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대한상의와 함께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중소기업의 ESG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정보공유, ESG 지원사업 발굴·연계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ESG 촉진방안’ 발표와 더불어 중소기업 ESG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시연,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ESG 촉진방안’ 발표 국내‧외 ESG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공급망 내에서 재생 원료 사용, 노동여건 등 ESG 참여를 요구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은 아직 ESG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규제 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 이에 더해, 시중에서 사용되는 ESG 평가지표도 제각각이라 중소기업의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중기부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ESG 이해력 제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손에 잡히는 사례 제공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HP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와 협력한 차세대 프린터 혁신 솔루션 ‘HP xR서비스’를 공개했다. HP xR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 헤드셋을 착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가상현실 세계의 HP 엔지니어에게 프린팅 관련 문의를 하거나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가상의 코치와 직접 소통하는 듯한 지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다운타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HP의 모든 산업용 프린터 하드웨어에 적용되며, 사용자의 디지털 친숙도와 상관없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바로 작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 내 가상의 HP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단계별 가이드를 따라가면 문제가 되는 지점이나 부품에 쉽게 도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는 HP의 ‘프린트 OSx’를 활용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트랜잭션 데이터와 결합해 향후 인쇄 작업 최적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다. HP xR서비스는 현재 일부 고객 대상 베타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에서도 ▲대면 미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이 '2021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 재정 지원을 통해 창출된 사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시상, 격려하는 자리로 국내 50개사 ICT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시상은 콘텐츠, loT,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SW, 블록체인, 3D 프린팅 9개 산업분야와 디지털 뉴딜, 사회적 가치, 글로벌 진출 3개 특집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진출’ 분야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17년부터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후쿠오카, 북해도 등 일본의 주요 도시에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다국어·다통화 지원이 가능하고 일본의 상관습에 맞는 ERP 시스템을 개발해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 결과 대기업 그룹사를 비롯해 10여 개 회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한국과 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강성주 상근부회장은 11월 23일 싱하이밍 중국대사를 면담하고 민간차원에서 한-중간 IoT 분야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협회와 중국 IoT 단체는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 IoT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동향, 합작 투자, 법제도 문제 등의 애로를 중국의 협회와 공동으로 풀어나가기로 했다. 협회와 중국대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IoT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데 공감했다.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는데 창업공간 제공, 멘토링 등 양국이 공동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ICT와 과학기술 분야 민간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과, 양국의 기업과 학계 등이 공동으로 재단과 같은 기구를 만들어서 학술 교류, 인력 양성, 비즈니스 지원과 같은 민간차원의 협력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양국의 민간 협회와 전문가들이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영국 연료전지 기업 인텔리전트에너지가 한국 파트너사인 호그린에어, 국내 최대 전기버스·트럭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와 연료전지 기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2 WORLD에서 진행된 이번 3자 간 MOU는 국내 모티브용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에너지의 연료전지를 에디슨 차량에 통합하고 호그린에어가 에디슨모터스와 무인항공기에 대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3사의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텔리전트에너지는 무배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독립 연료전지 전문 기업 중 하나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를 포함해 특허받은 연료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해왔다. 최근 승용차, 버스, 트럭용 IE-Drive 고출력 연료전지를 출시했고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할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한국 최초이자 최대의 전기 버스 및 트럭 제조업체로 최근 쌍용 자동차 인수의 우선협상권자로 확정되어 현재 실사 진행 중이며, 자사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과 쌍용 자동차의 인력 및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세계 최고의 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간’ 중심의 ‘AI 윤리원칙’을 선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AI는 인간의 삶을 편안하고 풍족하게 만들어 주고 있지만, 올해 초 AI 챗봇 이루다의 혐오 발언 논란과 일상 속 딥페이크 범죄 등 AI 악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윤리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 AI 윤리원칙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업무를 담당하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량개발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 광학 설계 솔루션 통합 파트너십을 맺는다.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와 폭넓은 광학 설계 도구를 통합함으로써, 업계에서 처음으로 차량 조명을 위한 통합적 설계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시높시스 광학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설계자들은 폭넓은 운전 경험을 정의하고 시뮬레이션 및 검증할 수 있는 다분야 개발 프로세스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시높시스 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시장에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안전성, 차별화된 조명 스타일을 탑재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설계자들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협업 가능한 버추얼 환경을 통해 제품 팀과 함께 협력하는 혁신이 가능하다. 조명은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과 ADAS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해당 개발 비용은 크게 늘어났다.