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 개로,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SKT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지금까지는 콜센터나 영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고속도로 정보를 AI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21일까지 TMAP x 누구 사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언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동국제강이 2030년까지 컬러강판과 관련 매출 2조 원, 100만 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DK 컬러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론칭 10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 톤·1조4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 톤·2조 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로,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 톤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 톤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차’ 전략을 소개했고 ▲글로벌 ▲지속 성장 ▲마케팅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확장 구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현재의 멕시코, 인도, 태국 3개국 3개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미주, 유럽, 동남아, 호주 등으로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의 ‘필(必) 환경 지속 성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VEVA(아비바)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를 일본 정유기업 이데미쓰고산의 홋카이도 공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는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의 일부로서 AI 및 최적화 기술이 접목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정유 공장 내 운영 일정 관리자가 효율성, 수익성 및 탄소 배출량 등을 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이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관리자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해 수일이 소요되는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공급망 내 여러 일정과 발생 가능한 사건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평가해 기업의 안전, 지속가능성 및 효율적인 밸류체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스케줄링 전략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은 생산성 향상과 생산 과정 안정화를 위해 플래닝 및 스케줄링 프로세스 최적화를 최우선과제로 두며, 이를 통해 관리부서가 전반적인 과정을 책임지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정유 공장 전체의 원유 흐름을 총괄하는 생산 일정 관리자는 선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우리 바다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끊김 없는 통신과 전력 공급이 어려워, 크고 무거운 방사선 측정 장비로는 실시간 감시에 한계가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두 연구기관이 손잡고 스스로 이동하며 방사능오염을 추적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해양 방사선 무인 자동 감시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최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해상 이동형 방사선 센서를 해양과학기술원이 개발한 무인 자동 로봇에 탑재해 해양 방사선 감시 장비를 완성했다. 배 모양 로봇이 넓은 해상을 스스로 탐색하며 방사능 오염원을 탐지한다. 부표 등을 이용한 기존 고정식 해양 감시 장비와 달리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넓은 해역을 이동하며 능동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에서 개발한 해상 이동형 방사선 센서는 기존의 방사선 센서보다 무게는 1/4, 부피는 1/3로 줄였다. 약 560g의 무게에 손바닥보다도 작아 이동성이 뛰어나다. 지금까지는 해상에서의 통신과 전력 공
헬로티 함수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5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장애인고용공단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장애인 상생협력형 공제 공동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창업기업 대상 멘토링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중소기업 및 장애인 근로자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상생협력형 공제 협약은 중진공이 2015년 상생협력형 공제를 도입한 이후 공공기관과 협업해 기업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최초 사례다. 또한 중진공이 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기업 부담금 절반을 직접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자산형성을 돕는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업 납입금 부담으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근로자 등의 가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중진공과 장애인고용공단이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재직 중인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가 2019년 이후 3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SK㈜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 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 매년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간된 152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비스부문, 제조부문, 공공부문, 최초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SK㈜는 2012년부터 경영 정보와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발간한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래를 향한 SK의 새로운 여정(SK’s New Journey for Tomorrow)’은 ESG 활동 성과 중심의 정보 전달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E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 CCTV 비전 인공지능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가상 안심 울타리는 도시 현장에 설치되는 에지 AI 단말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분석·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도심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보행자 안전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앙 분리대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무단횡단자와 추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에머슨은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이하 H2 WORLD)에 참가해 안정적인 수소 연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인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머슨은 초기 수소 인프라 구축 시 당면하는 생산 확대, 유통 비용, 연료 전지의 안정적인 가동, 안전한 수소 충전소 운영 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한다. 에머슨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 생산부터 운송, 보관 그리고 어플리케이션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소 생산 단계에서 프로젝트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안정적인 수소 운송과 보관에 필요한 가스 분석기 포트폴리오, 감압밸브, 가스 주입 스키드, 계량 및 제어기술 등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한, 연료 보급소 운영 프로세스 솔루션도 마련된다. 