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버밍엄 정수처리장 설비 공급 계약을 약 875억 원에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버밍엄 정수처리장은 하루 32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수처리 시설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정수처리장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을 수행한다. 정수처리장에서 생산된 물은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 시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 도시화,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며 수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초 사우디에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수처리 프로젝트도 잇달아 수주하며 토털 워터 솔루션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워터 마켓(Global Water Market)’ 자료에 따르면 세계 수처리 시장은 2017년 약 880조 원에서 연 평균 3% 성장을 거듭해 2020년 약 94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2015년과 2016년, 영국과 오만에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4세대(64단) 256기가비트(Gb) 3bit V낸드플래시'를 본격 양산하며 서버, PC, 모바일용 등 낸드 제품 전체로 4세대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글로벌 B2B 고객들에게 공급을 시작한 4세대 256Gb V낸드 기반 SSD에 이어 모바일용 eUFS, 소비자용 SSD, 메모리카드 등에 4세대 V낸드를 확대하고 올해안에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 글로벌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세대(64단) V낸드에는 '초고집적 셀 구조·공정', '초고속 동작 회로 설계'와 '초고신뢰성 CTF 박막 형성' 등 3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3세대(48단) 제품 대비 속도와 생산성, 전력 효율 모두 30% 이상 향상됐다. V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만들 때 수십 개의 단을 쌓아 올려 위에서부터 하단까지 수십억 개의 미세한 홀(Hole, 구멍)을 균일하게 뚫어 수직으로 셀을 적층하는 '3차원(원통형) CTF 셀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단수가 높아질수록 형성한 구조가 틀어지거나 최상단과 최하단 셀의 특성 차이가 생기는 등 적층 기술은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차세대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자율주행차가 갖는 중량감이 점점 커지면서, 거대 차량 제조사나 IT업체들은 외에 스타트업들의 활약도 점점 두드러지는 추세다. 자동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도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는 회사 중 하나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포틀랜드에서 운영 중인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2개의 새 스타트업을 영입했다. LISNR과 파일럿 오토모티브랩스다. 이들 회사에 앞서 주차장앱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재규어 랜드로버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자동차의 미래과 관련해 재규어 랜드 로버의 접근법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하게 된다. 보도를 보면 LISNR은 초음파 오디오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을 하는 기술을 주특기로 한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LISNR의 표현을 빌리면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음성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 LISNR 기술을 활용하면 어떤 두 기기라도 일정 거리안에 있으면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시(千歲市)에서 28MW급 태양광 발전소 초기 가압 및 시운전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최초로 해외에 건설한 ESS 융복합형 태양광 발전소로서, 28MW의 태양광 발전과 13.7MWh의 ESS 설비가 결합됐다. 사업부지는 홋카이도 신치토세 국제공항 인근으로 한전은 약 33만평 부지에 123,480장의 태양광모듈 및 13.7MWh의 ESS 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15일 일본 홋카이도 전력의 히노데변전소에 계통연계 후 발전소 초기가압 및 시운전에 착수, 20일간의 시험운전을 거쳐 2017년 7월 5일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14일 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시운전을 위한 최종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치토세 사업은 한전 최초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금석이 될 프로젝트”라며 “한전은 본 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해외 신에너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나가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업이
[첨단 헬로티]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이동하는 차량에서 도로 위 강우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차량용 강우센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차량용 강우센서’는 차량 전면유리창에서 송·수신되는 광신호 반사율의 강도를 이용해 강우량을 관측한다. 기존 차량의 자동 와이퍼(auto wiper) 기능을 개선한 강우센서를 통해 강우량을 관측하고 차량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생산해 이를 운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기상청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 김병식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기상청이 개발한 기술은 부산광역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 빗길 안전운전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2개 노선, 20대 시내버스에 시범 적용돼 현재 도로 강우정보를 생산·서비스하고 있다. 차량용 강우센서가 상용화 된다면 국민생활 편익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관련 공공기관 방재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기대했다. 기상청은 향후 전국단위 강우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도로 강우정보 빅데이터(거대자료)를
[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는 자회사 솔리드앵글(Solid Angle)이 개발한 아놀드(Arnold) 렌더링 라이브러리 버전 5.0과 주요 DCC(Digital Content Creation) 툴을 위한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또 자사 3ds 맥스 2018(3ds Max 2018) 렌더러를 멘탈 레이(mental ray) 대신 아놀드 5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아놀드 5는 프로덕션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을 주특기로 하는 솔리드앵글 기술을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생산적인 렌더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아놀드5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콘텐츠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아키텍처로로 전환된다"면서 "아티스트들이 이전보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아놀드 5는 현재 독립형 렌더러로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MtoA(Maya to Arnold), MAXtoA(3ds Max to Arnold), C4DtoA(Cinema4D to Arnold), KtoA(Katana to Arnold)
[첨단 헬로티] 독일 전자 부품 회사인 보쉬가 스마트시티에서 공기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MCMS(the Bosch Air Quality Micro Climate Monitoring System)을 선보였다. MCMS는 미세한 기후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MCMS는 입자물질,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산화 질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및 오존을 포함해 미국 환경보호국(EPA) 오염 물질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온도, 습도, 빛, 소리 및 압력을 추적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MCMS는 조건을 분석 한뒤 필요할 경우 교통 흐름을 조절하거나 산업 현장에서 가스 배출을 변경하게 된다. MCMS는 유무선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도 포함한다. 또 인텔 IoT 레퍼런스 아키텍처,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 등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중소기업인 그린마리타임(대표 최용호)과 버섯 특화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에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버섯재배 돔하우스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KT와 그린마리타임이 중소기업청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 간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 양사는 KT 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GiGA 스마트팜 솔루션과 그린마리타임이 보유한 스마트팜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버섯재배에 적합한 돔하우스 형태의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을 구현했다. 양사는 50평형 5개 동 규모의 실증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그린농원의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표고버섯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재배 조건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후 KT의스마트팜 솔루션을 이용하는 초보 농부들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표고버섯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와 그린마리타임은 해당 실증단지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버섯 재배단지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농업사회법인 스마트파머스(대표 고승국)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에 50평형 4개동 규모의 포고버섯
