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술 현재 진단, 미래 조망'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 이달 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진행 로봇·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방산·조선·자율주행·바이오헬스·ESG·디자인비즈·알키미스트 등 분야 기술 총출동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 이하 R&D)은 산업 기반을 이루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에 전 세계 각국은 모든 기술의 시발점인 연구개발단을 지속 강화하는 전략을 내세워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격차 산업 구조 구축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R&D 영역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배경에서 최근 내년도 R&D 예산 감축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연구자 및 과학기술계의 요구가 반영돼, 기존 우리나라 R&D 정책 철학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산업 R&D 영역은 늘 ‘뜨거운 감자’다. 이달 6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2023 KOREA TECH SHOW) 개막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
티모 버거 CSO, 지난 11월28일 한국지사 방문 대기업 고객사 방문 및 한국 시장 중요성 강조 “한국시장은 바이드뮬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산업용 결선 솔루션 업체인 바이드뮬러는 최고 영업책임자(CSO) 티모 버거 박사(Dr. Timo Berger)가 지난달 28일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티모 버거 박사는 함께 방한한 바이드뮬러 아시아 지역 총괄 란스 자오(Lance Zhao) 씨와 동행해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지사의 주요 거래처를 방문하고 영업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드뮬러 한국지사는 1995년 처음 부산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조선,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등의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탄탄한 인적자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티모 버거 박사는 “한국은 다른 지사의 롤모델”이라고 강조한 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전 세계적으로 포텐셜과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군에 한국 시장이 강점을 갖고 있다
투자 재원 마련해 재무건전성 및 성장동력 확보 도모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해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티라유텍이 클로봇의 기명식 보통주식 14만8212주 중 8만6000주를 매각해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총 50억 원 규모로, 티라유텍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티라유텍은 이번 주식 처분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 핵심부품 등 하드웨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자산 효율화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분 처분을 결정했다”며 “확보된 자금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투자해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로봇은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와 각종 영역에서 지속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티라유텍은 이번 지분 매각과 관계없이 향후 클로봇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로봇 산업 생태계를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자율주행차·확장 현실 기기 등 분야 진출해 지속 성장할 것” 자동화 솔루션 업체 팸텍은 중소벤처기업부 ‘2023 벤처천억기업’에 꼽혔다고 알렸다. 2023 벤처천억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최, 벤처기업협회 주관 행사다.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의 수출·고용·기술 개발(R&D) 등 현황 및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재웅 팸텍 대표는 이날 기념식 자리에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확장 현실(XR) 기기 등 분야에 진출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팸텍은 CCM(콤팩트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로 다루는 업체다. 지난달 중국 천진은천기술유한공사(ENTIAN) 지분 70%를 인수해 중국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한국플루크·한국엔드레스하우저·에스엠인스트루먼트 등 제조 설비 기술 소개 초음파 및 음향 카메라, 이더넷 API 등 기술 한곳에 제조 산업은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이 집약된 우리나라 전후방 기반 산업이다. 수많은 기술이 한데 모인 만큼 방대한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설비 운영에 활용되는 기술이 그동안 제조 산업 기반을 닦아왔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후 제조 산업에도 기술 혁신이 진행되는 가운데, 제조 설비 운영 기술도 고도화 작업이 한창이다. 제조 설비 혁신은 곧 제품 및 산업 성장에 이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기에 제조 산업에 대한 투자 및 기술 개발이 지속지고 있다. 이에 내년 3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서 펼쳐질 제조 기술이 산업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7일 ‘AW 2024 베스트 솔루션 데이 6탄: T&M’ 웨비나가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김귀희 한국플루크 이사, 김상훈 한국엔드레스하우저 프로, 하동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차장 등 연사가 제조 설비 기술
