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은 사용자가 다양한 ARM 제품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자사 온라인 포털을 개선한 디자인스타트 2.0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ARM난 2015년 향상된 ARM 코어텍스-M0 시스템을 디자인스타트를 통해 제공했다. 이후 수백 명 이상의 임베디드 개발자와 스타트업, OEM 업체이 ARM 협업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ARM에 따르면 디자인 스타트 생태계에서 개발한 SoC 설계는 다양한 IoT와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임베디드 인텔리전스(embedded intelligence)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스타트2.0에선 코어텍스-M3에 대한 액세스가 추가됐고 기존 코어텍스-M0에 대한 액세스를 유지해 광범위한 스마트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선행 라이선스 및 평가 비용을 제거해 리스크가 낮은 성공 기반(Success-based)의 로열티 모델 제공한다. ARM은 보다 향상된 디자인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인해 빠르고 경제적이면서 최소한의 리스크로 성공적인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DCS 어워드 2017’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캐비닛과 랙 제품’(Data Centre Cabinets and Racks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단일 랙 형태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하이퍼컨버지드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유럽 및 글로벌 IT 채널 부회장 롭 맥커낸(Rob McKernan)은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DCS어워드로부터 차세대 엣지 데이터센터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DCS 어워드의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고객들로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수성을 인정 받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6월 29일 개최되는 시스코 데이터센터 서밋에 스폰서로 참가해 DCIM 쿨링 옵티마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이커머스 황제 아마존이 식료품 전문 유통 업체 홀푸드를 134억달러라는 거액에 집어삼키면서 오프라인 유통 시장이 받을 파장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마존의 공세로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 중 일부는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적지 않다. 아마존발 오프라인 유통 기술 혁신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들어 아마존이 비용 절감 및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과 기술을 결합하는데 적극 투자하고 있는 만큼, 홀푸드 인수 이후 이같은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시범 공개한 계산대와 판매원이 없는 매장인 '아마존 고'에서 활용한 노하우를 홀푸드에 대거 투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은 홀푸드 직원을 해고하거나 아마존 고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외신들은 아마존이 추진할 홀푸드 오프라인 유통 현장의 기술 혁신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유통 현장 자동화 기술 확대일로 아마존은 지난해말 시애틀에 넓이 167㎡(약 51평) 규모의 식료품 가게 아마존 고를 시범 오픈했다. 아마존 고에는 판매원도 계산대도 없다. 손님이 휴대폰을 스캐닝하고 매장에 들어오면 컴퓨터 비
[첨단 헬로티]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가 녹십자에 클라우드 기반 조달 솔루션인 ‘SAP 아리바(SAP Ariba)’를 제공한다. SAP 아리바는 소싱에서부터 결제 단계까지 구매조달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SAP 아리바’ 솔루션은 녹십자 전 계열사의 직간접구매 영역 통합 관리와 글로벌 대외구매 역량 강화 및 프로세스 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녹십자에 공급되는 클라우드 기반 SAP 아리바 솔루션은 ‘SAP 아리바 지출 분석(SAP Ariba Spend Analysis)’, ‘SAP 아리바 소싱(SAP Ariba Sourcing)’, ‘SAP 아리바 계약 관리(SAP Ariba Contract Management)’, ‘SAP 아리바 구매(SAP Ariba Buying)’ 등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기존에 사용 중인 SAP ERP 플랫폼과의 연계를 지원해 고객사, 파트너사, 구매자 등과의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공급 체인을 뒷받침한다고 SAP코리아는 전했다. 벤 레드와인
[첨단 헬로티] 글로벌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사업자 및 원료 기업들을 위해 새롭게 강화된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해 전략적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다우 코닝의 실리콘 사업부를 통합한 다우케미칼은 20일부터 22일까지 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해 다우 코닝 실리콘 포트폴리오가 반영되어 새롭게 강화된 개방형 협력 모델 랩센스(LabSense)를 선보인다. 다우케미칼에 따르면 랩센스는 다우 코닝 실리콘 사업부 통합 후 처음 공개된 결과물로, 다우 홈,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의 전문 기술과 업계를 다우코닝의 실리콘 포트폴리오가 반영되어 있다.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사업자 및 원료 기업들은 랩센스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제품 콘셉트를 기획하는 한편 포뮬레이션 테스팅 및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랩센스는 다우케미칼의 기존 기술 및 신기술을 활용해 제품 차별화를 지원하는 ‘마이 히어로(My Heroes)’, R&D 스페셜리스트의 지원이 제공되는 ‘마이 엑스퍼트(My Experts)&rsq
