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차세대 VDI 기술 기반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안 기술과 DaaS 플랫폼 지원 기능의 Dstation 9.0을 공식 런칭했다. 틸론은 28일 진행된 ‘Dstation 9 런칭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더욱 커질 DaaS 중요성과 VDI 솔루션의 가치를 설명하며 차세대 VDI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및 하이퍼워크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1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VDI 솔루션인 Dstation이 지금까지 혁신을 거듭해온 과정을 되짚었다. 틸론은 국내 가상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Dstation에 대규모 시스템 운영 기술을 접목하며 혁신을 지속한 결과 2009년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인 엘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Dstation은 향후 메타버스를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스마트워크를 넘어 하이퍼워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최용호 틸론 사장은 강조했다. 조기영 틸론 부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이 사람을 중심으로 함에 따라 위치 독립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스마트워크 구현의 목표”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AI 융합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관과 펀드로부터 300억 원의 운영 및 시설자금을 투자 받는다. 라온피플은 3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300억 원 규모로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서 90억 원, 키움증권에서 40억 원, 라이노스와 수성자산운용에서 170억 원 등 4개 기관에서 참여하며, 발행 가액은 17,581원이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는 2026년 10월 29일로 5년이다. 이번 투자는 라온피플이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을 비롯한 미래 전략 AI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와 농축산업에 이르기까지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AI 융합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자동차 외관검사,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 사업 등의 주력사업과 국내외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조달 자금에서 150억 원은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댐 사업과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 구축과 디지털트윈 사업, 지자체에 AI 스마트 영농 솔루션을 공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1)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첨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 1,2관에서 진행된다. SMATOF2021은 FA솔루션, IoT, 산업·제조로봇,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와 금속 공작·가공, 프레스 성형 및 유공압, 공구 등의 가공, 성형관 등의 품목을 전시한다. 동시에 각종 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 신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산업 동향 파악과 비즈니스를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 SMATOF 전시회는 2017년부터 관내 스마트팩토리 보급관기관과 협력해 스마트생산제조의 비전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경남의 스마트팩토리 수요업체들의 니즈를 반영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품목을 전문화 및 세분화해 더욱 고객 수요 맞춤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를 전시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맥스트가 오늘부터 사흘간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구성된 민간주도-정부 지원 협력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활동 내용 및 최신 메타버스 산업 현황 공유가 이뤄진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식 ▲얼라이언스 중간발표회 ▲얼라이언스 포럼 ▲가상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 참가 업체 중 맥스트는 유일한 상장 기업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증강현실(AR) 원천 기술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맥스트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맥스트의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VPS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VPS란 광범위한 실내외 공간에 대해 3차원 공간 맵을 만들고, 비전 기반 영상 인식을 통해 3차원 공간상에서 모바일 기기의 3차원 위치와 자세를 측위 하는 기술이다.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위치뿐만 아니라 자세 정보까지도 제공 가능하며 25cm 이하의 높은 정확도를 가지며, 카메라 영상만을 가지고도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연구진과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대 컴퓨터비전 학회(ICCV)에서 개최한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 부문’ 국제 대회 ‘비디오트랙’에서 1위를 기록했다. ETRI와 미국 워싱턴대학 공동 연구진은 딥러닝 기술 기반 객체 분할 및 추적 프레임워크를 제안해 비디오 트랙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소 단위 객체추적 정확도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점에서 촬영된 도로 영상을 대상으로 여러 객체를 나누고 추적하는 대회다. 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주최 측이 제공하는 영상을 분석해 길, 벽, 신호등, 빌딩, 사람 등 20여 개 객체를 추적했다. 연구진의 기술은 객체를 화소 단위로 나눠 형태를 인식하고 색칠한다. 따라서 객체의 세밀한 식별 및 정교한 추적이 가능하다. 기존의 사각 틀로 사물을 인식·추적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고도화된 기술이다. 본 알고리즘은 각 픽셀마다 객체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판단하며 객체의 위치 변화를 더욱 정확하게 추적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ESG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영활동에 I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전환(DT)은 필수 요소가 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의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추진 사례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영향도를 추정하는 '데이터 기반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인 ‘프론티어1.5D’ 과제다. 프론티어1.5D 과제는 기후 재난에 따른 사업 설비와 공급망 등에 끼칠 영향도를 분석하는 ‘물리적 리스크’ 분석과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손실을 추산하는 ‘이행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과제가 완성되면 미래 기후 변화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 시나리오와 예상 손실 비용을 예측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업들이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일부 과정 훈련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내에 시도되는 새로운 훈련유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훈련생 모집·훈련과정 관리·취업지원·사업 홍보 등 훈련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훈련운영기관을 대한상공회의소로 함께 선정해, 기업들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생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함께 매월 별도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되어 연간 3,1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을 가장 빨리 개설하는 KT는 12월에 훈련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10월 25일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비트나인의 총 공모주식수는 207만 1,000주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8,700원~9,700원이다. 10월 