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CEO 올리비에 사팡은 “시높시스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은 차량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3D익스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를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WCS를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오픈소스 신기술 기반 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WMS에서 송출되어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작업장소로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동화 물류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제어시스템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모양, 무게, 부피 등 특성이 다른 수천가지의 상품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AGV, A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숨비는 전원공급 기능을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 기술은 드론 운영시스템을 픽업트럭에 설치해 산길이나 강가 등 일반 차량의 접근이 힘든 여건에서도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형 통합관제시스템보다 빠르게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선전원공급기도 더해 드론의 비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안정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에 통용되던 지상관제시스템의 경우, 한정된 장소에 각 장비를 설치하고 철거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드론과 지상통제장치 간의 최대 통달 거리까지만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배터리 용량 문제도 있어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다른 드론과 임무 교대가 필요해 감시 공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숨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붕 개폐형 리프트 구조 및 전원공급 장치를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인 DMS-3 개발에 성공했다. 더불어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DMS-3 외에도 PAV 주요 핵심기술을 다수 확보할 계획
헬로티 함수미 기자 | PTC가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 경쟁우위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리더기업으로 등재되며 산업용 IoT 플랫폼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PTC는 포레스터 웨이브의 2021년 3분기 산업용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석 보고서, IDC 마켓스케이프의 제조업체를 위한 산업용 IoT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보고서, 그리고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산업용 IoT 플랫폼 보고서에 모두 리더 기업으로 등재됐다. 4곳의 시장 조사기관은 각각 자체적으로 마련한 평가 분석 체계를 사용했으며, 연구 기준, 방법론 및 IIoT 기능 목록 등은 각 기관별 고유한 기준에 따른다. 짐 헤플만 PTC 사장 겸 CEO는 “씽웍스 팀의 노력 덕분에 산업용 IoT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고 마켓 전략에도 힘을 얻게 됐다. 제조업체들의 가장 핵심적인 우선순위를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 활용 사례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씽웍스를 지속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각각의 조사 기관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평가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PTC는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입증해왔다. 여러 가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ICT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 부산 녹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주요 설비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에 구축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도 추진해 명실상부한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비엔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화웨이는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하이얼의 스마트팩토리에 5G와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결합한 혁신 제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부터 3사 공동으로 진행된 혁신의 결과로 제조 환경에서 5G 에지 컴퓨팅에 AI 및 머신비전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광범위한 제조 시나리오에 사용할 수 있다. 하이얼은 중국 내 7개 스마트팩토리에 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년 말까지 20개 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조업체들도 스마트팩토리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전 공정을 무인화로 하는 등 자동화 생산설비를 구축해 생산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다. 제조업 외 발전소, 중공업 등에서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하이얼은 향후 5년 동안 5G 솔루션을 계속 구축하며 전 세계 100여 개 생산시설을 혁신할 방침이다. 또한 3사는 중국과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들에도 해당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5G는 최대 20 GBps의 속도와 1밀리초 이하의 낮은 지연시간이 강점이다. 5G 핵심 특징 중 하나인 모바일 에지 컴퓨팅은 지연시간이 매우 짧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한다. 하지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One-box’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박스 솔루션은 하나의 서버에 5G 패킷교환장비와 5G 기지국의 일부 기능인 집중기지국장치(CU)까지 통합 구축할 수 있는 5G 기업망솔루션으로, 이를 적용하면 고객사가 기업전용망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등 5G의 초저지연과 초연결의 특징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들이 개발되고 있고, 기업마다 다른 네트워크 환경때문에 기업전용망 구축을 위한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 원박스는 이런 고객의 다양한 환경과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필수 기능만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CPU/메모리 사용량 감소를 위한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장비를 절반 이상 경량화했다. 장비가 가벼워지면서 이동과 설치가 빨라졌고, 기지국 제어기능을 담당하는 CU 장비를 통합 구축하거나 망 관리기능까지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장비 간 통합 운영과 장애 발생 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 최적화된 자체망을 구축할 수 있고 초저지연 서비스 시 트래픽 경로 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도리코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이하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3D프린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예일디자인고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도리코 김희수 3D사업부장과 예일디자인고 이영철 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앞으로 3D프린터의 기술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일디자인고는 3D공간제품디자인과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의 3D프린팅 기술력과 노하우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지역사회의 메이커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 및 공간을 제공하며, 3D프린터 운용 시험장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내 3D 프린터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도 계획했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교육, 취업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는 KC솔라&에너지, 대연씨앤아이와 ‘지능형 드론 기반 태양광 발전소 모듈 촬영을 통한 AI 분석 플랫폼 및 O&M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드론을 활용해 태양광 패널의 동작 상태 진단, 크랙과 오염 등에 대한 정밀 점검·분석을 제공하고 패널이 구축된 주변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진단·대응의 모든 절차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뉴의 자체 제조 기반의 자율 비행 무인 항공 기술, 대연씨앤아이의 태양광 발전용 접속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 기술, KC솔라&에너지의 태양광 발전소 개발·건설·운영 등 O&M 솔루션 개발 기술을 접목해 기존 위성을 이용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분석하던 방식에서 지능형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 모니터링을 적용, 태양광 패널의 운영 관리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고 발전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이번 3사 협약은 지능형 드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첫 발돋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인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드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