, InP Free L
[첨단 헬로티] 글로벌 보안 업체인 탈레스(탈레스 보메트릭 한국 총괄 이문형)가 ‘산업인터넷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IIC)’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은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를 가속화함으로써 비즈니스와 사회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단체로 탈레스는 앞으로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데이터 보호 및 기기 보안 분야를 포함한 IIoT 보안 전반에 관해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인터넷컨소시엄 이사인 리차드 솔래(Richard Soley) 박사는 “기기 보안 및 데이터 보호가 많은 기업의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탈레스가 산업인터넷컨소시엄에 합류해 기존 회원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IIoT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탈레스는 "신뢰할 수 있는 IIoT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인터넷컨소시엄의 비전은 자사 비전과 일치한다"면서 "IoT 영역에서 탈레스의 디지털 출생 증명서, 코드 사인 및 보메트릭 데이터암호화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전력그룹사는 19일 정부의 핵심정책인 미세먼지 감축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은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정부 국내감축목표 30%)을 위해 향후 5년간 7.5조원을 투자하여 환경설비를 개선하고,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미세먼지 측정소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석탄화력이 집중된 충남지역 등에 우선 시행하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력그룹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력그룹사 좋은 일자리협의회’를 사장단 회의 개최시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이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첨단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가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주최하는 'SID 2017' 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면이 늘어나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무안경 3D OLED, 2250ppi급 초고해상도 LCD 등 이제껏 공개한 적 없었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전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화면이 늘어나는 9.1형 스트레처블(stretchable) OLED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탄력적으로 늘어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미래 기술로 꼽힌다. 이번에 전시된 제품은 화면을 위에서 누르면, 고무풍선을 누른 것처럼 화면이 움푹 들어갔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며 본래의 평평한 형태로 돌아온다. 반대로 아래에서 눌러도 화면이 위로 늘어났다 회복하는 신축성을 가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를 눌렀을 때 최대 12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급제동 등 전방 차량의 사고 징후를, 뒤따르는 T맵 이용 고객들에게 일제히 전파하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조만간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높이는 차량 기술 ‘T리모트아이 V2X(Vehicle to Everything)’와 ‘리모트ADAS’(Remote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 상용화 하겠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V2X’는 차량-차량, 차량-사물인터넷(신호등, 관제센터, 홈IoT 등)간 LTE, 5G 등 이동통신망을 통해 자동차 카메라나 센서가 탐지 못하는 사각 지역의 상황을 운전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T리모트아이 V2X’라는 이름으로 관련 기술을 독자 개발해왔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월드IT쇼’에서 ‘T리모트아이 V2X’를 통해 ▲선행 차량의 급제동시 후행 차량의 T맵에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고,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대구에 12일 오픈한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s)’를 시범 적용하고 향후 스마트 아파트 구축을 지원한다. 기가아이즈는 고화질 CCTV를 통한 영상감시와 영상분석, IoT 융복합 기반 통합관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올해 3분기 출시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은 누구나 KT 전용 홍보부스에서 기가아이즈 융복합 관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기가아이즈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면 KT가 자체 개발한 영상분석 엔진이 담벼락, 건물 옥상 등 보안 취약 구역 침입자를 CCTV로 자동 탐지해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불법 주차 감시, IoT 센서 연동을 통한 화재/소리 감지가 가능하다. 기존 단순 감시용 CCTV처럼 사후에 확인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단지 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입주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KT는 시행사인 KT에스테이트와 협력해 부산 ‘가야 센트레빌’ 아파트에 기가아이즈 구축 계약을 완료했으며, 향후 KT에스테이트가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기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