초거대 AI 등장과 맞물려 산업 기술은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초거대 AI는 그동안 산업 내 각 분야에 있던 문제 및 한계 요소를 해결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품질 및 생산성이 강조되는 제조 산업도 초거대 AI 돌풍에 힘입어 AI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박진우 알티엠 부대표는 ‘TAF 2023’에서 “AI 모델 및 솔루션의 제조 산업 내 성과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며 AI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AI 평가 지표’가 낮은 것을 지적했다. 박진우 부대표는 제조 산업 AI 도입 수준에 대해 “제조 기업 중 60%가 파일럿(실증)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파일럿 단계를 거쳐 실제 제품 양산 과정에 AI를 적용한 기업은 28%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는 곧 제조 산업 내 실제 AI 활용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그는 실제 AI 활용 사례가 최근 3년 사이 우상향하고 있는 양상에 주목했다. 2021년 10%대, 지난해 15% 내외에 대비해 제조 산업 내 AI 활약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티엠은 제조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AI 활용 방법론에 집중해 기술 개발 중이다. 알티엠이 제시하는 AI를 통한 제조 생산성 극대화 전략은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시상·산업안전 세미나 등 구성 “중소사업장 현실 여건 및 요구 반영해 고품질 안전지원 서비스 지원할 것” 내년 예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 및 대응책 마련에 대한 산업 내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 여섯 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산업안전보건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운영된 후 1주년을 맞았다. ‘2023 산업안전상생 콘퍼런스’가 30일인 오늘 서울 여의도동 소재 중소기업중앙회(KBIZ) 본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산업안전상생재단·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열렸다. 해당 콘퍼런스에는 박대수 의원·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본부장·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2부 산업안전 세미나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안심일터대상은 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 및 공적자에 대한 포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시상식의 수상기업은 에프디씨·동양종합물류시스템·씨오텍 등 세 업체였으며, 개인 수상자는 김진태 미코세라믹스 팀장·한주석 한국발전기술 영흥사업소 과장이
지난해 말 오픈AI(OpenAI)사의 챗GPT(ChatGPT)를 필두로 등장한 초거대 AI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 AI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AI가 화두에 오른 후 1년가량 지난 지금 시점에서 AI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면서도, AI 고도화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구축돼 협력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에 우리 정부도 그동안 AI 고도화 전략이 담긴 정책을 지속 내놨지만, 일각에서는 실질적 AI 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여기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초거대 인공지능 산·학·연 협의체 ‘AI 데이터 융합 네트워크’ 발족,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개최 등 AI가 산업에 녹아들도록 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과기정통부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 6일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내년 5월 2차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회의는 전 세계 각국 정상이 모여 AI 규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11월 16일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장에서 열린 AI 기술 컨퍼런스 ‘TAF 2023’에서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4세대 전동화 구동 시스템 ‘EMR4’ 생산 공장 ‘활짝’ 물류 시스템 ‘오토스토어’ 결합한 차세대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모습 시연 스테이터·로터·인버터 조립 라인, 완제품 보관 구역, 최종 조립 공정 등 생산 설비 공개 최근 완성차 시장은 중국·미국·독일·대한민국을 필두로 전동화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2분기까지 전동화 자동차는 전 세계 총 약 737만 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2% 증가한 수치다. 내수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차(BEV)는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두 배, 4.5배에 오른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에 적용되는 핵심 장기의 기술 고도화가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일부 완성차 기업은 전동화 올인 전략을 내밀며 완전 전동화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흐름에서 완성차 부품 업계도 각자 전동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도약 및 선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양상이다. 여기서 업계는 전동화 자동차 최적화 및 효율화를 달성하는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 주제로 자동화·적응형 생산 혁신 선보여 “자동화·IT 융합 기술 통한 생산 체계 전환을 준비하는 자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한 ‘자동화 및 부품 전시회(SPS)’에서 참관객에게 생산 혁신을 내놨다. 지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테마로, 직관적 생산 공정 방안을 소개하고, 적응형 생산 전환을 제시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는 자동화 생산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적용하는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토픽 존을 개설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탄소 발자국 최적화 및 차세대 순환성 달성 방안을 제안했다. 또 독일 내 구축된 스마트 팩토리 견학 과정도 제공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I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적응형 생산으로의 전환 가속화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 운영 측면에서 적응력·자율성·지속 가능성 혁신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필요