[첨단 헬로티] IT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체 개발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NeoIDM(네오아이디엠)’가 OMA(Open Mobile Appliance)가 주최한 상호운용성 테스트(TestFest)에서 최우수 평가결과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OMA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이다. IoT 디바이스 간의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LwM2M과 같은 표준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매년 TestFest에서 LwM2M 표준 프로토콜 기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NeoIDM은 작년 10월 싱가포르 TestFest에서 클라이언트 부문 LwM2M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서버 부문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MDS테크놀로지는 전했다. MDS테크놀로지는 ARM, AV시스템, 젬알토, 화웨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 42개 상호운용성 테스트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로 NeoIDM은 국내 최초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End-To
[첨단 헬로티] 4코어에서 10코어까지 다양한 인텔 코 X시리즈 프로세서에 대한 선주문이 20일 시작된다. 제품은 6월 26일선적될 예정이다. 코어 X 시리즈 제품군 중 처음으로 판매 가능한 총 9개 SKU중 5개 제품이 해당된다. 인텔에 따르면 컴퓨텍스 2017에서 발표된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인텔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 중 가장 강력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엑세스가 용이한 제품들로 4에서 18코어까지 다양한 선택의 폭과 가격대를 제공한다. 새 플랫폼은 게이밍, 콘텐츠 제작, VR및 오버클락킹 등 마니아 사용자층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인텔은 강조했다. 10코어 프로세서를 예를 들면,이전 세대와 비교했을때 14% 빠른 멀티쓰레드 성능과 최대 15% 단일 쓰레드 성능을 탑재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보쉬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다양한 작업재료에 따라 6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 작업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유선공구 수준의 성능을 갖춘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 18V 브러쉬리스 컷쏘(모델명: GSR 18V-3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보쉬 18V 브러쉬리스 컷쏘는 6단계 사전 속도 조절기능이 새롭게 장착됐다. 0부터 2단계까지 빠르기와 정밀도 조절을 가능하도록 하는 오비탈 기능도 있어, 작업 효율을 높여 준다. SDS레버도 장착되어 추가적인 공구 없이 날 교체가 가능하다. 32mm 왕복길이를 갖췄고 작업 시 불꽃 튀김도 없다. 인체공학적 V타입핸들 디자인으로 공구 무게 밸런스를 균일하게 맞춰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보쉬전동공구는18V 브러쉬리스 컷쏘를 포함 18V 브러쉬리스 충전공구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18V 브러쉬리스 해머(모델명: GBH 18V-26)는 킥백 컨트롤과 진동 컨트롤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보쉬 충전 집진기(모델명: GDE 18V-16)와 연결시 작업 활동 중 발생하는 분진 발생을 최소화하여 깔끔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보쉬전동공구사업부 박진홍 대표는 “보쉬 18V 브러쉬
[첨단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동을 대응·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인‘오픈소스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소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오픈소스 활용을 늘리려고 하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 ETRI는 오픈소스가 사용·복제·배포·수정할 수 있다 하더라도 라이선스가 존재하므로 저작권 위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전담 대응체계의 마련이 매우 중요해 이번 센터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ETRI는 전담조직인 오픈소스센터를 설립, 오픈소스 활동에 대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개방형 R&D 혁신을 통한 기술혁신 및 기술 주도권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실행방안으로 ▲오픈소스 정책 및 전략개발 ▲오픈소스 라이선스 분석 및 법·제도적인 대응 지원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진이 개발한 결과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오픈소스 기반의 R&D 효율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픈소스에 대한 인
[첨단 헬로티] 인텔이 IoT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갈릴레오, 에디슨, 줄 개발 보드 공급을 중단할 것이란 소식이다. 씨넷프랑스, 커뮤니티 사이트 슬래시닷, 해커데이 등은 인텔이 지난주 이같은 내용을 웹사이트에 PDF 문서 형태로 조용히 공개했다고 전하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인텔은 아두이노 플랫폼을 겨냥해 만든 칼릴레오 개발 보드의 경우 마지막 주문 날짜전에 이뤄진 주문에 한해 2017년 12월 16일까지만 제공한다. 줄 개발 키트는 마지막 주문 날짜는 2017년 9월 16일로 정해졌다. 인텔은 그전에 이뤄진 주문들에 한해 2017년 12월 16일까지 제품을 공급한다. 에디슨 모듈 및 개발 키트도 줄과 같은 일정을 따른다. 인텔은 갈릴레오, 줄, 에디슨 보드 제조 및 판매 중단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슬래시닷 등에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인텔 개발 보드는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와 비교해 사용자 기반이 크게 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텔은 2013년 갈릴레오를 내놨고 에디슨은 2014년 줄은 지난해 선보였다. 