[첨단 헬로티]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인 노키아가 시스코, 주니퍼 네트웍스가 지배하는 코어 라우터 시장에서 속도 경쟁을 통해 분위기 반전시키겠다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노키아는 14일(현지시간) 코어 라우터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세계 최고속을 갖춘 네트워크 칩을 공개해 주목된다. 노키아는 이번에 발표한 네트워크 칩을 기반으로 새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제품은 올해 4분기께 출하될 수 있을 전망이다. 노키아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전통적인 통신 업체들을 넘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웹스케일 기업들로 영업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전통적인 통신 업체들의 인프라 투자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웹스케일 시장은 다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웹스케일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자본 투자는 2배가 넘었다. 이들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에선 속도는 넘버원 이슈다. 서비스 역량에 있어 속도는 중량급 변수다. 노키아가 속도 경쟁을 선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노키아는 최신 FP4 실리콘 칩셋에 대해 초당 2.4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새 라우터 제품들은 가상현실 프로그래밍, 클라우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테크놀로지 어워드 ‘TechXLR8’에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Best 5G Trial Between an Operator and Vendor)’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TechXLR8(Technology Accelerator 8)’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Media)’가 주관하며, ‘런던 테크놀로지 위크 2017(London Technology Week 2017)’ 기간 진행된다. 어워드는 5G, IoT, VR&AR 등 총 8개 분야에서 약 20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는 SK텔레콤이 5G 커넥티드카 ‘T5’를 선보이기 위해, 에릭슨, 국내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5G 생태계 조성 협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T5’를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4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몽골에서 태양광, 풍력단지를 짓고 중국-한국-일본 서부를 해저전력망으로 연결해 전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 날 양사 최고경영진은 동북아 수퍼그리드가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의 새로운 해결책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양사가 동북아시아를 에너지로 연결하여 경제공동체 구축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는데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한전의 전력사업 빅데이터와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IoT분야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개발과 4차 산업혁명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금이 전력분야에서 저탄소‧친환경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며, 한전과 소프트뱅크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라고 강조했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사토시 쯔나카와 도시바 사장과 조찬을 함께 하고 한전과 도시바간 4차산업을 포함한 중전기, 신재생 에너지, 해외 원전사업에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첨단 헬로티] 독일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가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들고 나와 주목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베르세데스 벤츠 모회사인 다임러는 인도 오라가담에 있는 트럭 생산 공장을 내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시설로 바꾸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실할 경우 이 공장은 재생 에너지만 사용하는 첫 상업용 차량 생산 공장이 된다. 지금도 다임러 오라가담 공장은 대부분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풍력이 공장 에너지 수요의 57%를 커버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임러는 풍력 터빈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 인도 남부 윈드팜 운영 업체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다 쓰고 있다. 다임러는 오라가담 공장에 태양광 패널도 설치했다. 태양광 패널은 현재 전체 공장 애너지 소비의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국가 차원에서 재생 에너지 확산에 대단히 공격적인 모습이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40%를 재생에너지를 통해 확보한다는 목표다.
[첨단 헬로티] 포스링크는 신규 사업 발굴 차원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및 생체인증(FIDO)기반 보안인증 업체 써트온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핵심 기반기술로 최근에는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써트온은 블록체인과 보안인증 전문기업으로,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생체인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안 및 인증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을 고도화해 전자문서 및 스마트 계약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특허 10여 개를 확보하고 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써트온과 함께 블록체인플랫폼을 기반으로 ‘암호화폐거래소’, ‘해외송금 및 결제 등 핀테크 사업’, ‘모바일 의료제증명서비스’, ‘무역송금간소화서비스’, ‘전자정부 공문서 관리솔루션’ 등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및 전자문서 응용솔루션을 개발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2017'에서 2017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개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향상된 그래픽 엔진과 하드웨어를 내장하고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 3.0을 탑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하드웨어 칩 업그레이드로 응답 속도와 화면 로딩이 빨라 화려한 영상도 끊김 없이 재생이 가능하며,웹 그래픽 성능 향상으로 화려한 광고 영상이 필요한 매장에 적합하다. HTML5와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를 지원해 보다 폭넓은 호환성과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타이젠 3.0을 탑재하며 보안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녹스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다중 계층 보안 솔루션으로 하드웨어, 타이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등을 보호해 준다. B2B 솔루션 파트너들에게 보안 API를 제공해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포콤 2017에서 타이젠 3.0이 탑재된 Q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13일 서울 우면동 KT R&D센터에서 KT이동면 융합기술원장, AT&T 존 도너반(John Donovan)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G와 SDN/NFV(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에 대한 양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T&T는 2년전부터 꾸준히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SDN/NFV 개발에 투자해왔고 최근 5G 플랫폼인 네트워크 3.0 인디고를 발표하는 등 5G 기술개발 강화에 나선 KT와 협력 분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AT&T의 SDN/NFV 리더십과 KT의 5G 리더십을 통한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