산업 내 기술 영역이 강조되면서 기술 고도화 구축이 기업 경쟁력 핵심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성능·편의·효율 등 요소가 적절히 갖춰진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도 구매자의 덕목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은 갈수록 눈이 높아지는 고객 니즈에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측정·검사는 정밀하고, 민감한 기술을 요구하는 영역의 대표주자다. 여기에 측정·검사 영역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중심에 있는 ‘자동화’ 요소와 맞물려 기술 경쟁 돌풍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센서 시장은 승자독식 구조로 평가될 만큼 경쟁 포화 상태인데, 1조 개 센서가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트릴리온(Trilion) 센서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배경에서 스포스는 스마트 팩토리 내 3D 검사 영역을 담당하는 센서 솔루션 업체다. 국내 여러 센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성능 센서를 향한 협력체를 구성했다. 스포스가 집중하는 주력 솔루션은 고정밀 3D 현미경, 구조광 3D 카메라 등 광학 기반 제품부터 스캐너·디지털 게이지·리니어 엔코더까지 다양한 기술이다. 백인창 스포스 대표이사는
속도 및 위치 제어 기술인 엔코더는 위치·방향·속도를 동력원 및 데이터 처리 매개에 전달해, 동작 주체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주로 산업 내 기반인 모터 영역에서 활용됐고, 현재 그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엔코더는 각종 응분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분류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이은 데이터, 로봇 및 자동화 등 차세대 기술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요소 간 연결성이 강조되는 산업 내 흐름 속에서,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차원의 부가가치 기술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Global Information, GII)은 글로벌 엔코더 시장에 대해, 올해 26억 5000만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서 2028년 38억 5000만 달러(약 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코더가 기존에 활약했던 산업군과 더불어, 최근 차세대 공정 자동화 시스템에 녹아들어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전망 근거다. 엔코더 전문 업체 광우는 공작기계·엘리베이터·스크린도어·주자시스템·해상 위성 안테나·서비스 로봇 등 영역에 엔코더 기술을 제공하고 있
한익스프레스 남사물류센터 내 나르고 오더피킹 6대 배치 “토털 피킹·오더피킹 시나리오 등 풀필먼트 솔루션 성과 기대” 트위니는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6대가 물류 업체 한익스프레스의 남사물류센터에서 활약 중이라고 알렸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코스메틱 제품을 다루는 남사물류센터에서 주문 물품 탐색, 배송처별 분류, 출고장 이동 등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트위니는 운영 효율성·근로자 업무 질·작업 정확성 및 속도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위니는 이와 같은 래퍼런스를 바탕으로, 구조 변경이 요구되지 않는 멀티 오더피킹 솔루션을 개발해 대형 물류센터 대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하는 한익스프레스 근로자에게 업무 처리 속도 향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토털 피킹·오더피킹 시나리오 등 풀필먼트 솔루션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배정물량 106만2500주에 12억1257만4990주 몰려…경쟁률 1141.25:1 기록 “기업가치를 믿은 투자자에게 감사…글로벌 유체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것” 피팅·밸브 제조업체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4조2440억 원이 모였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공모주 청약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배정물량 106만2500주 가운데, 4조2440억 원 규모 12억1257만4990주가 한 데 결집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도 709.54:1의 경쟁률을 보여 흥행을 예견한 바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12년 설립 이후 유체·기체의 속도 및 흐름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밸브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어 장비 간 모듈화에 성공해 석유화학·조선·에너지·수소·이차전지 및 ESS·반도체 등 분야에서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당사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트렌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배경에서 한선엔지니어링의 신사업 진출을
가공 데모 장비 11기, 참관객 180여 명 규모로 펼쳐져 파이버 레이저 절단 장비 ‘BySmart Fiber SE’, 튜브 가공 솔루션 ‘ByTube Smart 220’, 절곡기 ‘ByBend Smart’ 등 개선된 신기술 첫선 판금 가공 솔루션 업체 바이스트로닉은 이달 9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하반기 오픈하우스’가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알렸다. 바이스트로닉 오픈하우스는 절단·튜브·절곡 장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철판 가공 솔루션 데모를 소개하는 자리다. 여기에 참관객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받는다. 바이스트로닉은 이틀 동안 솔루션 소개 발표와 시연장을 통한 데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스트로닉의 기존 가공 장비와 함께 신기술을 입은 새 모델도 소개됐다. 해당 모델은 세 종으로, 파이버 레이저 라인업 ‘ByStar Fiber SE’, 파이프 레이저 ‘ByTube Smart 220’, 절곡 장비 ‘ByBend Smart’가 여기에 해당된다. ByStar Fiber SE는 기존 파이버 레이저 베스트 셀러 모델 ‘ByStar Fiber’를 계승한 에디션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딩기에 연계해 중판 및 후판 철