인텔은 라즈베리파이를 겨냥한 줄을 선보이면서 가장 강력한 개발 키트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인텔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첨단 헬로티] LED 전문무역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7 전시회가 10월에 열린 국제광산업전시회가 국제광융합엑스포로 통합돼 27일부터 29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LED, OLED, 광통신, 레이저, 광학 등 광산업과 융합된 제품이 전시되며 60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동부라이텍(주), ㈜유양디앤유, ㈜클라루스코리아, 알에프세미, 코리아반도체조명, 삼진엘앤디, 테크엔, 재진가로등, 모소코리아, OSRAM, MEAN WELL 등이 참가해 최근 이슈화 되는 신제품 전시와 국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와 KOTRA는 전시회 기간 해외 비즈니스 플라자를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5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국내기업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 또광, LED, OLED, 레이저 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신기술 개발우수업체 시상 및 유공자 포상를 27일 개막식장에서 개최한다. 대통령상, 국리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부천시장상, KOTRA 사장상과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LED산업포럼에서는 LED조명 인증, 시
[첨단 헬로티]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업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듀얼 채널 IO-링크 마스터 트랜시버 ‘MAX14819’를 19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MAX14819는 전력 손실을 50%까지 줄여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의 통신을 지원한다. 온-저항(on-resistance)과 공급 전류를 낮추고 전류 제한기 아키텍처를 최적화함으로써 다른 IO-링크 마스터 솔루션보다 열을 50% 더 적게 방출한다. 65V 최대 정격 절대값(absolute maximum ratings)과 역전압/전류 보호 기능은 IO-링크(1.1.2) 및 SIO(IEC61131-2, IEC61131-9) 컴플라이언스를 따르고 NPN 타입의 센서도 지원한다. 신이치 모토요시(Shinichi Motoyoshi) 일본 프로피버스 협회 회장은 “IO-링크를 구현한 맥심 제품은 IO-링크 기술 도입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강력한 힘을 실어준다”며 “지난 4월 일본에서 IO-링크 커뮤니티가 발족된 후 관련 시장이 급성장 중이며 매우 적절한 시기에 맥심 신제품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맥심 인터그레이
[첨단 헬로티]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이 추진하는 3,7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정부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전국에 신규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이 보수적인 싱가포르 전력청의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하고 전체 구간을 수주함으로써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LS전선은 2020년까지 싱가포르 남북과 동서간 5개 구간, 지하 60m 아래에 230kV(230,000V)급 케이블을 설치한다. 총 케이블 소요량만 360km에 이른다. 서울-부산 간 직선거리 325km보다 긴 거리를 땅 밑 케이블로 연결하는 셈이다. LS전선에 따르면 초고압 케이블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220V의 300배가 넘는 66kV 이상의 고압 케이블로 500kV급까지 상용화되어 있다. 구축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주로 도심이나 도시 주변 변전소간 송전에 사용된다. 기술 장벽이 높아 전선업계에서는 해저 케이블과 함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 LS전선은 "최근 베트남 전력 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일본 도쿄 NHK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제 24회 유기EL 토론회에서 ‘대형 OLED 패널 개발과 TV 시장의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업적상을 수상했다. 유기EL 토론회는 일본의 동경대, 큐슈대, 소니, JDI, JOLED 등 유기EL 즉 OLED 관련 일본의 주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학술, 응용 연구 및 실용화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학회다. 지난 16일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생산을 가능하게 한 WRGB 기술의 우위성을 인정 받아 유기EL 토론회로부터 해외 기업으로는 최초로 업적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WRGB 기술은 TFT 기판 위에 빛의 삼원색인 적(R), 녹(G), 청(B)의 유기물을 ‘수평’으로 배열하는 RGB 방식이 아닌 적, 녹, 청의 유기물을 TFT 기판 위에 각각 ‘수직’으로 쌓아 올리고 화이트(W) 소자를 추가해 4개가 하나의 서브픽셀을 이루는 특허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WRGB 기술을 적용해 2013년 1월 OLED TV 패널을 양산했고 올해 CES에서는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 장치를 개발하고, 분당에서 용인 ∙ 수원까지 왕복 112Km 구간의 실험망에서 양자암호키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를 여러 개 연결하면, 수백~수천 Km까지 양자암호통신을 보낼 수 있다. ‘양자암호통신’이란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단위인 ‘양자’의 복제 불가능한 특성 등을 이용한 통신 암호 기술이다. 전송구간에서는 현존 어떤 해킹 기술로도 뚫을 수 없는 통신 보안 체계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양자암호통신은 단일 양자 수준의 미약한 신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용 중계장치 개발 전에 양자암호키 전송은 약 80Km까지만 가능했다. 뛰어난 보안 성능에도 불구하고, ‘거리의 한계’가 양자암호통신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Trusted Repeater)를 개발하고, 80Km 이상 양자암호키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460Km인 점을 고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