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175억 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은 175억 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 원 대비 약 200% 이상 급증했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 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 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 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 원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 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 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 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뉴로클은 가트너의 ‘2021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 벤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독창적, 혁신적이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벤더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쿨 벤더' 보고서를 통해 소개한다. 가트너의 보고서는 세계 각국 언론에서 인용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이 가트너의 보고서에 주목하여 기술의 추이를 예측하고 기업 및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컴퓨터 비전 분야 AI 쿨벤더로는 뉴로클을 비롯해 중국의 AInnovation, 이스라엘의 Prospera Technologies 등이 선정됐다. 뉴로클은 가트너의 이번 선정에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딥러닝 비전 모델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뉴로티 & 뉴로알의 혁신성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AI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빠른 제품화 및 사업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점이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덧붙여 “세계적인 기업들이 가트너의 보고서를 참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킹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연구과제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전국망 규모의 KOREN과 연동, 4개 응용서비스와 연계한 시연 및 기술 검증도 함께 완료했다.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시연에도 성공, 코로나19 뉴노멀로 자리 잡은 인간 중심 초연결 사회 실현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ETRI가 개발한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플랫폼은 AI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핵심 네트워킹 기술이다. 얼굴인식·상황인지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주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지)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TRI 연구진은 플랫폼 안에 설계된 이벤트커넥터 기술이 본 서비스 구현의 핵심기술이라고 전했다. AI와 네트워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술로 AI가 관찰·수집한 데이터를 적절하게 분산·처리해 네트워크에 전송한다. 기존에는 단말끼리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저용량 AI 데이터만 처리하거나, 보안성이 낮은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처리했다. 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하이크비전이 더욱 선명하고 밝은 풀컬러 이미지를 제공하는 컬러뷰 기술을 적용한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컬러뷰 기술은 특히 낮과 밤 언제든지 밝기에 따라 정확하게 렌더링된 컬러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자랑한다. 컬러뷰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제품군에는 UHD 경험을 제공하는 4k 카메라와 최고의 선명도를 제공하는 가변 초점 카메라가 포함된다. 24시간 고해상도 풀컬러 이미지 캡처 기능을 통해 실외·실내 공간 모니터링 시 침해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식별 및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을 비롯한 조직 및 단체의 보안 및 안전을 지원한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안 강화 컬러뷰 기술이 도입된 카메라 제품군은 첨단 F1.0 슈퍼 조리개와 고성능 고급 이미지 센서를 통해 더 많은 광량의 확보가 가능해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 풀컬러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3D 다이내믹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통해 장거리에서도 선명도를 높이며, 부드럽고 따뜻한 보조 조명을 통해 조명이 없는 환경에서도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장한다. 확장된 컬러뷰 카메라 제품군은 스마트 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노그리드는 빠르고 신뢰성 높은 AI영상판독서비스를 위해 딥노이드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0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기존 의료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선진국에서는 첨단 ICT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인구고령화와 의료비 지출 등 사회적 문제도 증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및 디지털병원 상용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사의 이번 사업제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위든 코로나를 위해 첨단 ICT기술을 병원 의료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돕고 더 나아가 AI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풀스택 클라우드솔루션과 최신 클라우드 인프라기술 ▲멀티클라우드서비스, ▲쿠버네티스기반의 PaaS서비스, 가상실습실, 의료 전용 서버 및 딥러닝 GPU서버등과 딥노이드의 최신 AI헬스케어솔루션 ▲노코딩 의료 AI 연구·개발 툴 ▲의료 AI 마켓플레이스 등을 결합해 최적의 인프라환경에서 개발, 배포, 거래, 임상 활용등을 위해 의료클라우드사업 ‘SAiCL’을 함께 만들어간다. 이노그리드는 딥노이드와 함께 의료시장 확장 및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와 인프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스토가 물류창고 모빌리티 업체 모션투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센터 운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스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파스토 AI Lab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토 AI Lab은 구체적으로 ▲카트의 이동 동선·시간·히트맵 등의 분석을 통한 피킹 최적화 동선 제안 ▲인지 모듈 개발을 통한 로케이션 내 상품 수량 파악 및 재고 위치 최적화를 통한 설비 투자 비용 절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업자별 생산성 지표 도출 및 운영 리소스 절감 ▲대시보드 내 실시간, 히스토리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정교한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저작권을 획득한 파스토 FMS와 모션투에이아이의 동적 자원 관제 솔루션 Motion Kit와의 연동으로 작업자별 성과 지표 확인을 비롯한 작업 동선 효율성 및 병목을 줄일 수 있는 재고 배치 전략까지 도출이 가능해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발표에 따르면 의료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종합병원 50% 이상이 디지털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Digital Investments in Healthcare Through COVID-19 and Beyond’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산업이 ▲환자 경험 강화 및 비용 절감 ▲치료 결과 개선 ▲의상의 경험 개선의 4대 목표 달성을 위해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의료 솔루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기술 투자에 나서고 있는 종합병원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기관들은 디지털 의료 솔루션 구축해 고객 경험 및 운영 효율성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상무는 “의료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생성된 임상, 재무, 사회 경제 및 기타 데이터의 방대한 새로운 리소스 활용은 물론, EHR과 커넥티드 의료기기,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성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IT 활용이 최우선화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의료기업들은 강력하고 방대한 데이터들을 활용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이디링크가 매뉴팩처링티비에서 ‘엣지 AI를 적용한 머신비전의 이점과 개발 솔루션’ 웨비나를 개최한다. 본 웨비나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최근 스마트 제조 시장은 IoT 기술을 넘어 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AI 기술을 도입한다면 카메라를 이용해 제품의 이미지 캡처, 영상 기록, 생산 품질 검사뿐 아니라 작업자, 운전자, 시설 자체에도 AI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디바이스나 시설, 장비의 모든 시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시장을 원한다. 