25일~2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일~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비트나인은 세계 최초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DBMS을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Graph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아젠스그래프는 국내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인텔, 버라이존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아젠스그래프는 세계 최초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멀티모델 데이터베이스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ANSI SQL과 CYPHER 동시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젠스그래프는 그래프 패턴 매칭 질의에 최적화돼 있으며, 그래프 데이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손컴퍼니가 국내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24시까지의 주문 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24시 주문 마감은 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당일 새벽에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품고’의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에는 18시부터 24시까지의 주문 건이 다음날에 출고됐던 반면,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 론칭을 통해 품고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배송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품고는 두손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서비스형 풀필먼트로, 판매자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 24시 주문 마감은 고객사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실제 테스트 기간을 거쳐 확인한 결과, 고객사의 당일 출고량이 최대 40% 증가하고 빠른 배송을 경험한 고객들의 재주문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빨라진 배송 속도에 맞춰 구매 확정과 정산 시기를 앞당겨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품고를 운영하는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국내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에 따라 업계 최초로 24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이하 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12종 구축하고 KAMP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 이를 활용한 기업은 공정 혁신,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며, 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1단계 제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 분석 과정, 분석 결과, 정확도 등을 서면으로 평가해 총 8개의 팀을 선정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딥브레인AI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방송산업 전시회 ‘2021 미디어 융합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휴먼 기술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딥브레인AI는 최근 베이징TV와 공동 개발한 중국 최초의 방송급 AI 아나운서의 제작 과정과 그 기반에 있는 ‘AI 휴먼’ 기술을 공개했다. 중국지사 총괄 책임자인 진후이(Jin Hui) 팀장이 연사로 나서 베이징 방송의 전속 아나운서 ‘춘리’를 모델로 제작한 AI 아나운서의 상세한 개발 과정과 기술적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베이징TV는 AI 아나운서를 정규 TV 방송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추후 생활정보 앱 ‘베이징 타임’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딥브레인AI는 행사 중 자체 부스를 운영해 중국의 방송국 관계자들과 AI 휴먼 도입 문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최소화된 인력으로 24시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AI 휴먼 기술의 비용절감 효과와 방송 운영의 효율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최근 메타버스를 비롯한 미래기술 도입에 방송 산업이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근시일 내 가시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이번 ‘202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22일, 대전에서 2021년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자격을 공단에 인증받으면 그에 소요되는 자격검정개발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1년 현재 95개 기업(222종목)이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받아 실시 중이다. ’백종원 커피’라고 불렸던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사업내 자격을 운영하는 대표기업으로 빽다방은 직원들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빽’s 바리스타 자격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으로 알려진 ㈜쿠팡에서도 2019년부터 CS배송전문가 자격을 인증받고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번째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근로복지공단, ㈜케이티샛, 쿠팡(주), 한전KPS(주) 등 대기업부문 4곳과 ㈜코렘, ㈜코인즈 등 우선지원대상기업부문 2곳에서 참가하여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스택(수소와 공기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9천227억원을 들여 10만㎡ 부지에 스택 제조시설을 짓는다. 이 시설은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1천6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생명공학기업 제넥신의 자회사인 에스엘포젠은 2023년까지 송도국제도시 5공구 1만㎡ 부지에 DNA 백신 연구개발·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에스엘포젠은 지난 8월 말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 계약을 했고, 전체 사업비 480억원 가운데 미화 1천만달러(약 110억원)가량은 외자로 유치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최근 송도국제도시 산업·연구시설 용지 입주기업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인천경제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 단지 3만㎡에 본사와 연구소를 건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1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국산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남동발전 배영진 부사장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권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용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뜻을 같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남동발전 배영진 부사장은 “최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 대비 대폭 상향되었으며, 이는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전해 분야 주요 부품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통해 수소경제활성화정책에 부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기술에 의존하던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 국산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수소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운영 회사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와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계획 · 예방 정비 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4호기 총 4기에 대한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계획·예방 정비 공사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터빈 · 발전기를 비롯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하게 된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정기적으로 각 호기에 대한 정비가 진행되며 향후 매년 2~3회 계획·예방 정비가 실행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해외 수출 1호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