퓨어셀 솔루션, ASCO 유량제어, 안전 폴리에스터 정션 박스, 내화성 케이블 글랜드를 비롯해 안전한 연료 전지 전력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 등을 현장 부스에서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ICTK 홀딩스와 함께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는 망 접속 시 이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품질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약속됐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을 위해 스마트폰 등 일반적인 디바이스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유심(USIM)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디바이스에서는 eSIM을 장착하는 추세다. 이번에 개발한 PUF-eSIM은 제조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생성되는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Inborn ID’, 일명 ‘반도체 지문’을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PUF 기술과 가입자 인증 기능을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 PUF-eSIM이 인증키와 데이터를 암호화하면 LTE 망 접속 시 가입자 인증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부팅 시 위·변조된 펌웨어 실행 차단 ▲디바이스-서버간 E2E 보안 통신 강화에 사용될 수 있다. 강화된 보안성은 물론, 작은 크기도 PUF-eSIM의 장점이다. PUF-eSIM의 크기는 6㎟에 불과한데, 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에너지로서의 차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월 4일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수소시설을 체험하면서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건립을 추진했다. 체험관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수소안전홍보관, 가스안전체험관, 4D영상관 등 총 3개의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그 중 핵심 전시·체험공간인 수소안전홍보관은 ▲무한한 수소 ▲안전한 수소 ▲미래의 수소라는 3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첫번째 주제인 ‘무한한 수소’ 에서는 수소는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지역편중이 없는 풍부한 에너지원임을 설명한다. 두번째 주제인 ‘안전한 수소’에서는 관람객이 ▲수소 생산 방식에 따른 수소종류 구분 ▲수소용기의 안전성 확인 ▲수소충전소의 안전장치 테스트 ▲수소 자동차의 수소충전 등을 체험할 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비EU 국가 최초로 한국에 ‘가아이엑스 허브’가 설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와 가이아엑스 참여에 합의하고 11월 4일 중기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가이아엑스 협회 간 ‘가이아엑스 한국 허브 설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를 거래하거나 활용할 경우 특정 국가나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우리나라도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이아엑스는 아마존, 구글 등 미국기업 주도의 데이터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이 데이터 주권과 자결권 확보를 위해 착수한 프로젝트로 데이터 상호연계에 필요한 규칙과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또한 각 국가의 기업이나 기관이 가이아엑스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용자 의견 수렴 시 협회와 창구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유럽 16개국에 설립됐으며 국가별로 1개 허브만 설치가 가능하다. 한국 허브 설치는 유럽연합이 아시아 허브 국가로서 한국의 제조혁신역량을 높이 평가한 의미 있는 성과로 비유럽연합 국가로는 최초이며,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총괄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수소는 인간 문명을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와 권력 구조를 재편하는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부상할 것” 19년 전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말입니다. 그의 말처럼 현재 전 세계 국가와 기업들은 수소경제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 수소 A ㅏ는 척 시리즈에서는 다가오는 수소 경제 시대를 미리 엿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변할까요? 또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수소 A ㅏ는 척 첫 편에서는 다른 에너지 자원 중 왜 하필 수소인지, 수소 경제로 가야 하는 이유, 수소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왜 하필 수소인가요? 미래 에너지 유망주로 왜 하필 수소일까요? 수소가 친환경적, 지속가능성, 미래산업 육성 가능, 어디에서나 얻을 수 있는 평등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인데요. ①친환경 :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는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며 전체 온실가스의 88%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수소는 공해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입니다. ②지속가능성 : 수소를 연소 시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고, 다시 물로 환원할 수 있어 미래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③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S전선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 사업을 협력해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건설·운영해왔으며,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노스랜드파워가 건설하는 대만의 1GW급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우선 공급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노스랜드파워가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티맥스티베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카이스트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도를 예측하고 위험 원인을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AI 솔루션 ‘T-Safer’를 공동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AI 솔루션 T-Safer를 통해 교통사고 예측·예방에 기여될 전망으로 보인다. T-Safer는 ‘Transportation Safe Keeper’의 약자로 매월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과 원인을 분석한 ‘세이프티 리포트’를 제공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교통 관련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 기반을 다진다. T-Safer는 매월 약 2억 건의 교통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고에 대한 예측 및 예방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량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데이터에 AI 학습모델을 적용하는 노하우가 필요했다. 티맥스티베로는 DBMS ‘티베로’를 통해 축적해온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필두로 공동 개발에 참여했고, 성공리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티맥스티베로는 T-Safer의 2021년 시범운영을 함께 지원하고 시범 운영 기간 나타난 개선 방안 및 문제점을 보완한다. 양질의 교통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안전한 현재, 더 스마트한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21에서는 에지에서 딥 러닝 분석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비디오 카메라 및 엔코더용 시스템온칩인 아트펙-8, 방폭 및 신체착용 카메라를 포함한 엑시스의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리는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21은 지난 2012년 이후 9회를 맞는 연례행사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최신 영상 감시 시장 동향 및 솔루션 소개, 제품 데모 세션을 통해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혁신 방안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이 '현재의 안전 ·미래의 이점'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엑시스 기술이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현재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고객 요구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소개한다. 또한 요한 폴슨 엑시스 최고기술경영자와 피터 리츠제품 부문 디렉터가 ‘수평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