효율이나 품질의 향상은 물론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면 모든 시각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이나 품질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이디링크는 ‘엣지 AI를 적용한 머신비전’을 활용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다양한 엣지 AI 비전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AI 비전 솔루션을 적용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손쉽게 엣지 AI 비전을 개발 또는 기존 설비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맷스큐 에듀(MatSQ Edu) 플랫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설계‘를 테마로 대규모 신규 강의를 오픈했다. 소재 분야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강의를 통해 국내 이공계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맷스큐 에듀는 버추얼랩이 지난해 말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공학 교육 플랫폼이다. 한 화면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웹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수강생들은 DFT, MD 등의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활용해 촉매, 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모든 강의를 한국어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강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초 ▲발광소재 기계학습 개론 ▲배터리 ▲열전소재 ▲철강 ▲알루미늄 등 총 12개 분야 12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는 반도체, 촉매, 에너지 저장, 금속, 양자점 등 소재 분야별 우수 연구자들이 대거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신규 강의 수강생들은 딥러닝을 활용해 실제 실험으로 확인하기 힘들었던 소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KT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분들에게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누구가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에 “어제 식사는 잘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묻는다. 통화 종료 후에는 통화 결과, 안부 상태, 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차제가 후속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는 독거 어르신 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활지원사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누구 돌봄 케어콜이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을 통해 구현했다. 누구 인터렉티브는 AI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SKT는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켓보로가 자사 서비스인 B2B 식자재 유통 SaaS ‘마켓봄’의 누적 거래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식자재 주문 및 유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가 겪었던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방식을 IT기술로 혁신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지난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돌파하고, 다시 11개월만에 1조 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외식업 소상공인 및 중소 유통사 사용자 수도 무려 500% 이상 증가했다. 그동안 식자재 거래는 부정확한 수기 거래, 상품 정보 부재, 오주문 및 오배송, 만연한 여신거래 등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나, 마켓보로는 모바일 주문 및 유통사 전용 유통관리 SaaS 기반의 플랫폼을 제공하여 시장의 문제를 해결했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는 IT기술을 통해 B2B 유통 혁신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온 결과 마켓보로의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 주신 외식업 자영업자 및 중소 유통사 분들의 신뢰와 만족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기술 개발 및 SaaS 거래 데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각종 부품의 대부분이 금속 소재로 이뤄지는 제조업 특성상, ‘메탈 3D프린팅’은 제조혁신을 이끌 핵심기술로 기대 받고 있다. 제품의 요구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더 복잡하고 미세해지는 형상을 기존 제조공법으로 대응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메탈 3D프린팅을 활용하면 복잡한 제조 공법에서 이뤄지는 라이프사이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의 기대가 매우 높다. 그렇다면 국내 메탈 3D프린팅 시장의 현 상황은 어떨까? 또한, 실제 현장이 원하는 메탈 3D프린팅의 장비 활용은 어떤 방법일까? 지난 9월에 열린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에서 3D프린팅사용자협회 주승환 회장이 제시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장비 활용법을 소개한다. 3D프린팅 산업은 전체 제조업 시장의 약 1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는 시장의 1%가 채 안 되는 규모로, 앞으로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산업이다. EOS는 메탈 3D프린팅 시장은 5년 내 3배 정도의 성장을 예측했다. 기존의 플라스틱 3D보다 메탈 3D프린팅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성장률이 더욱더 가파를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국내 3D프린팅 시장 현주소는 3D프린팅 시장의 경우 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 동남아시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말레이반도 동부 천해 PM524 광구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각축전을 뚫고, 천연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말레이시아 해상 광구 탐사운영권을 획득하며 미얀마에 집중돼 있던 에너지 사업 지도를 넓혔다고 전했다. 이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E&P 사업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서 미얀마에 이어 제2의 자원개발 신화에 도전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아디프 줄키플리 페트로나스 상류부문 사장, 하스리자 오쓰만 페트로나스 차리갈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국제 입찰로 PM524 광구 탐사권 낙찰사로 선정된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 및 페트로나스 차리갈리와 생산물분배계약 세부조건에 대한 조율을 거쳐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했다. 운영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 80%를, 페트로나스 차리갈리가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생산물분배계약은 탐사 성공 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 일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 C&C가 비용은 낮추고 디지털 신기술 도입 속도는 높여줄 ‘금융 특화 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는 28일,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AI·데이터·블록체인 등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플랫폼 성장 전략 본격 실행 모드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홈트레이딩시스템, 나무 등 NH투자증권의 기존 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최신 외부 빅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과 산학 연계를 비롯한 외부 디지털 혁신 기관들과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증권사 자체 온-프레미스 기반 환경으로 운영 중인 NH투자증권 주요 시스템과 연계해 최신 빅데이터 분석계 시스템과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인 네이버 클라우드에 구현한다. 특히 SaaS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적용해 증권 업무 현장에서 빠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활용을 지원한다. 한 두 번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활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언제든 빠르게 이용하고 자신만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삼성전자가 1일 ‘삼성 AI 포럼 2021’ 1일 차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AI 기초 연구부터 응용까지 인류의 삶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AI 연구 방향에 대해 이틀에 걸쳐 논의한다. 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의 발전이 전자산업뿐 아니라 기초과학과 의약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미래에는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도전 과제들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AI 생태계의 핵심기술 회사로서, 이런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와 논의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학계와 산업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인 연사들에게 영감을 얻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해 지난해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