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컴퍼니는 2013년에 설립한 산업용 안드로이드 보드 및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회사다. IT 20년 경력의 안정된 기획력과 지원 시스템으로 상담 및 기획부터 설계, 생산, 품질관리와 더불어 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로 발돋움을 꿈꾸고 있는 젝스컴퍼니의 이천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젝스컴퍼니를 소개해 주세요. A. 젝스컴퍼니는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팬리스형 산업용 컴퓨터 및 임베디드보드 전문업체입니다. 오랜 기간 산업용 메인보드를 개발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기반으로 산업용 미니 PC와 터치패널 PC를 개발했습니다. 산업용 컴퓨터 업계 최초로 직영 온라인몰에 선제작 당일 발송 시스템을 도입해 퀵서비스, 당일 배송, 태배서비스 익일 배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용도별 전문가 추천, 온라인 자동 견적 산출, 주문 후 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기능 등도 직영 쇼핑몰에 도입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Q. 젝스컴퍼니의 작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습니까? A. 경량·슬림화 하고 있는 자동화 설비와 키오
제우스는 1970년에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특히 생산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해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생산중인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우스 황재익 부장은 자동화 장비 및 자동화 로봇 기술의 53년 노하우로 산업용 로봇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제우스의 황재익 부장 만났다. Q. 제우스가 진행하고 있는 혁신 과정 또는 계획이 있을까요? A. 제우스 자체적으로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해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관련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 원 가량의 포상제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한 사항으로는, 기존에 외산 로봇이 활용되고 있던 공정에 저희 회사가 개발한 컨베어 트래킹 기술과 제로를 접목한 시스템이 유명 화장품 생산라인에 채택된 사례도 저희 회사 혁신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비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인업의 확대로 사이즈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차별화를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1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로봇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협동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두 시간의 교육 동안 협동로봇을 직접 동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본 교육은 유니버설 로봇이 진행하는 '전국민 로봇 교육'의 일환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작년 9월에 아산 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대상이 초등학생으로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 사용 범위 ▲로봇 이동의 기초좌표계 설명 ▲로봇 직접 제어 및 동작 ▲컨베이어 및 그리퍼를 사용한 제품 이송 실습 등의 5가지 테마를 2인 1조로 배운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판교 트레이닝 센터)·성원교역(강남 트레이닝 센터)·일렉트릭스(부산 트레이닝 센터)·루덴스(성수 트레이닝 센터)·삼익(대구 트레이닝 센터) 등 5곳에서 진행한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 일상화 시대'를 맞이해 협동로봇의 인지도를 높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딥러닝 교육용 소프트웨이 '뉴로에듀(Neuro-EDU) 3.1'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산업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AI 교육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뉴로클은 해당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뉴로에듀 시리즈'를 개발했다. 뉴로에듀 시리즈는 이론부터 실무까지 AI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뉴로에듀 시리즈는 누구나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설계했다. 학습자는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 등을 통해 손쉽게 딥러닝의 개념을 학습하고 모델 생성까지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뉴로에듀는 많은 툴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나의 툴로 AI 딥러닝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성한 모델을 하드웨어에 적용해 영상 및 이미지를 판별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윷놀이 AI 심판 프로젝트', '자율주행차 구동을 위한 신호·사람·물체 인식 프로젝트' 등이 뉴로에듀를 활용해 실습 교육을 실시한 사례다. 뉴로에듀를 활용해 AI 교육 및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인천재능대학교· 창원대학교·강릉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3년 1월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산업의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달 선정하는 공로상이다.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서 종사하는 엔지니어 각 한 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수령한다. 이번 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는 '대우조선해양(주)'의 윤광희 수석부장과 (주)실리콘마이터스 조현석 이사다. 윤광희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은 영하 196℃의 온도에서 기존 소재 대비 경제성이 높은 고망간강 신소재와 액화천연가스선박용 저장용기를 개발 및 상용화했다. 이를 선박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조선업의 기술 차별화를 실현해 이번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고망간강은 함유 금속 원소 가운데 망간이 11~14% 함유된 합금강이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을 선박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수상자 윤광희 수석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국내 생산 소재를 사용한 액화천연가스 저장용기를 제작하고, 선박 탑재 후 수출로 이어지는 국내 산업 선순환을 통해 앞으로도 조선업계 경쟁력 향상
버티브가 고밀도 모듈형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의 신제품 'Liebert APM Pl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티브가 이번에 출시한 'Liebert APM Plus'는 Liebert® APM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별도의 트랜스포머 없이 이중 변환 모드로 작동한다. 텔레콤·하이퍼스케일·코로케이션 분야의 중·대규모 데이터센터용으로 적합하다. Liebert APM Plus의 폭은 600mm로, 기존 모델의 본체 폭에 비해 50% 더 가늘어졌다. 초고밀도의 전원 모듈을 사용해 풋프린트를 줄임으로써, 핵심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중단없이 전원을 공급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중 변환 모드 및 에코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을 제공하며, 모델별로 50kW에서 500kW의 용량을 지원한다. 또한 대부분의 핵심 링크에 핫스왑 설계를 적용해 평균 수리 시간(Mean Time To Repair, 이하 MTTR)을 낮췄다. Liebert APM Plus의 자동 디레이팅(auto-derating) 기능은 최대 50°C의 환경에서까지 작동을 멈추지 않게 할 수 있다. 지능형 모니터링 옵션을 제공해 Vertiv™ Environet™ Alert 및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주)가 Digital I/O to LoRa 컨버터, 'BASSO-2040TR/DIO'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ASSO-2040TR/DIO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하는 센서 및 계측기, 제어장치와 연결되는 디지털 입/출력 장치를 무선 LoRa로 변환 통신하는 Digital In/Output to LoRa 컨버터다. 공장 등의 산업 현장에서는 PLC와 통신하거나 PLC를 활용한 기계 및 설비를 측정하는 등의 많은 영역에서 디지털 입/출력 장치를 활용한다. 해당 장치들로부터 입/출력된 디지털 데이터를 수신해 무선 LoRa로 변환하는 900MHz 대역(최장 통달 거리 20Km)의 컨버터가 시스템베이스가 이번에 출시한 BASSO-2040TR/DIO다. BASSO-2040TR/DIO는 Manager 기능을 수행하는 LoryGate 또는 PC에 연결할 수 이는 또 다른 LoryNet 제품 등과 함께 활용해야 한다. BASSO-2040TR/DIO와 함께 제공하는 'LoRaConfig2' 유틸리티를 통해 무선 LoRa 설정 및 Digital I/O 포트의 입출력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Digital I/O를 두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투자해 추진하는 국책과체다. 본 국책과제는 임무 수명이 종료한 위성체, 우주 파편 등 우주 잔해물 제거를 위한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과제다. 우주 잔해물 포획 탑재체는 '전개형' 및 '로봇팔형'으로 설계 및 제작해 우주 잔해물 제거 위성에 설치한다. 전문가들은 우주 잔해물의 양은 현재 약 9천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 주위를 부유하는 우주 잔해물은 지구로 낙하할 때 위험이 뒤따른다. 지난 50년 간 지구로 떨어진 우주 잔해물의 양은 5천 4백 톤에 달한다. 앞으로 10년 간 최대 10만 개의 새로운 인공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며, 저궤도 위성 (약 2천 개) 대비 50배에 달하는 양의 위성이 우주공간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우주기술 선진국들은 우주 잔해물 제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우주의 위험을 없앤다는 명분과 함께 새로운 우주 산업을 창출하는 실리도 획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